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이 검색한 가족여행지 - 네이버 파워블로그 3년 연속 선정
이병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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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읽을만한 여행 서적이 많이 출간된다.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다. 인터넷 검색 능력이 부족한 나에게 이 책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가 나 대신 검색해주고 정보를 추려서 건네준 듯한 느낌을 받는 책이었다. 내가 할 일을 함께 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책이라는 수단을 마음에 들어한다.

 

 가족여행지를 정하는 것은 정말 힘들다. 어른들은 알아서 정하라고 하지만, 나 또한 알아서 정하기에는 정보가 부족하다. 그럴 때에 바로 여행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 책이 여행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그래서 든든한 지원군을 만난 느낌으로 이 책을 읽어나갔다. '5천만이 검색한' 이라는 수식어도 여행지 선택에 도움을 줄 것이다. 사람들이 많이 찾고 여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여행지의 인기도 높고, 여행할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는 판단에서다.

 

 이 책을 보고 여행 계획을 세우면 어떤 여정으로 여행을 가서 어떤 것을 중심으로 볼 지 미리 생각해보고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가족들의 시간이 맞을 때, 누군가가 여행의 불을 지필 때, 지금 쯤이면 여행을 떠나기 좋은 때라고 생각될 때, 가족들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싶을 때, 5천만이 검색한 여행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볼까 한다. 이 책으로 머뭇거리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확실히 밀어붙여 볼 것이다. 여행은 일단 떠날 때에 어떤 색깔로든 채워지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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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감동여행 - 롯데관광 추천 여행지 1040
김병훈 외 지음 / 터치아트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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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은 단순히 반복되는 일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한다. 주기적인 여행은 몸과 마음을 정화시킨다. 아무렇지도 않게 반복되던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여행을 즐기게 된다. 일단 여행을 다녀오면 기분전환은 물론이고, 새로운 마음으로 일상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그것이 여행이 주는 크나큰 선물이다.

 

 해외여행에서 돌아오면 일단 내 주변의 소중함이 느껴지면서 국내 여행을 꿈꾸게 된다. 또한 해외여행을 할 여건이 안된다고 할 때에도 국내 여행을 생각하게 된다. 어쨌든 이곳은 우리가 태어나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니 말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곳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나같은 이런 여행자들을 위해 나온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 감동여행>, 이 책은 롯데관광 추천 여행지 1040곳이 수록되었다. 어디를 갈 지 고민이 될 때, 무엇을 할 지 고민이 될 때, 이 책이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두꺼운 책자인 만큼이나 다양한 테마로 많은 것을 담아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다양함이 마음에 들었다. 지금은 추운 겨울이어서 움츠러들게 되지만,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이 책 속에서 눈에 들어오는 여행지를 골라 여행을 떠나야겠다. 아니, 추운 겨울이어도 상관없다는 마음 하나로 우리나라를 감동여행 해보고 싶어진다. 책장에 꽂아두고 여행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이 책에 도움을 받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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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고 대만 (2009) - 자유여행자를 위한 map&photo 가이드북 저스트 고 Just go 해외편 14
시공사 편집부 엮음 / 시공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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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여행을 하며 경유지로 대만에 가게 된 것이 두 번이었다. 단순히 경유만 하고 가기에는 정말 매력적인 나라라는 생각에 일단 그곳에서 몇 박 하면서 간단히 여행을 하게 되었다. 그때 나와 함께 여행했던 책이 바로 이 책, 저스트고 시리즈 <대만>이었다. 책 속에 있는 여행 정보는 시간이 짧은 초보 여행자에게 유용한 내용이었다. 그 책을 보며 타이페이 몇몇 곳과 단수이에도 다녀왔다. 첫 대만 여행에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었고, 그 다음 경유 때에도 대만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래서 단수이에 또 가서 같은 곳 다른 느낌을 받는 여행을 하기도 했으며, 쥬펀에 가서 대만다운 모습을 보기도 했다.

 

 나에게 대만 여행은 부수적인 여행이었기 때문에 그곳에 대한 여행 정보가 머릿 속에 쏙쏙 들어오지는 않았었다. 그래서 여행 책자가 더욱 소중했다. 일단 대만 땅을 밟고 이 책을 펼쳐 들면서 책자의 안내에 나를 맡겨보았다. 유용하게 여행 정보를 얻은 책이다. 앞으로도 대만 한 곳만 보고 여행을 준비하지는 않겠지만, 유럽에 가면서 그곳에 경유하게 되면 또다시 이 책과 함께 할 것이다. 그때에는 최신판을 준비해 가야겠다.

 

 우리 나라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받는 여행지, 대만! 큰 그리움은 아니지만 잔잔한 여운이 남는 여행지 대만에 언젠가 또 가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다음에는 안가본 다른 곳들을 하나씩 다녀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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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언젠가 만날 - 인연을 찾아 인도 라다크로 떠난 사진가 이해선 포토에세이
이해선 글.사진 / 꿈의지도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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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여름이 되면 가고 싶다고 생각되는 곳이 있다. 인도 북부, 레 라다크~! 하지만 여태껏 나는 그곳에 가지 못했다. 어쩌면 그곳은 그냥 내 환상 속에서 남아있는 것이 더 나은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들면서, 매 해 여름이 그렇게 지나가고 있다. 내가 그곳에 대해 처음 알게 된 때와 지금의 그곳은 많이 다를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 그저 그렇게 놓아두는 편이 내 마음을 아름답게 할 지도 모르겠다.

 

 이럴 때면 나의 눈이 아닌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친 그곳의 모습을 보는 편이 좋다. 나는 가보지 못했지만, 다른 사람이 그곳에 가서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글을 읽으며 대리 만족하는 것이 나을 때가 있다. 그래서 라다크에 대한 이야기를 보기 위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사진 작가 이해선 님의 포토에세이는 처음 접한 것이 아니다. <모아이 블루>, <제주 올레>를 읽으면서 프레임에 담긴 세상을 함께 보고 느껴보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는 특히 인연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여행지에서 만났던 사람들 중 나의 생각과 행동을 바꿀만큼 강한 영향을 끼친 사람이면서도 기억 속에 희미해져있던 사람들은 누가 있었는지, 이 책을 읽으며 내 여행 속 인연에 대해 떠올리게 된다. 지금 다시 찾게 된다면 그 곳에 그대로 있을지, 나에게는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줄지,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이야기와 작가의 이야기가 교차하게 된다. 라다크에 대한 환상 30%, 인연에 대한 생각 70%로 이 책을 읽으며 생각에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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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론리 플래닛 트래블 가이드
안그라픽스 편집부 엮음 / 안그라픽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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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여행을 할 때 길을 헤매던 나에게 등불이 되어주었던 책이 있었으니 바로 <론니플래닛>이었다. 15년 전 그 당시에는 여행 책자가 지금처럼 다양하지도 않았고, 시기가 한참 지난 정보가 가득하던 때였다. 하지만 책 속에 들어있는 여행 정보가 놀랍도록 현실적이어서 항상 옆에 지니고 여행의 길잡이가 되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래서 여행을 준비할 때에 가장 먼저 찾아보게 되는 책이 바로 론니플래닛이다.

 

 사실 론니플래닛의 번역본에 한 번 실망을 한 터라 이번 여행에서 또다시 이 책을 선택하는 것에는 약간의 고민이 있었다. 번역본이어서인지 정보도 철지난 것이 실려있었고, 음식점도 서양인 위주의 입맛에 맞춘 것인지 만족스럽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때보다 7년이 지나있다. 지금은 새로운 정보들로 다시 업그레이드 되어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인도 여행을 다녀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책을 가지고 여행을 가지 않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정보만 따로 추려서 여행을 다녀왔다. 그래서 어떤 정보는 가져가지 않아도 될 것들이었고, 어떤 것들은 책자가 그립기도 한 여행이었다. 여하튼 나에게 론니플래닛은 또다시 길잡이가 되어주었다. 안그래도 초행길에 서투른 나에게 안심할 수 있는 여행을 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내 마음을 든든하게 해주었다. 다음 여행을 계획한다면 또다시 업그레이드 된 론니플래닛을 가장 먼저 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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