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3모를 치르고 나니 중간고사가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모고 준비할 시간을 전혀 내지 못해서 걱정이 되는 시험이었지만
중학교 시험 범위라 그냥 치르기로 하였고,
사회탐구 과학탐구는 진짜 전혀 복습 못하고 시험을 봐서 걱정이었는데
그래도 선방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제 정말 떨리는 중간고사 첫 시작입니다.
진도를 나가지 않았어도 첫주, 둘째주부터 시험범위 전부 알려준 학교들도 있다는데
우리 학교는 시험이 3주 남았는데도 왜 시험 범위가 안 나오는지
금요일에는 나올 줄 알았는데 아직도 범위가 안 나왔네요.
엄마야 작년 시험 범위 찾아놓고 진작부터 알려주었지만
배운데 공부하기만도 바빠 보이는 아들.
이제 좀더 속력을 내서 달려줘야할 시기라 생각되는데 말이지요.
겨울방학에 미리 통합사회, 한국사 과목 인강이나 학원 수업을 듣거나
하다못해 교과서라도 꼭 읽어보고 예습을 해둬라 할 정도로
중간고사 내신대비에 진심인 분들을 보았는데
그러고 싶었지만 수학 선행 진도도 급하고
해야할게 많기도 하고
교과서도 입학식날 나눠줘서 미리 읽어보지 못했고요.
정말 입학과 동시에 진도 나가면서 처음으로 보기 시작한 통합사회입니다.
인강이나 학원 수업을 들어야할지
그러기엔 지금 다른 과목 수업만으로도 벅차서 자기 공부할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
우선 혼공을 하고, 부족한 부분은 인강으로 채워넣자 하고 생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