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공부합니다 - 게임폐인에서 의대생이 된 인생역전 공부법
이원엽 지음 / 다산에듀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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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공부합니다>는 게임 폐인에 집안 형편도 어려웠다는 저자가 학원이나 과외 없이 교과서 공부만으로 의대에 합력했다는 저자의 공부법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6개월 만에 30점이 상승해 의대에 합격했다는 비법은 '단순한 공부법'에 있었다고 한다. '이거 실화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의구심이 들었다. 이 책에 무조건 합격하는 단순한 공부법의 모든 것이 들었다고 하니, 일단 읽어 보면서 생각해 보기로 했다.


1년간 재수를 하기 위해 저자가 손에 쥔 돈은 독서실 총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모은 100만 원이 전부였다고 한다. 그는 식비를 줄이기 위해 5개월 동안 점심에 두유 2팩, 저녁에 두유 2팩으로 버티며 15시간을 공부했다. 제일 싼 펜과 큼직한 지우개를 학용품으로 삼았고, 도서관에서 나오는 이면지를 모아 연습장을 대신했다.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엔 안 나온다.

이렇게 열심히 했지만 그는 삼수생 시절을 보내야  했다. 생활비 대출로 받은 150만 원으로 1년을 버티고 원서비를 마련해야 돼서 재수생활 못지않은 팍팍한 삶을 살았다. 문제집은 물론 답 풀이를 담은 해설집 살 돈이 없어서 교과서로 직접 해설집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는 해설지 하나 살 수 없는 힘든 상황이 '단순하게 공부하는 법'에 대해 눈을 뜨게 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만의 공부 노하우, 비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하루 15시간씩 1년을 해도 안되던 공부를 6시간으로 줄였는데 오히려 6개월 만에 치대에 합격한 노하우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공부는 엉덩이로 오래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질문에 얼마나 끈질기게 답하느냐 즉, 질문의 양과 생각의 양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가 말하는 '생각 공부법'은 교과서의 기본을 놓치지 않고, 스스로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알아서 그 약점을 채워 가는 것이다.  저자는 또 공부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여러 가지로 공부하기가 힘든 사람들을 비롯해 공부는 하고 싶지만 용기가 안 나는 사람들, 이미 공부는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의 별명은 '두유공신'이다. 5개월 동안 두유만 먹고 공부한 사연이 유튜브에서 알려지면 붙여진 이름으로, 이 일이 계기가 되어 책까지 쓰게 됐다고 한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자랑하거나 누군가를 가르치려는 마음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한 마디를 했다. 공부는 목표가 아니라 도구일 뿐이다. 자신의 꿈의 종착역이 어딘지 몰라도 공부를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부를 잘하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지, 공부를 통해 어떻게 삶을 바꾸고 싶은지 생각해 보았는지 물었다. 공부가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도구라면 너무 오래 붙잡고 있으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제부터 그가 말하는 단순하게 공부하는 법, 생각 공부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따라가 보자. 그는 재수 시절에 문제집을 살 돈이 없어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EBS, 사관학교 사이트에서 무료로 기출문제 PDF 파일을 모을 수 있는 만큼 받아서 문제를 모아 제본까지 마쳤다고 했다. 하지만 해설이 없어서 문제를 틀려도 왜 틀렸는지 모르는 상황이 벌어져 직접 해설지를 쓰면서 왜 틀렸는지 스스로 알아내자고 다짐했다. 


생각해 보면 문제를 더 많이 풀리면 된다고 생각에서인지 학교에서든 학원에서든 학생들이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도록 하고 있다. 문제를 풀려면 내용을 정확히 알아야 하는데, 충분한 이해 없이 문제를 푸는 건 반대하는 입장이다. 뭔가를 배우면 자기 스스로 익히는 과정이 필요한데 요즘엔 너무 많은 과제와 시험 대비로 그런 것들을 소홀히 하고 문제에만 매달리는 경향이 있다.

저자의 설명을 보면 해설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처음엔 많은 시간이 걸렸겠지만 결과적으로 틀린 문제의 해설집을 만들면서 스스로 복습을 반복한 셈이다. 그는 교과서에서 해당 부분을 찾고 개념을 찾아 정리하다 보면 누구나 스스로 해설을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 풀리는 문제나 모르는 문제들 모두 조금만 더 고민해 보면 그 문제에 활용해야 하는 개념이 보인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문제집을 만들려면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지와 함께 많은 노력과 정성이 있어야 한다. 


단순하다는 개념은 상대적이다. 결국 공부하는 방법은 자신에게 맞는 것을 터득해야 한다. 저자의 단순 공부법, 생각 공부법을 참고해서 공부에서만큼은 한걸음 더 발전하길 바란다. 책을 읽고 그의 공부법을 정리했다. 어떻게 보면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일 수도 있다. 



다음에 소개하는 5가지 사항은 꼭 기억하고 실천해 보시기 바란다. 

1. 학습 목표를 먼저 알라
첫째, 공부해야 하는 이유, 즉 목표가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둘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2. 약점을 파악하라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본인의 현 상황을 직시하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알아야만 개선할 수 있다.

3. 교과서 목차를 뜯어보라
목차는 어떤 것을 공부해야 하고 어떤 단계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지도'다. 따라서 자주 보는 게 공부에 효과적이다.

4. 질문으로 개념을 파고들라
풀리지 않는 문제에 대해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질문하는 게 좋다. 공부의 양은 생각의 양과 같고, 생각과 고민은 질문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5. 개념과 개념, 문제와 문제를 연결하라
개념과 개념 사이의 연결: 개념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하고 정리한다. 
개념과 문제 사이의 연결: 실제 문제에서 어떤 개념이 어떻게 쓰였는지 파악한다.
문제와 문제 사이의 연결: 문제들 간의 공통점을 파악하고 정리한다.



공부법이 단순해질수록 합격에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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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맞고 너희는 틀렸다 - 똑똑한 사람들은 왜 민주주의에 해로운가
마이클 린치 지음, 황성원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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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맞고 너희는 틀렸다>는 정치적인 문제에 대한 생각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마이클 린치 교수는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가 정치적 규범뿐 아니라 증거의 규범 자체가 흔들리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찮은 사실들마저 논쟁과 의심의 대상으로 전락했고, 가짜 뉴스는 내 맘에 들지 않는 뉴스를 일컫는 표현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 무엇이 진실인지가 중요하지 않은 시대가 도래했다며, 무엇을 어떤 방법으로 사고할 것인가는 대단히 중요한 실존적 문제라고 규정했다. 규범의 불확실성으로 성찰을 더 하는 대신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떻게 믿어야 하는가'에 대해 '최대한 독단적으로'라고 답했다. 우리나라도 2020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았지만 여전히 좌와 우로 편을 나눠 조선시대 때 벌어졌던 당파 싸움을 지속하고 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미국에서 우파는 자유주의자를 오만한 '노잇올(know-it-all 즉, 자신이 남들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비꼬는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좌파는 이것이 보수주의자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한 사람에 대한 정확한 묘사라며 쏟아 붙이고 있다고 한다.

마이클 린치 교수는 정치적 현상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의식이 오만함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오늘날 우리의 정치적 관계를 규정하는 어떤 부류의 오만함, 도덕적 확신이라는 오만함, 당신의 편은 모든 것을 파악했다는 오만함, 당신은 이미 아주 훌륭하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오만함, 우리가 안다고 믿거나 생각하는 것에 대한 오만함, 지적인 오만함 등에서 비롯됐다는 것이다. 또한 오만함은 이제 무심함으로 훨씬 더 오염됐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소크라테스가 <국가>에서 정치는 일상적이지 않은 질문을 다룬다고 말한 논제를 새롭게 생각해야 하는 것으로 봤다. 소크라테스는 정치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관한 문제를 다룬다고 설명했지만 이 책에서는 '우리는 어떻게 믿어야 하는가?' 다시 말하면, '어떻게 정치적 확신을 얻고 유지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바꿔 물어야 한다고 봤다.

그는 무엇을 '사실'로 여길지 합의가 없을 때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사실을 가르쳐준다고 해서 진실과 확신에 대한 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독단의 확산과 오만의 정치 문제는 기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인간에 대한 문제로, 중요하게 여기는 대상과 방식 즉,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도는 우리가 세상과 서로에 대해 우리 자신과 관계를 맺는 방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늘날처럼 양극화된 정치 환경에서는 예의도 중요한 덕목 중 하나다. 그는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이해하려면 믿음에 대한 태도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가 직면과 도전 과제는 지적 오만함이라며, 이는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의 믿음과 관련되어 있어서 지적 오만 오만함에 병적일 때는 누구에게도 배울 게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개인의 잘못에만 기인하지 않고 사회적인 잘못으로, 파벌적 우월감에 도취되면 진실보다 충성을 내세우고 인간으로서도 우월한 존재라고 믿는 오류에 빠진다고 지적했다.

이 책은 오늘날 우리 문화에 만연해 있는 자기 확신을 진단하고, 민주주의 안에서 진실의 가치에 대한 정치적 교훈을 추출함으로써 이상적인 목표에 다가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씌여졌다. 그는 '어떻게 믿을 것인가'라는 문제를 진진하게 탐구하지 않으면 '어떻게 살 것인가'를 제대로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디지털 공간에서 양산된 가짜 뉴스나 선동성 정보는 정보를 오염시키고 집단 간의 양극화를 부추기고 확산시킨다며, '우리'는 알지만 '그들'은 모른다는 인식을 강화하는데, SNS가 맹목적인 확신을 양산하고 있다고 봤다. 이 책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판단 기준 대신 내가 하는 이야기는 맞고 네가 하는 이야기는 틀린다라는 이중적인 잣대로만 이야기하고 있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는 몽테뉴의 경고를 시작으로 분노 공장, 삽이 휘는 곳, 오만함이라는 이데올로기, 자유주의와 정체성의 정치, 민주주의와 확신의 문제 등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잘못된 민주주의로 인한 폐해를 찾아 이를 해결한다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책은 가짜 뉴스가 정치권에서 어떻게 대중들에게 유포되고 확산되면 그로 인한 피해가 민주주의를 어떻게 훼손시키는지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읽기가 쉽진 않지만 다 읽고 나면 진짜냐 가짜냐를 놓고 벌이는 양극화 이데올로기 현상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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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관계에서 비워야 할 것들
미즈시마 히로코 지음, 유미진 옮김 / 시그마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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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0대나 20대 때는 친구들 만나서 이야기하고 어디로 여행을 갈지 생각하는 등 만나난 일 자체가 즐거웠다. 20대 후반부터 시작된 직장 생활이 길어지고 결혼과 함께 아이를 키우다 보니 누군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나 역시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하지 않고 지내는 날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영향으로 SNS를 통해 안부를 묻는 정도로 그칠 뿐 서로 보자는 연락도 갈수록 뜸해지고 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도 있지만 이거 나만 비정상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50대, 관계에서 비워야 할 것들>을 쓴 미즈시마 히로코는 정신과 의사이자 일본 대인관계요법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고 있다. 그가 이야기하는 인생 후반전의 행복을 좌우하는 50 이후의 인간관계는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하다. '모든 어려움에는 인간관계에 따른 문제가 있다'라고 말한 데일 카네기의 말에 공감이 간다.

어렸을 때부터 혹은 중고등학교 때나 대학 때 만나 친구 관계라고 해도 세월이 흐름에 따라 인간관계가 조금씩 변한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결혼을 전후로 누구를 부를지, 누가 결혼식에 참관을 하는지에 따라 인간관계가 변했고, 부모님을 비롯해 각종 경조사 모임이 있을 때마다 만나는 이들이 달라졌다.

이 책은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잡지에 연재했던 내용들을 간추린 책으로 수많은 사람과 만난 경험에 비춰볼 때 그는 50대에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가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족적인 면에서 보면 자녀가 독립하는 시기가 대체로 50대이다. 노후에 대한 자각을 비롯해 양가 부모의 고령화, 간병 등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힌다.


사회적인 면에서도 50대는 젊지는 않지만 은퇴하기에는 이른 나이다. 하지만 직장에서 위 세대와 아래 세대 사이에 끼인 세대로 다양한 역할에 대한 요구를 받게 된다. 이 책의 저자는 50대부터의 인간관계를 어떻게 맺느냐에 따라 후반기를 사는 인생의 행복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50대부터의 인간관계는 문제를 해결하고 복구하기가 쉽지 않다. 어른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젊은 사람들처럼 문제를 호소하기도 어렵고 스스로 해결하는 일이 더 많아진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배우자, 노부모, 자식, 친구, 직장 사람들과 얽히고설킨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하나하나 짚어주고 대처법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여러 사례들을 소개했는데, 우리 사회와 많은 부분에서 비슷해 공감되는 내용이 많다.

저자는 50대부터의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하는데 몇 가지 비결이 있다며, 상대의 관점에서 적응해 보고 여러 사람들에게 베푸는 자세로, 나를 혹은 상대방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 등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돈이나 질병 그 자체가 자신을 불행하게 하는 게 아니라, 돈이나 질병에 대한 두려움이 인생을 불행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부부 또는 부모와의 관계를 위한 처방전에 대해, 2장에선 자녀와 형제와의 관계를 위한 처방전에 대해, 3장에서는 친구, 직장 동료와의 관계를 위한 처방전에 대해, 4장에선 불안과 고독을 위한 처방전이 내려졌다. 나이가 적든 많든 누구나 건강이나 노화 문제에 직면하고 가족의 관계성도 달라진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인간관계를 새롭게 만들어가 가고 싶다면 이 책을 눈여겨보자.

내 경우에는 4장에서 소개된 '사이가 좋았던 친구와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이 관심을 끌었다. 어렸을 때는 비슷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좋아하고 싫어하는 게 무엇인지에 따라 친구 관계가 형성되어 말이 잘 통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경제적인 형편이 달라져 삶의 여유를 느끼는 포인트가 달라짐에 따라 거리감이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학창 시절과 비교하면 나이가 들면서 생활환경이 다양해진 후에는 차이가 생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과거의 추억을 이야기하면 신나게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다. 하지만 그 후에는 또 어떻게 해야 할까? 그는 현재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인간관계를 찾으라고 조언했다.


인생의 후반기라 불리는 50대에 접어들면 친구나 가족, 자녀, 동료 등과의 관계가 기존에 형성됐던 것과는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에 공감이 가면서도 답답한 느낌이다. 그러고 보면 다들 먹고사는데 바쁘고 자신들의 삶에 더 충실하게 지내느라 특별한 일이 있거나 경조사가 있지 않으면 자주 왕래하거나 만나기 위해 약속을 잡지도 않는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이런 일련의 일들이 나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모두 겪고 있는 일이라는 점이다. 50대로 접어드는 때가 오면 기존의 인간관계에 집착(?) 하기보단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고 오늘 주어진 삶을 더 충실하게 사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32969485


여기서 치이고 저기서 받히는 고달픈 50대의 인간관계를 위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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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킹 매트릭스 : 2분 영어 말하기 - 국내 1위 영어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 스피킹 매트릭스 : 말하기
김태윤 지음 / 길벗이지톡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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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매일 꾸준히 반복해서 입으로 말해 보지 않으면 결코 늘지 않는다. 다른 책 읽는 재미에 빠져 있다 보니 소홀했던 영어 공부에 다시 관심을 두기 시작했고, 지난주부터 반복해서 연습해 보면서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스피킹 매트릭스: 2분 영어 말하기>는 1분 동안 영어로 말해보는 연습을 했던 1권에 비해 좀 더 영어로 말해 보는데 초점을 맞췄다. 영어도 말하기를 자주 하면 확실히 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꾸준한 연습만이 자유롭게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
<스피킹 매트릭스: 2분 영어 말하기>는 'INPUT과 'OUTPUT' 2개 파트로 나눠져 있다. '2분 영어 말하기'에서는 가족과, 형제, 사진, 지하철, 날씨, 술, 운동, 자판기, 학원, 휴가 등 익숙한 주제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묶어 다양한 영어 표현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6월부터 4주 동안 <스피킹 매트릭스: 1분 영어 말하기>로 영어 말하기 기초를 다시 닦았고,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는 <스피킹 매트릭스: 2분 영어 말하기>로 영어 말하기 시간을 좀 더 늘려가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영어 말하기를 상황이나 기능별로 분류해서 익히는 접근법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영어로 말할 때 회화책에 나오는 대화 상황과 100% 일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How are you? Fine, thank you. And you?처럼 하나의 공식처럼 어떻게 물어도 대답할 수 있는 정도로 영어 말하기를 연습해 보는 게 중요하다. 다시 말하면 무의식중에라도 듣고 대답하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




Day 26에서는 '영화'에 대한 에피소드가 소개되어 있다. 참고로 2권부터는 오른쪽 페이지에 있는 한글로 된 표현을 먼저 읽어 보고 얼마나 영어로 할 수 있는지 연습해 봤다. 그런 다음, 왼쪽 페이지에 영어 문장을 하나씩 밑줄을 그어가며 입으로 해보고 스마트폰으로 녹음해서 들어보는 과정을 반복했다.

어느 정도 연습하고 나서는 실제로 영어로 할 수 있는지 한글 내용만 보일 수 있게 다른 페이지들은 책받침이나 메모지 등으로 가려두고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해보면 실력이 조금씩 나아지는 걸 느낄 수 있다.


Day 26 영화
영화평을 보고 골랐다 실망했다

- 142페이지


Step 1 끊어 듣기
I usuallly pick a movie *that has great reviews *
Last weekend * I went to see a movie *
which had good reviews, * but it was very disappointing. *
I will not pick movies * by reviews * anymore.

Step 2 우리말 보기
저는 주로 영화평이 좋은 영화를 고릅니다.
지난 주말에 영화를 보러 갔는데
호평을 받은, 매우 실망스러웠죠.
더 이상 영화평으로 영화를 고르지 않겠습니다.

Step 3 따라 말하기
I usuallly pick a movie that has great reviews. Last weekend I went to see a movie which had good reviews, but it was very disappointing. I will not pick movies by reviews anymore.

Step 4 혼자 말하기
저는 주로 영화평이 좋은 영화를 고릅니다. 지난 주말에 호평을 받은 영화를 보러 갔는데 호평을 받은, 매우 실망스러웠죠. 더 이상 영화평으로 영화를 고르지 않겠습니다.




참고로 <스피킹 매트릭스: 2분 영어 말하기>에서는 저자가 직접 강의한 강의용 파일과 원어민 발음으로 녹음된 훈련용 MP3 파일을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휴대폰에 MP3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출퇴근할 때 많이 듣고 입으로 중얼거리며 따라하고 있다.

특히 1문장을 여러 번 반복해서 듣고 따라해 보면 어제보단 오늘 영어로 말하는 게 좀 더 편해져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다운로드하지 않았다고 해도 이 책의 오른쪽 페이지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찍어서 원어민의 음성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어의 기본 틀인 문법을 익히고 나서 다양한 회화 패턴을 외워서 활용하면 영어 말하기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런 방법만으론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하기엔 부족하다. 언제나 공식처럼 외웠던 형태로 외국인이 질문하거나 답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말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2분 영어 말하기>에서는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가지고 어떻게 영어로 표현하면 좋을지, 예문을 통해 입으로 말해 보는 시간을 조금씩 더 늘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 번이라도 입으로 말해본 영어는 좀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 하지만 입에 붙어서 언제든 쓸 수 있으려면 계속해서 반복 연습을 해야 한다.

물론 아무리 많은 영어 표현을 알고 있다고 해도 어떤 주제나 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말할 수 없다면 제대로 된 영어 말하기라고 할 수 없다. <2분 영어 말하기>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영어 말하기 시간을 늘려가 보자.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10분이 아니라 1시간도 좋고 2시간도 좋고 시간을 낼 수 있을 때마다 보고 따라서 말해 보고 안 보고 따라서 말해 보는 연습을 될 때까지 해보자. 예전에도 말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영어 공부를 하지 못하는 게 아니다. TV를 보거나 카톡을 확인하고 전화 통화를 하거나 배고프면 음식 먹을 시간은 낼 수 있다.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로 이번 주에도 다음 주에도 영어 말하기를 따라해 보자.​

참고로 <스피킹 매트릭스: 1분 영어 말하기>는 지난 6년 동안 20만 독자가 체험한 국내 1위 영어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특히 1초 안에 문장을 완성하고 30초, 1분, 2분, 3분으로 시간을 늘려가며 정확하고 막힘없이 영어로 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스피킹 매트릭스: 2분 영어 말하기> INPUT 편에 대해서 살펴봤다. 다음 시간에는 2주에 걸쳐 OUTPUT 편을 공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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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애프터 이펙트 CC 2020 -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모션 그래픽 영상 편집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이수정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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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애프터 이펙트 CC 2020>은 유튜버 같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의 활동이 크게 늘면서 사용자가 늘고 있다. 더 이상 영상 전문가만 쓰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쉽게 배워서 활용하긴 쉽지 않다. 모션 그래픽 전문가 만큼 애프터 이펙트를 활용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는 모션 그래픽의 출구 없는 매력에 빠져 지금까지 즐겁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며, 1인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영상을 편집하고 그래픽을 합성하는 작업을 하고자 한다면 애프터 이펙트로 시작해도 어렵지 않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 책에는 처음 애프터 이펙트를 사용자를 위해 낯선 용어부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한편 예제를 통해 기능을 익히고 활용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는 이 책을 보는 독자들에게 몇 가지 당부를 했다. 자주 사용하는 필수 단축키는 외워두라고 말했다. 책에서는 실습할 때마다 단축키에 대한 언급을 통해 자연스럽게 외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애프터 이펙트를 빨리 배우고 싶은 마음에 예제부터 따라하려고 하지 말고, 목차부터 차근차근 학습해 볼 것을 권했다.

목차는 독자의 수준을 고려해 목차 순서대로 따라하다 보면 애프터 이펙트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에서 소개된 예제는 애프터 이펙트 CC 2019, CC 2020 버전으로 제작되어 있다. 따라서 실습 예제를 시작하기 전에 사용 가능한 버전을 확인하는 게 좋다. 또한 실습 예제 따라하기 중에 잘 진행되지 않는 부분은 [완성] 컴포지션을 열고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기본편과 활용편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애프터 이펙트가 처음이라면 애프터 이펙트 설치부터 CC 2020 버전에서 새롭게 선보인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애프터 이펙트의 기본 조작법을 익히고 간단한 기능 실습을 통해 프로그램 사용이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레슨 제목과 핵심 키워드를 통해 어떤 내용과 기능을 배울지 확인해 보고 실습 예제를 따라해 보면서 기능을 익히고 응용 방법을 비롯해 전문가의 활용 노하우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특히 왕초보도 따라하기 쉽도록 간단한 예제부터 시작하고, 실습을 하면서 잘 모르겠거나 자주 실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팁(Tip)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프터 이펙트의 기본 기능을 어느 정도 익혔다면 다양한 모션 그래픽 실무 예제를 통해 영상 디자인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차례다. 이 책에는 당장 실무에 바로 써도 손색없는 실습 예제들이 제공되므로 예제를 따라하면서 애니메이션과 영상, 이펙트 감각을 높여 보자. 예제 파일은 한빛출판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사용하면 된다.

이 책의 부제인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는 애프터 이펙트를 처음 다뤄보는 왕초보부터 이전 버전을 어느 정도 다뤄본 사람까지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애프터 이펙트의 핵심 기능과 응용 기능을 빠르게 학습해서 실무 예제를 통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다.



애프터 이펙트가 처음이라면 1단계로 무료 체험판을 설치하고 기본 화면을 살펴보자. 애프터 이펙트 화면과 패널, 도구가 눈에 익숙해지면, 간단한 실습을 통해 기초 기능과 핵심 기능을 익히는데 힘쓰자. 어느 정도 기초가 쌓였다면 눈으로만 봐도 이해되는 [한눈에 실습]으로 실력을 다져 보자.

영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모션 그래픽 전문가로 거듭나고 싶다면 애프터 이펙트의 고급 애니메이션 활용 기능을 익히는 단계로 나아가자. 이 책에는 애프터 이펙트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작가의 노하우와 새로워진 CC 2020의 기능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모션 그래픽 영상 편집, 애프터 이펙트 CC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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