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귀여운 자수 도안집
부티크사 편집부 지음, 고정아 옮김 / 진선아트북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작고 귀여운 자수 도안집 - 에코백과 손수건의 변신, 자수 도안집과 함께 합니다^^

 

* 부티크사 편집부 지음
* 고성아 옮김

 

 

 

 

아공...
표지만 봐도 앙증맞은 도안집입니다.
자수도안집이지요.
보시면 꽃, 식물, 동물 등 각종 그림들이 다 있지요.
제목 그대로 작고 귀여운 자수들의 도안 총 집합입니다.
이렇게 귀여운 책이 있을까 싶었는데요.
그냥 눈으로만 보긴 아쉽더라구요.
아주 멋진 작품은 아닐지언정^^
뭐 하난 해보고 싶게 만드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시간이 되는 주말에 부랴부랴 있는거 없는거 다 뒤져서..ㅋㅋㅋ
뭐할까 했는데요.
전문적으로 자수틀이나 재료는 없어서요.
집에 여러개 있는 에코백을 조금 활용했어요.
밋밋한 에코백을 살짝 화사하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변신 전 가방입니다.

 

이 책은 크게 3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은 자수 도안, 멋진 소품, 그리고 자수 기술들...
그런데 그 안에는요, 참 다양한 자수들이 나와요.
그냥 우리가 알고 있는 동식물, 소품들 외에도 동화속 주인공들과 소품도 등장한답니다.
여러 의상들과 이니셜까지...
그래서 더 활용성이 높아지겠더라구요.
저도 막 만들어보고픈 욕구가 ^^ 올라오더라구요.


오즈의 마법사 아시죠?
동화 속 주인공들이 바로 자수로 재탄생합니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 또한 나오구요.
사자도 멋지게 나오고 용도 무섭지 않게 등장합니다.
왕자와 마법사도 나오죠.
무엇보다 성!!!! 대박..
엄청 이쁜데 이게 자수로 가능한가 싶기도 한데 말입니다.
실제 도안이 있으니 저도 해보긴 해보려구요.
잠든 공주 모습의 디테일도 놀라웠어요.
개인적으로 셜록 홈즈 도안들은 꼭 해보고 싶어요^^
나중에요.

 

귀여운 동식물은 물론 이렇게 먹고픈 간식도 있어요.
자수로 하면 완전 귀여울듯 해요^^
보기만 해도 이렇게 귀여운데 말이지요.
간식과 같이 가든 파티 도안들을 활용하면 완전 제대로 된 티테이블이 완성될것 같습니다.
언젠가 도전해볼 날이 있겠죠?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귀여운 동물 친구들 모습도 오려봅니다.
다람쥐.. 앙증맞아요^^ ㅎㅎㅎ
카피바라라는 첨 보는 동물도 있구요.
백곰은 무척 슬픈 표정이기도 해요.
예전에 유행했던 열두 띠 열쇠고리 자수도 생각났어요^^
저도 만든적 있거든요. 옛 기억이 새록새록^^ 

 

책 하단엔 자수 도안 페이지가 나와요.
자수천 표시도 나오지 참조하셔요~



 

 

이제 소품편으로 가면요.
컵받침이나 매트 형태로도 자수를 활용하게 됩니다.
꼭 해보고 싶은건 바로 북 커버에요.
조금 시간을 두고 해보려구요^^ 

 

3장에서는 자수 재료랑 여러 기본 바느질 방법이 나와있어요.
사실 바느질 법이 많이 궁금했는데 나와 있어서..
이 바느질만 알면 왠만한 도안은 다 만들 수 있더라구요.
재료를 보니 여러 도구들이 필요한데요.
우선 저는 집에 있는 것으로만 했네요.
전문가처럼 하려면 아무래도 구비를 좀 해야겠죠? ^^

 

이게 바로 도안들이에요.
실 번호, 바느질 법이 나와 있어요.
그림을 미리 그려놓고 바느질을 하면 되어요.
생각보다 어려운 그림은 조금 뒤에 해보려구요^^ ㅎㅎㅎ
다양한 모양이 있어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moon_and_james-4

 

 

 

 

집에 있는 재료들을 조금씩 변신 시켜봤습니다.
먼저 에코백입니다.
식물 위주로 하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두요.
해놓고 보니 그래도 잘 어울렸어요. 



 

조금 허전해서 나비도 또 해봤어요.
살짝 실수해서 약간 비대칭이 되었지요.
그래도 색감이 산뜻 산뜻 해서 다행 다행~ 



 

가방이라 바느질 때문에 상단에 하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잘 어울리죵? ^^ ㅎㅎㅎ

 

moon_and_james-3

 

 

두번째는 손수건을 활용해보고자 했어요.
녹색과 파랑색의 손수건인데요.
포인트 자수만 넣어보기로 했지요.

 

녹색 손수건은 빨강 열매로 포인트,
파랑색 손수건은 노랑색이 들어간 우표로 포인트를 해봤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ㅎㅎ 나름..  

 

 

아들에게도 한번 해봤는데 나름 괜찮더라구요^^
나중에 조금 다려서 다시~~~ 




아기자기한 도안들과 활용성 면에서 매우 잘 사용될 책이라 생각해요.
재료들만 더 있다면 작품도 한번 도전을^^
오랜만에 바늘에 좀 찔려가면서 해봤더니 나름 재미나네요.
시간 되실때 여러분들도 한번? ^^

 

 

 

진선아트북,작고 귀여운 자수 도안집,자수,취미,바느질 도전,예쁜 자수,자수 같이 하실래요?,바느질 해보자구~

 

 

<리뷰는 진선출판사 신간평가단 8기 활동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이 설레는 집 도감 -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공간 배치 아이디어 123 집도감 마음이 설레는 집 도감 시리즈 1
X-Knowledge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음이 설레는 집 도감 - 꿈꿔왔던 집의 모습들, 공간 배치 아이디어 123가지 한가득~~~~

 


* 저 : X-Knowledge 편집부
* 역 : 박지석
* 출판사 : 진선북스

 

최근에 본 어느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사는 집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말 돈만 있다면^^ 저런 집에서 살고 싶다 하는 그런 집이었습니다.
현빈과 한지민씨가 나왔던 지킬 ~ 에서의 그 집~
예쁜 정원과 넓은 공간이 참 좋아보였어요. 따뜻한 통유리 하며~~~
그리고 기억나는 집은 조인성과 송혜교씨가 나왔던 그 겨울~ 에서의 집.
와. 성이죠. 성~
개인적으로 유럽의 성 스타일을 참 좋아라 하는데^^
따뜻하질 않아서 우리 나라 온돌이 짱이기에 ㅎㅎㅎ 디자인만 좋아하죠.
드라마나 영화에서의 크고 멋진 집들.
넓직하게 공간을 배치하고 더 커보이고 실용적으로 디자인된 집들을 보면,
게다 이쁘기도 한 배경을 보면 참 보기 좋더라구요.
나도 저런집이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해보죠.
건축, 집 짓기 등은 사실 개인적으로 뗄레야 뗄수 없는 것이...
아버지께서 비슷한 일을 하셔서 어릴때부터 본것도 있고 들은게 있었드랬죠.
아파트 내 평면도 보면서 그려보던 때도 참 많았습니다.
이사 가기 전에는 한동안 그 구조에 맞게 우리 가구 배치를 몇십장을 한 적도 있네요. ㅎㅎㅎ
2번 이사하면서 말이지요.
결국 배치한 것에서 약간 벗어나긴 해도 말입니다.
그래서 꿈이 땅을 조그마하게 사서 예쁜 집 지어놓고 밭도 일구고 공기 좋은 곳에서 여유롭게 시간도 보내고 싶기도 해요.
아빠한테 부탁해서 짓고 같이 디자인한 집으로 말이지요.
아.. 적다보니^^ 상상만으로도 해피해지네요.
그런데 전문가는 아니다보니 한계가 있죠.
예쁜 공간은 어떻게 어떤 사람들이 하는 것일까? 매우 궁금했어요.
그런데 여기, <마음이 설레는 집 도감> 이라는 책에 많은 것이 담겨 있습니다.
예쁩니다^^ 그리고 재미납니다. 설레입니다~~~~  

 

 

Idea Note라고 해서, 그려보는 노트가 있어요.
저도 해보긴 했는데 우선 그냥 스케치하고 전문적으로 그릴때 이 노트를 활용하면 좋을듯 해요.
나만의 집을 디자인해보는 것도 참 행복하더라구요^^

 



 

내가 살고 있는 집을 내 스타일대로 짓는 아이디어들..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123가지 아이디어는 다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크게 11장으로 구성됩니다.
조망이 좋은 방, 실내와 실외 구성, 자연을 벗삼아, 목재로 만든 집, 공간이 넓은 집,
깔끔한 수납, 주방이 중심, 여러 세대가 어우러지는, 한 집에 오래~, 자연 친화적, 적정한 비용!

이런 주제에 맞게 나옵니다.
구조에 대한 간단한 설명, 그리고 도면, 장단점, 포인트, 거기에 더불어 어떤 data로 나왔는지가 나오죠.
그 data는 일본입니다.
일본의 실제 123 곳의 주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워낙 다양한 구성이 나와서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이기도 합니다.
이 집과 저 집을 합하면? 하는 상상도 해보기도 하지요.
실제로 이런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일까도 궁금해진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 주제인 11개의 집들을 다 합하면 정말 최고의 집이 아닐까 합니다^^
과연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요.
조망도 좋고 넓으면서 자연 친화적이고 실내와 실외가 함께 하는 깔끔한 집!
가격도 적정선이고 여러 가족이 함께 살 수 있는 집이라면 금상첨화!
책을 보다보니 더 더 이런 집을 갖고 싶어졌어요.
사이타마 현에 있는 목조 건축물인 화이트 주택이 참 깔끔해보입니다.
아이들 방도 환하고 채광도 잘되고요. 프라이버시까지 보호해주는 집이 눈에 들어옵니다. (P22~23)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가족이 살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집들도 눈에 많이 들어옵니다.
확실히 그런 집은 대지 공간이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도쿄 도의 별채 있는 집은 목조로 건축된 2층 건물입니다.
뜰도 있고 주차장도 넓고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구분이 됩니다.
전면 창도 트였고 서재도 깔끔해서 요런 집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P198~199)



 

저도 간단하게 상상만 하던 집을 그려봤습니다.
완전 스케치 수준이구요.
3층으로 되어 있고 옥상도 있는 집입니다.
정원도 있고 공간을 넓게 쓰고 전망을 좋게 하고 싶더라구요.
여러 사람들도 쓸 수 있구요.
아이들이 맘껏 뛰놀아도 걱정없고 커다란 영화실도 있고..
개인적으로 원츄하는..
높이가 높은 천장에 높은 책장이 있고 사다리로 올라가고 슬라이딩도 되는 서재를 갖는 것이 소원입니다. ㅎㅎㅎㅎ
이런 집을 지으려면 땅부터^^;; ㅎㅎㅎㅎ



 

 

넓은 대지도 있지만 의외로 좁지만 위로 층을 높여가면서 활용한 예들이 참 많습니다.
이렇게도 나오는구나 싶더라구요.
아파트만 빼곡한 서울에서도 이런 집들도 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구요.
일산 쪽으로만 가도 전원 주택이 많던데, 깜놀하곤 하거든요. 그 가격대에.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공간과 구성을 보니, 탐이 나기도 하네요.
그런 살짝의 부러움보다 그냥 보기만 해도 즐겁고 설레인다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다양한 집, 공간, 아이디어 및 포인트를 볼 수 있는 책.
모처럼 살짝 흥분이 되는 책을 만났네요.
언젠가 꼭 참고해서 활용해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진선북스,공간배치 아이디어,라이프스타일,집 도감,도감도,집 짓자,멋진 내집,땅이 먼저 있어야지?

 

 


<리뷰는 진선출판사 신간평가단 8기 활동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한 채색의 시간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1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행복한 채색의 시간 - 어렵지만 재미나면서도 행복한 시간들.... 

 


* 저 : 김충원
* 출판사 : 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

 


요즘은 정말 컬러링북의 천국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도 서점에 가보니 입구에 컬러링북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더라구요.
정말로 다양해서 놀랄 정도지요.
아이들 책부터 어른들 책까지....
종류도 다양한 책들.
저도 몇가지 책들이 있는데요. 전 아이들 컬러링북보단 제가 할 수 있는 책들이 더 많아요.
ㅎㅎㅎㅎ 엄마 맘^^
이번에 만난 책은 조금 전문가적 느낌이 나면서 예술 작품의 느낌이 강하게 드는 컬러링북입니다.
사실 그래서 좀 아깝기도 했어요. 아니, 아끼고 있어요.
책에다 칠하지 말고 따로 그려서 할까봐요. 단,!!! 그림 실력이 없어서..ㅠㅠㅠ

 


학교 다닐때도 미술은 영...
만드는건 곧잘 하는데 칠은 잘 못하겠더라구요.
과연 내게 행복한 시간이 될까? 하는...
의문을 살짝 들게 하는 표지의 문구였지요. ㅎㅎㅎ 

 

 

어서 많이 본거죠? ㅎㅎㅎ
미술시간에 꼭 했던 그 활동들.
저도 열심히 하긴 했답니다^^
명암 넣기 하는 그 작업들이지요.
이 책의 앞에는 이런 기술적이고 이론적인 내용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스트로크 연습, 톤 연습, 색 연습 등.
세밀화 작업이 참 어렵잖아요.
읽는것과 실전은 한참 다르더라구요^^;;;;
그래도 보면서 20여년 전에 미술 시간이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보통 책 보면 일러스트 중 세밀화로 표현된 그림 보고 대단하다 했는데요.
역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직접 해보니 더 어렵더라구요.



 

앞에 기본기를 배우고 나선 실전입니다.
직접 해보는 것이지요.
꽃,동물, 풍경, 만다라를 하고 나선 보태니컬 아트라고 해서 식물 전문으로 넘어갑니다.
보태니컬 일러스트를 식물전문 화가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바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들이 나오죠.
보기만 해도 눈이 호강하더라구요.

 


 

왼쪽은 칠하는 방법, 오른쪽은 드로잉만 되어 있습니다.
아.. 어찌나 아까운지...
다음엔 대고 따로 그려서 하려구요. 

 


 

꽃들입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섬세함이 필요한 이 채색들.
따라할 엄두는 솔직히 나질 않습니다.
그냥 반할뿐...



 

아래처럼 간단한 팁들도 나옵니다.
읽어보면 다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하죠. 



 

이 책에서 아끼는 파트네요.
바로 작품들이지요.
아.. 너무 이뻐요^^
노란집은 물론 해바라기, 자화상, 별들이 반짝이는 밤 등이 있습니다.
과연 따라할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하지만 꼭 해볼겁니다^^



 

한번 채색해보는데 옆에서 보던 아이들이 그럽니다.
"엄마, 그림 정말 잘 그려요."
네.... 밑그림도 엄마가 그린줄 알더군요.
그래서 이야기했죠. 엄만, 칠만 한다고^^;;;
아무래도 밑그림도 연습해야겠어요^^;;


아... 정말 칠하는건 어려워요.
챙피해서 올릴까 말까 하다가 올려봅니다.
다음엔 더 정성들여서 제대로 하려구요. 잉..


솔직히 쉽지는 않습니다.
사실 욕심이 나서일거에요.
더 잘하고픈 욕심.
그리고 아끼는 욕심.
그 마음으로 기초부터 전문가의 손길이 나타날 정도로 조금씩 연습해보려구요^^
다음엔 좀 멋진 작품으로 올려보고 싶네요^^

 

 

행복한 채색의 시간,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채색,보태니컬,취미,컬러링북

 

 

<리뷰는 진선출판사 신간평가단 8기 활동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아이 귀여운 옷장 (부록: 80~90cm 실물 크기 패턴) - 매력 만점 사랑스러운 아이 옷 만들기
아사이 마키코 지음, 고정아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우리 아이 귀여운 옷장  : 매력 만점 사랑스러운 아이 옷 만들기 

 

 

* 저 : 아사이 마키코
* 역 : 고정아
* 출판사 : 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

 

 

아이들이 조금 어릴때 패키지를 사서 산타옷도 만들어주고 외투, 한복도 만들었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커가면서는 그냥 사서 입히게 되더라구요.
애들이 커가니까 아무래도^^ 그렇게 되더라구요.
솜씨가 좀 있으면 직접 원하는 옷감으로 멋지게 만들텐데...
하지만 각자 능력이 다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언젠가는 편하고 실용적인 옷들을 한번 엄마표로 만들어 입혀볼까?는 생각해봅니다.
아무래도 재료비는 더 들것 같아요. ㅎㅎㅎ

 

요즘은 제가 뜨개질에 빠져 있는데요.
하니까 되더라구요. 물론 물리적인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진도는 느리지만요.
천천히 하나씩 하고 있습니다.
옷 만들기도 꼭 꼭 도전해보려구요^^
책도 잘 나오고 워낙 정보들이 많아서 초보도 잘만 하면 성공하지 않을까요?

 

 

 

 

 

실용서적들이 많이 나오는 진선에서 이번에 매우 귀여운 소녀가 나오는 책이 출간되었네요.
바로 <우리 아이 귀여운 옷장> 입니다.
옷 DIY 관련 서적이에요.
직접 엄마표로 뭔가를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구요.
정말 박수를 짝짝짝~~~~
아마 책만 보고도 뚝딱 만드시는 분들도 수두룩 하실거에요.
전.. 한참을 봐야하더라구요^^ ㅎㅎㅎ

 

 

<모델 아이 너무 너무 귀엽죠? ^^>

 

 

 

 

이 책은 실물 크기 패턴이 맨 뒤에 수록되어 있어요.
이 점이 아주 매력적이지요.
마름질 할때 패턴 두고 활용하면 아주 편하죠.



 

귀여운 반팔 셔츠, 풍성한 치마, 편해보이는 바지~
후드 원피스에 블라우스까지.
아이들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들이 나옵니다.
모델 아이가 여자 아이라서 그런지 여아 옷들이 더 많아 보여요.
남녀 공용 옷도 있지만 아무래도^^ 여자 친구들 입을 옷이 더 많답니다.

 

 



 

 

조금 어린 친구들 위주로 사이즈가 나와 있어요.
80~90cm 돌에서 두돌 전후 아이들 키죠? 가물가물하네요.
아장아장 할때 친구들이 입으면 아주 귀여울 옷들^^
재료, 마름질 등 옷 만들때 알아둬야 할 기본들도 배워봅니다. 

 




 

 

패턴을 만들고
마름질 하고
그리고 순서대로 바느질을 해주면 됩니다.
말로는 쉽죠? ^^
책에 보면 순서대로 따라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미싱이 있다면 미싱의 도움을 받으면 되겠고 아니면 손바느질로^^

 

남자 아이들만 있어서 개인적으로 만들면 셔츠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그런데 사는게 더 편하긴 할듯한데~
엄마표로 언젠가 한번은... ^^ 만들어주고 싶네요.
베스트랑 셋트로 말이지요^^ 



 

 

요게 바로 패턴인데요. 책 속 옷들에 대한게 나오니까요. 참조하시면 될것 같아요^^ 80~90cm 친구들 사이즈랍니다~



 

산들산들 바람도 불고 이제 슬슬 봄이 오는데요.
아니 여름으로 바로 가진 않겠죠? ^^
칙칙한 옷 대신 이렇게 앙증맞고 밝은 아이들 옷 보니까 더 봄이 와 닿습니다.
예쁜 옷 입고 나들이 가고프게 만드네요^^
엄마표 옷 입고 아이와 나들이 가면 시선집중!!!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놀며 배우는 행복한 텃밭 놀이터 - 인성과 창의성이 자라는 85가지 텃밭 놀이
김심환.이선미 지음 / 노란우산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놀며 배우는 행복한 텃밭 놀이터 : 인성과 창의성이 자라는 85가지 텃밭 놀이 

 

 

* 저 : 김심환, 이선미
* 출판사 : 노란우산

 

 


뭔가를 키우는 것을 잘 못합니다.
식물, 동물 다요.
집에서도 사실 키우는게 싫은데 햇볕이 잘 드니 엄마께서 베란다를 화분으로 채우시곤 하셨죠.
지금은 반 이상 줄어 몇개 없습니다만,
그러면서 사무실엔 여러 식물이 3개 정도 있네요^^;;;;
맘은.. 저도 키워보고 싶은데 막상 관리를 못하니 잘 안되게 되어요.
하지만 언젠가는 해보리라.. 그런 생각은 가지고 있네요^^
특히 아들들과 같이 하면 더 좋겠다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죠.
최근 들어 아무래도 해보면 좋겠지.. 싶어하던 차에 따라해보고 싶은 책을 만났습니다.
둘째가 어린이집 다닐때 그곳이 이런 활동을 많이 했던 곳인데 말입니다.
그때 했다면 더 좋았을것을 조금 늦었네요.
이번 기회에 이 책으로 열심히^^

 

 

텃밭.
생각은 있지만 잘 실천이 안되는 활동이기도 하죠.
환경도 뒷받침 되어야 하구요.
저희집은 하려면.. ㅎㅎㅎ 베란다부터 치워야 합니다.
이 책의 첫 부분엔 준비 해야 할 사항들이 매우 잘 나와 있어요.
개인적으로 햇빛을 어떤 식물은 얼마큼 받아야 하는가가 가장 궁금했는데요.
몇가지는 그림으로 표현이 되어 있답니다.
창가의 배치 또한 나와 있어요.
집에서 키워서 먹을 수 있는 채소들도 많아서 해서 먹어보고 싶죠.
재배하면서 유의해야 할 내용들, 특히!!! 가장 신경이 쓰이는 병충해 관련 내용도 나와 있어요.
이게 가장 걸리거든요.해충만 안생기면 해보고 싶죠..
생길까봐 걱정 걱정이라서요. 그래서 도전을 못하고 있네요.
책 속에 친환경 농약도 만들수 있는 방법도 있고, 친환경 영양소도 만들수 있으니..
조금 두려움을 내려놓아도 될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나선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맞는 식물이 나옵니다.
키우며서 할 수 있는 놀이들과 같이 설명되어 있어요.
계절마다 맞는 채소, 식물들이 있지요.
직접 심어보고 키울 수 있는 방법들, 그리고 활용하는 놀이들이 자연스럽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무엇보다 좋은게 사진으로 설명이 되어 있으니 보기에 좋아요.
함께하면 좋은 놀이로는 다양한 놀이가 나와요.
식물 키울때 영양제 주잖아요. 녹색으로 된 튜브 형태의 영양제들.
그런 영양제 통도 만들어보고 모기 퇴치 주머니도 만들어봅니다.
고구마 줄기, 국화, 가위로만 만드는 화관은 아주 멋지네요^^ 

 

보다보니 수경재배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물만 있으면 될듯 해요^^;;
수경재배부터 해볼까, 부추를 심어볼까 고민 해봅니다.
봄에 맞는 애들을 좀 해봐야겠죠? ^^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다양해서 고민도 필요해보여요.
키우면서 주의해야 할 사항도 표기 되어 있으니 꼭 꼭 알아둬야겠죠?

 

 

중간 중간 <함께 나눌 이야기>가 나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책들도 소개가 되어요.
이 내용들도 재미나고 다양한 사실들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된답니다~





실제로 20년 동안 아이들과 텃밭을 가꿔온 저자라서 그런가 다양한 놀이를 통한 내용이 많습니다.
무려 85가지라니...
단순한 따라 읽기가 아니라 실천해볼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라 시작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텃밭 놀이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도 살짝 가졌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게 아이들한테 좋다고 하잖아요.
아이들도 자라고 저도 바빠서 한동안 잘 못했는데요.
이 기회에 좀 변화 좀 가려보려 합니다.
인성과 사회성, 오감의 발달 등 이런 장점들은 두고라도 흙과 함께하는 것 그거 하나만 생각해도 좋은 점들이 많잖아요^^
쉬운 것부터 시작해보려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