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보다 풍수 - 안되는 확률에 목숨 거느니 되는 확률에 내 운을 맡겨라
박상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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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Q 풍수 인테리어를 적용하면 그 효과는 바로 나타나나요?

 

A 음택(묘)의 효과는 크고 천천히 나타납니다. 반면 양택(집)과 인테리어의 효과는 바로 나타납니다. 아침에 배를 곯던 사람에게 저녁에는 흰 쌀밥을 먹게 해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풍수 인테리어는 그만큼 전광석화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로또보다 풍수 中 12쪽)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면 제대로 청소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운 겨울인 줄로만 알았는데, 어느덧 꽃도 피고 봄바람이 살랑살랑 느껴지는 계절이 왔으니 말이다. 겨우내 묵은 먼지도 털어내고 이왕이면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싶으니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이 책은 손에 가볍게 쥘 수 있는 크기에 읽는 데에도 부담없이 편안함이 있었다. 체크해야 할 부분을 딱딱 짚어가며 바로바로 실행에 옮겨보았다. 재물운과 건강운 위주로 봄맞이 대청소를 해보았다. 기분이 상쾌하니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날 듯한 기대감이 생긴다.

 

 이 책을 읽으며 흥미로웠던 부분은 여행 풍수였다. 행운을 찾아 떠나는 파워스팟 여행이라는 점이 생소해서 그런지 흥미롭게 보았다.

'파워스팟'이란 한마디로 氣가 넘쳐흘러 나오는 특별한 장소를 말한다. 그 특별한 장소에서 흐르는 강한 기운을 받아 현대 생활에 찌든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새로운 생활의 활력소와 안식을 얻을 수 있다. 재물운, 건강운, 애정운, 비즈니스운을 위한 답사여행을 떠나보자.

 

(로또보다 풍수 中 178쪽) 

 

 사람은 몸과 마음이 다 중요하고,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둘다 중요하다. 지저분한 환경에서 정신만 맑을 수는 없을 것이고, 운을 불러들일 수 없는 곳에서 마음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운이 좋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좋아질 수는 있지만, 엄청난 각고의 노력 끝에 가능할 것이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풍수 인테리어와 정리가 필요하고 좋은 기운을 받게 된다. 이번 달에는 이 책으로 기분좋은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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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아프지 않게 살고 싶다 - 동의보감에서 찾은 몸과 마음의 해답
신준식 지음 / 라이온북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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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는 '건강'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모른다. 잠시라도 잃어봐야 그 소중함을 알다가도 금세 잊게 된다. 그래도 누구나의 작은 소망은 '아프지 않게 살고 싶다'일 것이다. 그런 바람을 담은 책 <마흔, 아프지 않게 살고 싶다>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시작하며/를 펼치면 젊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흔의 청년들에게라는 제목의 글이 있다. 그 말이 반갑고 서글프고 애틋한 느낌이 드는 나이 마흔, 중년의 남녀를 위한 책이다. 예전에는 관리를 하지 않아도 쉽게 회복되고 멀쩡하던 몸이라면, 이제는 조심스럽게 관리도 하고 신경을 써야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이다. 오늘 건강에 신경을 쓰면 내일은 좀더 편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건강에 관심을 갖는다.

 

 이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동의보감, 마흔의 마음을 어루만지다에서는 마음의 병을 다루는 법을 이야기 한다.

2장 몸이 흔들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에서는 마흔 즈음에 나타나는 몸의 이상 증세들을 이야기 한다.

3장 아내가 부쩍 신경질이 늘었다에서는 40대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스스로 치료하기도 힘들고 남에게 말하기도 어려운 질환들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4장 대한민국 10대 성인병 이겨낼 수 있다에서는 마흔이 넘으면 주의해야 하는 10대 성인병을 소개하면서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섭생법을 알려준다.

5장 마흔부터 건강하게 살아보자에서는 자생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법을 이야기해준다.

 

 이 책은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었다. 무엇보다 중년의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이야기해주며, 민간요법이나 체조 등의 다양한 방법도 함께 소개해주어서 다양한 방면에서 건강에 대한 접근을 할 수 있었다. 생활 속 허리 보호 자세라든가 척추 건강이 좋아지는 스트레칭 법은 오늘 당장부터라도 시작해야겠다. 쉽게 할 수 있고, 앉아있는 시간이 많으니 꼭 필요한 방법이다. 조금씩 실천하면 생활 속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것은 각각의 이야기가 끝날 때 한 문단 정도의 글이다.

우리는 인삼이나 녹용만 보약인 줄 알지 '여유'라는 이름의 보약을 너무 오래 잊고 지낸 듯하다. 특히 현대인에게 보약이 되는 마음가짐은 여러 가지 자극을 당해도 '못 본 척, 아니 당한 척'하는 무관심의 훈련이다.

 

(마흔, 아프지 않게 살고 싶다 中 202쪽)

 

늘 강조하지만 식이요법, 생활습관, 마음가짐은 오던 병도 쫓아내는 위력이 잇다. 내키는 대로 먹고 생활하고 불평불만만 하다가 병을 얻어 의사에게 찾아오면 무슨 소용인가. 가장 가까운 의사, 즉 내 스스로 몸을 다스리는 일이 우선이다.

 

(마흔, 아프지 않게 살고 싶다 中 207쪽)  

 

 이 책의 부록에 담긴 동의보감 속에서 발견한 12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법으로 젊음을 되살리는 생활 습관을 실천해야겠다. 조근조근 편안한 이야기를 듣는 기분으로 이 책을 읽다보면, 다방면으로 건강법을 알게 되는 느낌이 들고, 건강에 좀더 신경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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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책 읽기 - 뚜루와 함께 고고씽~ 베스트컬렉션 39 카페에서 책 읽기 1
뚜루 지음 / 나무발전소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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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책을 읽고 마음에 드는 문장이나 나의 생각을 짧게 노트에 적어놓았다. 하지만 인터넷이 발달하고 내가 읽는 책도 많아지면서 노트필기를 하는 단순 노동은 고된 노동이 되었고, 나는 결국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자판을 두드리게 되었다. 그러면서 아쉬워지는 것은 아날로그적 감성이라고나 할까. 온라인에서 예전 서평을 찾아보며 그 느낌을 다시 되살리는 것은 좋으나, 책을 읽었을 때 온몸으로 느끼던 감정을 서평을 찾아보는 것만으로 느끼기는 조금 힘들다.

 

 이 책 <카페에서 책 읽기>가 출간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궁금했다. '카툰 서평집이라니! 서평을 그렇게도 남기기도 하는구나! 그것도 정말 괜찮은 방법이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어떻게 서평을 남겼을까 궁금했다. 그 호기심이 이 책을 읽게 만들었다.

 

 책을 읽고 느낀점을 기록으로 남기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글로 쓰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하게 되었다. 카툰을 그리며 남기는 방법, 책을 읽으며 세상을 바라본 점을 그림으로 남길 수도 있고, 사진으로 남길 수도 있을 것이다. 다양한 방법 중 하나로 카툰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가끔 다른 사람들의 서평집을 보면서 나와는 동떨어진 독서 세계에 있는 것을 발견할 때 거리감을 느끼곤 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는 나도 읽었던 책들이 많았기에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안도감 같은 것을 느꼈다. 세상에는 어려운 책도 있고, 쉬운 책도 있고, 긍정적인 책도 있고, 부정적이고 암울한 책도 있는데, 적어도 내가 읽은 책이 반 이상은 담겨있어야 공감대 형성에 좋을 것 아니겠는가.

 

 이 책을 보니 이미 읽어본 책은 독서 당시의 느낌을 떠올리며 비교하며 볼 수 있었고, 아직 읽지 않거나 망설이던 책은 읽어보고자 마음을 먹게 되었다. 책을 읽고 싶게 하는 것이 다른 사람의 서평을 보면서 느끼게 되는 장점인데, 이 책을 보고 나니 정은진의 <앨리스의 생활 방식>, 요른 릴의 <북극 허풍담>, 캐스린 스토킷의 <헬프>를 희망독서목록에 넣게 된다. 특히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도 포함한다. '나는 <레미제라블>을 딱 1권까지만 알고 있었던거야!'라는 독백에 강력히 공감하면서 말이다.

 

 특히 이 책 속에 나열한 용서받지 못할 책 일곱 가지도 인상적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마음에 안들던 점을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맞는 말만 골라서 했다. 공감하게 된다.

1. 개념 없는 분권

600페이지 될까 말까 한 책을  부득불 갈라서 분권하는 것에 분노합니다. 차라리 손에 묵직하게 잡히는 단권이 좋다고요!

 

2. 넌 어느 쪽 그림 설명이니?

이미지와 설명이 따로 놀아 연결이 안 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면 독서 흐름에 상당한 장해를 받는답니다.

 

3. 넌 미주일 수밖에 없었던 거니?

31페이지의 주석을 보기 위해 916페이지를 넘겨야 하는 일은 쉽지 않았어요. 결국, 보충설명 부분은 과감히 포기해버렸어요.

 

4. 표지, 너 습자지로 만들었지?

읽을 때마다 표지가 줄줄 흘러내리는 걸 매번 끌어올려야 하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 그럼 표지를 벗겨 내고 보라고요?

 

5. 넌 왜 무려 양장이니?

페이지 수 200쪽도 안되는 얇은 책을 굳이 양장으로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요? 앙증맞은 문고본은 정녕 만들 수 없었던 건가요? 무조건 양장이라고 다 좋은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6. 넌 왜 두꺼운 양장이면서 책갈피 끈도 없니?

근래에 읽은 만화책 때문에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는데, 두꺼운 만화책에 페이지 수도 없고, 세상에 책갈피 끊이 없는거예요. 만화책이라도 속독이 불가능한 저는 당황스러웠어요.

 

7. 광활한 여백의 미

책의 성격상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책도 있지만, 지나친 여백으로 페이지 수만 잡아 먹는 책은 용서할 수 없어요! 

 

(카페에서 책읽기 107쪽         용서받지 못할 책)

 

 다른 사람의 서평을 보고 싶을 때, 이렇게 카툰으로 보는 것도 새로운 느낌이다. 이 책의 맨뒤에 몰입 독서를 위한 추천 리스트도 있으니 체크하면서 읽어봐야겠다. 책을 읽고 나서 나의 느낌은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른지, 그때 다시 서평을 찾아보면서 말이다. 유쾌하고 깔끔한 독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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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불과 중국 서예의 고전
로타 레더로제 지음, 정현숙 옮김 / 미술문화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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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예라고는 중학교 다닐 때에 방학 숙제로 잠깐 한 것이 전부였다. 몇 번 해보고 소질도 재미도 느끼지 못해서 그 다음에는 붓을 잡지 않았다. 포기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인데 말이다. 하지만 다시 붓을 잡은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빈 화선지에 채워가는 글씨는 글자를 쓰는 사람의 성격과 마음,혼을 오롯이 담아낸다.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든 아니든 결국에는 많이 쓰는 사람의 글씨가 완성에 가까워진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최근 부쩍 서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관심을 갖게 되니 과거의 역사가 궁금해지기도 하고, 흔히 알던 사람들 이외에 좀더 폭넓게 알고 싶었다. 저자가 로타 레더로제라는 것도 특이 사항이다. 독일의 미술사학자로 동아시아 미술사의 거장으로 불리는 로타 레더로제는 우리 나라에서도 고려 불화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책을 읽으며 서예에 대한 지식을 보다 풍부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먼저 1장에서 서예의 역사적 발달에 대해 폭넓게 살펴보았고, 2장에서 구체적으로 미불에 대해 살펴보게 되었다. 미불이라는 중국 미술사에서 걸출한 인물을 여태 몰랐다니 안타깝다. 3장에서는 진나라 첩에 대한 미불의 지식으로 왕희지, 왕헌지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불(1052-1107)은 서사 도구와 서예 기법에 조예가 깊었고 스스로 두루마리를 표구했다. 그는 중요한 서예작품들을 소장했고 역대 가장 뛰어난 감식가 중의 한 사람으로 칭송받았다. 그는 넓은 이론지식과 예술적인 명망을 조화시키고 비평을 관통하면서 중국 예술가 겸 감식가의 모범이 되었다.

 

(미불과 중국 서예의 고전 101쪽)

 

 이 책의 마지막에 역자 후기를 보면, 이 책이 우리에게 두 가지 메시지를 더 던져준다고 밝힌다.

첫째, 명서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준다.

둘째, 중국 역대 왕조의 황궁 내부 소장품이 지니고 있는 의미를 상기시켜준다.

우리가 명서가라고 부르는 사람들 대부분 뛰어난 감식안을 지녔다는 것에 동의하게 된다. 뛰어난 감식안을 지니기 위해서는 뛰어난 작품을 많이 보며 안목을 키우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전체적으로 나에게는 어려운 수준이었다. 한 번 읽고 끝낼 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알지 못했던 생소한 세계를 처음 엿보게 된 느낌이다. 평범한 일반인을 위한 책이 아니라 전공자나 이 분야에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이번 독서로 미불에 대해 알게 되었고, 서예의 역사적 발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책 말미에는 색인이 있으니 필요한 자료를 찾아보기에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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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살았을까 - 나를 찾아 떠나는 3일간의 가치 여행
정진호 지음 / 아이지엠세계경영연구원(IGMbooks)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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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그렇게 살았을까. 이 책의 제목 앞에서 한없이 생각에 잠기게 된다. 이 질문에 아쉬움이 하나도 없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이런 질문조차 주어지지 않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한 번 쯤 이렇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볼만하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스스로 해답을 얻고 살아갈 힘을 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의 에필로그에 보면 온종일 일하며 사는 당신에게 드리는 다섯 가지 질문이 있다. 책을 다 보고 나서야 이 질문들을 보게 되었지만, 책의 초반에 있어도 좋으리라 생각된다.

온종일 일하며 사는 당신에게 드리는 다섯 가지 질문

 

첫째 지금 가는 이 길이 행복합니까?

둘째 앞으로 10분 후 도착하게 되는 직장은 가슴이 설렙니까?

셋째 오늘 직장에서 일하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까?

넷째 오늘 직장에서 일과 사람에 몰입할 것 같습니까?

다섯째 오늘 직장에서 열정을 다해 일할 것으로 기대합니까?

이 다섯 가지 질문에 모두 "예"라고 하지 못한다면 지금 직장이 나에게 좋은 직장인지 물어봐야 합니다.

다섯 가지 질문에 "예"라고 답하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계획을 세우십시오.

 

 

(왜 그렇게 살았을까 344쪽 에필로그 中)

 

 

 이 책을 읽으며 여러 가지 주제를 우화와 신화 등 이야기와 함께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짧은 이야기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고, 나 자신과 가족, 직장, 미래와 꿈 등 다양한 주제로 폭넓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

 

 이 책의 Part 6에서는 자기가치경영 워크숍이 담겨있는데, 나의 역사 돌아보기부터 나의 사명 만들기, 나의 비전 만들기, 나의 핵심가치 만들기, 조직의 가치관과 연결시키기, 나의 가치관을 실천하는 새해 특집 만들기 등 스스로 채울 수 있는 면이 있다. 직접 써서 채우고 실천하기에 아주 유용하다는 생각이다. 혼자서 해봐도 좋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이야기를 나눠도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왜 그렇게 살았을까' 라는 제목에 마음이 아파왔던 이유를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일이 있을까?'라는 부분을 읽으며 알게 되었다. 나 자신의 마음의 평화를 찾고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은 용서라는 것. 달라이 라마는 '용서는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수행'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미루고 미루다가 때를 놓쳐버린 것이 마음에 남아 그 제목이 마음에 걸렸던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가치 여행을 해보았다. 자책하듯 '왜 그렇게 살았을까' 스스로에게 물었던 것은 책을 읽기 전이었지만, 이 책을 보고 나니 '왜 그렇게 살았을까? 앞으로는 스스로 행복한 마음으로 열정을 다해 몰입하며 살아야지.'라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탈바꿈한다. 스스로를 생각하며 여행하는 시간이 의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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