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데이비슨 록펠러 John Davison Rockefeller
주급 5달러를 받는 경리 직원으로 시작해 20세기 미국 산업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가로 거듭났다. '석유왕'이라 불리며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 자동차왕 헨리 포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훗날 수많은 에너지 기업의 전신이 되는 '스탠더드 오일 컴퍼니'를 30세에 창립했다. 이후 석유 산업에서 압도적인 지배력을 행사하며 1880년대에는 미국 석유산업 90퍼센트, 세계 원유 공급량 80퍼센트를 차지하는 초거대 기업으로 도약했다. 1883년에 미국 최고 부자, 1893년에 세계 최고 부자로 등극했다. 그가 이룩한 자산은 약 14억 달러로, 한화 450조 원에 이른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검소하게 생활하며 1890년에 시카고대학교, 1901년에 록펠러대학교를 설립했다. 1911년에는 아들에게 사업과 가문을 물려주고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록펠러 재단을 세웠다. 전국 각지에 학교, 고아원, 도서관을 건설하고 후원하는 자선 사업을 펼쳐 약 180조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록펠러 재단은 지금까지도 세계 최대 자선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사업을 물려받은 아들 존 데이비슨 록펠러 주니어를 위해 1890년부터 1936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편지를 남겼다. 그중에서 엄선한 최고의 편지 36편에는 일과 부, 삶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깊은 지혜가 담겨 있다. (책날개 중에서)
편역자 최영오. '진정한 동기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는 데서 온다'라는 신념을 품은 동기부여 전문가. 현재 17만 유튜브 채널 <동기부여학과>와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히든 리치스>를 운영하며 동기부여를 넘어 상위 1퍼센트 부자들의 성공 비결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전하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에서는 존 데이비슨 록펠러가 직접 작성한 편지 36편을 시간순으로 나열하는 대신 'Part 1. 일을 경영하라', 'Part 2. 부를 경영하라', 'Part 3. 삶을 경영하라'라는 세 가지 주제로 재구성했습니다. 각부에는 편지 12편이 속해 있으며, 이를 통해 독자분들이 록펠러의 철학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치했습니다. 또 각 편지 끝에는 THE GREAT QUESTION' 섹션을 추가해 편지 내용을 요약하고 독자 스스로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을 담았습니다. (편역자 서문 중에서)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일을 경영하라', 2부 '부를 경영하라', 3부 '삶을 경영하라'로 나뉜다. 총 36편의 편지가 담겨 있으며, 각 부는 록펠러가 아들에게 전하려고 했던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삶의 철학과 깊은 신념이 담긴 교훈으로 채워져 있다. 특히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이니 얼마나 간절하고 진실되었을까.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진심어린 호소에 귀 기울여본다.
록펠러는 부와 성공의 방법을 전수하는 것을 넘어,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세세히 담아내고 있다.
그의 편지에는 부를 향한 집념과 그로 인해 얻은 삶의 교훈이 솔직하게 녹아 있다.
목표를 잃지 않는 법, 실패를 극복하는 자세, 사람을 대하는 방법까지, 모든 조언은 그의 인생에서 경험으로 얻어진 깨달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마치 아들에게만 들려줄 비밀스러운 이야기처럼, 록펠러는 자신의 신념을 차근차근 전한다.
록펠러의 메시지는 시대를 초월하여 오늘날에도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이는 그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이지만, 모든 이에게 영감을 주는 삶의 지침이 될 수 있는 이유이니 동기부여가 충분히 되겠다.
450조 원 자산 달성, 180조 원 사회 환원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부자의 위대한 기록!
200년 역사 록펠러 가문,
부와 성공의 계보를 잇는 후계자 수업 (책 뒤표지 중에서)
『록펠러의 편지』는 한 인간이 세상에 남긴 유산과 인생철학의 보고서라 할 수 있다.
경제와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인생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으려고 하는 이들에게도 큰 영감을 줄 것이다.
그가 아들에게 전한 편지 속 한 문장 한 문장에는 시대를 초월한 지혜와 통찰이 담겨 있다.
그것은 ‘석유왕’이라는 타이틀 뒤에 가려진, 깊은 성찰과 인생에 대한 진지한 탐구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부를 넘어서 인간으로서의 성장과 나눔에 대한 깊은 가르침을 얻게 된다.
『록펠러의 편지』는 각자의 삶을 어떻게 경영해 나갈지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언제나 곁에 두고 꺼내 볼 만한 인생의 지침서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