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회퍼 목사님 선집을 읽을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합니다. 그의 신학이 많이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신자의 공동생활>을 읽으며 교회에 대해서, 지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한권 한권씩 기대하며 차근히 읽어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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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번연의 완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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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부이치치는 기독교인들을 넘어서 세상에 많은 희망을 주는 작가가 되었다. 힐링캠프에서도 그의 삶의 이야기들은 감동적으로 다가왔지만 그의 책에서 그렇게 살 수 있었던 근원적인 이유들을 살펴볼 수 있다. 그 소망의 중심에 예수님이 있다는 것이 교인들을 떠나 많은 이들에게 감동적으로 전달되었고 신작은 아니지만 닉부이치치의 허그를 선택한 동기가 되었다. 영제도 마음에 든다. 리미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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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적 글쓰기 - 열등감에서 자신감으로, 삶을 바꾼 쓰기의 힘
서민 지음 / 생각정원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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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쓰기 책이라는 생각을 떠나 재미있다. 유머러스한 글을 추구하는 저자답다. 그러나 뭔가 남았느냐 묻는다면. 지옥훈련 그뿐이다. 이 책을 통해 글을 잘 쓸 생각은 하지 마시길. 그러나 그런 글을 써온 저자의 궤적은 볼 수 있고 우리도 다른 방식으로 그 지점에 도달해야할뿐. 동지애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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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서재 속 고전 - 나를 견디게 해준 책들
서경식 지음, 한승동 옮김 / 나무연필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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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을 형성한다는 것은 삶의 궤적과 맞물려 있다. 그 고뇌의 시간 속에서 만난 고전을 통해 그의 생각과 삶이 어떻게 변해갔는지를 볼 수 있었으니.. 책에 대한 책이라기보다 삶에서 만난 책이랄까. 흔한 고전은 아니지만 여러 사회적 문제들에 휩쌓여 있는 현 시대에 생각거리를 더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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