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삼각형 - 최신 원전 완역본 아르센 뤼팽 전집 8
모리스 르블랑 지음, 바른번역 옮김, 장경현.나혁진 감수 / 코너스톤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르센 뤼팽 전집 08.


황금 삼각형





뤼팽을 읽으며 일제 강점기의 우리나라를 생각하기도,

6.25. 전쟁을 상기하기도 하면서

추리소설과는 동떨어진(?) 감정을 느끼기도 했었다.


이번에 읽은 황금삼각형으로 간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기분을 느꼈다.


도둑(!?) 본업으로. ^^


황금삼각형.


제목에서 연상되듯이 황금이 연관된 이야기다.


총 2부로 나누어져 있는 이번 에피소드는 사건 전반부와

뤼팽의 활약으로 크게 나누어지는 기분이다.


즉 2부에 뤼팽의 활약을 위해서

1부는 그 배경을 열심히 묘사한 느낌이랄까.


뤼팽의 활약을 위한 밑판은 이렇게 시작된다.


상이용사인 파트리스는 코랄리가 납치될 위기에서 구한다.

(책을 읽다보면 코랄리 엄마라고 나오는데 상당히 헷갈린다.

코랄리의 엄마를 얘기하는 거야 아님 이름에 ‘엄마’가 있는거여..

.‘마담’ 코랄리라 불리기에 엄마라고 번역한건가... -- )


그리고 파트리스를 부담스러워하는 코랄리에게 고백을 한다.


당당하게 사랑한다고. 코랄리는 파트리스에 대해 부담스러워하지만

그렇게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다.


그러나 상이군인인 파트리스에게 사랑보다

필요한 것이 보살핌이라고 생각하는 코랄리인데...


우연하게, 책에도 표현되지만 우현히도

파트리스의 회중시계에 달린 보석과 코랄리의 작은 가방에 있는 묵주에 보석이 일치한다.


 회중시계에도 깨진 자수정이 있고,

묵주에도 깨진 자수정이 있는데 두 개의 단면이 서로 딱 맞게 일치하는 것이다!


자, 사건을 위한 밑판이 책을 몇장 넘기기도 전에 어느정도 완성(?!)이 되는 기분이다.


‘이거이거, 전개가 너무 빠른거 아닌가? 몇장 읽지도 않았는데.

뤼팽은 어떻게 등장할까.


어느 장면에서 등장해서 어떤 활극을 펼칠까!?


그것을 기대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다.


간만에 보았다.


오래간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뤼팽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포탄 파편 - 최신 원전 완역본 아르센 뤼팽 전집 7
모리스 르블랑 지음, 바른번역 옮김, 장경현.나혁진 감수 / 코너스톤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르센 뤼팽 전집 07.


포탄 파편





지금까지 뤼팽시리즈를 읽으며 통쾌함을 느끼고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는 두근거리는 흥분감을 여운으로 가졌었다.


그런데 이번 ‘포탄 파편’은 통쾌함보다는

간절함, 애절함을 느끼고,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는 전쟁이 가지는 비극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책의 마지막 문단에서도 주인공 ‘폴 들로즈’와는 전혀 상관없는

오르느캥 마을 잔해속의 노인과 소년에 대한 묘사 대여섯줄이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포탄 파편’이 주는 제목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책의 서두에선 폴 들로즈와 갓 결혼한 엘리자벳과의 결혼으로

 장밋빛과 희망으로 넘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사건이 생긴다.


 행복한 일만 계속 생길 것 같은 이 신혼부부에게

오르느캥성에서 어떤 여인의 초상화로 인해 생기는 사건은

독자에게 황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초상화는 엘리자벳의 어머니이며,

초상화에 그려진 여인이 폴 들로즈의 아버지를 살해한 것이다!


엘리자벳은 폴 들로즈의 아버지에게 생긴 비극을 갓 들었고,

이제 막 오르느캥 성에 들어와서 어머니의 초상화를 소개 하는 자리에서!


 자, 이제 뤼팽이 나오겠지...뤼팽이..뤼팽...?!


 

‘포탄 파편’에 뤼팽이 나오긴 나온다!


그러나 지금까지처럼 통쾌하게 사건을 주도하고

때로는 주변을 조롱하며 사

건을 명쾌하게 하는것이 ‘잠시’ 나온다.


 말그대로 잠시...


폴 들로즈에게 사건 해결에 있어서

 결정적이라면 결정적이지만 어떻게 보면 단순한 힌트를 주고 사라진다.


오히려 이어서 사건을 주도하고 해결해가는 폴 들로즈의 모습에서 뤼팽을 모습을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읽었던 것과는 또다른 느낌의 뤼팽을 기대하며 보시라!


(뤼팽이 언제 나오는지도 생각하면서.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다 멘토솔루션 진로 가이드북 2
박인연 지음 / 이답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성적과 습관, 인성과 태도를 잡아주는

5가지 공부 전략!


공부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박인연은

EBS 자기주도학습 전문 강사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교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컨설팅 자문위원

서울특별시 교육연구정보원 창의적 체험활동 개발위원

서울특별시 교육청 학원연수 전문 강사

학습컨설팅 전문회사 멘토솔루션 대표 및 연구소장

‘교육특구’ 대치동과 목동 학부모들 사이에서 실력으로 정평이 난 학습컨설팅 전문가. 아이의 성격 유형과 기질, 역량, 진로와 적성 등을 파악해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가 자신의 꿈을 정확히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가장 적합한 학습 결과를 끌어내도록 돕는다.

‘멘토솔루션 진로 가이드북’ 시리즈는 그가 20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집대성한 것으로, 새롭게 도래한 ‘학생부 종합 전형’ 시대에 필요한 진학이 아닌 ‘진로’, 스펙이 아닌 내 아이만의 ‘스토리’를 고민한 결과물이다. 한 발 앞서 교육 트렌드를 분석하는 냉철한 시각과 두 아이의 부모로서 아이의 잠재력을 믿고 지지하는 따뜻한 가슴을 지닌 그의 교육 철학이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는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찾아 공부 습관을 바로잡고 성적을 올리며, 학부모는 교육의 트렌드를 읽고 내 아이의 공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의 저서로는 《공부재능》(쌤앤파커스), 《공부습관이 공부팔자를 바꾼다》(한겨례에듀), 《새내기 중학생의 학교 생활》(서울특별시 교육청 교육정보연구원)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막연히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면

공부가 참 지루하고 재미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이 참 많을거라 생각이 든다.

아무런 목표도 비젼도 없이

꿈꾸지 않고 가슴에 뜨거운 불씨가 없는데

공부를 한다는 건 아마도 감옥처럼 느껴지는 큰 구속이 아닐까.

그런데 아이들의 이런 잘못된 오류를 수정할 수 있도록

부모가 더 격려하고 바로 잡아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공부가 재미없고 흥미가 없다고 말하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아마도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그리고 공부에 참된 묘미를 아마도 아직 제대로 맛보지 못했을 것이다.

학습 코칭이 이루어지기에 앞서

내 아이는 지금 어떤 상태이인지 부모가 먼저 점검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아이의 마음 속에 뜨거운 열망과 실천 의지만 샘솟는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한다.


막연한 부분이라 생각이 들지만,

책에서는 먼저 아이 자신이 어떤 꿈을 가질지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꿈 리스트'를 작성해보길 권한다.


그리고 꿈을 이룰 모든 일들을 계획해보고 실천하는데 있어서

그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 또한 부모의 몫인 것 같다.


또한 궁금해지는 것이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어떻게 공부하는냐 하는 것이다.


하나같이 다들 교과서에 충실했다는 대답이 굉장히 뻔한 답처럼 들리지만

정말 학습의 기본이자 핵심이 교과서 였던 것이다!


사교육이 주축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학교 수업이 중심이 되어 교과서, 복습,예습, 교사를 주축으로 한

사이클이 우등생 공부 사이클이라 한다.


그럼 진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5가지 공통 습관을 살펴보면..


1. 플레너를 쓰는 능력이 있다.

2. 실패를 가장 큰 공부로 삼는다. 즉 회복탄력성이 좋다.

3. 끊임없이 '왜?'라고 질문한다.

4. 메모와 분류에 남다른 재능이 있다.

자기만의 노트 필기 방식이 있다.

5. 교과서 활용을 잘한다.


- 책 중에서 -




 


학습에 있어서 기억법은 참 중요한 공부 방법인 것같다.


복습을 하지 않으면 공부를 안하는 것과도 같듯이

반복학습의 중요성을 책에선 말하고 있다.


기억력 향상을 위한 마음 자세로는..


첫째, 기억하려는 의지를 갖는다.

둘째,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조직화한다.

셋째, 목표를 세운다.

넷째, 시간을 계획한다.

다섯째, 주의집중력을 키운다.

여섯째, 복습을 습관화한다.


- 책 중에서 -


그리고 공부의 시작과 끝인 5단계 패턴 학습을 살펴보았다.


전체보기-교과서 읽기-재배열-문제풀이-총정리


총 5단계가 공부의 단계인데 3단계까지가 공부의 과정인데

여기서 중요한 건 교과서를 잘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말 간과하기 쉬운 것이 바로 교과서 읽기인데

초등 3학년인 딸아이도 학교에 교과서가 있기도 해서

집에서 복습한다고 앉아서 공부하는 걸 보면

그날 배운 걸 문제집으로 풀고 마는 것이 전부이다.


딸아이 또한 교과서 활용을 못하고 있다란 생각에

교과서 중심으로 한 학습이 우선이 되야겠다란 생각에

공부의 기본부터 다시 바로 잡아야겠다란 생각을 해본다.


공부의 기본기..

이 책에서 자극을 받고 다시금 재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수정해서 올바른 공부법을 터득하고

공부가 나의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인드로

공부를 더 가까운 친구처럼 함께 즐길 수 있길 소망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7단계 대화법
최유경 지음 / 프리뷰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워킹맘 소아과의사가 말하는 육아 대화의 기술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7단계 대화법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최유경은

한림대 의대를 졸업하고 소아과 전문의를 딴 지 일 년 만에 겁도 없이 1억 원의 빚을 내 경기도 의왕시에서 소아과의원을 개업했다. 이후 지금까지 10년째 즐겁게 환아들을 돌보고 있다. 요즘에는 오전에만 진료를 하고 오후에는 연년생 두 딸아이 뒷바라지를 하고 책도 쓰면서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의 대화법 척도개발과 자존감 척도개발을 위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밤마다 육아책을 읽으며 배운 자녀양육의 지혜를 부모님들과 나누기 위해 블로그에도 열심히 글을 올리고 있다.

블로그: WWW.SAMSOA.CO.KR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요즘 아이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최근에 많이 접하면서 자존감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걸 알게 된다.


부모와 아이가 건강하게 소통해야만이

아이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더 큰 행복감을 느낄 수 있으니

정말 진정한 소통이 무언지를 찾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것이 앞으로도 더 먼 미래에도 우리가 함께 살면서

더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되는 것처럼 따뜻한 말 한마디 속에

어떤 힘이 실려 있을지 기대해보며

아이를 회복시키는 공감 대화를 이 책에서 찾아보기로 한다.


총 7단계로 나눠져 설명하고 있는 공감 대화법은


먼저 1단계.. 속마음을 드러내라

2단계.. 부탁하라

3단계.. 마음을 읽어 주라

4단계.. 질문하라

5단계.. 칭찬하라

6단계.. 안된다고 말하라

7단계.. 상상하라


이렇게 7단계의 대화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이 단계 중에 가장 어렵기도 한 부분도 있고,

가장 필요로 한 부분도 있기에

내가 부족한게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

생각보다 쉬울 것 같지만 쉽지가 않다.


부모의 마음이 먼저 조급해지면

그 상황만 보게 되면 마음의 분노가 끓어오르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는 커녕 나무라고 넘어갈 수 있다.


그러면 3단계부터 이후의 대화는 무산이 되고 마는 것이다.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받으면서 모든 것이 충전이 된다.


불편하고 기분 나쁜 에너지들이 가득 있는 아이에게

더 따뜻하게 감싸안으며 그 마음을 이야기하고

마음 속에 쌓이지 않도록 감정을 전환해 줄 필요가 있다.


마음 읽기를 잘하려면 아이의 말에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이의 편에서 아이를 생각하며

너의 말을 잘 듣고 있다는 작은 시선에

아이들은 마음의 문을 조금은 열고 부모에게 다가서지 않을까.


이와 함께 부모의 언어습관 또한 중요한 것 같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긍정적인 말을 하면

상대방도 참 듣기 좋고 기분이 좋아진다.


이와 같이 긍정적인 사고를 심어주기 위해

엄마가 먼저 긍정적인 사고의 자극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


아주 사소한것 같지만 긍정적인 질문과 비관적인 질문을

예로 들어 설명한 책의 말에 큰 공감을 한다.


실패했을 때 좌절과 실망을 느끼는 건 당연하지만

이를 털어버리고 다시 일어나는 것이 참 중요하다.


일곱 번 넘어져도 일곱 번 다 일어나는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로 키워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해답이 자존감이라고 하니 어찌 가볍게 생각할 수 있겠는가..


6단계 안된다고 말하기에선

여태까지 마음을 받아주고 칭찬을 해주는 긍정적인 부분이었던 반면에

좀 더 자기 조절력을 필요로 하는 이 규칙이 참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평화를 위해선 질서가 필요하듯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적당한 규칙과 질서가 필요로 한다.


자기 조절력을 성장시키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책에선 몇가지 팁을 알려주고 있다.


안된다고 말하기/규칙을 미리 알려주기/위험신호 미리 알리기/

아이의 감정코칭/아이 스스로 대안 찾기


상당히 구체화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아이의 감정코칭부부이 우리집에서도 필요한 것이라

좀 더 중점적으로 살펴보기도 했다.


부모의 공감과 인내심을 요구하는 것이라

부모 또한 감정 조절이 잘 되어야 할 것 같았다.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고 감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모든 것이 다 연관되어 있어서 어느 것 하나

놓치고 봐야할 부분들이 없기에 좀 더 심사숙고하며 책을 보았다.


아이의 감정을 이끌어내고 공감할 수 있는 대화를 하기까지

처음엔 서툴고 분명 힘든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내 아이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려 한다면 분명 내 아이의 미래는 비뀔거라 생각한다.


먼저 부모의 위치에서 우리 부부의 모습을 먼저 바라보며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오늘도 내 아이를 꼭 안아줄 수 있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 그렇게 행복하길 바래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6년이 자녀교육의 전부다 - 자녀를 우등생으로 키우는 특급 비법
전위성 지음 / 오리진하우스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녀를 우등생으로 키우는 특급 비법


초등 6년이 자녀교육의 전부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전위성

저자는 10년 동안 초등 교사로서, 자기주도학습법 전문가로서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했고, 2011년 「엄마가 알아야 아이가 산다!」를 출간하여 세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부모와 자녀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꿈꾸며, 저자는 지난 7년 동안 자녀교육의 성공 비법을 연구했다. 두드리면 열릴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밤낮으로 몰두한 끝에, 저자는 자녀교육의 성공을 보장하는 특급 비법을 발견했고, 그 비법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책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짧지만 의미심장하다.
“초등 6년이 자녀교육의 전부다!”
자녀의 인생을 좌우할 초등 6년, 이 결정적 시기에 당신은 과연 무엇을 해야 할까?
자, 이제 책을 펼쳐서 자녀교육의 성공을 보장하는 특급 비법을 전수 받기로 하자.

작가 한마디 | “우선, 이 글을 읽는 독자님들에게 축하의 말부터 건네고 싶어요. 왜냐하면 이 책에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도 큰 행운과 조우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니까요. 한발 더 나아가 이 책을 정독하는 분들은 운수대통하실 거에요. 고작, 책 한 권에 무슨 운수대통을 운운하냐고요? 일단, 서문을 한번 읽어보세요. 행운의 파랑새를 만나게 될 거에요. 책을 집필하는 동안 간절히 기도했어요. 부디, 이 책을 읽은 독자님들이 자녀교육에 성공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게 해달라고. 이 책의 한 글자 한 글자마다 독자님들의 성공과 행복을 염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셈이지요.”


[출판사 제공]




 

​제목부터 굉장히 크게 다가오는 메시지가

초등 6년이란 시간이 어떤 점을 시사하는지 느껴진다.


지금 딸아이는 초등 3학년이지만 굉장히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걸

본인은 아마도 모르고 있을 것 같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만 결국 엄마의 욕심이

아이에게 공부를 멀리하게 될까봐 염려가 되는 마음에

이걸 해볼까 저걸 해볼까라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사교육을 받는 다른 친구들보다도

공부에 대한 압박이 덜 할거라 생각하지만

자신의 마인드 안에 뭔가 열정이 부족한 것도 있기에

초등학교 이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좀 더 엄마인 내가 먼저 알고

아이에게 좀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는 팁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절박함이 공부에 몰두하게 만든다...

말그대로 절박함이란 단어가 마음에 콕 박힌다.


이런 절박함을 얼마나 느낄지 모르겠다.


사실 그런 절박함이 없을지도 모른다.


너무도 풍족하고 너무도 가진 것이 많은 요즘 아이들..


부족함이 없으니 절박함이란 것이 생소할지도 모른다.


정말 이 평탄함이 우리 가족에겐 위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아찔한 생각이 든다.


" 당신 아이가 목숨걸고 공부에 매달리기 위해서는

절박함을 느껴야 한다."


- 책 중에서 -


이건 비단 아이의 정신적인 의지의 문제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문제가 있겠다란 생각에 나에게 먼저 질문을 던지고 싶어진다.


나부터도 절박하냐고??


좀 더 고민하고 더 고민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다.


성적... 모든 부모들의 관심사이자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아직까진 사교육에 의지해서 답을 찾고 싶은 마음이 없기에

아이를 학원으로 몰고 싶진 않다.


어떻게 해서든 집에 와서 많은 시간들을 활용하게끔 하고 싶지만

의지대로 안되는 부분이 많기에 이 책의 팁들이 상당히 자극이 된다.


자기주도학습이 답이라고 말하지만,

좀처럼 쉽지 않다.


그러면 어떤 마음 가짐으로 공부를 해야하고

왜 공부를 하는지에 대한 머릿 속에 생각들이 정리되어야

공부도 효율이 오를거란 생각에 이것 먼저 아이와 함께 점검해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효율적인 학습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책의 내용들을 내것으로 만든다면

정말 승산이 있지 않을까..




 

 

대부분 문제집에 의존해서 공부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교과서라는 것..


이런 얘기는 많이 듣긴 했는데

아이가 공부할 때보면 교과서를 정리하는 것보다도

문제집 위주의 공부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책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복습을 철저히 해야하고,

복습 중심에는 언제나 교과서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는 걸 이해하고

정말 실천해봐야겠다란 생각을 한다.


요즘 학교에서 과목이 많아져 노트에 필기를 해오는 걸 보면

이제 공부를 시작할 시기구나란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런데 그렇게 정리해 둔 노트를 꺼내서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이또한도 너무 간과하고 넘어가는 것이었다.


노트 정리가 중요하다는 건 공부의 효율성의 높이기 위함도 있지만

정리하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기에

좀 더 신경써야 할 부분이 아닐까.


수학이 참 중요하다고 책에서 말하고 있다.


중고등학교에서도 통하는 수학 만점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첫번째.. 교과서 읽기

두번째.. 개념(약속) 암기하기

세번째.. 교과서, 익힘책 풀기

네번째.. 문제집 풀기

다섯번째.. 틀린 문제 다시 풀기

여섯번째.. 풀리지 않는 문제 연구하기

일곱번째.. 부족한 부분 보완하기

마지막.. 틀린 문제 복습하기


아마도 여섯번째 부분부터 수학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나오지 않을까.


참 인내의 시간을 보내야 열매의 단 맛을 알 수 있는데

끝까지 매달려서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파악해보려는 자세가 중요한데

이를 놓치고 그냥 가르쳐달라고 하고선 끝내버리니

수학의 참 맛을 늘 못보고 돌아서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자식농사에 풍작을 거두고 싶다면

'공부습관'과 '자기주도학습능력'이라는 씨앗을 뿌려야 한다.


단 ,씨앗을 뿌릴 수 있는 기간은

초등 6년뿐이다.


공부습관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은

바로 그들의 부모였다.


- 책 중에서 -


아.. 정말 어렵다..

아이의 공부습관을 바로 잡아줘야 할 책임과 의무라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것이 굉장히 막연했었는데

이 책이 실제로 코칭을 해주는 역할을 한다.


자신감없던 부모에게도 뭔가 교육의 열정과

실전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느낌이 든다.


상위 1퍼센트 우등생들의 공부법과

이 부모들의 자녀교육법을 연구한 결과물을 두고

우리에게 이야기를 전해주는 것이니

이를 믿고 신뢰하며 내 것으로 받아들이기까지는

모든 것이 내 몫이고 내 아이의 몫이다.


난 지금 어떻게 할 생각인지..

지금의 시점에서 어떻게 방향을 잡아 나가야할지를

좀 더 계획적이고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