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미니 자동차 등이 들어있는 책 시리즈를 한아름 아이 머리맡에 놔서 대 히트를 쳤었거든요.

워낙 미니카와 책을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레고도 무척 좋아하지만, 레고는 주로 오프매장인 토이저러스 가서 직접 보고 골라오는 터라 서프라이즈 선물로 내줄수가 없구요.

 

아이 몰래 주문한 책 배송받아서, 머리맡에 놔주려 하는데..

아무래도 장난감이 들어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그동안 찜해두었던 이 시리즈를 사줄까 싶어요. ^^

 

알라딘이 그중 가격도 제일 저렴해서 알라딘에서 살 확률이 98% 라죠.

 

2% 뺀 까닭은 다른 곳은 교통정리판인가 암튼 바닥에 까는 것도 준다는데 알라딘엔 그 언급이 없어서 혹시나 싶어서 문의해놓았답니다. 아~ 그것도 포함이면 참 좋겠는데 말이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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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나만 골라 콕 참여했네요.

 

http://melaney.blog.me/50157461344

 

 

 

언제나처럼 우르르 사게 되는 이 지름신.

 

크리스마스랍시고 크리스마스 책만 우르르 사는 이..-.-;;

 

 

음~

 

12월 1일부터 사서 주구장창 읽어줄 것을..

 

일주일 남겨두고 사는 이건 또 무슨 심뽀일까요.

 

원래는 아들 머리맡에 놔주는 선물로 살까 했는데..

 

다 크리스마스 관련 책이 많아서 미리 읽어줘야할것같아요.ㅠ.ㅠ

 

떙스투는 꼭꼭 눌러주는 센스.

 

그래야 누이좋고 매부 좋고.

 

 

 

 

저도 좋고.. 눌러드린 분께도 적립금이 쌓이고~

 

 

연말에 책을 한아름씩 지르게 되는 데에는 인터넷 서점의 이벤트도 한 몫을 하지요.

 

 

이번엔 여러 이벤트가 나뉘어 있어서..ㅠ.ㅠ

 

정말 눈빠지는 줄 알았어요.

 

그럼에도 놓친 게 많더라는..ㅠ.ㅠ

 

아놔..이벤트와 좀 무관하게 살고 싶은데..

 

이왕 살거.. 경품도 받고 싶고..

 

 

 

 

 

그냥 이거에 초점을 맞추어 구매했어요.

 

채소가 최고야 테이블 매트가 올 것 같아요.

 

산타 오는날 캐롤 시디두요.

 

원래는 보들북 캐롤을 따로 사려고 했는데 이벤 선물에 있어서 부랴부랴 샀다는..

 

 

 

 

아..이벤트가 나뉘어 있어서 넘 헷갈릴..ㅠ.ㅠ

 

어린이 책이라고 다 이벤트에 해당되는게 아니라..각 이벤트 별로 해당되는 어린이 도서가 각각 달라요.

 

머리에 쥐남..

 

그냥 하나에 올인했지요.

 

 

 


 

 

이것은 어린이 책 뿐 아니라 어른 책에도 해당되는 이벤트.

 

무려 3만원 이상만 사도 다이어리를 주는 이벤트.

 

어린이책도 해당도서가 있었는데..제가 산책도 몇권 있었는데..

 

이 이벤트를 보지 못해서..ㅠ.ㅠ

 

해당 도서 3만원을 채우지 못했다는.. (아..나의 지름신은 이렇게 쓸데없이 이어지는가.)

 

아니..뭐..꼭 선물에 눈이 어두웠다기보다..

 

이왕 아이 책 사줄거..

 

선물도 같이 오면 행복하더라는..쿨럭..

 

 

 

 

이것은 지금 찾아보면서 발견..ㅠ.ㅠ 아 이렇게 많으면 저 머리에 쥐가 난다라는..

 

아..여긴 2만원만 넘게 사면 18색 크레용이나 색종이 딱풀세트가..@.@

 

여기것도 알게 모르게 이미 몇권 샀더라는..

 

 

 

 

아..이것도 빼먹을 뻔했네요.

 

 

 

이것 말고도요.

 

출판사별로도 선물이 빵빵했어요.

 

달리, 아이즐 등등..

 

 

선물에 낚이셔서 지름신 발동하시는 분들 많지 않으시겠지만...-.-;;

 

아이책을 사준다면서 저도 모르게 마구 담았던 오늘이예요.

 

놓친 이벤트들 보니 또 사고 싶어지는..ㅠ.ㅠ

 

 

책이라 괜찮다 위안하는 전 뭘까요.

 

-.-;;

 

 

다른 서점들에서도 책 많이 사는데 이번엔 알라딘 이벤트가 좀 눈에 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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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즈음해서 아이 책을 사려다보니 눈에 띄는 책들이 다 크리스마스 관련 책들이다.

 

진작에 좀 사줄걸..

 

12월1일에만 사줬어도 한달내내 읽었을 것을..

 

크리스마스 다 지나고 읽게 생겼네.

 

배송이 빨라 내일 바로 오겠지만 말이다.

 

 

아.^^

 

올해도 아이 크리스마스 선물은 따로 책으로 사줄까 하는데..

 

이 책들은 크리스마스 전에 열심히 읽어줘야하니..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다른 책을 고민해봐야겠다.

 

 

하나하나 신중하게 고민해 고른 책들이라 받아도 아마 대부분 대박나지 않을까 싶은 책들이다.

 

내일의 배송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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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사 폴락 2 - 길 잃은 자들의 숲 옥사 폴락 2
안 플리쇼타.상드린 볼프 지음, 이혜정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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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절친인 구스와 나쁜 남자의 매력을 마구 풍기는 튀그뒤알 오빠 사이에서 혼란스러웠던 옥사.

옥사는 사실 평범한 소녀가 아니라 에데피아라는 세계의 젊은 여왕이 될 운명을 타고 난 대단한 아이였다.

하지만 자신이 타고난 운명때문에 탈주자들과 함께 에데피아를 되찾으러 가기 위해 험난한 일들을 겪어야만했다. 몇번이나 그녀의 목숨을 노리는 일당에 맞서야했고, 자신때문에 주위 사람들 (사랑하는 엄마와 이번 편에서는 구스까지)을 위험에 처하게 만들기도 한다. 옥사 스스로의 선택이 아니라 옥사를 겨냥하다가 실패한 경우긴 했지만 어쨌거나 위험천만한 결과에 옥사와 가족들은 크게 낙담하게 된다.

 

이번 편에서의 모험은 1편보다 훨씬 흥미진진하다.

정말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으려 꼼꼼히 읽느라 더 얇지만 (다른 책보다 두껍다 1권보다 얇다는 것이지) 시간은 더 오래 걸렸다.

 

옥사와 함께 학교에 다니는 절친한 친구 구스, 구스가 옥사의 가방을 대신 들고 있다가 그만 그림속에 "감금"이 되고 말았다.

구스를 잃어버린 것을 알고 옥사와 구스의 가족, 그리고 탈주자들이 모두 모여 구스를 찾다보니 그가 그림 속 감금 신세가 되고 만것을 깨달았다.

 

그림 속 감금에는 사실 한 명의 인물이 더 갇혀 있었다. 레오미도의 연인이자, 조에의 할머니인 레미니상스, 자그마치 오손의 쌍둥이 누이인 그녀가 그림에 오손대신 감금되어 있었던것이다. 그리고 그 그림에 주술을 걸어 옥사를 불러들이게 하였건만 옥사의 물건으로 인해 구스를 대신 감금해버린 그림 속으로 구스와 레미니상스를 구하기 위한 탈주자들의 대여정이 시작되었다. 많은 판타지 소설에서는 사실 현실이 아닌 새로운 세계를 다녀오는 시간을 아주 짧게 묘사하곤 한다. 실제 인간 세계에 돌아오면 시간이 얼마 흘러있지 않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러나 옥사 폴락이 감금된 그림의 세계에서 겪은 일들은 정말 하루 이틀의 고통이 아니었다. 자그마치 두달 반, 거의 세달의 시간 동안이나 옥사와 그의 조력자들을 지치게 만들었다. 그들이 그 안에서 어떻게 먹고 버텼을지 걱정될 정도로 말이다.

 

가족관계의 비밀 등이 밝혀지고, 옥사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조에가 어떻게 갑자기 옥사네에 들어와 살게 되고, 옥사와 절친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중반에 소개되었다. 그 이야기가 먼저 나왔어도 좋았을텐데 시간 순서를 뒤섞어놔서 이해하는데 좀 혼란스럽기는 했지만 구스의 감금 이야기가 더 중요한 시작이었을테니 작가의 의도적 장치로 이해하고 넘어가려한다.

 

책 속 이야기지만, 절대 아무런 희생 없이 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었다.

비극적인 이야기가 밝혀짐과 동시에 그들을 경악하게 만드는 일들이 연이어 일어난다.

옥사 폴락 3부에서는 이들 앞의 운명이 얼마나 더 소용돌이치게 되련지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 정도로 말이다.

그래도기대된다. 손에 땀을 쥐게 할 지언정 옥사와 그 가족들이 잘 헤쳐나가리라 믿기에.

 

다른 환타지 소설이 아이들 위주로 서술하다보니 부모가 없는 설정이라거나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게 이야기한것과 달리 이 소설에서는 가족들간의 갈등 등도 꽤나 크게 다루어진다. 자신들의 세계를 구하고픈 할머니 드라고미라와 아내와 사랑하는 딸을 지키는 것이 급선무인 아빠 파벨의 갈등과 대립이 대표적인 갈등으로 그려졌다. 심지어 저 여자라고 자신의 어머니를 지칭하며 아픔을 줄 정도로 말이다.

대의보다는 가족이 소중했던 아빠였지만 결국 그들의 일원이자 옥사가 가야할 길을 깨달은 아버지로써 조력자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지만 갈등이 심화되었을때는 내 가슴이 다 두근 거릴 지경이었다.

 

옥사 폴락. 이제 새로이 펼쳐질 3부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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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Phonics World 1: Student Book with MultiROM (Package) Oxford Phonics World 1
Craig Wright 외 지음 / OUP Oxford / 2012년 10월
구판절판


노래하듯 쉽게 따라배울 수 있는 옥스포드 파닉스 월드

파닉스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사실 아직 우리 아이는 파닉스를 제대로 시작해준 적이 없었어요.

집에서 영어 홈스쿨을 하고 있긴 하지만 음가 위주로 배우는 파닉스라기보다 그림 동화를 읽고, 내용을 배우는 그런 홈스쿨이거든요.

알파벳을 읽고 쓰고, 파닉스 음가로 알파벳을 익히는 것은 아직 해보지 않았어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내지 않아서 따로 배울 기회가 없기도 했구요.

그런데도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에 POLICE FIRE 등의 단어가 나오니 물어보고 따라 쓰기 시작하더라구요 알파벳도 모르는 아이가 좋아하는 단어들은 혼자서 암기해 쓰기도 한다는게 신기했어요.

그래서인지 알파벳에 조금씩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아직은 대문자만 알고 있어서 소문자로 바뀌면 혼란스러워하기도 하지만요.



우선 알파벳과 파닉스는 잘 모르지만, 쉽고 간단한 영단어 등은 대충이라도 알고 있었는데 영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아이들에 비하면 그냥 놀이 수준의 영어가 아니었나 싶어요. (아, 난 왜이리 무심한 엄마였을까)


잘 모르지만 이왕 시작하는 파닉스, 체계적인 교재로 배우면 좋겠다 싶었는데, 옥스포드는 옥스포드 대학 출판부에서 나오는 책들로 유명한 책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이 책 역시 옥스포드 대학 출판부에서 나온 책이랍니다. 아이들을 위한 영어 교재로 제대로 개발되었겠다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구요. 첫 시작이니 1단계부터 보여주기로 했어요.


책과 함께 워크북이 들어있고 멀티롬 CD 두개가 들어있었어요.

처음에 재생을 시키려 하니 빈 시디로 나와서 놀랐는데 따로 adobe flash player로 재생이 되네요.

처음에 귀여운 두 친구가 등장해서 철자 하나하나와 그와 관련된 단어들을 교대로 소개해준답니다.

맨 처음에 단어를 클릭하지 않고 가만 있었더니, 아이들이 흠. 흠! 하면서 주위를 끌더라구요.

아, 아래 나오는 철자를 클릭해야하는거구나 알았지요.

각 단어들을 배우게 되는건요.

예를 들어 f의 경우에는 에프..라고도 배우지만.. 프프~ 하고 그 발음을 듣게 되어요.

그리고 알파벳 철자를 쓰는 순서도 보여주구요.

차례로 단어들을 보여주고 나서, 읽어주고 그리고 노래로 단어들을 연결해 보여줍니다.

farm, fan, fork, fish 아이들이 따라 발음할 수 있게요.

다 그림으로 보여줘서 철자에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을일이 없어요 아직 1단계라 그런가봐요.


요즘 앵그리 버드가 유행이라더니, 맨 처음에 나온 그림이 앵그리 애플이라 아들이 재미있어했어요.

"엄마, 왜 이 사과는 인상을쓰고 있는거야? 그러더라구요. 멋없는 엄마는 상상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글쎄 왜 그럴까? 이러고 말았는데, 사과가 화난 이유 하나쯤 엄마가 만들어줬어도 좋았을뻔했어요.


어떻게 알파벳을 가르칠까 살짝 고민되었었는데 재미없게 쓰라고만 하기보다 이렇게 발음과 함께 (멀티롬 cd가 이래서 좋네요 화면으로도 보고 발음도 원어민 발음으로 들려주구요 아이가 단어게임도 할 수 있구요.) 공부하니 훨씬 효과적인 파닉스 공부가 될 것 같아요.


교재의 맨 뒤의 낱말카드는 두꺼운 종이라 오려서 바로 활용하기 좋겠더군요.

한번에 다 오려둘까 하다가 아이가 책을 어느 정도 보고 난 후에 떼어내서 활용해보고 싶어서 아직 오리질 않았어요.

세권 정도 책이 나왔던데 아이와 열심히 파닉스를 해봐야겠어요.

겨울에 집에서 아이와 해야할 일들이 참 많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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