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쎈 초등 수학 4-1 (2019년용) 초등 최상위 쎈 (2019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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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초등심화문제집으로 풀리기 좋은 최상위쎈   기본 개념유형서로 쎈을 겨울방학동안 풀려서, 심화문제집으로는 최상위쎈을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선행하기는 어려운 심화문제집이지만, 미리 선행하거나 학교 수업 후 복습차원으로 반복해 풀기에는 심화 문제 연습을 위한 최상위쎈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기본 개념 유형서로 다양한 문제를 풀릴 수 있는 쎈을 먼저 풀렸고, 그 다음 아이의 연산능력을 꾸준히 유지해주기 위해 쎈연산을 풀리고 있는 중인데요. 이제 어느 정도 두 문제집이 예습으로 기본기가 다져진 터라 심화를 들어갈 때라는 생각이 들어 최상위쎈을 풀리기 시작했네요.

최상위쎈의 진도는 첫날 개념설명을 보고, 둘째날부터 한 단계씩 난이도별로 세단계의 문제를 만나보게 되어 있습니다.

알파단계라고 해도 쉬운 문제는 아니에요 시험에 출제되는 문제 중 어려운 문제를 만나볼 수 있는 부분이고요. 다양한 문제와 그 유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해당 문제를 충분히 훈련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단계중 가장 어려운 감마단계는 수학경시대회 수준으로 아이들이 풀다가 못 푸는 문제가 많을 수도 있어요. 이때는 qr코드를 이용, 스마트폰을 이용해 선생님의 강의를 듣거나, 해당 홈페이지에서 감마단계 동영상 설명을 들을 수도 있게 되어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베타단계는 상위5% 수준의 아이들, 감마단계는 상위 1%까지도 잡겠다라는 목표로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요.

맨 끝에는 이렇게 단원별 경시대회 대비 예상 문제가 수록되어 있는 최상위쎈 이었고요.초등 4학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수포자가 나오기 시작하는 학년이기에 수학이 좀더 어려워지고 까다로워지는 만큼, 교과서를 완벽 이해하고, 심화 문제까지 무난히 응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 함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중요한 시기기에 이제 본격적으로 심화문제집을 풀게해야하는 시기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흥미롭게 풀 수 잇는 문제집을 만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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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전과 4-1 - 전10권 (2018년) -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예체능 동아전과 (2018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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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난이도도 급격히 어려워지고, 이제 본격적으로 중학 공부까지 대비해야할 시기인 학생으로서 학습태도가 자리잡혀야한다는 4학년.. 드디어 아이가 초등 4학년에 오르게 되었어요.엄마로써 심적 부담감도 더해지고요. 하필 올해부터 또 3,4학년이 교과개편이 이뤄진다고 해서 전과며 교과서도 다 늦게 나와서 미리 볼 수 없음이 더 걱정이었죠. 다행히 동아전과가 4학년 새학년 시작되기 전에 나와서 미리 책 내용 훑어보고 예습이라도 좀 시켜서 보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싶었는데요.  보시다시피 이번 동아전과는 특히 4학년 1학기는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국어, 수학, 사회, 과학은 초등공부기본서라는 전과 개념서와 각각의 핵심문제집, 이렇게 해서 총 8권이고요. 네 과목의 서술형 문제 강화집 한권과 영어 예체능 전과 이렇게 해서 총 10권이랍니다. 이런 막대한 분량에 가격은 타사와 차이가 크게 나지 않으니 초등문제집을 겸한 참고서로 요만한게 없다 싶더군요.


갈수록 중시되고 있는 모든 과목의 기본이 되는 국어 . 이번에 나온 내용을 보니 초충도와 씨름도 등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그림에 대한내용이 있었어요. 마침 주말에 서울 여행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갈 예정인지라 아이 교과서에 나오는 이 부분 (요즘은 미술도 국어에 통합교과로 융합되어 나오는 등, 사실 각 과목간 경계가 흐려지고 있는 실정이죠.)을 찾아서 그림을 실물로 보고 와야겠다 생각했고요. 미리 전과로 학습내용을 이렇게 파악해두고 있으면 아이가 좀더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여러모로 도움을 줄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가장 중요하다는 교과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참고서인 전과의 역할중요 부분을 요렇게 마킹해주고 그 내용에 대한 설명을 짚어주니 문제집을 풀때도 좀더 빨리 이해하고 보다 쉽게 풀 수 있는 요령을 마련해주어 좋았답니다.

사회에는 3학년때도 나왔던 지도가 좀더 자세히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암기하기에도 벅찬 부분이 지도 부분이죠. 요런 부분의 축척이라던지 주요 용어 및 거리 계산법 등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었어요.

책 내용 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선생님의 설명이 있다면 더욱 기억에 남기 쉽겠죠. 동아전과는 동영상 강의가 마련되어 있어 각 과목을 체계적인 선생님 설명까지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이라 만족도가 더 높고요.

우리 아이 취약한 서술형 문제의 경우, 핵심문제집에도 단원평가, 그리고 서술형이 30%인 단원평가 등으로 대비할 수 있는데다가 별도의 서술문제집에서 국,수,사,과 네과목의 서술형 문제 모음을 만나 다시 한번 다지기를 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고요. 교과서 기본 개념은 물론 문제풀이까지 단계적으로 조리있게 짚어주는 초등 문제집이라 할 수 있는 동아전과, 요걸로 단원평가 및 기말고사를 열심히 대비해서 만점받을 수 있게 예복습 확실히하는 한해를 만들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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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연산 07권 초등 4-1 - 새교육과정 초등 쎈연산 (2021년)
홍범준.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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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의 첫 고비가 되는 초등 4학년이 되는 아들입니다.

그래서 초등수학 문제집에 더욱 관심을 갖고 풀리고 있는데요.

우선 교과중심 문제집인 쎈과 더불어 연산을 하나 더 풀려야겠더라고요.

그래서 같은 우공비의 쎈연산을 풀리기 시작했어요.


초등때 연산은 저학년때 잘했다고 방심하지 말고 6학년때까지 손에서 놓지 않는게 필요하다더군요.

단순 사칙연산을 훈련하는게 아니라 이왕이면 교과과정과 제대로 연계된 문제집을 풀려야겠다 싶어 알아본게 쎈연산 이었고요.


동영상 강의로 선생님 설명을 개념이해부터 잡아주기 시작해서 문제풀이에 더 도움이 되고요.

무조건 빨리 한권 떼기가 목적이 아닌 아이가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하루 두쪽씩 무난하게 풀 수 있게 마련되어 있는 분량도 마음에 들었어요.


한학기에 요거 한권이면 아이가 부담없이 학교 다녀와서, 내지는 미리 예습용으로 매일매일 꾸준히 풀어나갈 수 있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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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쎈 초등 수학 4-1 (2018년) 초등 쎈수학 (2018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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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4학년을 코앞에 두고 수학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초4부터는 쎈으로 아이 수학의 기본부터 심화까지 같이 잡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초3 겨울방학부터 시작했고요.


책에 학습 진도가 잘 나와 있어서 계획대로 풀면 되니 편하더라고요.a.b.c 단계별 난이도도 맘에 들고요.얼마전 들었던 잠수네 초5 학습법 강연회에서 쎈c레벨 무난하게 풀면 내신 수학 100점은 따논 당상이라는 말에 기준이 되는 쎈을 좀더 열심히 파기로 했답니다.


설명이 자세한 편이라 좋고 교과 개념 이해후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 수 있어 정말 요 한권 완벽 마스터하면 내신 백점은 문제없겠더군요.


4학년 올라가기전에 미리 예습하기 좋은 우공비쎈.. 요거 한번 쭈욱 훑어주고 나서 복습하면 수학 걱정 없는, 4학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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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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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땐 정말 책에 미쳐 살았었는데..

아주 오랜만에 다시 쓰게 된 서평. 책 읽을 시간도 사실 부족하지만 책을 읽어도 서평은 더더욱 못 쓰고 그랬는데..

더글라스 케네디의 신작이라는 말에 혹해서 받아든 책이었는데..웬걸.

처음 만나는 그의 단편집이라 당황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빅픽처 같은 작품을 만나길 기대했던 것일까.

사실 요즘처럼 책을 안 읽고 있을 때는 단편집이 읽기 편하기는 하지만,

재미면에서나 여러모를 봐서도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은 장편이 더 매력적이긴 한 것 같다.


그래도 호흡이 짧아 아주 쉽게 읽어내릴 수는 있었던 책.

맨 첫 시작은 책의 제목과도 같은 픽업.

단편치고 첫 작품은 길이가 좀 긴 편이라 이게 단편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끝이 나서, 어? 하고 보니 이 책이 단편집임을 알았다는 거

사기에 꼼수에 아무렇지도 않게 남의 등을 쳐먹고 또 요리조리 빠져나가려는 그가 아주 보기 좋게 당하게 된다는 이야기 <픽업>


이 단편집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변호사와 관련되어 있거나 스스로가 변호사이거나..유독 변호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변호사 부부, 다시 만난 새 애인도 변호사

전문직이라 사실 생활고에 시달리거나 할 게 아닌 것 같은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해서 아이 키우고 집 대출금 갚고 하다보면 삶의 팍팍함에 아내에게 염증을 느끼게 되는 신랑이 나오고, 혹은 남편 바가지를 긁거나 스스로 남편을 떠나고 밀어내는 이야기 등이 등장을 하고.

이 안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대부분 해피엔딩보다는 인생의 위기에 직면한 사람들의 이야기랄까


부모처럼 성급한 결혼생활의 전철을 밟을까봐 애써 밀어냈던 첫사랑이 사실은 가장 자신에게 맞는 짝이었음을 깨닫고 결혼생활 15년만에 후회하게 되는 <여름소나타>, 현실적인 삶을 갈구하며 바가지 긁는 아내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운 글을 쓰고 싶었던 남편의 파국으로 치닫는 결말 <각성>, 전문직 부부라 겪을수밖에 없던 결혼 생활의 무미건조함(전문직 부부라고 해서 모든 결혼생활이 다 그렇게 파국으로만 치닫는건 아닐텐데 이 소설에서는 결혼보다 이혼이 아주 당연시 되는 느낌이라 그 점도 많이 아쉬웠다. 우리나라가 아닌 미국이라 그런것일까. 지극히 현실적이고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참 신중치 못하다는 생각이 드는 이혼에 대한 이야기들, 가족을 위해 조금 더 참고 견디고 살아가는 우리나라 사람들과 달리 미국 사람들은 개인의 감정에 좀더 충실하기에 내 가족, 내 아이를 위한 생각보다는 나 자신을 위한 생각이 훨씬 더 중요하고 높게 평가되는게 아닌가. 그러기에 이혼이 아무렇지도 않게, 이렇게 쉽게 대두되고 실제 사회현상으로 자리잡는게 아닌가 싶은) 끝에 별거를 하고 (그런 이야기가 거의 이 소설의 대부분의 줄거리) 새 애인 지트를 만나 서로에게 환상적인 짝이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면 또 잘못된 만남이었던 <실수>

헉..제목이 실수였어. 지트라는 여인 참 매력적이긴 한데, 불같이 화를 내고 상대방을 당황시키는 면이 있기도 한 그녀. 이 소설 제목은 실수였구나 실수

 

돈 잘 벌고 펑펑 잘 쓰고 사실 그런 신랑보다는 적게 벌더라도 실리적으로 알뜰함을 유지하는 아내가 더 멋져보이는데, 남편은 그런 아내를 뻥 차버리고 새로운 여자와 폼나게 살아본다. 그러면서 전처의 손에 끼워져있는 그 결혼반지가 못내 마음에 걸려 웃돈을 얹어서라도 그 반지를 사서 전처와의 관계를 완전히 청산하겠다는 <크리스마스 반지>

이걸 뭐라고 해야할까.

인생에 있어 여러 선택이 있고, 사실 결혼생활을 박차고 다른 상대를 만나도 그닥 다를바 없다는 메세지를 받을 수도 있겠고

그와 반대로 신경을 박박 긁고 무시하는 남편을 무조건 참고 살지는 말라는 충고를 전하는 <당신 문제가 뭔지 알아?> 라는 단편에서는 무조건 참고 사는게 능사가 아니라는 뜻도 전해지고.

왜 이 사람이 갑자기 이렇게 똘아이 짓을 하지? 싶었는데 잘나가던 인생을 구렁텅이에 빠뜨린건 결국 자신의 실수 한가지 였다는 것을 인정하는 <전화>

그 옛날 이휘재씨가 나왔던 인생극장이라는 프로에서 그래, 결심했어! 라는 대사와 함께 자신의 선택 한가지로 인해 인생이 바뀔 수 있음 보여주던 프로가 있었는데

이책을 읽으며 그 프로 시그널 음악이 저절로 떠올랐다면 오버일까. 내가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지금의 나는 다른 결과를 맞이했겠지.

책속 등장인물들이 선택한 결과가 대부분~ 해피엔딩이 아니라 비오는 토요일 웬지 더 우울하게 만들었던 아침 독서.

비극이건 아니건 재미까지 더해졌더라면 좋았을 것을.

인생의 교훈을 재미까지 겸비하며 주기는 힘들었는가보다 라고 생각하기로.


다음엔 역시 더글라스 케네디의 장편소설을 읽어봐야겠다.

웬지 헐리웃 스타일이더라도 확~ 끌어당기는 그런 롤러코스터 같은 재미로 빠져들고 싶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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