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어린이경제신문 2 - 문해력이 커지는 하루 한 장 어린이경제신문 2
어린이 경제신문.진로N 지음 / 진로N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경제라는 주제를 통해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특별한 여정을 시작하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한 장 어린이경제신문 2 - 문해력이 커지는 하루 한 장 어린이경제신문 2
어린이 경제신문.진로N 지음 / 진로N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 《하루 한 장! 어린이 경제신문2》는 경제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전달하며 아이들의 문해력까지 키워주는 놀라운 힘을 가졌다.

경제는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친근하게 다가가야 할 중요한 주제다.

하지만 막상 경제 교육을 시작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바로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책이 《하루 한 장! 어린이 경제신문 2》다.

이 책은 문해력을 키우는 50가지 최신 뉴스가 한 권에 담겨 있다.

참신한 접근 방식과 매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경제 개념과 문해력을 동시에 키워주는 훌륭한 도구다.



경제, 사회문화, 환경, 과학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흥미로운 기사들이 배치되어 있다.

기사 하나하나가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들로 가득 차 있으며, 친근한 어조와 예시로 구성되어 경제라는 주제가 자연스럽게 다가오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기사를 읽은 뒤 퀴즈를 풀어보거나 어휘를 정리하며 내용을 복습하는 활동이 돋보인다.

이러한 활동은 정보를 습득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읽은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스스로 이해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독해력을 키우고, 글을 읽는 즐거움과 학습의 성취감을 동시에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매일 한 장씩 읽고 활동지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꾸준한 학습 습관을 기르는 데 탁월하다.

많은 아이들이 책 읽기에 쉽게 흥미를 잃곤 하지만, 이 책은 매일 적은 분량으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특히 경제라는 주제가 처음에는 생소할 수 있지만, 점차 익숙해지고, 나아가 흥미를 느끼게 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법은 아이들에게 학습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작은 성취감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준다.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띈 부분은 과학과 환경 주제를 다룬 기사였다.

최신 기술이나 환경 문제를 다루어서 아이들이 문제 해결적 사고를 하게 만든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현실 문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자신의 생각으로 해결책을 고민하게 된다.

이런 내용은 경제 교육을 넘어 전반적인 사회 이해도를 넓혀준다.


《하루 한 장! 어린이 경제신문 2》는 경제 개념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문해력과 사고력을 전반적으로 성장시키는 책이다.

매일 꾸준히 읽어나가는 동안, 아이들은 경제를 배우는 즐거움과 함께 스스로 성장하는 기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경제라는 주제를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미래를 준비할 힘을 키우는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이 책과 함께 하면 독해력, 어휘력, 비판적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이 쑥쑥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경제를 배우는 동시에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키우며,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는다.

매일 한 장씩 부담 없이 읽어나가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쌓아갈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경제라는 주제를 통해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특별한 여정을 시작하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언 플레임 1 엠피리언
레베카 야로스 지음, 이수현 옮김 / 북폴리오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아이언 플레임 1』을 펼치는 순간, 마치 용의 날갯짓에 휩싸여 새로운 차원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하다. 드래곤의 숨결처럼 뜨겁고 긴박한 전개는 바이올렛 소렌게일의 여정 속으로 강렬하게 이끈다.

『포스 윙』에서 보여준 몰입감 넘치는 이야기가 이번 후속편에서는 더 넓고 깊은 세계로 확장된다. 이 작품은 삶의 시험대 위에 선 이들의 투쟁과 선택, 그리고 감정의 소용돌이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이번 이야기는 단지 군사학교라는 제한된 공간에 머무르지 않는다. 바이올렛은 이제 바스지아스 군사학교를 넘어 더 크고 불확실한 세계 속으로 발걸음을 내딛는다.

그녀가 직면하는 위험은 더욱 치명적이고, 관계는 더 복잡하게 얽혀간다. 이전보다 더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이 전개된다.

무엇보다 이 책은 각 인물이 자신의 한계와 신념을 시험받는 순간들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청춘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열정까지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작은 체구와 은빛 머리칼로 과소평가받던 바이올렛이 이제는 강력한 드래곤 라이더로서 자신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는 모습은 짜릿함 그 자체다.


바이올렛과 제이든의 관계는 이야기를 끌고 가는 중요한 축이다. 강렬한 유대감과 서로를 향한 신뢰가 위기 속에서 어떻게 단단해지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제이든이 가진 반역자의 아들이라는 배경과 자신의 과거를 극복하려는 바이올렛의 여정이 교차하며 이야기에 깊이를 더한다. 이들의 로맨스는 생사를 넘나드는 선택과 희생 속에서 더욱 진중하게 다가온다.

『아이언 플레임 1』에서 드래곤끼리의 대화는 이 이야기에 특별한 생명력을 불어넣는 요소다. 드래곤끼리의 대화는 이태릭체로 써놓아서 드래곤의 마음까지도 엿볼 수 있게 해주었다.

이 대화들은 드래곤들 각각의 성격과 감정을 깊이 들여다보는 창이다. 앤다나가 느끼는 불안과 책임감, 다른 드래곤들의 조언과 충고가 섞여 있는 대화들은 인간과 드래곤이 공유하는 관계를 넘어, 드래곤들만의 독자적인 세계를 더욱 풍성하게 그려낸다.

또한 금빛 드래곤 앤다나의 격변은 작품의 또 다른 매력을 더한다. 사춘기를 겪는 드래곤의 감정 변화와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은 독특하면서도 흥미롭다. 앤다나와 바이올렛의 유대는 이 책의 중심을 이루며, 인간과 드래곤의 관계를 넘어서는 깊은 감정을 느끼게 한다.

전개는 한순간도 느슨해지지 않는다. 작가는 속도감 있는 이야기를 통해 긴장감을 유지하며, 숨겨진 비밀과 반전을 연이어 터뜨린다.

군사학교라는 경계를 넘어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장면들은 시각적이고 생동감 넘친다. 드래곤의 날개 아래 펼쳐진 광활한 풍경과 극한의 위기를 마주하는 순간들은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책 속에 지도와 군사작전들은 내가 실제로 거기에 참여하여 지휘하고 다니는 듯한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세밀하게 그려진 지도는 배경 설명을 넘어, 이야기 속 세계를 탐험하는 열쇠 역할을 한다.

드래곤 라이더로서의 임무와 전투 전략이 지도 위에 펼쳐질 때마다, 그 복잡한 전술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작전 계획과 전투의 흐름은 매우 치밀하게 묘사되어 있어, 마치 그 순간을 직접 경험하고 있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

특히 바이올렛이 전략을 구상하며 지도를 분석하는 장면에서는 그녀의 성장과 통찰력이 돋보인다. 바이올렛이 그저 명령을 따르는 존재가 아니라, 전투의 흐름을 바꾸는 핵심적인 인물로 자리 잡는 과정은 군사작전의 묘사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각 지점마다 펼쳐지는 전투의 긴장감과 드래곤들의 움직임은 실제로 전장을 누비는 듯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작가가 이처럼 세부적인 설정에 공을 들인 덕분에 이야기는 한층 더 입체적으로 다가온다. 지도를 따라가며 바이올렛과 함께 계획을 세우고,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마주하며 스스로 대처하는 과정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지도와 군사작전이 이야기의 중요한 요소로 기능하는 점이 이 작품의 강점이다. 그런 점에서 『아이언 플레임 1』은 실전을 방불케한다.

이 책은 대중적인 로맨스 판타지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선택과 희생, 그리고 연대에 대한 이야기다. 바이올렛의 성장은 그녀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세계와 연결되며 더 큰 의미를 만들어낸다. 그 속에 담긴 인간적인 갈등과 감정은 우리에게 익숙하고도 공감 가는 지점을 선사한다.

마지막 장을 덮으며 느낀 감정은 단 하나, 다음 이야기에 대한 갈망이었다. 바이올렛과 제이든, 그리고 그들이 사랑하고 지키려는 세계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뛰었다.

『아이언 플레임 1』은 단지 이야기의 연결점이 아니라, 시리즈 전체를 한층 더 빛나게 만드는 중심축이다. 다음 권을 기다리는 시간이 견디기 힘들 만큼, 이 작품은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의 네코무라씨 열 - 앨리 코믹스
호시 요리코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표지 그림을 보면 고양이가 바구니에 신선한 채소를 담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

분홍색 앞치마를 두른 고양이 네코무라 씨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까?

7년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 호시 요리코 작가님의 복귀작, 《오늘의 네코무라 씨 열》.

네코무라 씨 시리즈는 고양이가 주인공이지만, 그 이야기 속에는 인간 사회의 따뜻함과 복잡함이 오롯이 담겨 있다.

이번 열 번째 이야기도 다르지 않다.

고양이 가정부 네코무라 씨는 이누가미 집안에서 일을 하며, 가끔 카사블루터스 편집부에도 들른다.

이번 열 번째 이야기에서는 어떤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일본 만화책답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나가는 방식은 익숙하면서도 독특한 재미를 더한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네코무라 씨의 일상 속 디테일한 장면들이 펼쳐지며, 그 속에 작가 특유의 유머와 따뜻함이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한 컷, 한 컷마다 이야기가 생생히 살아 숨 쉬는 듯한 느낌을 주며, 간결한 대사와 연필 그림체는 읽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책장을 넘기는 것도 네코무라 씨의 세계로 조금 더 깊이 빠져들게 만드는 요소다.


고양이 가정부가 콧노래를 부르며 집안일을 하는 장면은 상상만으로도 미소를 짓게 만든다.

네코무라 씨의 작은 몸짓 하나하나에는 그만의 독특한 매력이 담겨 있다.

빗자루를 들고 부지런히 청소를 하거나, 장을 보고 돌아와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은 처음에는 귀엽기만 했는데, 그의 사연을 알고 보니 더 깊은 의미로 다가온다.

부모와 헤어진 어린 시절부터 도련님과의 이별, 그리고 자립을 위해 가정부로 일하게 된 사연을 알고 나니, 평범한 행동조차도 그 자체로 감동적이고, 소소한 일상에 담긴 특별한 메시지를 되새기게 한다.


이번 이야기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네코무라 씨의 따뜻한 성격과 긍정적인 태도다.

고양이 특유의 엉뚱함을 발휘하면서도,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이누가미 집안의 사모님은 네코무라 씨를 보며 이유 모를 질투를 느끼고, 주인 어르신의 주변 인물들은 점점 더 대담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네코무라 씨는 이 모든 관계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묵묵히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또한 동네의 작은 식당 코마와의 대화는 네코무라 씨가 가진 사려 깊은 면모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호시 요리코 작가님 특유의 섬세한 감각은 이번 작품에서도 빛을 발한다.

네코무라 씨가 장을 보러 나선 평범한 장면조차도 작가의 손길을 거치면 특별한 하루로 변한다.

인물들의 대사와 표정, 그리고 작고 사소한 디테일들이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오늘의 네코무라 씨 열》은 독특한 설정과 따뜻한 감동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고양이라는 존재를 통해 인간의 삶을 투영하고, 그 속에서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네코무라 씨가 걸어가는 길 끝에서 우리는 어떤 특별한 하루를 만나게 될까?

이 작품은 그 길을 따라가며 느끼는 작은 기쁨과 감동을 선사한다.

호시 요리코 작가님의 섬세한 손길로 다시 태어난 이 시리즈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을 기대하며, 네코무라 씨의 다음 이야기도 기다려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치과의사가 알려주는 어른의 양치질
이토 사이유 지음, 황미숙 옮김 / 시그마북스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충치와 잇몸병으로 고통받지 않고 싶다면, 지금 당장 양치 습관을 돌아보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실천해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