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디자인, 이렇게 하면 되나요? - 브랜딩의 기초부터 SNS 활용까지 비즈니스를 확장시킬 브랜드 디자인 교과서 이렇게 하면 되나요?
백디 지음 / 제이펍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브랜드 디자인, 이렇게 하면 되나요?』는 일반인들도 브랜드 디자인을 이해하고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이 책의 핵심은 브랜드 디자인이 전문 디자이너만의 영역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제 기획자를 비롯해 1인 창업가, 혹은 브랜드를 관리자, 그 누구라도 기본 원칙과 전략을 익힌다면 충분히 브랜드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 일반인도 브랜드 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근거를 찾는다면 쉽고 친근한 설명을 들 수 있다. 이 책은 전문 용어를 최소화하고 실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함으로써 디자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브랜드 디자인, 이렇게 하면 되나요?』은 로고 제작, 컬러 선택, 브랜드 가이드북 작성 등 실제 브랜드 디자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디자인 단계별로 설명해 주고 있어 누구라도 브랜드 디자인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브랜드 디자인에 대해 소개하는 이론적인 설명에 머물지 않고,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미디어에서의 비주얼 브랜딩 방법, 그리고 성공한 브랜드 사례를 통해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브랜드 아이디어를 제시해 준다.


이 책은 또 브랜드 정체성을 정리하고 유지할 수 있는 '브랜드 가이드북' 작성법을 알려주어 일관된 브랜드를 유지하는 방법을 일반인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문 디자이너와 협업이 필요한 경우에도이 책의 내용을 알아두면 브랜드 디자인을 위한 의사소통이 좀 더 원활해질 것이다.



『브랜드 디자인, 이렇게 하면 되나요?』은 누구나 자신만의 브랜드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도와주는 디자인 입문서다. 특히, 디자인 관련 툴 사용법 보단 브랜드 디자인의 원리와 전략 등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부터 실제 브랜드 제작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이 책을 통해 일반인도 자신만의 브랜드를 매력적으로 디자인해 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제이펍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지의 역사 - 알지 못하거나 알기를 거부해온 격동의 인류사
피터 버크 지음, 이정민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지의 역사』는 종교, 과학, 지리학, 전쟁, 비즈니스,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지의 역사를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또한 무지는 단순한 무지함이 아니라 때로는 힘의 논리로 작용했다는 것을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지의 역사 - 알지 못하거나 알기를 거부해온 격동의 인류사
피터 버크 지음, 이정민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지(ignorance)'한 사람이 권력을 잡거나 막강한 힘을 휘두를 수 있는 자리를 차지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에 빠졌던 때를 역사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라고 했는데, '무지'와 연관이 깊은 말이다. 이 말은 '모르면 겁이 없다'는 말과도 유사한데, '알지 못하기 때문에 위험이나 결과에 대해 충분히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뜻과도 통한다.


이 말은 무지가 때로는 두려움을 줄여 새로운 도전을 가능하게 하지만, 동시에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느끼지 않을 수도 있음을 경고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무지하면 정보 부족으로 인해 잘못된 판단을 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사람은 결과를 예상하지 못하기 때문에 용감하게 보일 수 있지만, 이는 무모함과도 맞닿아 있다.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면 무지는 단순히 알지 못하는 상태를 넘어, 의도적이며 때로는 체계적으로 유지된 측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케임브리지대학교 종신 교수인 피터 버크(Peter Burke)의 『무지의 역사』는 종교, 과학, 지리학, 전쟁, 비즈니스,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지의 역사를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이 책에서 피터 버크 교수는 무지를 단순히 알지 못하는 상태로 한정하지 않았다. 무지는 의도적으로 지식을 거부하거나 특정 정보를 억압하는 행위까지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중세 시대 교회는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오의 연구를 탄압하며 과학적 진보를 막았다. 이처럼 무지는 단순한 무지함이 아니라 때로는 힘의 논리로 작용했다.


이 책에서 역사적 사례를 통해 5가지 무지의 면모를 소개한다.


1. 종교와 무지

종교는 신앙을 유지하기 위해 때로는 특정 지식을 억압하거나 왜곡했다. 17세기 이탈리아의 예수회 선교사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신에 대한 지식을 묻던 사례는 이러한 무지의 양상을 보여준다. 잘못된 정보는 종종 체제 유지의 도구로 활용됐다.


2. 과학과 무지

무지는 과학의 영역에서도 발견된다. 19세기 후반 의학계에서 세균의 존재를 부정했던 학자들은 감염병 예방을 가로막는 걸림돌이었다. 새로운 지식은 종종 기존의 통념과 충돌하며 저항에 부딪힌다.


3. 전쟁과 무지

전쟁에서의 무지는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다. 나폴레옹과 히틀러의 러시아 침공 실패는 러시아 지리와 날씨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되었다. 이는 전략적 계획에서의 무지의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4. 정치와 무지

정치 지도자들은 정보를 은폐하거나 왜곡하여 대중을 통제한다. 체르노빌 참사 당시 소련 정부의 대응은 무지가 정치적 도구로 사용된 사례로 꼽힌다.


5. 현대 사회와 무지

정보화 시대에도 무지는 여전히 존재한다. 무지가 단순한 알지 못함이 아닌, 특정 목적을 위한 선택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정보의 진위를 더욱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피터 버크는 무지를 단순히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무지의 다면성을 통해 사회가 직면한 복잡한 문제를 들여다보는 창을 제시했다. 『무지의 역사』는 인류의 과거를 반추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인류의 역사에서 무지가 어떻게 형성되고 활용되었는지를 이해함으로써 오늘날의 정보화 시대에서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 따라서 이 책은 역사를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를 분석하고 비판적 사고를 강화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역사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비롯해 정치와 사회 문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드린다.



이 포스팅은 한국경제신문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미래보고서 2025-2035 - 미래 10년의 모든 산업을 뒤흔들 기후비상사태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래‘라는 말을 떠올리게 되면, 설레는 마음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불안한 생각도 들게 한다. 우리가 맞이할 10년 후의 모습은 어떨지 몹시 궁금하다. <세계미래보고서 2025-2035>는 다가올 10년 동안 우리가 주목해야 할 주요 트렌드에 대해 짚어주는 한편, 이러한 트렌드에 대비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 책은 생성형 AI로 인한 변화와 함께 기후변화의 심각성, 그리고 기술 변화 등 주요 이슈 3가지를 중점적으로 짚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 우리 사회에는 수많은 이슈들이 난립하고 있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이 3가지 주제는 인류의 미래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또한 미래 트렌드를 살펴봄으로써 개인이나 조직이 무엇을 준비하고 알아야 할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책은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기후위기', '기후비상사태'에 대해 전 인류가 자각을 해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전 산업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AI(인공지능)'의 미래와 로봇 공학, 의료 혁명 등에 빠르게 접목되고 있는 '차세대 기술'까지 향후 10년 우리가 주목해야 할 트렌드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게 구성했다.


p.8

지금 우리는 매우 중대한 위기와 기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것은 기후변화로, 우리가 앞만 보며 달려오면서 만들어낸 위기다. 기후변화는 그동안 일부 전문가들이나 환경운동가들이 주장하던 실체 없고 먼 미래의 위기에 불과했다. '기후변화'라는 말이 가진 여유도 한몫했다. 마치 계절의 변화처럼 위기감 없는 이 용어 탓에 사람들이 위기를 제대로 느끼지 못한 것이다.



<세계미래보고서 2025-2035>는 첫 번째 의제로 환경 문제, 특히 기후변화의 문제를 인해 벌어질 일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기후변화 아니 기후위기, 기후비상사태라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우리 주변에서는 지구 기온 상승으로 인해 수많은 이변들이 나타나고 있다. 기후 문제는 이제 미래에 일어날 법한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바로 지금, 우리 삶과 직결된 문제라는 점을 절실하게 깨닫게 해준다.


생성형 AI(인공지능)의 등장은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 책은 특히 AI 기반의 의료 기술 발전에 주목하고 있다. IBM Watson Health는 특정 질병에 대한 맞춤형 치료를 제안하며, 의료 현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또한 앞으로는 창의적인 직업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동화 기술에 대한 깊이 있게 분석했다.


요즘 화두인 디지털 전환은 우리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 책은 메타버스와 같은 가상 공간이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를 형성하며 소통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가상 세계에서의 교육이나 직장 생활이 우리의 일상에 미칠 영향을 깊이 탐구하며, 새로운 시대에 어떻게 적응해야 나갈 것인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P. 174

챗GPT 제조업체 오픈AI에 투자하고 생성형 AI를 제품의 핵심으로 배치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인해 2020년 이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구글의 탄소 배출량은 2023년에 13% 증가했으며(2019년 대비 48% 증가), 1,43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이는 가스 화력발전소 38개가 배출하는 양과 동일하다. 구글의 탄소 배출량 급증에는 AI 모델 훈련 및 운영에 막대한 양의 전력이 필요한 데이터센터 확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구글 데이터센터는 2023년에만 100만 톤의 탄소를 배출했다.



<세계미래보고서 2025-2035>는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은 다가올 트렌드에 대한 풍부한 사례와 깊이 있는 분석은 개인의 삶과 조직의 전략 수립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기술, 환경,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추천드린다.



이 포스팅은 교보문고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의 강점을 비싸게 팔아라 - 차별화된 강점으로 돈 버는 커리어를 만드는 기술
간다 마사노리.기누타 쥰이치 지음, 김윤경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의 강점을 비싸게 팔아라>는 ‘당신이 곧 상품이다‘라는 콘셉트를 제시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마케팅 카피라이터 간다 마사노리와 기누타 준이치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내 힘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발견하고, 브랜딩하고 돈으로 바꾸라‘라고 주문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