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와 관계가 좋아졌어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조천제 옮김 / 21세기북스 / 2003년 1월

나의 부모님은 나의 잘못에 관심이 더 많으셨던 것 같다.

그래서 항상 노심초사 하시며 엇나갈 것만을 걱정하시곤 했다.

나는 딸아이의 좋은 점을 보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그후 딸아이가 생기를 띠며 변화하는 것이 느껴진다.

바로 이 책 때문에 긍정적인 부분에 더 집중하게 되었다.

이제는 사무실에서 직원들에게 적용해보려 한다.

고마워 고래 친구.. 

읽고 생각의 지평을 넓히다

생각의 탄생 - 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외 지음, 박종성 옮김 / 에코의서재 / 2007년 5월

소중한 책이다.

사람이 사고를 한다는 것이 이렇게 위대한 것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

나의 관성 같은 사고법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생각의 방법을 열었다.

만나는 사람마다 돌려 읽으라고 권한다.

페이지가 많아 힘들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경구와 자신만의 생각하는 방법을 이야기해줘서 읽는 내내 즐거웠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재독, 삼독하고픈 책이다.

돌려 읽을 충분한 가치의 책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ㅣ 서돌 직장인 멘토 시리즈
신시야 샤피로 지음, 공혜진 옮김 / 서돌 / 2007년 1월

임원 회의실에서 사장님의 메모를 엿보고 있는 느낌!

사장님을 비롯한 임원급과 관리이사의 깊은 고민을 느낄 수 있는 책!

나 자신 회사는 살아있는 생물과 같다며 이야기하곤 했는데,

회사라는 그 질긴 생명력의 뿌리와 그 안에서 벌어지는 생존을 위한 처절한 공생관계를 보았다.

회사에 첫발을 디딘 초급사원과 높이 오르고자 하는 야망가는 읽어도 아깝지 않을 듯.

내 자신 어렴풋하게 느끼던 것들을 50가지로 추려서 활자화해준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본부의 철 모르는 신입사원들과 하급관리직원들에게 한번 읽어보라고 권했다.

그리고, 부서내 몇몇 직원에게는 알려주지 말아야 할 51번째 비밀이 나에게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