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발상이 하도 재미있어서 한달음에 읽게 하는 창작동화다.
특히 읽을수록 호기심을 강하게 만들어서 다음 이야기가 엄청 궁금해지는 책이어서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는 듯 흥미롭고, 그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는 책이다.
'이야기의 시작'부터 침이 꼴깍.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겠다.
이야기 속의 이야기 또한 하나하나 재미있어서 시선을 집중하게 된다.
세상에서 제일 운 없는 사내, 신기한 대나무 베개, 빨래꾼과 복복이 등 세 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옛날 옛적 갓날 갓적에~'부터 시작해서 풀어내는 이야기들이 하도 재미있어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어린 날을 생각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창작동화다.
그림 또한 재미있게 그려서 상상력을 더욱 자극해준다. 웃음이 절로 나오는 그림이다.
글과 그림 모두가 시너지 효과를 누리며 흥미로운 이야기 세계로 안내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