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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세 편식 걱정 없는 매일 아이밥상 - 성장기 두뇌발달에 좋은 레시피 134
김윤정 지음 / 지식채널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매일 아이밥상 : 성장기 두뇌발달에 좋은 레시피 134 - 제목하고 다른 주말에만 밥하는 엄마.. 음...


* 저 : 김윤정
* 출판사 : 지식채널







새벽 5시 반 기상 후 출근, 퇴근은 빠르면 7시, 보통9시, 늦으면 담날 새벽.
이렇다 보니 아침도 점심도 저녁도 전 회사에서 먹습니다.
집밥을 먹는 시간이라곤, 주말 토/일요일 이틀뿐이죠.
아이들은요?
다행히 친정 부모님이 돌봐주세요.
할머니표 찬들도 입맛이 토속이 아이들이랍니다.
김치만 있어도 밥을 너무 맛있게 잘 먹는 아이들이 바로 저희 애들이에요.


그런데!!!
엄마가 주말에 좀 뭔가 해줘야 하는데, 저도 쉬고 싶은 맘에 외식할때가 좀 많아요.
아니면 할머니표 찬으로 버티죠^^;;;;
하지만 물가도 오르고, 애들이나 애들아빠도 사실 집밥을 더 좋아라 합니다.
엄마만 좀 힘들면 되는거에요^^;;;; 이런..


덕분에 최근엔 주말마다 뭔가 해주고 있습니다.
거창한 이름의 요리 대신, 소소한 집밥이죠.
제가 워낙 불량 주부다 보니 사실 스스로 뭘 할 수 있는게 많이 없어서 책의 힘을 많이 빌립니다.
찌개 이런거 잘 안 해주는데, 가끔은 남편을 위해서 해주려구요^^;;
(우리 나라 찌개들이 좀 짠게 많잖아요. 국물도 위에 안 좋구요..
아주 가끔만 해주렵니다. ㅎㅎㅎ)


매일 아이 밥상이지만 제겐 주말 밥상이 된 책이네요~
그래도 주말마다 아이들 위해서 맛난 밥상 만들어보렵니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장은 어떻게 보면 가이드편, 정보편이라고 볼 수 있어요.
2~5장은 레시피와 요리들이랍니다.
레시피들도 좋지만, 1장의 내용도 참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이 책은 구성이 참 맘에 들었어요.
사진과 글이 보기 좋게 구성이 되어 있거든요.

엄마표 드레싱, 유해물질 없애는 방법들이 정말 궁금할때가 많거든요.
그런 기본적인 정보들을 보기 쉽게 알려주고 있는 파트에요.



본격적으로 요리편으로 들어가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외식 요리편, 밑반찬편, 밥상의 기본편, 긔고 간식편으로 이어져 있어요.
저도 주말에 몸이 정말 피곤할땐 종종 외식을 하는데 그게 좀 정해져있잖아요.
그래서 나가서 먹어도 이젠 그게 그거라고^^;;;
집에서 해 먹는 요리들을 이젠 더 좋아라하는 아이들이랍니다.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이 책에 정말 나가서 사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종류들이 많이 나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부터 접해보지 않았던 요리, 제가 좋아하는 요리 등 다양합니다.
다 만들어볼 순 없었지만 천천히 먹고 싶은거 있을때 해서 먹어보려구요^^



2장과 3장은 말 그대로 일상의 밥과 반찬들이에요.
사실 제게 필요한게 어쩌면 이 파트일지 몰라요.
밑반찬 할 수 있는게 한정되어 있거든요.
여기서 해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 꽤 있더라구요.
제가 너무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는데 가장 어려워 하는 시금치무침과 애호박볶음.. 음.. 앞으로 요렇게 해볼려구요.
달걀찜도 실패할때가 많은데 이젠 노하우 좀 길러야겠어요.
국은 잘 안해주는 편인데 가끔은 해줘야죠^^
밥은 잡곡 위주로 먹는데 밤과 고구마도 넣고 시도해봐야겠어요. 고소할듯 해요^^



4장은 간식편이에요.
저희 애들은 남자애들이라 그런지 참 잘 먹고 잘 놀아요.
그래서 간식을 꼭 먹어줘야 하는데, 주말에 전 밥만 먹입니다^^;;
간식 만들 여력과 체력이 안되요. ㅠㅠㅠ 핑계지만요.
그런데 가끔은 이렇게 해주고 싶어요.
패밀리레스토랑에서만 보던 퀘사디아도 있네요. 와우...
남편을 위해선 홈메이드건강음료를 해주려구요.
저희 집에 딸기가 이제 다 떨어져 가는데, 큰 아들이 이 딸기와 우유를 갈아서 만들어주는 딸기우유를 너무 좋아하고 잘 마셔요.
책에서 딸바(딸기바나나)로 나오네요. 담번엔 바나나 넣고 해줘봐야겠어요.
잼은 어려워서, 좀 실력이 쌓이면 해봐야겠어요.




그럼 이제 스타뚜 해볼까요?
실전편~~~~~~~~~~~~~~~~~~~~~~~~~~~~~~~~~~~~~~~~


먼저 남편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된장국부터~~
아주 간단한 두부, 호박, 양파만 들어간 된장국입니다.
책에선 고기도 있었는데 저흰 과감히 뺐습니다.
된장도 미소된장처럼 안 짜게 했어요.
담백한 된장국으로 해서 온 가족이 가볍게 먹을 수 있게 말이지요.



두번째는 삼치 구이.
사진이 별로 이쁘진 않죠?
죠게 타보이는데 살짝 그래보이는거지 맛은 최고였어요.
달달하고 짭쪼름한 맛이 ~~ 으흠~~ 게다 살도 많구요.
저희 남편은 양념된 것을 좋아라 하거든요. 생선도요.
요거 요거 첨 해줘봤는데 너무 좋아라 하네요.
담번엔 고등어로 하렵니다. ㅎㅎㅎ




현미, 흑미, 콩 등 다양한 잡곡이 들어간 잡곡밥이요.
저희 집은 흰밥 안 먹은지 오래에요. 생일날만? ㅎㅎㅎ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런 잡곡밥.. 으음~
위에 찬들하고 먹었더니 배가 장난 아니게 부르더만요. ㅎㅎㅎ



구이하고 남은 삼치와 집에 많이 있던 감자 그리고 양파로 한 조림이에요.
캬~~~
데리야끼처럼 했더니 더 맛나더라구요^^
전 감자, 양파로 아들들과 신랑은 삼치로...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이번에 야심차게 해본 호두떡갈비입니다.
호두 대신 땅콩,아몬드로 한 떡갈비죠.
진짜 떡을 넣어서 얼마나 쫄깃한지요.
이거 사서 먹으면 엄청 난데요.
직접 해서 먹었더니, 아들이 엄마 최고랍니다^^

아래 한 사진이 처음 버전이구요.
다음날 저렇게 한 대신 아들의 의견을 넣어서 떡을 잘게 잘라 같이 반죽했어요.
그렇게 먹으니 더 편하다고^^ 잘 먹더라구요.

가까이 찍은 사진에 각종 견과류 보이시나요? ^^




짜잔.....
잡곡과 그날 해서 먹은 찬들입니다.
삼치에 떡갈비, 된장국까지....
음냐...
지금 봐도 배고파요~~~




요건 주말에 아이들 밑반찬으로 만든 메추리알 장조림요.
둘째가 장조림을 너무 좋아해요. 아니 계란 삶은걸 다 좋아합니다^^
참, 다른게요.
큰애는 후라이를 좋아해요.
작은앤 삶은 계란을 좋아해요.
식성이 달라요^^ ㅎㅎㅎ

버섯은 제가 먹으려구 새송이로 했답니다. 큰 아들도 잘 먹더라구요^^
완전 쫄깃하니 고소한 장소림이 되었어요.
사진에서 다 표현이 안되는데요.
어찌나 탱탱한지, 젓가락으로 잘 집히지도 않아요. ㅎㅎㅎ





책 뒤에 보면 식단표가 쫙~ 나와 있어요.
매일 이렇게 해주면 전 완전 천사표 아내로 남편이 아마 업고 다닐지도요. ㅎㅎ
하지만 현실은 아직 그러지 못하니, 주말만이라도 잘 해보려구요^^
나중에 일을 안하면 과연?? 해줄 수 있을런지...ㅎㅎㅎ

3~11세 아이들의 밥상을 지켜줄 건강 레시피의 향연을 보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
매일이 힘들다면 저처럼 주말에라도 꼭 신경 써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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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2012-09-25 0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진짜 대단하세요 ^^ 저도 먹고 싶은 밥상인데요?^^
잘보고 갑니다.

해피해피 2012-10-06 00:11   좋아요 0 | URL
아니에요^^;; 저도 체력이 되고 시간이 될때만.. ㅎㅎ
요즘 다시 저질 체력이라 다시 밑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ㅠㅠ
에너지 충전중이에여^^
감사합니다^^
 
자연을 담은 도시락
김수아 지음 / 꿈꾸는사람들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자연을 담은 도시락 - 건강을 생각한 자연의 음식



제목 : 자연을 담은 도시락
저 : 김수아
출판사 : 꿈꾸는 사람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음식으르 짜게 먹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김치도 그렇고 젓갈류가 대부분은 짜거나 맵거나 자극적이죠.
그리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사람도 많다고 해요.
그런데 웰빙이라고 해서 요 근래 몇년 새에 건강을 위해서 다양한 건강식들을 찾아서 섭취하고 있습니다.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보다는 정말 말 그대로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식을 찾아서 말이지요.
모든 음식은 제철에 먹는게 좋다고 하죠.
그리고 간은 최대한 약하게, 대신 맛을 아예 떨어트릴 정도는 아니구요.
아무리 건강식이어도 맛이 없으면 먹는데 스트레스 받잖아요.
게다 인공 조리가 아닌 자연의 모습 그대로 섭취, 불가능한 음식들은 조리를 통해서 먹는게 우리 몸에도 가장 좋을 것입니다.
여기, 자연을 그대로 담은 도시락이 선보입니다.
알록달록 보기 좋고 먹기 좋은 도시락만 보다가..
왠지 모를 여유가 느껴지는 그런 도시락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조금 느낌이 색다릅니다.




크게 뷰티 / 균형 / 간단한 / 반전 / 매너 도시락 이렇게 5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성들이 좋아할 파트인 생기 있는 피부를 위한 뷰티 도시락, 이름만 들어도 설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반전 도시락 타이틀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뭐가 반전일까가 궁금했죠.
학교 다닐때도 그랬는데 도시락을 싸면 꼭 냄새가 나죠.
마지막 파트가 바로 냄새 없는 매너 도시락입니다.
어떤 도시락일지.. 그림만 봐도 마구 궁금해지고 군침 돌지 않나요? 쓰읍~



각 파트를 들어갈때 해당하는 재료의 효능을 먼저 알려줍니다.

개인적으로 녹두전을 좋아라 하는데요.
녹두의 효능이 피부를 맑게 해준다 합니다.
숙취 해소도 되구요.
하지만 몸이 찬 사람에겐 안 좋습니다.


얼마전에 엄마께서 수술을 하셨는데, 그 병원에서 점심을 먹을때 곤드레 비빔밥을 먹었어요.
먹으면서 괜찮다 했었는데...
이 책에 곤드레가 나오네요.
곤드레는 섬유소질이 다량 함유,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하네요. ㅎㅎㅎㅎ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좋대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닭, 어른도 좋아합니다. ㅎㅎㅎ
다른 육류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필수 지방산은 가장 높습니다.
비타민 A와 무기질이 풍부해 시력 강화에도 좋습니다.



좋은 점들만 보이죠?
하지만 아무리 좋아도 많이 먹으면 탈이 납니다.
그리고 몸에 맞지 않는 음식도 있어요.
적당한 양 섭취가 항상 기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보는 내내 일본스타일의 음식인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지은이를 다시 봐도 한국인인데....
아무래도 도시락이라고 해서 그런가봐요.
용기 때문인가 싶기도 합니다.^^;;


왼편엔 먹음직스런 사진이, 오른편엔 만드는 방법이 내용과 사진으로 나와 있습니다.
굉장히 간결합니다.
이렇게 쉽게? 라고 할 정도로 짧아요.


그리고 중간 중간 들어 있는 TIP과 추가 조언들이 나와요.
밥과 같은 식사 위주와 샐러드 같은 간편 요리들도 많이 소개됩니다.
시간 날때 하나씩 먹고픈 음식 위주로 따라해보려구요^^




이번에 우리 나라에 태풍이 왔습니다.
그러면서 비도 많이 내렸지요.
비가 오면 부침개, 전이 생각납니다.
녹두는 없어서 아쉽게도 못해먹고 일반 해물 파전을 해서 먹었습니다.
각종 해물을 넣고 간을 거의 안하고 만든 전.
비오는날에 먹는 그 맛이란.. 아공...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쇼가야키 덮밥을 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덮밥 형태로 하면 아이들이 먹기 불편할듯 하여 반찬으로 했습니다.
어떻게 감기 치료를 해주나 싶었지요.

재료도 간단, 만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목살을 사다 노릇하게 굽고 준비된 양념장으로 조리면 끝.
양념장요? 간장, 물, 청주, 설탕이 끝입니다. 초간단이죠?
사실 맛에 반신반의 했습니다.
참고로 전 집에 생강이 없어서 패스하고 했어요~

맛나게 잘 익고 있죠?




ㅎㅎㅎㅎ 반신반의 했었드랬는데요.
아들들이 먹어보고 정말 맛나다고 잘 먹더라구요.
윤기 좔좔.. 맛도 굿~~~
남편도 맛나다고 해서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책처럼 덮밥으로 해서 먹어도 좋을듯 해요.




옛날보다 오래 산다고는 하지만, 건강하게 오래살고자 하는 욕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기가 불황이어도 음식집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먹는것에 민감한 민족입니다^^;;

이왕 먹는거 건강을 생각한, 한 템포 살짝 느리게 바라보는, 자연의 음식들을 먹는거 어떨까요?
저도 이 책의 다른 요리들도 하나씩 시도해보렵니다.
여유롭게, 자연으로~ 이런 모토를 가지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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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두뇌요리 - 머리가 좋아지는 똑똑 밥상
이혜영 지음 / 경향미디어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5천만 두뇌요리 - 두뇌에도 맛나는 음식이 필요해~~~


* 저 : 이혜영(요안나)
* 출판사 : 경향미디어




요리라 하면 그냥 의,식,주의 식(食)하고는 좀 다릅니다.
지구 곳곳엔 아직도 먹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먹는 것에서 발전하여 건강식이나 작품으로의 음식들도 선보입니다.
TV에서도 식사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있어서 셋팅부터 해서 다 관장을 하더라구요.
그냥 배고파서 밥을 먹는다에서 이젠 이왕 먹는거 내 건강을 위해서 이런 방법으로 먹어야겠다..라는 추세가 된거죠.
과거부터 지속되어온 우리 한식들은 대부분 이런 건강식이었다라고 생각됩니다.
외국의 음식들이 마구 들어오면서 유해하지 못한 식자재들이 들어오고 음식을 가지고 장난치는 못된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죠.
그러면서 다시 건상식을 찾는것 같아요.
인위적으로 가공한 상태가 아닌 자연 상태에서의 재료들을 이용해서 말이지요.
이 책도 일종의 건강요리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중 두뇌에 좋은 영향을 주는 요리들이 가득하거든요.
자세히 보면 레시피가 많이 특별하진 않아요.
따라하기 쉽고 재료들도 어렵게 구하는게 아니랍니다.
가지고 있는 재료,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재료들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두뇌까지 자극할 수 있는 요리들을 만들어볼 수 있지요. 어른들은 너무 늦었나요? ^^;;;



두뇌가 음식만 가지고 좋아지지는 않을거에요.
당연히 다른 여러 자극들도 있어야 할테지요.
생활습관도 변화시켜야 하구요.
그 중 음식도 도움이 되는 요소 중 하나일것입니다.
나쁜 음식을 먹어 몸에도 안 좋고 그러는것보단, 이왕이면 영양소 골고루, 또 자극없이 자연스럽게 두뇌를 자극하고, 활동하게 하고, 향상시키고, 단련시키는 음식들이 있다면 먹는다고 해서 도움이 되지 해는 되지 않겠죠?
이 책에는 다양한 재료를 통해서 두뇌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파트별로 나눠서 요리들을 정리해두었답니다.
꼭 밥을 먹을때 같이 먹는 반찬류들만 있냐, 그건 또 아니구요.
간식류 레시피도 있어요.
주스, 샐러드, 쿠키, 떡, 스프 등 말이지요.
자세히 보면 아이들이 잘 안 먹는 재료들도 있긴 있답니다.
몰래 몰래 넣어서 해주곤 있는데도 잘 안 맞는게 있는가봐요.
아무래도 육식을 좋아하는 녀석들.. 그 가운데서 채소도 많이 먹게 도와줘야 할듯 해요.
이 책에 나온 요리법이 도움이 되겠죠?


각종 두뇌에 좋은 식품, 습관 등 정보들이 처음에 소개되고 있네요.



눈대중으로 보는 100g.
전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을 보면서 연습해야겠더라구요. ㅎㅎㅎ




사진과 레시피가 제대로...
정말 먹음직스럽죠? ^^
두뇌에 영양을 공급하고, 독소를 제거하고, 탄력있게 해주고, 집중하게 해주는 등
다양한 두뇌 건강을 위한 음식들이 정말 많이 나와 있답니다.


야채, 생선, 과일, 육류 등 그 가짓수도 다양해요.
사진 또한 예술이고 레시피는 정말 어렵지 않아요.
손쉽게 따라할 수 있답니다.
지금 봐도 배고파요~~






요즘 강정이 유행인데, 사서 먹어보면 반 이상이 먹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을 위해서 치킨 강정을 해보았지요.
그것도 닭가슴살만으로요. ㅎㅎㅎㅎ
처음에 했을때 약간 퍽퍽했다는 아들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두번째 만든 닭강정은 마구 두들겨서 했어요.
양념도 두 가지로 말이지요.
케찹 양념과 마요네즈랑 매실이었나? 식초? 기억이 가물하네요.
생각보다 너무 잘 먹더라구요^^



카레도 해보았어요. 돼지고기 대신 닭가슴살로, 감자 대신 고구마로 말이지요.
제가 카레 팬이라서요^^


그리고 도전한 탕수육~
돼지고기와 버섯을 이용하였고 야채도 듬뿍 넣었답니다.
그랬더니... 녀석들 야채들은 쏙 빼고 먹네요.
담엔 아예 버섯이랑 고기에 같이 넣어버리려구요.
고기로 야채를 싸던지 해서 말이지요.



쓰읍.. 맛나는 오이 소박이...
영양만점 부추와 죠기~ 상큼한 오이의 조합.. 으음~~~



마지막은 돼지고기케첩볶음!
사실 고추장, 간장만 생각하다가 케첩? 하면서 했었어요.
게다.. 제가 고기 대비 양념장을 거의 2배로 해버려서..
원래 하려고 했던 양이 다 안들어가서 그렇게 되었는데요.
시어머님께서 키워서 주신 부추와 양파를 조금 더 가미하기도 했답니다.
사실 맛이 어떨지.. 간도 안 보고 해서...ㅎㅎ 걱정했는데요.
볶아서 접시에 내가니.. 냄새도 good~~~
아들들과 아빠는?
정말 맛있다고 다 먹었답니다^^ 저도 먹어보니 맛나네요. ㅎㅎㅎ
사 놓고 반은 남겼는데요. ㅎㅎㅎ
또 해서 먹으려구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두뇌에도 좋은 요리 레시피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랍니다.
따라해서 먹을게 이렇게 많다니....
시간 될때마다 자주 보고 해서 먹으려 합니다.
지금 이순간.. 사진들을 보니 배가 고프네요^^
자연의 방법, 궁합이 맞는 요리들이 조화, 제철 음식의 이용 등 많은 것을 배운 기회가 되었어요.
앞으로 식탁이 조금 더 풍성해지고 두뇌도 팍팍 자극되겠습니다~
다음에 또 뭘 해서 먹을까.. 행복한 고민 속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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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채소밥상]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엄마표 채소밥상 - 편식하는 아이 식습관 고치는 기적의 레시피
박희란 지음 / 로그인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엄마표 채소밥상 - 이젠 채소도 자주 자주 밥상에 올립니다~~~



* 저 : 박희란
* 출판사 : 로그인








사실 집에서 주말에 반찬을 해주면 아이들은 채소를 잘 안 먹더라구요.
아니, 나물은 참 잘 먹어요. 김치도요. 그런데 생으로 된건 잘 안 먹네요.
그래서 익혀서 먹이긴 합니다.
큰 아이는 그래도 다 먹는 편이긴 한데도 생야채는 영....
둘째는 좀 심해요. 가려 먹는게 있답니다.
그런데 웃긴건 어린이집서는 전혀 가리는 것 없이, 상추도 잘 먹고 다 잘 먹는데요.
헐..
뭐냐 넌....
제가 일을 해서 평일 식단은 아이들 외할머니께서 해주신답니다.
다행히 아이들이 이미 할머니 입맛에 길들여져서^^
많이 짜지도 않게 잘 먹고 있어요.
그리고 야채류, 채소류를 꼭 주시구요.
생선이나 기타 요리들도 할머니표 식단으로 구성됩니다.
세상에서 젤 맛난 울 엄마 반찬들.. 아이들도 호강하는거죠^^
전 그래서 주말에 조금 특별한 식단을 구성해줍니다.
밑반찬을 만들어줄때도 있지만.. 제가 잘 못해서.. 할 수 있는 것 위주로만 하구요.
(장조림이나 야채볶음, 오징어채 정도?)
주말 2일 동안 먹을 식단을 준비하죠.
그런데 고기를 워낙 좋아하는 아드님들이라...좀 편중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 책이 더 반가웠어요.
<기적의 레시피>라는 문구를 쓴다는 자신감도 완전 기대를 하게 만들었죠.



사실 펼쳐보고 좀 놀란게 있어요.
보통 요리책은 레시피가 다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조금 특별했답니다.
책이 1/3, 특히 앞 부분이 아주 특별해요.
바로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나와 있답니다.

이 책이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바로 그 1부가 앞편입니다.
<우리 아이 식생활 변화 프로젝트> 라죠.


* 채소밥상 5법칙
* 편식 제로 5단계 가이드
* 집에서 길러야 할 10가지 채소

* 엄마표 조미료
* 채소 사용 설명서
* 계랑법
......


이 책에 레시피들도 좋았지만 전 이 부분이 참 좋더라구요.

고기만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고기 : 채소 = 1 : 1 비율 지키기!
양파, 호박, 당근 등은 꼭 재료 떨어지지 않게 하기!
잘 안먹는 콩 키우기!
좋아하는 채소는 듬뿍 넣어주기!



이 외에도 너무 많아요.
피크는 뭐니뭐니 해도 바로 길러 먹는 채소 소개편이요.
이야...
브로콜리, 미니당근, 파슬리도 집에서 키울 수 있대요. 세상에...
상추야 양가 모두 키우고 계셔서 종종 얻어서 먹곤 있어요.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키우는 채소들도 있구요.
최근엔 집에서 방울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이 책에도 나오네요^^



<저희집 베란다에서 아이들이 키우고 있는 채소에요.
어느날 퇴근하고 왔는데 아이들이 그래요.
오늘 할아버지랑 방울이 따서 먹었다고...
전 놀랬죠? 진짜? 그리고 봤더니...
정말 잘 열려 있는거 있죠? 세상에나..
언제 이렇게 키웠는지^^ ㅎㅎㅎㅎ
저도 하나 따서 먹었답니다. ㅎㅎㅎㅎ>





각종 채소 키우는 법이 너무 상세해서 진짜 마구 마구 지름을 하게 만든답니다.
사실 이런거 잘 못하는데 괜히 자신감만 커지는거 있죠? ^^ ㅎㅎ
그래서 올 여름 이후에 꼭 하나 해보려구요.
방울이 빼고^^ ㅎㅎㅎㅎ


그리고 채소 세척법!
이 내용도 너무 유용했어요.
그동안 조금 잘못 알고 있었던, 조금 헷갈렸던 내용 등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답니다.
1부만 봐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죠.



그리고 2부는 본격적인 채소를 이용한 레시피들입니다.
죽, 요리, 간식, 반찬, 스페셜 요리까지..
각종 파트로 해서 다양한 채소 요리가 나와요.
죽은 워낙 안 먹는 아이들이라 컨디션 안 좋을때 참고하기로 하고...
한그릇 요리와 스페셜요리편을 주로 봤어요.


볶음밥 류가 간편하고 주말에도 해서 먹기 편해서 종종 활용했답니다.
그리고 미니수제햄버거도 했는데, 바로 두부스테이크랑 같이요.
이 사진을 남겼었는데 다 날라가서 여기 못 올리네요.
두부 스테이크는 생각보다 잘 먹더라구요.
소스에 찍어주니^^ 더 맛나게 말이지요.



아이들이 볶거나 섞어서 주는 채소들 특히 작게 해서 주면 잘 먹는데요.
생으로 해서 좀 크면 잘 안먹더라구요.
그래서 자주 볶음밥류도 합니다.
파프리카는 빠지질 않죠.
이젠 당근도 항상 넣으려구요^^
이 책에서는 생으로 하는 요리법들이 많이 있는데 천천히 시도해봐야겠어요.


어른들이 더 좋아할 토마토김치, 별모양물김치, 파프리카피클.
요건 남편을 위해서 꼭 해보려고 하는 요리들이에요.
피클은 정말 땡겨요.
집에 지금 오이피클이 있는데 너무 맛나거든요. 파프리카는 어떤 맛일까.. 진짜 궁금하다죠^^



먹음직스런 사진과 상세한 재료 및 레시피, 그리고 Tip 까지...
이런 요리책은 든든한 지원군이랍니다^^
전 꼭 보고 해야 하거든요^^;;




밥과 함께 할 수 있는 반찬들 외에도 간식류가 소개되어 있어요.
샌드위치롤, 약식, 머핀 등이 나아요.
제빵 + 채소가 어우러져 건강 간식으로 탈바꿈 되었답니다.
책 속에도 나오지만.. 와플기 하나 마련해야겠어요~
아이들도 좋아라 하고 저도 좀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ㅎㅎㅎ





집에 있는 닭가슴살을 가지고 채소 요리를 해서 먹었답니다.
바로 닭가슴살 샐러드~~
엄마의 다이어트 식 + 채소 건강식이죠.
기름기 없는 완전 담백 그 자체!!!!!

아.. 역시나 울 아드님들은 생야채가 문제에요.
그래서 고기랑 같이 주니 좀 먹다 말아요.
음.. 이건 좀 고민을 다시 해야겠어요~
덕분에 저랑 남편이 맛나게 먹었다죠~



책 속에 감자부추부침개 (P140~141) 가 나와요.
그래서 원래 그걸 해서 먹으려다가...
비가 많이 와서 급 변경..
김치고추장떡으로 변경... 김치전이죠.
김치가 주재료였지요.
울 아드님과 남편이 엄청 맛나게 먹어서 전 딱 3입 먹었네요.
5쪽 부쳐서^^;;;;
비가 계속 오면 또 해서 먹어야겠어요.
담엔 야채도 더 넣고 해서 말이지요~~




이번 주말에는 뭘 해줘야 하지? 라고 종종 고민하는데요.
(보통 피곤하면 그냥 있는 반찬으로 먹기도 하고 외식도 하긴 합니다만...)
그럴때 이 책 도움을 받고 있어요.
아이들의 건강, 가족들의 건강도 챙기면서 맛도 있는 요리로 입맛도 돋구고 엄마도 사랑받고^^
온 가족이 행복해지는 식단에 도움이 된답니다.
채소 가꾸기 편이 아이들이 더 채소를 가까이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되어요.
그래서 저도 아이들과 의논해서 꼭 더 가꿀거랍니다. 성공해야죠^^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보시면 채소를 먹게 도와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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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2012-07-23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서평 잘 보고 갑니다.

해피해피 2012-07-23 09:0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날씬한 그녀들의 오피스 스트레칭 (초판증정 : 스트레칭 밴드) - 하루 15분 초간단 체어 피트니스
조성준.최윤희 지음 / 청림Life / 2012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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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스트레칭 -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책!!!



* 저 : 조성준, 최윤희
* 출판사 : 청림Life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을 제외한 사무실에서의 근무 시간만 따져보아도~
하루의 1/3 이상입니다. (중간 중간 잠시 이동하는 시간 제외)
아침 7시부터 저녁 6~8시이니..
9~11시간을 사무실에서 있는 셈입니다.
자는 시간도 24시간의 1/4도 안되는데, 깨어서 의자에서 있는 시간이 더 긴거죠.
학생시절 빼고~ 졸업하자마자부터이니... 12년째입니다.
이게 결국 탈이 났습니다.
손발이 저리면서 목이 안 돌아가는 상황이 발생, 결국 디스크로 목 수술을 했던 2년전..
뒤에서 박은 교통 사고, 평상시 업무시의 자세, 생활 습관 등 여러가지 원인이 팡! 하고 터져 현재 목에는 인공 디스크가 박혀 있답니다.
그 후 저는 베개도 바꾸고 사무실에서도 의식적으로 자세를 바로잡고(정말 잘 안됩니다.) 목 고정 수단도 이용하고 있어요.
그래도 승모근인가? 그 부위는 여전하네요.


한동안 경락도 받고 침도 맞고 물리치료를 해도 마찬가지.
결국 돈은 돈대로 쓰고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 많이 나아지지는 않아서 운동을 하기로 결정한지 2달여 되었습니다.
1주일에 스트레칭 2회, 헬스도 시간 되면 가서 걷고~
하지만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죠.
그러다 눈에 확~ 띄는 제목과 하루 일과 중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만한 이쁜 책을 봤답니다.
말 그대로 이뻐요^^
<날씬한 그녀들의 오피스 스트레칭>
제목도 이쁘고 책 자체가 눈에 띕니다. 그쵸? ^^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고생하는 당신을 위한 책이라는 문구가 주는 묘한 위로를 받으면서 책을 보게 되는 저를 발견했답니다~





내용은 어떨까? 요가 책들처럼 많이 어렵진 않을까? 정말 회사에서만 해도 도움이 될까? 등의 호기심도 가지면서 살펴보았습니다.
함께 들어있는 밴드, 이거 어디서 많이 본듯 한데 했는데~
물리치료실에서 많이 보이는 그 밴드였습니다.
라텍스밴드~
아주 짱짱한 보조 도구 입니다.
멋 모르고 안 가지고 사무실 갔다가... 다음날 바로 챙겨왔지요.
없어도 스트레칭에 전혀 문제는 없지만, 할 수 있는 가지수가 줄어요.
있으면 좀 더 효율적으로, 많은 부위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좋겠죠^^
따로 사기도 하는데 이렇게 들어 있으니 와우~




책을 펼치면서 사실 따라하는 동작 위주로의 내용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요.
물론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전 Chapter 1이 좋았어요.
왜냐하면, 내 현재 몸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는 객관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거든요.
책에서 말하는 슈퍼우먼 신드롬부터 공감이 되면서, 책에서 지적하는 5가지 내용이 어쩜.. 가슴이 팍팍 박히던지요.
     

- 끝도 없이 밀려오는 만성피로
- 배에 타이어를 두른 듯한 복부비만
- 옷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굽은 허리
- 어깨와 목에 올라앉은 곰 백 마리
- 저주받은 코끼리 다리


어쩜 이렇게 제 이야기를 다 적어놓았는지.. 휴....
음.. 음...
굳이 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건강에 이상을 느낀다는 분들이 80% 이상이라고 합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도 공감하지 않을실까 합니다.
책에서는 직정 여성에 관해서 말하고 있지만 남성 여성을 떠나서 직장인이라면 고개가 끄덕끄덕~~~
그런데 대상이 그녀들을 위한, 즉 여성이 주가 됩니다.
제 주변 동기들도 같이 고민하는 문제들이 책 안에 가득 나와 있지요.



self test를 통해서 어떤 증상을 겪고 있는지, 어떤 현상들이 많이 발생하면 해당 하는지도 체크 가능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간단하게 해결책을 제시 (뒤에 스트레칭이 본격적인 해결책이 되지요.), 만약 방치해서 두면 생기는 질병들, 도움이 되는 추천 차(마시는 차~)도 나와있어요.
헉스~ 전 왠만한 차는 다 마셔야 합니다. 주말에 좀 쇼핑을^^;;;


이렇게 앞 부분에서 나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뭐에 중점을 둬서 몸을 관리를 해야겠다 마음의 다짐을 하고 다음 부분으로 넘어가면 아무래도 동기 부여도 되고 충격 요법도 된답니다.
저는 이미 제 몸에 대해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자극이 되더라구요.




Chapter 1에서 심적으로 준비를 했다면 Chapter 2,3에서는 본격적으로 해결책, 개선안을 제시합니다.
여기선 책만 읽고 끝이 아닙니다. 따라 해야죠. 스트레칭이니까요~
사실 혼자서 따라만 하면 재미가 없을수도 있어요.
게다 여러 스트레칭 책들도 다이어트 책들도 있는데, 이 책만의 만족스런 특징이 있었습니다.

    
 월~금요일까지 요일별로 구성이 되어 있다는 점
 일별로 출근 후, 점심 전ㆍ후, 쉬는 시간, 퇴근 전으로 분류
 각 스트레칭이 1~5분 사이로 적당한 시간 배분
 운동 부위 / 난이도 / 운동 효과


배는 물론 허리, 등, 하체, 허벅지, 팔 등
부위도 다양하죠~ 효과는 어떤지.. 시간 분배도 적당하고~
요일별로 다양하게 진행하니 지루하지도 않고요.
벤드 사용이 있기 때문에 좀 액티비티합니다.


그렇다고 다 좋냐? 이건 싫거나 나쁜 점은 아닌데요.
어쨌듯 스트레칭이다 보니 동작이 큰 종류가 있거든요.
그게..ㅎㅎ 주변 사람들이 있을때 하기가 살짝 민망하더라구요.
오픈된 사무실이다 보니^^;;
그래서 아무도 없을때 큰 동작들을 몰아서 해야 하는 점이 약간..ㅋㅋㅋ




아래처럼 요일별 타이틀과 그날 해야 하는 스트레칭이 한눈에 보여요^^



제목은 오피스 스트레칭인데요.
ㅎㅎㅎ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동작들이 따로 나온답니다.
거실에서, 침실에서, 부엌에서, 욕실에서~~
왜냐하면 주말에는 집에 있으니까요~
그럼 책도 집으로 가지고 가야 하는 현실~~    
라텍스밴드외에 브로마이드가 있어서 집에서 붙여놓고 따라해도 도움이 된답니다.



동작도 많이 어렵지 않구요. 몸과 의자, 그리고 밴드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아!
적당한 크기의 자리도 있어야하지요.
사실 지금까진 팔이나 목 돌리기, 조금 큰 동작은 혼자서 화장실에서 스트레칭도 해보긴 했는데..
책 보면서 체계적으로 하다보니 좀 몸이 개운하다고나 할까요?
월~금요일까지 해당 요일 동작만 따라하면 되니 부담도 없구요.
각 시간대별로 쉬면서 운동까지 되니...
이 스트레칭, 굳이 다이어트만 목표로 해서 살 빼는게 목적이 아니라요.
피로에 지치고 스트레스 받고, 목이 아픈 직장인들에게 뭔가 숨통이 트이게 해주는 그런 기분이 들게 합니다.
정신과 몸을 건강하게 해준다? 그런 느낌이요.
지금 한 10일 정도 지났어요. 책을 회사에서 둬서 집에선 안하고 회사에서만 하는데요.
괜찮은듯 해요.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하려구요^^
따로 헬스장 갈 시간도 없거니와 집에 가면 육아에 살림에 정신 없는데..
낮에라도 쭈~~~~~~~~~~~욱!!!
바로 많은 효과가 나오진 않겠지만 꾸준히 하면 살도 빠지는 덤도 있겠죠? ^^
오피스 스트레칭~
운동을 하긴 해야 하는데 운동할 시간이 따로 없는,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살짝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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