리스펙트 - 존중받는다고 느낄 때 마음의 문이 열린다
데보라 노빌 지음, 김순미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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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의 힘!!! 그 에너지는 엄청나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실행하기 어려운 것이 ’존중’ 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힘들게 틀어지는 것도 존중의 결여 때문인 경우가 많고,
그럴 경우 ’존중’이라는 것만 제대로 실행되어도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은 명백하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원리,
’존중’에 대해 이 책 <리스펙트>를 보며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일단 이 책에는 가정과 사회 생활 등, 상황 별로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서 보다 더 가까이 와닿았다는 생각이 든다.
’존중’이 없는 경우에 어떠했는지, ’존중’이라는 것이 생기고 나서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하나하나 명백히 볼 수 있어서 책을 읽는 즐거움이 있었다.

그러면서 내 개인적으로도 ’존중’ 에 대해 다시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가까이 있기 때문에 더 소홀하기 쉬운 사람들에게 더욱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회 생활을 하거나 다른 부분에 있어서 잊기 쉬운 부분을 일깨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은 ’존중하자!’ 였다.
나 자신을 존중하고, 주변 사람들을 존중하다보면, 세상이 보다 편안하고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러면 언젠가 자기 자신도 존중받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존중받는다고 느낄 때 마음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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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와 나만 아는 절세법 - 난 떳떳하게 세금 안 낸다 돈 앞에 당당한 경제자유인 프로젝트 6
김근호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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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세금'에 대해 정말 무지했다.
내가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는 괜히 애써 이해하려고 하며 시간 낭비하지 말고,
그냥 내라는 대로 내거나, 정 미심쩍으면 세무사에게 물어보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세상살이는 그리 만만하지 않다.
알면 본전, 모르면 손해!
그것이 세금의 세계다.
아니, 어쩌면 알고 절세를 할 수 있다면, 세테크를 통한 재테크는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알면 이익이 되는 세금의 세계!
진정한 의미에서 보면 재테크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절세의 비밀을 이 책 <세무사와 나만 아는 절세법> 2010년 개정판으로 한 수 배웠다.
이 책은 초판 발행이 2004년이었는데, 2010년인 올해에는 개정 3판까지 발행되었다.
세월이 가고 모든 상황과 세법도 변할테니, 그 변화가 반영된 최신 개정판을 본다는 생각에 더 내용에 신뢰가 갔다.

피할 수 없는 세금이라면 최적의 의사 결정을 통해 세금 최소화 전략을 짜는 것이 진정한 재테크의 완성이라는 추천의 글을 보고 일단 눈이 번쩍 뜨이며 관심이 갔다.
세금은 무조건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차근차근 보다보니 그리 복잡하고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세금' 하면 일반인은 절대 이해못할 두꺼운 책에 복잡한 숫자들만 떠올랐는데,
이 책을 보니 정리가 잘 된 요약본을 읽는 느낌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케이스별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어서 눈길을 끌었다.
내가 알아두어야 할 부분이라든지, 모르고 있었는데 이런 것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에는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일단 나에게 필요한 부분을 읽으며 알아두었고,
그 다음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필요할 듯한 부분을 체크해보았다.

세금에 대해 무지하다면,
절세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하지만 별다른 기본 지식이 갖추어지지 않았다면,
이 책으로 세금의 세계에 발을 디뎌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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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걸음 - 한 번에 한 걸음씩 기적을 찾아 떠난 산티아고 길, 2010년 문광부 우수교양도서
순진 지음 / 샨티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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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해 알고 난 후, 그곳에 대한 책은 가능한한 찾아 읽었다.
그런데 다들 똑같은 길을 걷고, 비슷비슷한 이야기가 전개되는 책들에 약간 싫증이 날 무렵,
모처럼 신선한 느낌을 받게 되는 책을 읽게 되었다.
우연히 선택한 이 책에 나는 희미해진 그곳에의 꿈, 그 곳을 걷겠다는 꿈을 다시 키우게 된다.

하루에 몇 km를 걷고, 며칠 만에 코스를 완주하고......그런 식의 이야기는 사실 반감이 생겼었다.
산티아고 길은 인생과도 마찬가지로
산티아고라는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보다도 길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니 말이다.
빠르게 걷느라 놓치는 것이 많다면 그건 더욱 아쉬울테니 말이다.
그건 어쩌면 인생을 바라보는 가치관의 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내 방식대로 인생을 보고 싶고, 내 방식대로 그 길을 걸어보고 싶었다.
그냥 그렇게, 천천히, 내 걸음으로 느릿느릿 걷고 싶었다.
그리고 힘들면 차를 타고 가거나 건너뛰어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꼭 그러면 안될듯한 느낌, 그래도 될지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위안을 받게 되었다.

20년간 발목통증으로 고생했다는 저자, 그녀의 이야기는 나에게 용기를 준다.
며칠 동안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저자 순진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 또한 그 길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까미노에는 굴곡이 있어서,
좋은 날은 그냥 즐기면 되고,
힘든 날은 배우면 된다. (책 속에서, 184p)


내 인생에 한 번 쯤은 꼭 그 곳에 가서 산티아고 순례자가 되어보고 싶은 마음,
그 생각을 이룰 수 있도록 우주가 도와주리라 생각해본다.
그리고 이 책으로 그런 생각을 해볼 시간을 갖게 된 것이 우연만은 아니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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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논어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41
주니어김영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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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주윤발이 주연한 영화 <공자>를 보았다.
약간은 기대에 못미치기도 했지만, 
공자라는 사람에 대해 더 알게 되는 계기도 되었고,
논어에서 유명한 문장이 어떤 분위기에서 나오게 되었을 지 짐작하게 되기도 해서
나름 좋은 기억으로 남기고 있었다.

그래서 이 책 <만화 논어>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만화로 공자와 논어에 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읽게 되었다.

나에게는 영화보다 만화가 더 좋게 느껴졌다.
영화에 별 3개 정도 주고 싶어진다면, 이 만화에는 별 5개 정도 주고 싶어진다.
만화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도 더 쉽고,
핵심적인 것을 쉬운 언어로 잘 설명해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학교에서든 다른 매체를 통해서든, 논어에 나오는 문장을 많이 접하게 된다.
논어에 나오는 문장인 줄 알면서 보게 되기도 하고, 모르면서 보게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가물가물하던 기억을 다시 되살리는 데에 좋았다.
여기저기서 따로 들었던 이야기들을 한꺼번에 복습하는 기분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문장들이 많이 소개 되었다는 점에서 더 마음에 들었다.

일단 이 책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좋은 예를 들면서 설명을 하고 있어서,
한문이 난해할거라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한문공부의 좋은 시작이 될 것이다.
그리고 물론 어른들에게도 기본을 점검해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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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꿈 맨발의 여행자 - 낯선 이름의 여행지 동티모르의 조금은 쓸쓸하고 조금은 달콤한 이야기
박성원 지음, 정일호 사진 / 21세기북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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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티모르' 여행 책자다.
동티모르......!!! 책 표지에도 있지만, 낯선 이름의 여행지 동티모르!
나에게도 낯선 이름의 여행지다.
모르는 만큼 궁금한 마음도 앞서는 곳이다.
어쩌면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그저 '내전'이라는 단어만 강하게 떠오르는 곳.
그래서 그곳에 대한 여행 책자라는 것에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동티모르' 여행 서적은 처음 읽게 되었다.
어떤 곳에 대한 글을 처음 읽는 설렘, 그것이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첫 번째 이유였다.
낯선 여행지, 그곳에 대한 책을 읽고 나도 그 곳에 가게 될 지 궁금해지는 것이 여행 서적을 읽기 전에 드는 짜릿한 기대감이다.

게다가 저자의 책 중 나의 눈에 익은 책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여행 1001>이 있다.
죽기 전에는 꼭 읽어보고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직은 읽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나는 그 책보다 이 책 <맨발의 꿈 맨발의 여행자>를 먼저 읽게 되었다.

사진과 글이 담긴 이 책을 따라 가며, 동티모르에 대한 나의 지식을 높이게 되었다.
지명이든 사람들이든 그들의 언어든,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더 깨달아본다.
가끔 어떤 부분에서는 내가 이 글을 읽고 어떤 느낌을 가져야할 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그들과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게 된 책이다.

특히 사랑과 행복에 대한 글은 몇 번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내가 원하는 사랑과 행복도 이런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며!

우리가 원하는 사랑은, 우리가 찾는 행복은
그저 평범한 일상의 비유들일지도 모른다.
길가에 피어난 꽃, 누군가 던져 준 미소, 향이 좋은 커피.
나날의 그물에서 은빛 비유들을 건져 올리는 일.
사랑이라 부르는 것, 행복이라 부르는 것 (책 속에서 19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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