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표지 그림을 보면 고양이가 바구니에 신선한 채소를 담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
분홍색 앞치마를 두른 고양이 네코무라 씨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까?
7년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 호시 요리코 작가님의 복귀작, 《오늘의 네코무라 씨 열》.
네코무라 씨 시리즈는 고양이가 주인공이지만, 그 이야기 속에는 인간 사회의 따뜻함과 복잡함이 오롯이 담겨 있다.
이번 열 번째 이야기도 다르지 않다.
고양이 가정부 네코무라 씨는 이누가미 집안에서 일을 하며, 가끔 카사블루터스 편집부에도 들른다.
이번 열 번째 이야기에서는 어떤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