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로 만나는 우리집 AI 주치의 -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진짜 챗GPT 활용법
안상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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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한빛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요즘 챗GPT를 열심히 활용하고 있지만, 주로 비즈니스 목적으로만 사용해왔을 뿐 건강 관련 활용은 생각해보지 못했다. 최근에 읽고 있는 <챗GPT를 내 몸의 주치의로 활용하는 법>은 AI를 통해 개인과 가족의 일상적인 건강 문제에 좀 더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돕는 실용적인 가이드북이다.


이 책의 저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자신의 진료 경험과 AI 활용 노하우를 접목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AI 주치의 활용법'을 제안한다. 식단 관리에 실패를 반복하는 직장인, 고혈압에 시달리는 중년, 체중 감량이 필요한 20대 등 우리가 흔히 접하는 건강 관련 다양한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이 책은 '내 몸 주치의 챗GPT'라는 콘셉트로, 개인의 건강 목표에 따라 운동·식단·영양제·수면·스트레스 등 모든 영역을 챗GPT와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건강 목표를 제시하면 챗GPT가 맞춤 솔루션을 제안해주는 방식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업무에 챗GPT를 활용하는 것처럼, 이 책에서는 건강 관련해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작성법을 제공한다. 단순한 질의응답 형식에서 벗어나 '정확한 건강 분석'과 '지속 가능한 루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프롬프트 구성 방법이 특히 눈에 띈다.



책은 하루 24시간을 기준으로 아침, 점심, 저녁, 수면 등 시간대별 루틴을 체계적으로 제안한다. '운동 루틴', '명상 습관', '영양소 타이밍'까지 챗GPT와 함께 계획할 수 있는 실전 활용법이 잘 정리되어 있어 바로 적용해볼 수 있다.


<챗GPT로 만나는 우리집 AI 주치의>는 단순한 AI 설명서가 아니다. 챗GPT를 '내 몸 전담 AI 주치의'로 삼아 건강 루틴을 직접 설계할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 건강관리의 현실적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시간과 비용에 민감한 현대인들에게 챗GPT 프롬프트 활용만으로도 전문가 수준의 건강 코칭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실용적이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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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쓰는 AI 치트키 - 챗GPT로 더 쉽게! 엑셀,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올인원 솔루션
이혜정.윤재현.엄혜경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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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직장인들이 "AI를 써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안고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직장인들을 위해 실제 업무 상황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법을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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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쓰는 AI 치트키 - 챗GPT로 더 쉽게! 엑셀,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올인원 솔루션
이혜정.윤재현.엄혜경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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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앤드앤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ChatGPT로 시작된 생성형 AI의 대중화로 비즈니스 영역에서 AI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 특히 직장인들은 발표용 슬라이드 제작을 위한 자료 조사부터 스크립트 작성, 이미지 생성까지 AI를 활용해 더욱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프레젠테이션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 새로운 나온 <회사에서 바로 쓰는 AI 치트키>는 직장인의 업무 자동화를 돕기 위한 실용적인 AI 활용 방법에 소개한 책이다. 앞서 이야기했던 프레젠테이션을 비롯해 보고서 작성, 엑셀 작업 등에 필요한 업무에 어떻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활용법을 소개한다.


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AI를 써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안고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직장인들을 위해 실제 업무 상황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법을 제시해 준다.




이 책은 Perplexity, ChatGPT, Felo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들을 활용해 문서 작성은 물론 기획서 제작, 데이터 분석, 이미지 생성 등 비즈니스 업무에서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세한 프롬프트 예제를 담고 있다.


특히 AI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보다는 "오늘 당장 써볼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롬프트와 활용법에 집중해 소개했다. 각 챕터마다 바로 복사해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템플릿들을 제공함으로써 이 책을 읽자마자 업무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AI 초보자도 부담 없이 따라할 수 있도록 기초 개념부터 고급 활용법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단계마다 실습 예제와 함께 설명하여 독자들이 점진적으로 AI 활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AI 도구들은 기획은 물론 마케팅, 디자인,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업무 영역별에서 최적화된 활용법을 요구하는 단계로 진화하면서 AI 2.0 시대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이메일 작성, 보고서 요약, 기획안 작성, 번역, 코딩 등 다양한 업무 상황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AI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 보고서 작성에 하루 종일 걸리던 일을 2-3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보고서 초안을 작성하거나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자료 정리 등에서 획기적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빠르게 생성하고, 여러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게 해주고, 짧은 시간에 더 높은 완성도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AI 활용 능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 되었다. 체계적인 AI 활용법을 익혀 업무 경쟁력을 높이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회사에서 바로 쓰는 AI 치트키>를 추천한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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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본색 - 가려진 진실, 드러난 욕망
양상우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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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인물과사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무엇을 '뉴스'라고 부를 수 있을까? 2025년, 한국 사회에서 ‘언론’이라는 단어는 신뢰보다는 의심과 냉소를 먼저 떠올리게 할 만큼 바닥으로 떨어져 있다. 그동안 언론이 추구해 왔던 진실을 알리는 창 대신, 거짓과 선동, 기만을 유통하는 양산형 플랫폼으로 변질된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의 눈초리로 보게 된다.


이처럼 국내 언론 비판에 대한 무게감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언론의 본질을 처음부터 다시 묻는 책이 출간되어 눈길을 끈다. 바로 <언론본색>이다. 이 책은 한겨레신문 기자로 출발해 언론사 CEO, 그리고 대학에서 경제 분야를 가르치는 경제학자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양상우 저자가 언론 내부인의 시선으로 자유와 방종의 두 얼굴을 가진 언론의 민낯을 파헤치고 나섰다.


그는 프롤로그에서 소크라테스의 말 “나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안다”를 인용하며, 우리는 언론을 잘 모른다고 꼬집었다. 그런데도 "잘 모른다'는 사람은 드물고 많은 언론인들도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모르면서도 안다고 착각하는 가장 대표적인 분야가 바로 언론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단순한 언론 비판서에 머물지 않고, 우리 언론의 구조적인 문제는 무엇인지 해법은 없는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저자는 "언론인들은 '언론이 전하는 진실'에 관해 잘 모를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잘 모른다'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다"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그는 언론이 사회 모든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지만 정작 언론 자신에 대한 정보를 전하는 데는 태생적으로 몹시 인색하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들도 언론에 관해서는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이야기했다.


언론은 우리가 기대했던 '진실의 등대'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인간 욕망의 거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또한 기성 언론이 주도해온 뉴스는 이제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객관적 사실 대신, 소비자의 욕망과 기대에 의해 재구성되고 소비되는 형태로 변질됐다. 우리는 진실을 원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내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원하고 있진 않은가?



저자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뉴스 공급자들의 경쟁이 유례없이 치열해지면서 '받아쓰기 보도'나 '베끼기 보도'가 일상화되고, 정파성이나 선정성이 강한 자극적인 보도가 크게 늘어난 반면, 탐사 보도나 심층 보도 같은 고비용 오리지널 콘텐츠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한국 언론이 더 나아지기 위해서는 '과거'가 아닌 '오늘', '이상'이 아닌 '현실'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며, 언론에 실망하고 상처 입은 이들이나,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도 '기레기' 소리를 듣는 언론인들 모드에게 이 책을 권한다고 전했다.


<언론본색>은 그동안 우리가 무심코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였던 뉴스와 언론의 구조를 근본부터 다시 묻고 있다. 또한 언론을 비판하기 전에 우리 자신도 되돌아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뉴스는 결국 우리 욕망의 반영이기 때문이다. 언론 개혁의 출발점은 언론사에게만 있진 않다. 이 책을 통해 뉴스를 접하는 우리 자신에게도 일정 부분의 책임과 반성, 그리고 성찰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될 것이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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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말을 걸 때 - 아트 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예술 인문학 산책
이수정 지음 / 리스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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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리스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갤러리를 운영하는 지인이 있어서 두세 달에 한 번 정도는 갤러리를 방문할 일이 생기는데, 현대미술은 설명을 듣기 전에는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떨어진다. 물론 작가와 대화를 해보거나 갤러리로부터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면 '아하, 그렇구나' 하면서 무릎이 치게 된다.


그림 앞에 멈춰 서서 그림이 주는 기운을 느껴 보고 그 속에 담긴 의미들을 파악하다 보면 작품 하나하나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생각과 시간과 노력을 들였을지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림이 말을 걸 때>는 "그림 앞에서 멈추는 순간, 삶은 비로소 깊어진다"는 의미에서 다양한 메시지를 던지는 책으로 기존의 예술 해설서와는 차별화된 접근을 보여준다. 단순히 작품에 대한 설명에 초점을 맞추기보단 화가의 삶과 시대적 배경, 그림 속에 담긴 깊은 감정과 사유를 통해 예술이 어떻게 우리 삶의 언어가 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이수정 작가는 불안한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그림을 통해 위로와 통찰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독자들이 그림과 마주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목표다. 특히 '아트 스토리텔링'이라는 독특한 접근법도 인상적이다.


고흐, 클림트, 프리다 칼로 등 시대를 대표하는 30명의 화가와 50여 점의 주요 작품을 다루면서도 미술 관련 역사와 시대적 맥락, 화가의 생애를 유기적으로 엮어내어 독자들이 그림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심리학과 철학적 사유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예술 인문학적 접근도 돋보인다. 단순한 미술 감상에서 벗어나 인간의 내면과 감정,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미술서와 차별화된다.



이 책은 미술을 잘 모르는 독자도 그림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고, 일상의 감정과 고민을 예술로 풀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누구나 좀 더 쉽게 그림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 그림을 볼 때 감상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은데, 공감을 우선시하는 접근법이 인상적이다. 특히 삶을 깊이 있게 바라보고자 하는 인문 독자들과 예술을 통한 자아 성찰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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