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스 영어사전』의 서문을 썼으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영어 단어의 어원을 다룬 『걸어 다니는 어원 사전』을 비롯해 사라진 어원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The Horologicon』 (2023년 11월 출간 예정) 등을 펴냈다. (책날개 중에서 저자 소개 전문)
이 책은 두운, 동어이형반복, 대조법, 양극총칭법, 과시적 양극총칭법, 공감각, 돈절법, 전치법, 전사반복, 도미문, 접속법과 연속문장, 띄어 반복하기, 수사적 질문, 이사일의, 결구반복, 삼항구, 반복법, 겸용법, 등위구문, 문법파괴, 작시법에 관한 여담, 액어법, 역설, 교차법, 유운, 열네 번째 규칙, 오어법, 곡언법, 환유와 제유, 전이형용어, 용어법, 첫결반복, 의인법, 과장법, 불능법, 예변법, 집적법, 동사 없는 문장, 첫구반복 등 39가지 수사학에 대해 들려준다.
이렇게 순서를 적어보니 난해해 보이고, 바로 돌아서면 잊을 것 같은 수사법 용어가 가득 담겼다.
하지만 이 책으로 유명한 문장을 통해 새롭게 알아갈 수 있다.
그것도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으니, 수사법에 대해 여러 차례 시도했다가 책을 읽기 중단한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다시 재미있게 시도해보는 것도 방법이겠다.
펼쳐들어 읽으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가서 웃으면서 읽어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