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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노주선.
고려대학교 심리학 석박사 과정을 마친 임상심리전문가이다. 삼성의료원 정신과(소아정신과 임상 과정 수련을 마친 후, 한림대 성심병원 정신과(소아정신과) 등에서 환자에 대한 심리 평가와 상담을 수행해왔다. 호서대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고려대, 이화여대, 덕성여대, 성균관대 등에서 인간의 심성 및 행동과 관련된 강의를 해왔다. 현재 한국인성컨설팅[KPAC]과 글로벌피에이씨[GPAC] 대표를 겸임하면서 많은 기업에서 인터뷰 스킬, 리더십, 스트레스, 커뮤니케이션, 대인관계와 관련된 휴먼 스킬[Human Skill]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EAP[근로자 지원 상담 서비스] 및 글로벌 우수인재들을 선발부터 육성, 관리하는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저자 소개 전문)
이 책은 사람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쓴 것입니다. 내가 왜 이러는지 나도 모르겠다면, 도무지 알 수 없는 사람이 있다면, 죽도록 싫은 사람이 있다면, 한두 명의 대화와 경험 안에서 답을 찾기보다 수많은 사람을 연구한 심리학 이론과 상담경험을 공유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사람이라는 복잡한 동물의 더 복잡한 마음과 성격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은 사람과 어울리고 함께 행복과 즐거움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먼저 나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해서 함께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는 데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8쪽)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죽도록 싫은 사람이 있을 때'를 시작으로, 1부 '왜 이렇게 그 사람이 힘든 걸까요?', 2부 '전쟁터 같은 직장에서 살아남는 성격심리학', 3부 '이성의 마음을 이해하는 성격 심리학', 4부 '평화로운 친구 사이를 위한 성격 심리학', 5부 '행복한 인간관계를 위하여'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 것은 세찬 바람이 아니라 따뜻한 햇빛이다'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