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미래 세력인가 - 배인준의 바른 칼럼
배인준 지음 / 프리뷰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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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는 이책의 저자와는 반대성향에 있는 사람으로써 이 책을 접하게되었다.

나도 사람인지라 편견을가지지않으려 하는마음가짐으로써 이책의 앞장을 펼치게되었고

상대방 반대진영의 이야기를 경청 해보고자 읽으려했던 마음가짐으로

그렇게 한장 한장 읽어내려갔다.


이책의 저자는 동아일보의 주필로써 다 읽고나서 느낀점은 자유시장경제논리와

국가주의 그리고 진보성향의사람들과는 다르나 안보에관해 많은생각을가지고있

다는점이다


이책은 노무현정권및 이명박정권에대한 이야기들이 주로 많은 내용을 차지하고

있다 두정권의 정책들에대한 저자의 생각과비판 그리고 저자가 생각하는

앞으로 나아갈방향에대해 서술되어있다.


4대강이나 한미FTA 그리고 광우병사태 등 근10년간의 국가에있었던

정책들과 논란과쟁점에대해서 다루고있다.  어떻게보면 저자의시각을통

해 10년간있었던 정세변화를 읽어낼수있었다.

다만 그쟁점들의 내용과 생각들은 저자의 개인적견해가많았지만말이다.


나는  이책을 반대진영의 사람으로써 읽었기때문에

내  스스로 최대한객관적으로 그리고 내가가진 짧은 지식과내나름의

정의와 충돌하며 읽었지만 분명 내가생각하기에도 맞는 이야기들과

알아둘이야기도 많았다 또 반대성향의 언론지식인의 이야기들을

들어보는것도좋았다


다만 진보진영에게는 강경하게 날선문장을

보수진영에게는 무딘문장을 너무 극명하게 쓴 느낌은 없지않았다


정치나근10년간의 정치적이슈를 여러시각에서 관심있는분들에게는

관심이갈거같다라고느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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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생각
정법안 지음 / 부글북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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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책을 읽는 나는 무신론자이지만.


다양한 종교를 배척하거나 비난하지않는다 오히려 나는 천주교도 다니며 불교사찰에도 가끔씩
들러서 심신의 어지로움을 해소하곤 한다 다양한 종교에서의 기본으로 들어있는 이념인
자아성찰 그리고 인간에 대한 사랑 또 내자신에 대해 되돌이킬수있는 하나의 여유의 휴식공간이라고
내 스스로 느끼기 때문인다.

그중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조금은 치우친 종교가 있다면 불교이다.
어떻게 보면 어려운 부처님말씀과 확실한 답이 아닌 여러 큰스님들의 말씀들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운 종교라고 할수있지만
불교 특유의 자기성찰과 자기단련 마음수양 이라는 면이 
어지러운 마음과 영혼을 가지고 있는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고 싶은 나에게는 특별한 종교이다

그러던중 이 스님의 생각 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책의 저자는 정법안 이며 부산일보및 동아일보 등 언론에서 신춘문예로 등단을 하였고
불교에 심취하여 수많은 불교서적들을 출간했다고 한다

이책은 그가 불교의 여러 큰스님과 고승들의 이야기와 일화를 담은 책으로
각장인 마음에 대하여 행복에 대하여 태도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각 장마다 큰스님들의 그 주제 대한 일화를 그려내며 
 각 주어진 주제에 따른 불교와 부처님의 말씀 그리고 여러 큰스님들의 혜안을
 글로써 느낄수가 있다.

기억에 남는 글로는 돈은쓰기에 따라 다르다 마치 물을 뱀이 먹으면 독이 되나 소가 먹으면 우유가 
되듯이 돈은 쓰기 나름이라는 경봉큰스님의 말씀이 이제 갓 사회생활을 하는나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

또한 성철스님이 롤렉스 시계를 부셔버린 이야기 및 큰스님들의 몰랐던 일화등등
불교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깨달음들을 이책을 통해 느낄수있었다

마음이 공허하고 불편하며 욕심과 사심이 많은 분에게 추천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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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생길까? - 뉴욕의 20대들은 인생을 어떻게 생각할까 시작하는 철학 시리즈 1
샤론 카예 & 폴 톰슨 지음, 권혜아 옮김 / 홍익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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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다읽고 느낀점은 크게는


첫번째.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한번쯤은 생각해본 문제 혹은 주변인들과 한번은 꺼내볼만한 철학적인 질문과
            대화 내용을 담고있으며 이러한 우리가 스쳐지나간 질문들에 대한 역사속의 철학자들이 고민을 하였고
           그들 나름대로의 답을 제시했다는점이다 그것을 이책을 통해서 접해볼수있으며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각기 다른 철학자들의 의견에 대해 스스로 선택하고 생각할수있게 짜임새가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두번째. 철학적 질문들을 작가인 샤론카예 와 폴톰슨의 1인칭의 주관적인 생각들을 책을 통해 독자에게 
           "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 라며 일방적으로 의견을 제시 하기 보다는 
            여러가지 다를수도있는 철학적인 입장에서 독자에게 더많은 철학적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폭넓은 견해를 가질수있게 한다는 점이다.

세번째. 각장마다 주제가 끝난후 " 생각질문 " 이라는 코너를 통해 주제가 끝난후 독자에게
           철학적인 질문 그 주제에 대한 철학적 사고방식을 들은 상태에서 또다른 질문을 함으로써
           더 많은 철학적 사고를 얻고자 하는 독자에게 더많은 생각을 하게끔해주고있다


이책은 여러가지 철학적인 이야기를 각장마다 가상의 인물들이 서로 대화를 통한 철학적 이야기를 
하고있다. 기억에 가장남는 장이 하나있다면 거짓말에 대한 장이었는데 간혹 A는 선의의 거짓말을 해야겠다고 주장하며 그걸 들은 B는 거짓말은 나쁜것이므로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한다 거기서 A는 상대에게 상처를 줄수있는
거짓말이 과연 옳은것인가? 라는 질문을 하며 B에게 다시금 질문을 던진다.

이러한 대화 방식과 중간중간 아리스토텔레스나 소크라테스의 각장과 주제에 대한 견해와 생각 다른
철학이론들이 나오며 역사속의 철학이론들도 씌어져있다

철학이라는 다소 내 입장에서는 애매모호한 답이 나올수가없는 어려운주제를
이책은 1 대 1 대화와 중간의 역사속 철학자들의 견해 그리고 생각질문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쉽고 가볍게 접근하게끔 해주고 있다

철학이 어렵다고 느끼거나
철학을 가볍고 쉽게 알고싶고 읽고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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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보수의 품격
표창원.구영식 지음 / 비아북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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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보수주의자가 말하는 보수주의의 정의와 그가 바라보는 시각을 느낄수있는 책입니다 현상황에서의 대한민국의 보수의 현실과 나아가야할 방향 그리고 진보와의 대화 보수와의 대화에 대해 잘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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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전교수 가 대선이 끝난 직후 출간한책.

이책은 표창원 전교수 이제는 표창원 박사님이 대선이 끝난직후 자칭 보수주의자의 입장에서본

우리나라의 보수의 현실과 상황 그리고 표창원박사님 개인의 보수에 대한 견해와 독자로 하여금

보수 뿐아니라 진보 그리고 양쪽진영에 둘러싼 오해와 편견에 대한 이야기를 속시원히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범죄프로파일러로 써 시청자들에게 접근했던 그가 교수직을 내던지고

이제는 박사님이 되었지만 아직도 교수님이라는 호칭이 익숙한건 사실이다.

지난 국정원여직원 사건당시 경찰대교수 표창원의 시각으로써 한국사회의 정의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편견없이 표현하고 맞서기 위해 교수직을 던지고 국정원사건에 정면으로 나섰었다

그동안 보수쪽 인사로 인식되왔고 정부의 편인 경찰의 편이었던 표창원박사의 그런 행동들은

어쩌면 공평하지 않은 반쪽짜리 민주주의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나라에서 상당히 
내입장에서는 쇼킹했다 

하지만 보수진영에서는 돌연 그를 빨갱이 종북이라고 몰기 시작했고 보수주의자인 표창원박사는
자신도 모르게 진보진영의 팀일원이 된마냥 세상은 그렇게 알기 시작했다.

하지만 표창원 본인은 자칭 보수주의 자라고 칭할만큼 이념적으로는 보수주의자라 스스로 말하고있으며
내가 보는 시각으로는 표창원박사가 보수진영을 공격하는것이 아니라 가짜보수인 그들을 공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진보진영의 일원이 된것도 아니며 보수세력이라고 하는 그들을 맹목적으로
비난하는것이 아니다 민주주의 국가에 있어 경검의 중립성에 금이가기 시작한 상황에 표창원박사는
스스로 생각하는 정의를 부르짖으며 교수직을 박차고 맞선것이다

그의 책에서는 보수주의 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다.

보수주의는 간단히 국가의 전통을 수호하고 단단히 전통을 이어 오는것이다 즉 부패하지않아야 하며
국가에 충성해야 한다 

하지만 자칭보수주의자들은 어떠한가? 반대진영 사람들에게는 종북빨갱이 라는 프레임을 던지며
보수주의를 외치면서 정작 본인들은 군대 도 가지않으며 국가의 전통을 훼손하고 있다
이건 비단 반대진영인 그쪽도 다를바 없지만 그들은 특히 이런것을 강조하며 반대진영을
나라의 전통을 흔드는 종북세력이라고 몰아세우고 있다
본인들 부터가 보수주의자들이 아님에도 말이다

이책에서는 그러한 부분 참보수란 무엇인가와 보수와 진보의 대화법
화해로운 대화 상대를 이해하는 대화에 대해 표창원박사 개인이  제시하는 방안을 독자에게
던지고 있다.

이책을 보고 느낀점은 이분은 최대한 객관성있게 시야를 보려고 노력하는 분이시며
참보수주의를 위해 스스로를 단련하는 분이라 느낀다 
보수 진보를 따지지않고 균등함 a와 b가 아닌 x를 느끼고 싶은 분에게 이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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