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액션 - 기회를 성공으로 이끄는 행동력 훈련 37
하재준 지음 / 라온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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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액션>은 저자인 하재준 씨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책이다. 그는 자신은 영업을 잘한다며 언제부터 영업을 잘했는지는 모르지만 늘 현장에서 미래를 설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그가 이십때부터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행동으로 실천함으로써 얻은 성공의 경험 스토리를 한 권으로 묶었다.




그는 '당신이 실패하는 이유는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영업 조직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일이나 대중 앞에서 말하는 일이나 조직을 체계화하는 일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남들이 하나도 제대로 하기 힘든 사업을 동시에 여러 개, 그것도 다양한 분야에서 병행하고 있는 실천을 위한 행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현재 제조 및 판매업, 해외 식당, 부동산 등 다양한 업종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며, 자신을 금수저 출신 혹은 투자자가 따로 있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지만 IMF 때 집안이 거덜 났던 적이 있는 흙수저 중의 흙수저라고 말했다. 그런 그가 지금과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미라클 액션>에서 저자는 자신이 어떻게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 스토리를 쓰게 됐는지 소개했다.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그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지 고민했다. 그런 다음 그가 선택한 건 사소한 한 가지부터 '행동'하고 실천하는 실행법이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이 어려웠던 시기를 거쳤기 때문에 어쩌면 더 단단하게 앞으로 나갈 수 있는 힘을 갖게 됐을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발선이 다르다고 불평만 하면서 서 있지 말고 달리라고 당부했다. 그는 자신에게 있어서 행동력은 가장 큰 성공의 무기가 됐다며, 이 책이 인생의 갈림길에서 독자들의 나침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스물아홉 살에 카페를 창업하게 되면서 다양한 사업을 하게 된 밑거름이 됐다고 소개했다. 평소 부동산과 각종 상권에 대해 지식과 관심도가 높았지만 요식업이나 카페를 운영해 볼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어느 날 인천에 위치한 중고 자동차 매매 단지를 방문하게 되면서 그의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됐다.



당시 그곳에는 카페를 하면 잘 될 것 같은 임대 가능한 가게가 있었는데, 기존 입점 업체 외에는 커피를 팔지 못한다는 독점 계약을 맺고 있고 있어 30개 넘는 팀이 다녀갔지만 계약이 되지 않고 있었다. 그는 발상의 전환으로 4천만 원에 해당하는 임대료 리스크를 떠안고 가게를 인수했고, 지금은 매달 4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내는 대형 카페로 탈바꿈했다.





그는 베트남에서 핫도그 장사를 시작할 때는 앞에 있는 이득만 쫓기보단 멀리 내다보고 장사치가 아닌 사업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사업가는 사람을 배신하지 않아야 한다며, 자기 집 생활비는 못 가져가도 직원 인건비는 늦지 않도록 했다. 그는 사업가는 냉철하되, 시야를 넓고 밝게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위험은 누구에게나 온다며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막을 수 없는 위험이 언젠간 오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럴 때마다 낙담하고 슬퍼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요식업에 뛰어들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매장을 얻을 때 다음과 같은 3가지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대료의 적정성을 확인해야 한다 ▲권리금을 써야 할 업종에는 아끼지 말아야 한다 ▲상권을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고3 2학기에 올가 성적표를 받았고, 무릎 부상으로 체대 1학년 중퇴, 30세에 암 선고 등 끊임없는 악재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그는 발 빠른 실행과 과감한 결단을 무기로 현재 10여 개의 법인회사와 사업체의 대표가 되었다. 어떻게 할까 고민만 하다 시간을 보내고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 저자의 노하우를 살짝 엿보시기 바란다.





<미라클 액션>에는 지금까지 소개한 내용 외에도 선수 쳐서 내보내라, 책을 인생의 치트키로 삼아라, 욕먹는 걸 당연히 받아들여라, 옷차림이 신뢰를 만든다, 귀를 끝까지 열어라, 거절 없이는 승낙도 없다 등 '기회를 성공으로 이끄는 행동력 훈련' 37가지가 소개되어 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1979442709

당신이 실패하는 이유는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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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일본 경제의 미래 -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가 찾은 경제 위기 돌파 전략
데이비드 앳킨슨 지음, 임해성 옮김 / 더난출판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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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일본 경제의 미래>에서 일본은 패러다임의 대변환기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패러다임이 바뀐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상식이나 통념으로 받아들여지던 사고의 틀이 완전히 허물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은 현재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로 터닝 포인트 시점에 놓여 있다. 더욱이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체계 붕괴로 아베 정권은 심각한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



이 책에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일본에 암울한 마래만 있을 뿐 미래는 없다고 분석했다. 인구 동향이나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등을 살펴보면 거의 확실하다는 것이다. 아베 총리는 2019년 10월 소비세를 8%에서 10%로 인상했다.


소비세 인상에 대해 일본 정부는 '사회보장의 부담이 커서 세수를 늘여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소비세율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는데, 이는 미세한 조정으로 눈앞에 닥친 큰 사태를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으로 해결하려는 꼼수에 불과할 뿐이다.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취하지 않았던 근본적이고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 정부가 내놓은 소비세율 2% 인상안은 문제의 본질을 회피하는 근시안적이고 1차원적인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세수가 적다는 것은 일본인의 소득이 선진국 가운데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고, 일본의 소비세율이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도 낮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일찍부터 저출생으로 인해 어린아이들의 수가 매년 줄어들었다. 1950년에는 전체 인구의 55%를 차지했던 24세 이하 인구가 2030년에는 18%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 교육 방식을 고집하면서 18%를 어떻게 교육할지에 대한 고민보다는 국민의 82%를 어떻게 재교육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대학들은 젊은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시작했다. 이는 기존 교육 시스템에 국한된 채 새로운 체제로의 전환은 고려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기존의 시스템과 고정관념에 갇혀 있다면 새로운 발상을 이끌어내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앳킨슨은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로 일본의 전통문화에 매료되어 일본에서 산 지 30년이 넘었다며, 여러 가지 자료를 분석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검증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패러다임의 대변환을 맞아 일본의 현재 상황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 지 책을 통해 설명했다.




<위험한 일본 경제의 미래>는 총 7장에 걸쳐 일본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경제의 골든타임을 놓칠 것인가'를 시작으로 ▲ 고차원 자본주의로의 업데이트를 위해 '어떻게 자본주의를 고칠 것인가' ▲우리가 몰랐던 수출 효과를 위해 '해외시장을 노려라' ▲국가경쟁력은 대기업에서 나온다며 '왜 기업의 규모가 중요한가'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정당한 평가가 사람을 움직인다며 '얼마나 최저임금을 올려야 하나'에 대해 설명했고 ▲경제성장의 키스톤을 위해 '생상선을 높여라'라고 주문했다. 여기에 ▲100세 시대의 교육을 위해 '인재 육성 훈련은 언제까지 필요한가'에 대해 하나씩 자세한 설명을 달았다.


이 책의 저자는 인구 증가라는 패러다임에서 만들어진 경제 시스템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제대로 작동할 리가 없다며, 일본 정부는 제도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고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업의 규모를 키워야 생산성이 높아진다며 이로 인해 소득이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GDP 일본 3위, 한국 12위 (IMF 2019)
1인당 GDP 일본 22위, 한국 28위 (IMF 2019)
노동생산성 일본 30위, 한국 33위 (The World Bank 2019)
국가경쟁력평가 일본 17위, 한국 13위 (WEF 2019)

<위험한 일본 경제의 미래> 중에서...


우리나라는 그동안 일본을 경제 발전의 모델로 삼아 왔다. 대기업 육성을 비롯해 교육 제도는 일본의 영향을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분야 중 하나다. 일본처럼 우리나라도 이미 인구 감소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경제력 감소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위험한 일본 경제의 미래>는 우리나라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본을 대상으로 분석한 책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선진국의 개념이 바뀌고 있는 만큼,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할 때라는 점에서 우리도 참고해야 할 내용들이 많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야기하는 시점을 맞아 일본의 상황을 거울삼아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극 대처해야 할 때다.






우리는 지금의 위기에서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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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인 액션 - 스프링 5의 강력한 기능과 생산성을 활용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제5판
크레이그 월즈 지음, 심재철 옮김 / 제이펍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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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입문자와 스프링 5로 레벨업하려는 기존 스프링 사용자 모두에게 적합한 책이 새로 나왔다. <스프링 인 액션(제5판)>은 스프링의 핵심 기능을 제대로 알려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데이터베이스가 지원되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리액티브 프로그래밍을 비롯해 마이크로 서비스, 서비스 발견, Restful API, 애플리케이션 배포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기존 원서의 오류를 모두 바로잡고 부족한 부분을 새롭게 보강했다. 


이 책에서는 스프링 5와 스프링 부트 2를 사용해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여러 핵심 기능을 알려준다. 특히 스프링 5에서는 새로운 리액티브 웹 프레임워크인 WebFlux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제 개발자들은 더 쉽고 확장성이 좋은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스프링 프레임워크는 자바 개발자들을 위한 툴이다. 스프링 5의 새로운 기능들은 마이크로 서비스와 리액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같은 현대적 애플리케이션 설계 시 생산성을 높여 준다. 이제는 스프링 부트가 완전히 통합되어 복잡한 프로젝트일지라도 최소한의 구성 코드로 시작할 수 있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WebFlux 프레임워크는 기본적으로 리액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마이크로 서비스와 리액티브 프로그래밍을 포함하는 최신 소프트웨어 개발의 관심사를 다루기 위해 스프링 프레임워크도 진화했다. 여기에 스프링 부트(Spring Boot)도 추가되어 스프링 자체의 개발 모델이 최소화됐다. 정리하면, 간단한 웹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또는 마이크로 서비스를 사용하는 최신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용되고 있다.


스프링은 스프링 애플리케이션 컨텍스트라는 컨테이너(container)를 제공하는데, 이것은 애플리케이션 컴포넌트들을 생성하고 관리한다. 애플리케이션 컴포넌트 또는 빈(bean)들은 스프링 애플리케이션 컨텍스트 내부에서 서로 연결되어 완전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든다. 



<스프링 인 액션(제5판)>에서는 스프링 최신 버전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독자의 입장에서 책을 볼 때 필요한 사항들을 체크해 반영했다. 특히 기존 원서에 있는 대로 코드를 작성하면 프로젝트를 빌드하거나 실행할 때 에러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모든 코드의 에러를 찾아 수정했다. 


이 책은 개발자들이 스프링의 새로운 진면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방법은 1년 전, 5년 전, 10년 전과 다르며, 스프링 프레임워크(Spring Framework)가 최초로 소개되었던 15년 전과도 확연히 다르다. 



당시에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주를 이뤘다. 지금은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클라우드에 맞춰진 마이크로 서비스로 구성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이 높고, 더 큰 확장성과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리액티브 프로그래밍도 관심이 높아졌다.


이 책은 독자들이 책을 보고 따라하며 실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6장부터 각 장의 제일 뒤에 프로젝트를 빌드하고 실행하는 자세한 방법을 추가로 소개했다. 원서에 나와 있는 용어 하나하나, 내용 모두에 걸쳐 심사숙고했으며, 실습용 프로젝트 코드의 작성 및 수정, 테스트를 병행해 책을 완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1974626741

스프링 프레임워크는 자바 개발자들을 더 편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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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이런 것도 모르고 살 뻔했다 - 보험료는 싸게, 보상은 든든하게
이동신 지음 / SISO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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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가 나면 침착함은 온데간데없어지고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게 된다. 가끔 사고를 내고도 당당한 사람들이 있는데,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생각을 이젠 다시 해야 할 때다. 자동차마다 블랙박스가 기본으로 장착되고 있고, 도로나 건물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CCTV 영상 데이터는 사고 발생 시 조사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험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 못한 사람들은 자동차 사고가 나면 다치거나 크게 당황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당황한다. <하마터면 이런 것도 모르고 살 뻔했다>는 27년 동안 삼성화재 보상업무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저자가 실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가이드로 소개한 책이다. 보험에 대한 흔한 오해를 깨뜨리는 한편 실제 교통사고 현장을 시뮬레이션해 꼭 필요한 대처 방법을 제시했다.



이 책은 자동차 보험의 약관 항목에 대한 설명에서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어떻게 절감할 수 있는지, 음주운전을 했을 때 발생하는 손실, 대물보상, 대인보상 등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동안 자동차 관련 보험과 보상에 대해 잘 몰랐더라도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일부 손해보험사들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민식이법' 적용을 우려하는 차주들을 겨냥해 새로운 보험상품으로 이들의 가입을 독력하고 있다는 뉴스를 봤다.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으로 시행되고 있는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를 시속 30km 이하로 낮춰야 하고, 사고 발생 시 벌금과 징역 살아야 하는 등 기존 법보다 강화된 처벌을 받게 되어 이에 맞춘 보험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도시화로 발전된 사회일수록 자동차는 편리함을 넘어 일상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자동차 사고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에도 사고는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다. 매일 나오는 뉴스 중 하나는 자동차와 관련된 사고 소식이다. 자동차 사고는 그 유형과 가해, 피해 형태가 너무나 다양해서 실제 사고에 맞닥뜨렸을 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게 된다.





교통사고가 나더라도 범퍼에 보일 듯 말 듯 흠집이 생기거나 목이 까딱하는 정도의 충격만 있어도 목부터 부여잡고 나온다. 서로 말다툼을 벌이다 해결이 안 되면 경찰이 오고, 경찰서에도 해결하지 못해 보험사로 넘어가거나 보험사가 먼저 나서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은 갑작스러운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에 대처하는 요령을 비롯해 처음 사고를 당한 사람들이 자주 하는 질문, 자동차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꿀팁, 음주운전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잘 알지 못했던 의무 배상책임보험, 자전거보험, 재난 대비 시민안전보험 등 자동차 보험의 종류와 어떻게 가입하고 활용하면 좋을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담당 설계사 대신 인터넷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계약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40%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하지만 자동차 보험을 들면서 약관까지 꼼꼼하게 읽는 사람이 몇몇이나 될까? 이 책의 저자는 온라인 상품이 저렴할 수는 있지만 보험상품과 사고 보상에 대해 잘 모를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동차 보험에는 곳곳에 보상되지 않는 면책 조항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위험관리가 꼭 필요하다며, 실제로 '운전자 한정 특약' 때문에 자동차 사고가 일어날 경우 운전자를 바꾸어 접수하는 경우도 많고, 의도치 않게 보험 사기에 연루되기도 하니 잘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동차 보험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살펴보시기 바란다. 이 책은 SISO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읽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1976148457


보험 계약자와 컨설턴트를 위한 친절한 보상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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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미래 - 밀레니얼의 여행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김다영 지음 / 미래의창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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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니는 목적이 단순한 관광에서 경험으로 바뀌고, 특별한 이벤트로 마련했던 일에서 휴가 때 혹은 휴일이나 주말에 떠나는 일상적으로 활동으로 바뀌면서 여행을 바라보는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여행은 언제 어느 때고 누구나 떠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여행의 주된 고객이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되면서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활용됐다. 2020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가 전 세계를 휩쓸기 전까진...



여행 산업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기술로 움직이는 디지털 플랫폼 산업으로 완전히 전환됐다. 구글, 우버, 아마존처럼 여행과 무관해 보였던 기업은 물론 네이버, 카카오도 여행 산업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패션이나 뷰티, 식음료 기업도 여행 관련 브랜드와 협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2010년대에 들어서며 중국이 해외여행의 빗장을 풀고 전 세계로 여행을 떠나기 시작하자, 세계 관광 지출의 20%를 차지하는 큰 손으로 부상했다. 이후 여행 시장은 급속도로 확장되며 여행업에 많은 기업들이 뛰어들었다. 2019년 7월 론칭한 '구글 트래블'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위치 정보 서비스인 '구글 지도'를 중심으로 차근차근 여행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구글은 지도에 기록되는 막대한 양의 '공짜' 리뷰를 빅데이터로 활용해 개인에게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은 항공과 호텔, 교통, 식음료까지 모든 결제가 구글에서 이루어지게 시스템을 구축했다. 온라인상에서 각 숙박업소의 예약을 대행하며, 예약 대행의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 구조인 OTA(Online Travel Agency)의 미래가 어두운 것은 이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항공권과 호텔 예약에 각종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커머스, 네이버, 카카오가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2020년에는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해외여행 예약 시장에 뛰어들며, 여행 예약 서비스가 기존의 이커머스 시장과도 빠르게 결합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여행업의 호황을 이끈 중국은 2020년 상반기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진원지로 등장하며, 전 세계 여행업이 멈춰 섰다.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는 여행 업계에 거대한 손실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업계의 구조와 체질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이 재택근무, 원격근무를 채택하고 이러한 경험들이 쌓이면서 자의적으로 삶의 방식을 선택했던 '디지털 노마드' 대신 일과 삶, 여행에 대한 생각과 관념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이제는 책임 의식과 목적성이 강화된 여행자 프로마드(Promad)의 출현이 빨라질 전망이다.




<여행의 미래>는 패키지여행의 종말, 여행자는 어떻게 돈을 쓸까? 호텔과 항공 업계에 불어닥친 변화의 바람을 어떻게 볼 것인가, 여행 업계가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법, 변화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새로운 여행에 대한 생각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에 대한 여행 업계의 이해를 돕고, 여행자에게는 여행의 본질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스마트한 여행에 대해 제안하고 나섰다. 이 책의 부록에는 밀레니얼 여행자를 위한 여행의 기술이 들어 있다.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여행, 이제 ‘경험하는 여행‘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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