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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을 이뤄주는 보물지도무비 - 하루 2분만 보면 꿈이 이루어진다
모치즈키 도시타카 지음, 김환영.은영미 옮김 / 나라원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책은 삶의 이정표다.
어떤 문장에서는 온몸에 전율을 느끼는 감동을 받게 되기도 하고,
뼈저리게 공감하기도 한다.
그리고 어떤 책을 보면 인생의 방향 설정을 다시 하게 되기도 한다.
정말 적절한 시기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요며칠,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를 보면서 ’나의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 책에는 이런 말이 있었다.
구체적인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나는 평범한 회사원이 아니라 문학을 해야 했을 사람인데" 하면서 회사를 다니는 사람......
그 사람이 꿈꾸던 것이
보다 안정적인 수입이 있는 평범한 회사원이면서 문학하는 사람을 보고 "나도 글을 쓰고 싶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이었을지도 모른다는 말이 내 마음을 찔렀다.
혹시 나도, 그렇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정신이 바짝 드는 느낌이었다.
그렇다!!!
바로 지금!!!
정말 내가 원하던 것은 무엇인지,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가기를 원하고 있는지,
분명히 생각하고 정리해야할 시기이다.
분명 내 꿈의 방향을 잡을 시간조차 없이 바쁘게 살고 있지는 않다.
바로 지금, 나는 내 꿈을 정비하고 방향설정을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을 만났다.
이 책에는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이 담겨있다.
그것은 바로 꿈을 생생하게 해주는 보물지도 무비이다.
’보물지도 무비’란 사진, 음악, 글을 이용해 자신의 꿈과 행복을 무비(동영상 또는 슬라이드 쇼) 형태로 만든 것이다.
이것을 매일 봄으로써, 끝없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샘솟게 만들고 성취욕을 높여 꿈과 행복을 현실화시키는 강력한 성공 도구라고 말할 수 있다. (25p)
꿈을 동영상으로 담아 하루에 한두번, 매일 보며 떠올리면
그 꿈을 향해 구체적으로 행동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보물지도 무비를 만드는 방법이 상당히 구체적으로 담겨있다.
그래서 당장이라도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일단 흥미롭기도 하고,
꿈을 향한 생각을 정리하는 것은 인생에서 꼭 필요한 작업이다.
그것은 전혀 낭비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길을 잡지 못하면 방황과 낭비가 더 심해지는 법!!!
생각해보면 가슴을 뛰게 하는 그런 꿈,
꿈을 담아 나만의 보물지도 무비를 만들어야겠다.
지금을 생각해보면 분명히 내가 꿈꾸던 미래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지금 나는 목표를 잃고 방황하고 있다.
나에게 더 이상의 꿈은 없었던 것인가?
지금 나는 떠올리지 못하고 있는 내 꿈을 어서 떠올려 동영상에 담아놓을 것이다.
실천해볼 용기를 주는 책, 침체기인 나를 끄집어 올려주는 책, 구체적인 방법을 대놓고 알려주는 이 책을 만난 것,
시기 적절하게 이 책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