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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지구법정 3 - 날씨,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14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4월
평점 :
[자음과모음] 과학공화국 지구법정 3 : 날씨 - 소리로만 눈사태가 일어날 수 있을까?
* 저 : 정완상
* 출판사 : 자음과모음
5월에 대관령에 눈이 오질 않다, 해는 화창한데 바람은 초강력 울트라로 불지 않나...
아직도 황사가 발생하고 있질
않나....
정말 오랜 세월을 산 나이는 아니지만 점점 날씨는 이상하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 기온 현상이라고 하죠.
지구의
온난화로 인한 안 좋은 현상들이 너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날씨.
우리가 매일 접하는 날씨인데요.
그 내용을 배워가면 갈
수록 어려운 것도 날씨 같아요.
하지만 역시 과학공화국 덕분에 생활 속 날씨 이야기도 재미나고 쉽게, 다양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바람, 이슬과 서리, 기상 현상, 지구의 기후에 대한 사건 형태로 크게 4가지로 이야기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었던 내용
외에도 몰랐던 내용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http://blog.dreamwiz.com/usr/r/o/rose97/232/rose97_20140527003433_14044028_1.jpg)
농사를 지을때 대부분 봄에 씨를 뿌리고 가을에 거둬들입니다.
꽃들도 나무들도 마찬가지죠. 추운 겨울엔 버틸 힘이 없어 많이
사그라듭니다.
그런데 여기 조금 다른 식물이 있습니다.
컨추리 마을에 보리농사를 짓는 동네가 있었습니다.
이 동네에 새로 총각이
오기로 되어 있네요. 박계몽씨.
마을에 와서 열심히 일하던 중 겨울을 맞이합니다.
문제는 겨울가뭄이 들어 비가 안
옵니다.
심각해지는 그 때, 박계몽씨는 산에 있는 눈을 보리밭에 모두 덮습니다.
그 모습을 본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놀라죠.
아무리 아무리 박계몽씨가 이게 보리한테 좋은거라 해도 할아버지와 할머님들은 다들 역정을 내시죠.
농사를
망쳤다고요.
정말, 보리 농사는 눈 때문에 망쳐질까요?
![](http://blog.dreamwiz.com/usr/r/o/rose97/232/rose97_20140527003433_14044028_2.jpg)
봄, 가을이 점점 없어지는 요즘 계절입니다.
따뜻한 봄이 금방 가서 참 아쉬운데요.
이제 곧이면 여름입니다.
벌써부터 무지
더운데 얼마나 더 더울지 걱정인데요.
무더운 여름 가장 힘들때가 있습니다.
밤에도 그 열이 식지 않아 열대야가
일어날때인데요.
자면서 더우면 어후......
여의주 시는 갑작스레 교통의 중심지가 됩니다.
그러면서 녹지 공원들은 없애고 건물들을 지으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여의주
시 온도가 급격히 오르고, 일사병에 걸리고 밤에 잠도 잘 못잡니다.
사람들이 항의를 해도 시에서는 아무 대응이 없는데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녹지 공원은 다시 조성될 수 있을까요?
![](http://blog.dreamwiz.com/usr/r/o/rose97/232/rose97_20140527003433_14044028_3.jpg)
내용이 많이 어렵지 않고 사건 형태의 구성이라 너무 즐겁게 잘 읽히는 책입니다.
날씨는 또 우리가 생활하면서 많이 접하는
내용이라 아이가 읽으면서도 바로 바로 이해가 된다 하네요.
이론이 들어가면서 어려워지지많요.
이 시리즈는 정말 너무 너무
좋아요^^
![](http://blog.dreamwiz.com/usr/r/o/rose97/232/rose97_20140527003433_14044028_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