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알고리즘
앤 마리 사바스 지음, 김미정 옮김 / 레디투다이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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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전에는 성공과 부에 대한 자기계발서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40이 넘어서야 이런 쪽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결혼을 했을 당시부터도 신랑은 재테크, 부 등에 관심이 아주 높았고, 사업보다는 안정적인 공무원 마인드였던 나는 그런 신랑의 희망이 너무 헛된 것이 아닌가, 월급 꼬박꼬박 모으고 아껴 살면 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 부자라는 것이 과연 평범한 사람들이 이룰 수 있는 것인가 싶었는데 노력도 하지 않고 지레 포기하는 그런 안일한 마인드였던 것 같다.

백만장자라...

이 책은 오직 스스로의 힘으로 부의 정점을 찍은 백만장자 100명의 성공법칙을 52가지 성공 코드로 만들어 소개하고 있다.

작가는 이 책에 나온 52가지 성공코드 중 순서대로가 아닌, 원하는 대로 한 주에 한가지씩 실천해보는게 어떤가 하고 권해주고 있었다.

애초에 평범하게, 혹은 가난하게 살아온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지만 부자는 타고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바라는 만큼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미리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는 평범, 혹은 가난했지만 자신의 힘만으로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와 경험, 공통적인 경험들을 소개하여, 다루고 있는 책이기에 타고난 세습에 의한 부자가 아닌, 개천에서 용났다라는 우리나라 속담에 들어맞는 그런 사례들을 모아놨기에 실제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꿈이 아닌, 실현가능한 일이 될 수도 있음을 기대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단숨에 부자가 되는 가짜 비법에 관한 책들로 넘쳐나는 출판계에 진짜 법칙을 담은 책을 쓴 마리 사바스가 등장했다. 이 책은 기존에 존재하던 책들과 정반대로 차근차근 부자가 되는 진짜 법칙을 다룬다. 저자는 거창한 주장대신 설득력 있는 사연들과 실용적인 조언들을 짧고 이해하기 쉽게 제시한다. 당신의 목표가 무엇이든 이 책은 한 단계씩 당신의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해줄 것이다.

-스티브 베넷

평범한 월급쟁이도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

지금껏 이렇게 쉽게 부의 비밀을 푼 책은 없었다.

데이비드 크레이머, 아마존 재테크 베스트셀러 작가

이 책은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라, 라는 책이 아닌 성격과 태도, 인간관계의 소통능력, 저축과 소비 습관, 전반적인 생활방식에 대한 언급이 메인인 책이다. 굳이 부자가 아니더라도, 성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 생활태도와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음을 언급해주고 있었고, 바로 내가 찾는 로드맵이 실려있는 책이었다.

이 책에 소개된 백만장자가 된 이들의 나이는 16세부터 65세까지 다양했고 배경도 다양했다. 진짜 부자들은 꾸준히 자기 길을 걸어온 사람들의 모습이라 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실패로 받아들이는데 성공한 이들은 이를 다음 시도를 위한 데이터로 활용한다는 것도 새로웠다. 그들의 사전에 실패는 없고, 단지 또 하나의 연습이라는 것이었다.

마인드가 정말 중요하구나 싶었다.

원하는 목표가 있을때 반드시 직접 써두고 실천하라는 것, 그리고 그 결과물도 놀라웠다.

하버드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목표가 있었던 사람들은 목표가 없는 사람들보다 평균 2배의 수입을 올리고 있었고

단 3%였지만 목표를 글로 써두었던 사람들은 나머니 97%를 합친 수입의 평균 10배의 수입을 올렸다하니 말이다.

목표가 있으면 직접 쓰라는 말,

올해 이루고 싶은 3가지를 글로 적고 매일 아침 혹은 자기전 확인하라는 알고리즘 트리거로 덧붙여주는 점이 좋았다.

이 책은 중요한 내용들을 소개하면서 어떻게 실천하고 따라하면 좋을지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해줘서, 막연하다고만 여기지 않고 실제 노력할 수 있고 실천해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았다.

나 역시 부자와 선을 긋고 남의 일이라 생각해왔는데 생활습관부터 바꾸고, 작은 일부터 노력을 해나가는게 꼭 필요하겠구나 싶었다.

생활비를 쉽게 탕진하는 많은 경우에 소비 내역을 들여다보면 당장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월급을 탕진하는 경우가 많은데

긴 안목으로 단기간의 욕구를 미뤄낼 수 있어야 비로소 인생과 재무 두가지를 통제할 수 있다라는 부분도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었다.

그리고 부자, 성공을 위해 반드시 챙겨야할 시간에 대한 부분도 꽤 구체적이어서 좋았다.

52가지나 되니 힘들다가 아닌, 52가지나 되니 좀더 구체적으로 실천해나갈 수 있어서 정말 성공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 라는 느낌이 드는 책.

앤 마리 사바스의 백만장자 알고리즘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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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가 좋아지는 큰글자 스도쿠 150 : 고급, 고수 두뇌가 좋아지는 큰글자 스도쿠 150
스도쿠 크리에이터 지음 / 랜딩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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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두뇌가 좋아지는 큰글자 스도쿠 150 초급 중급편 윗 단계인 고급, 고수편이다.

큰글자라서 부모님이 하시기에도 좋고, 치매 예방을 위해 뇌에 자극을 주는 두뇌운동 숫자퍼즐이라 기억력, 집중력, 논리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리라 기대되는 스도쿠 퍼즐이다.

처음에 스도쿠를 아예 모르시던 부모님께 초급편을 선물해드렸더니 금새 방법을 익히시고 책도 뚝딱 풀어내셨다.

퍼즐이라 재미있기도 하지만, 머리를 쓰는 것이 치매 예방이 도움이 되고 두뇌 자극이 된다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임하셨던 것 같다.

이제는 초급, 중급편은 아주 손쉽게 풀어내시는 부모님을 위해 그 윗 단계 책을 선물해드려야지 했는데 마침 나온 그 다음 단계 책이라 정말 반가웠다.

사실 큰글자라 어른들이 하시기에도 좋다 하는 것이지 두뇌를 자극하는 숫자 퍼즐이라 어르신들은 물론이고 어린이나 청소년, 직장인들이 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그런 책이었다. 실제로 주위에도 스도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 다들 즐기는 건전한 취미 생활이기도 하구나 싶기도 하였다.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수학 능력과 지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니 수학, 숫자 감각을 위해서도 아이들을 위해 이 책 시리즈로 단계를 높여가면서 흥미를 붙이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

우선 당장은 부모님께 권해드렸지만, 나 역시도 이런 수학 퍼즐 푸는 시간이 즐거운지라, 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를 것 같고, 막연히 sns를 보면서 전두엽 활성도를 저하시키기보다, 두뇌를 자극하며 개발할 수 있는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활동을 하는게 필요하겠다 싶었다.

부모님을 위해 선택한 책이지만, 나에게도 필요하다 싶은 책.

두뇌 운동 숫자퍼즐 스도쿠로 온 가족 건강한 두뇌 운동을 해봄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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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일자리 혁명 - 사라지는 일자리와 살아 남을 일자리
이종호 지음 / 북카라반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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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살아나갈 미래에는 어떤 일자리가 살아남을 일자리가 될 것인가?

과학문명의 발전으로 인한 미래는 지금과 많이 달라져 있을 거라 아주 막연하게만, 머나먼 일이라고만 생각해왔는데

챗 GPT의 등장과 그로 인한 삶의 빠른 변화를 살펴보니 미래의 일자리 변화는 지금처럼 손 놓고 있어서는 안될, 너무나 빠르게 변화될 수 있을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지금 진로를 결정해서 대학입학을 해야하는 우리 아들을 위해 어떤 직업이 살아남는 직군으로 안정적인 직업이 될 수 있을지.

현재는 정말 과거와 비교할때 비정상적이라 할 정도로 의치약 등 의료계열 직업군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학 입학도 그래서 예전처럼 대학순이 아닌, 전국의 의예과 먼저 채워진다 할 정도가 되었다.

과거에는 전국 1등을 한 사람들이 꼭 의대가 아닌 서울대 공대나 물리학과 등에 입학하는 일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대부분의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의대로 몰리고 있다. 과연 미래에도 의예과, 의사군은 살아남는 진로, 직업군이 될 것인가

사실 그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으면서도 과연 한 사람의 말, 한 전문가의 말만을 믿고 의지할 수 있을까 싶었다.

다행이 이 책에는 여러 사람이나 기사, 기관이 발표한 미래 예측에서 사라지지 않을 일자리에 대해 설명을 한다.

전세계적인 추세는 물론, 한국만의 특성에 맞는 직업군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AI시대의 일자리에 대한 이야기만 수록이 된게 아니라 인공지능의 충격서부터 인간과 신인류, 빅테크의 혈투, 그리고 인정하기 무섭지만 신인류로 대변될 수 있는 AI가 만드는 세상, 그 다음 파트 5가 신인류와 일자리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이 되었다.

그 이전에 AI에 대해 꼼꼼히 알아야 미래에 대한 예측과 분석을 해볼 수 있을 것이기에 자세히 다룬게 아닌가 싶었다.

과학문명의 발전이 무서운 것은 인간이 아닌 기계, 로봇이 사람을 해칠 수도 있는 세상이 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과학소설이나 영화 등을 통해 봐왔었는데, 이 책에서 AI의 대부로 불리는 캐나다 제프리 교수의 경우에도 10년 내 사람을 죽이는 AI로봇이 나올 것이라는 다소 섬뜩한 예측을 하였다고 한다.

현재의 AI의 발전이 정말 너무나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기에 처음에는 언제 영화 속처럼 로봇이 우리 실생활에 관여하게 될까 싶었는데 인간과 거의 비슷한 AI 로봇의 상용화가 어쩌면 바로 목전일 수도 있다라는 생각도 들었고, 인간이 그나마 안심하고 있는 기계의 콘센트를 인간이 제어할 수 있다라는 것 하나만이 그나마 마지막 남은 안전장치가 아닌가 싶은데, 그 안전장치가 사실은 너무 작고 하찮은게 아닌가 싶어서 제프리 교수의 예언이 무섭게 와닿기도 하였다.

그리고 다시 미래 직업군으로 돌아와서,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군으로 우리도 몇가지 예측을 할 수 있는데 AI를 반영한 그 예측군 가운데서는 약사는 의료 종사자 중 꽤 높은 비율로 사라질 수 있는 직업으로 예측되었고 그 다음이 간호사, 의사의 경우 전문의사가 아닌 일반의사는 3번째로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의료직업군으로 선정이 되었다. 전문의는 이 중 가장 낮은 42.5%였다. 미래에도 전문의는 살아남을 직업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었다.

AI의 발달로 요즘은 토익 토플이 아닌 기업에서도 AI를 잘 다루는 직원을 뽑으려 하고 경력직보다도 오히려 AI 활용 능력을 더 보기도 한다라는 기사도 나왔다. 컴퓨터 프로그래머 관련 직종이 그래서 더욱 안정적일 것 같으면서도 반대로 현재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직업인 친구들 가운데서도 서로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걱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가까이서 들었다. (친구들이 만나 대화를 하는데 마침 같은 직업을 가진 친구들이었다.)

이 책에서도 그 이야기가 나오는데, 대부분의 프로그래머의 코딩 작업은 AI로 대체될 수 있고, 그 중 능력이 뛰어난 경우의 사람들의 경우에만 살아남을 수 있다라는 이야기가 언급이 되었다.

직업군만 소개되는게 아니라 보다 구체적인 상황들도 언급이 되기에 미래 직업군 예측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 아니었나 싶다.

지금 딱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기에 미래의 진로를 걱정하는 청소년과 학부형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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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자비의 시간 1~2 세트 - 전2권
존 그리샴 지음, 남명성 옮김 / 하빌리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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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작은 집은... 이라고 시작하는 이 책의 서두는 처음부터 불안한 기운을 감지하게 해주었다.

보안관인 의붓 아버지 코퍼가 엄마를 심하게 폭행하고, 아직 어린 (우리 나이로 중학생 정도일) 16살의 아들 드루도 폭행하고, 14살의 딸은 생각하기도 힘든 일을 겪게 하였다. 가족들이 두려움에 떨며 경찰에 신고를 해도, 같은 경찰인 남성의 편을 들었기에 아무도 그 불쌍한 가족을 폭력으로부터 지켜줄 사람들이 없었다.

엄마가 새아버지에게 맞아서 죽었다라는 생각이 들었을때 아이들은 얼마나 극심한 공포에 시달렸을지 상상하기도 힘들었다. 방에 숨어서 새아버지의 폭력을 피하려던 아이들은 새아버지가 잠든 것 같았을때 몰래 내려와, 엄마의 죽음(인줄 알았으나 죽음은 아니었다.)을 확인하고, 두려움에 떨며 경찰에 신고를 하였지만, 바로 오지를 않았다. 경찰은 같은 경찰의 편이었기에

새아버지는 밖에서는, 사회적으로는 일을 아주 잘하고 평이 좋은 능력있는 보안관이었기에 가정사의 폭력같은 것은 같은 경찰들 입장에서는 눈감아줄 정도였던 것이다.

체격이 작고 절대 거구의 성인 남성과 맞서 싸울 수 없었던 아들은 동생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술취한 새아버지가 잠들었을때 총을 겨눴다.

미국에서도 경찰을 살해한 사건은 더욱 중죄로 다뤄진다는데, 그것도 의붓 아들이 새아버지를 죽인 사건이었기에 가난하고 불쌍한 아들과 그 가족을 도와 변호해주려는 사람은 없었다.

타임 투 킬에서 두명의 백인으로부터 끔찍한 성폭행을 당한 딸 아이때문에 아버지가 그 백인들에게 복수를 하고, 법정에 섰던 일을 정말 극적으로 무죄로 이끌어냈던 제이크 말고는 말이다. 제이크는 변호사로써 정말 정의로운 일을 해내었지만, 결과는 그 이후로도 여전한 가난과 힘든 생활 뿐이었다. 돈이 되는 사건은 그에게 의뢰가 들어오지 않고, 오히려 너무 어려워서 그가 자신의 사비로 도와줘야하는 피의자의 사건만 들어오는 것도 안쓰럽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법정 영화 등을 보면 (물론 현실이 더 영화같겠지만) 아무리 중죄를 지은 사람들이라도 돈만 많으면 최고의 변호사를 선임해서 요리조리 법의 심판을 피해 가는 일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수임료를 받고 일하는 변호사들이라 어쩔수 없다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돈 앞에 정의는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 영화 뿐 아니라 이런 현실이 갑갑해지기도 하였다. 이 책의 사건은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대결 구도는 아니었지만, 사람들을 보호해야할 경찰이 집안에서 몹쓸짓을 저질렀는데 가해자가 경찰이기에 그 가정폭력과 성폭력으로부터 지켜질 수 없었던 불행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였다.

돈이 되지 않는 일인데, 사회적으로도 아무도 그를 도와주긴 커녕, 오히려 정말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심한 구타를 당하기도 한 변호사의 이야기. 비슷한 미드를 보면서 소름이 끼친 적이 있기에 이 작품이 마치 눈 앞에 미드로 생생히 그려지는 느낌을 받았다.

존 그리샴 작가의 필력 덕분에 마치 드라마를 보듯 생생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우리나라 재판과 달리 배심원 제도가 판결에 크게 작용하는 미국의 재판 상황을 세세히 알 수 있는 그런 느낌?

변호사라는 직업과 재판에서의 하는 일, 스트레스 등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기 좋았던 소설이기에 현실에서 보기 힘든 의로운 변호사의 이야기긴 하였지만, 변호사의 꿈을 갖고 있는 아이들이 읽어두면 좋을 그런 소설이란 생각도 들었다.

변호사 출신이기에 법정 스릴러를 생동감있게 묘사해낼 수 있는 작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존 그리샴의 제이크 브리건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자비의 시간 1,2를 읽었다. 첫 장편 소설 <타임 투 킬 > 이후 50권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적으로 3억부 이상 판매한 작가의 책이라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무엇보다도 작가의 펠리칸 브리프를 인상깊게 읽었었기에 새로운 신간에 대한 궁금증이 일어 읽기 시작한 책이었는데 2권이라는 두툼한 분량이었지만, 정말 숨가쁘게 다음장, 다음장을 넘겨가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했다.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가해를 가한 의붓아버지가 제일 나쁜 놈이라 생각이 들었지만, 어린 아이들을 그런 상황에 처하게 한 엄마에 대해서도 화가 치밀기도 했다. (나자신도 아이 엄마가 되다보니, 내 아이를 위한 우산은 반드시 내가 되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였기에.) 성인인 자신이 겪는 폭력도 무서웠겠지만 아이들이 얼마나 몹쓸짓을 당하고 살았는지, 제대로 살피지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더 화가 났다. 가난하니까 집이 없으니까 누군가에게 의존을 하겠다란 생각보다 자신이 일을 해서 어떻게든 아이들과 살아나갔어야했던 것인데 말이다.

자비의 시간도 매튜 매커니히 주연의 HBO 시리즈 미드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전에 매튜 매커너히가 변호사로 나왔던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를 재미있게 봤던 터라, 존 그리샴 작품이자 매튜 매커너히가 역시 변호사 제이크로 나오는 타임 투킬을 먼저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흥미진진한 법정드라마를 책으로 먼저 생생하게 만난 느낌.

역시 존 그리샴의 필력은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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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JLPT(일본어능력시험) 실전모의고사 N4 4회분 - 5일 합격! ㅣ 교재 MP3+QR코드 ㅣ JLPT N5·N4 단어·문형 암기장 ㅣ 문제풀이 핵심전략 수록 해커스 일본어 JLPT (일본어능력시험) 실전모의고사
해커스 JLPT 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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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능력시험 JLPT공부를 위해 해커스일본어 교재인 해커스 JLPT 실전모의고사 N4를 공부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한경비즈니스 선정 2020 한국브랜드 선호도 교육 온오프라인 일본어 부문 1위에 뽑힌 일본어교육1위 해커스일본어 교재라 선호도가 높은 만큼 믿고 공부할만해보였고요. 

실제 JLPT 교재만도 13권 정도가 나와 있을 정도로 해커스 일본어 교재라인이 굉장히 탄탄한 점도 믿을만해 보였습니다.


JLPT N4는 일본어능력시험 중 기본적인 어휘나 한자를 사용하여 쓴 일상생활과 관련된 화제의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고 천천히 말하면 내용을 거의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인지를 판단하는 시험이라 합니다. 180점 만점에 90점이 합격점이고문자 어휘 문법인 언어지식과 독해, 청해로 이루어진 시험입니다. 

매년 2회의 시험을 치르는데 4월초에 1회 시험을 접수하고, 2회 시험은 매년 9월초에 접수를 하게 됩니다. 

JLPT N4 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학습법 등을 이 책을 통해 체크할 수 있어 좋았고요.

이 책의 학습 플랜은 5일과 7일 등 단기간 학습 플랜으로 구성이 되어 충분히 연습을 한 후 실전 경험을 하는데 충분한 교재로 유용해보였습니다.


해커스는 JLPT를 한번에 합격 가능하도록 기본학습과 문제 유형연습 등을 할 수 있게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어 있었고요. 단과 종합 인강 30% 할인쿠폰이 교재 내에 들어있었네요.

무료 학습 자료인 교재 MP3와 온라인 모의고사, JLPT N5 N4 단어 문형 암기장 PDF 버전 등을 해커스 일본어 사이트를 통해 활용해 교재와 함께 알차게 활용하여 좋은 결실을 얻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었네요.

교재 한권에 그치지 않고, 홈페이지 자료와 인강 등으로 다양한 도움을 얻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 혼공할때도 두려움없이 공부하기에 좋았습니다.


최신 기출 경향을 반영한 해커스 일본어능력시험 JLPT N4 실전모의고사가 4회분 수록되어 있어 빠르게 정리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일본어능력시험을 대비하는 사람들에게 실전연습용으로 아주 유용해보이는 자료였고요.

책에는 3회분의 모의고사가 수록이 되어 있는데 해커스 일본어 사이트의 온라인 실전모의고사를 추가로 풀어보면서 총 4회분을 풀어보도록 되어 있었네요. 

시간 단축을 위한 치트키로 문제풀이를 위한 핵심전략이 수록되어 있었는데 모든 문제에 대해 정확한 해석 및 정답은 물론 오답풀이까지 상세히 되어 있어 빠르고 정확한 정답을 고르게 도와주는 점이 좋았네요.

회차별 단어 문형은 물론 고득점을 위한 JLPT 빈출 단어와 문형 등을 따로 정리해놓아 부록을 보며 따로 정리하며 공부할 수 있게 준비된 점도 좋았네요.

QR코드를 찍어 언제 어디서나 바로바로 들어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있는 MP3도 실전감각을 위한 모의고사용 MP3, 고사장 소음 버전 MP3, 원하는 문제만 반복해 들을 수 있는 복습용 분할 MP3까지 3가지 버전으로 구분되어 있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만한 교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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