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Signature - 새로운 시대를 대비하는 나만의 경쟁력
이항심 지음 / 다산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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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자산이란 시대적 변화 속에서 나의 분야를 찾아 시그니처를 만들 수 있는 내면의 강력한 동력을 말한다. 성공의 조건을 외부에서 찾으면서 불안해할 것인가, 아니면 심리 자산을 키워 나답게 성장하며 일할 것인가. 이 책을 읽고 나의 시그니처 찾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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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칼 - 시대의 질문에 답하는 두 가지 방식
임해성 지음 / 안타레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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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칼(시대의 질문에 답하는 두 가지 방식)>은 독특한 사고에서 출발한 책이다. '말'과 '칼'은 서양의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와 '동양의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를 은유하는 단어로, 시대의 질문에 답하는 두 가지 방식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사용됐다. 이들은 인류의 역사가 중세에서 근세로 전환되던 격동의 시대에서 살았고, 각자 유럽과 일본의 근세 시대를 여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유럽의 역사가 중세에서 근세로 이동하는 중간 지점과 일본이 중세에서 근세로 넘어가는 중간 지점을 살았던 두 인물에 주목했고, 이들을 재발견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평가했다. 세계 역사는 중세에서 근세로 전환되던 시기에 커다란 변혁을 겪었다.


저자는 인류가 원시 공산제, 고대 노예제, 중세 봉건제, 근세와 근대 자본주의 단계를 밟아 사회주의를 거쳐 공산주의 사회로 나아가리라는 마르크스주의자들의 믿음이 한국사와 중국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역사에서 관철되지 않았지만 유럽과 일본만 비슷한 역사적 궤적을 밟았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이 탐구 과정에서 저자는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라는 하나의 질문에 ‘말’과 ‘칼’이라는 다른 방식,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낡은 생각과 관습을 파괴하겠다'라는 동일한 목적으로 그 해답을 구하고자 했던 두 사람에 대한 이야기로 한 권의 책을 펴냈다.



그는 마키아벨리와 노부나가의 이야기는, 21세기 제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을 헤쳐 나가는 현대인들이 귀감으로 삼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마키아벨리와 노부나가가 그 시대에 어떤 질문을 던졌고, 그 답을 찾기 위해 무엇을 과제로 삼았으며, 그 과제를 달성하고자 어떻게 행동했는지 들여다봤다. 저자는 이를 통해 물리적 시공간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주목해야 할 삶의 가치를 새롭게 되새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1469년 5월 3일에 태어나 1527년 6월 21일까지 살았고, 오다 노부나가는 1534년 6월 23에 태어나 1582년 6월 21일까지 살았다. '6월 21일'이라는 같은 날에 세상을 떠난 두 사람은 15세기와 16세기를 살았던 인물이다.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살았던'암흑의 시대로 평가받는 유럽의 '중세' 시대는 왕권을 넘어선 교권의 전횡으로 침체됐었다. 오다 노부나가가 살았던 일본은 '전국 시대'라는 미명 아래 왕권을 넘어선 무사들의 싸움으로 어지러웠던 시기였다.


15세기 조선 시대는 태종부터 연산군 재위 기간에 해당한다. 중국은 명나라가 집권하던 시기다. 이 시기는 조선의 국력이 최전성기를 누리다 쇠퇴기로 접어든 시대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과 조선은 15세기 후반부터 16세기에 이르는 동안 침체의 길을 걷었던 반면에 유럽과 일본은 이 시기에 새로운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며 근세로 나아갔다. 저자는 중국과 조선과는 완전히 다른 궤적을 그렸다고 평가했다.



저자는 오늘날의 평행이론처럼 동양과 서양의 각기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다른 듯 같은 일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은 자신에게 커다란 영감을 불러일으켰다며, 그 '공통 현상'을 찾아내고 싶다는 관심과 욕구가 생겼다고 밝혔다. 그런 과정에서 두 사람을 주목했고, 이들을 둘러싼 세계를 관찰했다. 그들은 의문을 품었고, 그 해답을 얻고자 세상에 없던 생각으로 스스로의 삶을 열어갔다고 봤다.


그는 삶에서 무언가를 이루려면 달리기만큼이나 잠시 멈춰 쉬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래야 그 시간에 '도끼날'을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도끼날은 '질문'을 말한다. 질주하는 마음을 잡아 세우고, 속도만큼 중요한 방향을 확인하기 위해 질문을 던질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마키아밸리의 말과 노부나가의 칼이 반드시 글자 그대로의 말과 칼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며 세상을, 시대를, 상대를, 스스로를 바꾸고 변화시키는 두 가지 방식이라며 적절히 써야 할 '무기'라고 강조했다.


저자는 그들이 죽는 순간까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거두지 않았고, 내일의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며 우리도 희망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음에 근본적으로 동의하는 낙관주의자가 되어야 하는데, 어떤 문제에 대해 새롭고 창의적인 해답을 이끌어 내는 문제 해결 능력은 낙관주의를 먹고 자란다고 이야기했다. 그곳에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선택'이 이뤄지고, 그 선택이 다른 길을 열어간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책은 술술 잘 읽히지 않는다. 책을 읽다가 몇 번 덮어야 했다. 이 책을 읽으려면 역사적인 관점도 있어야 하고, 시대적인 흐름이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한 기본 지식과 철학적인 사고도 곁들이면 좋다. 저자가 이야기한 것처럼 마키아벨리와 노부나가는 자신들이 살았던 시대에 어떤 질문을 던졌다. 비록 그들이 실패한 정치가로 평가받고 있지만 저자는 그들이 진정으로 원한 것은 '평화'였다고 이야기했다.


마키아밸리는 이탈리아 대전쟁의 포화 속에서 강력한 리더십의 등장을 통한 평화를 꿈꿨고, 노부나가는 100년 전국 시대의 폭음 속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스스로 평화를 가져오고자 했다고 봤다. 이 책은 그들이 어떤 답을 찾기 위해 무엇을 과제로 삼았는지, 그 과제를 달성하고자 어떻게 행동했는지 살펴보는 과정에 흥미를 두면 좋다. 고전에서 역사적인 교훈을 찾듯, 두 인물의 삶을 비교해 보고 그들의 사상과 정치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새로운 사고의 경험을 들려준다.



이 책은 안타레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81758979


서양과 동양, 하나의 질문을 향한 두 개의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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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그거 별거 아냐
이만기 지음 / 경향미디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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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쇼호스트,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가 인기를 모으면서 말 잘하는 강사처럼 이야기 전달을 잘 하는 사람들이 SNS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면서 인터넷 강의가 아닌 오프라인으로 강의를 해왔던 학교 쌤이나 학원 강사들도 변화가 필요한 시기가 도래했다.


<강의 그거 별거 아냐>는 언택트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야 할 온오프라인 강사들이 참고하면 좋을 책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교사와 강사가 읽어 보았으면 하는 저자가 선정한 책들이 소개되어 있다.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강의가 별거 아니라구?' 선뜻 동의하진 못하겠다. 어쩌다 강의해 달라는 청탁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고, 200명 이상 참가하는 컨퍼런스에서 사회를 맡아 진행했던 경험도 있다. 조만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컨퍼런스에서도 사회를 맡게 됐다.


하지만 사람들 앞에 서서 이야기를 한다는 건 여전히 쉽지 않다. 처음 사람들 앞에 서서 이야기를 했을 때 더듬거렸고, 식은땀도 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강의 경력이 많다면 모르겠지만, 나처럼 사람들 앞에 자주 설 기회가 있지 않다면 어떤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건 꽤나 부담스러운 일이다.


이 책의 저자인 이만기 소장은 인기 있는 강의는 이유가 있다며, 당신도 일타강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떻게 하면 강의를 잘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일타강사가 될 수 있는지 등 40년 가까이 EBS, 메가스터디, 유웨이 스타강사로써 자신이 강의했던 노하우를 책 한 권에 담아 소개했다.



이 책에는 그가 준비했던 철저한 강의안을 비롯해 호감 주는 인상, 직접 만든 교재, 난감한 질문 대처법 등 오로지 저자의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65가지의 노하우가 실려 있다. 또한 스타강사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경험담도 소개되어 있다.


1장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시대를 맞아 원격 수업을 잘 지도하는 법을 비롯해 수업 준비에 필수인 카메라, 마이크 사용법, 장비 이용법, 원격 수업을 위한 학습 플랫폼, 촬영 관련 팁, 시간 관리, 복장 문제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언택트 시대의 원격 수업에 꼭 필요하면서도 응용해 보면 좋을 효율적인 강의법도 소개했다.


2장에서는 강의 준비와 시작은 어떻게 하면 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다. 교안은 왜 만들어야 하는지, 첫 대면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강의안은 어떻게 써야 할지 등 강사의 길을 걷고자 하는 예비 강사들이 보면 좋을 내용들이 담겨 있다.



3장에서는 강의 진행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소개했다. 학생들의 참여도를 이끌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실패하는 강의, 신뢰도를 높이는 강의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난감한 질문을 받았을 때처럼 질의응답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작가의 경험담과 함께 소개했다. 4장에서는 기억에 남는 강의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했다.


5장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강의를 듣게 하기 위한 비법(?) 전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강의 자료는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 교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온라인 강의의 무기는 무엇일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마케팅과 인성이 왜 필요한지 등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게 읽었다.


다양한 강의 노하우 소개에서 내가 관심을 가졌던 내용은 '남다르고 싶다면, 남들이 안 하는 것을 하라'였다. 그는 다양한 자료를 모아서 학생들에게 전달했던 경험에 대해 소개했는데, 이 대목을 읽다 보니 대학 때 한 교수님이 떠올랐다. 그분은 20여 년 전에 썼다고 알려진 강의 노트를 꺼내 1시간 내내 읽기만 했다. 시험은 족보로 대체했고 첫 수업 시간 이후에 다른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들으며 수업 시간을 보냈다. 아이러니하게도 시험 성적은 좋았다.



6장에서는 강의력을 높이기 위한 나만의 무기에 대해 소개했다. 요즘처럼 대면 수업에서 비대면 수업을 병행해야 할 경우라도 저자는 강의 때마다 수강생들에게 특별한 것을 전해 준다는 경험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강의 준비부터 마무리할 때까지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강의를 잘하는 길 중에 제일은 끊임없이 공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과목도 교양도 공부해야 하지만 강의법도 공부의 대상이라고 이야기했다.


저자는 이 책을 읽고 꾸준히 실천한다면 머지않아 강의를 잘한다는 소릴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 다 읽고 나면 강의까진 아니더라도 사람들 앞에 설 때 긴장감은 덜해질 것 같다. 강의 그까짓 거 하면서...



이 책은 경향미디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81400670


인기 있는 강의는 이유가 있다, 이대로만 따라 해보라, 당신도 일타강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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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홈페이지형 블로그 만들기 - 포토샵으로 만들어 돈벌기
남현우 지음 / 정보문화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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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운영한 지는 꽤 됐지만 실제로 블로그에 관심을 두고 열심히 포스팅을 한 건 1년 정도다. 그동안 수많은 취재를 다니면서 썼던 기사들을 블로그에 포스팅했다면 벌써 파워유저가 되고도 남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블로그 포스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년 넘게 블로그에 매일 포스팅을 하면서 어느 정도 잘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계절이 바뀌면 옷을 갈아입듯 블로그 디자인도 새롭게 바꾸고 싶은데, 디자인 적용은 생각처럼 쉽지 않아 답답할 때가 많았다. <가장 쉬운 홈페이지형 블로그 만들기(포토샵으로 만들어 돈벌기)>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블로그 디자인 형태인 홈페이지 디자인 유형을 블로그에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링크 버튼을 별도로 만들어 홈페이지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홈페이지형 블로그는 일반 블로그와 기본 구조는 같지만 스킨 배경 상단에 이미지를 불러와 그 위에 투명 이미지를 올리고, 카테고리 링크를 걸어준다는 점이 다르다. 또한 홈페이지형 블로그로 디자인하려면 포토샵 같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스킨 배경 상단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 ​



투명 이미지를 만들어 스킨 배경 이미지 위에 배치하고, HTML 소스를 이용해 좌표 설정, 링크 설정 즉 위젯(widget)을 만들어 배치해야 한다. 위젯은 HTML 소스를 이용해 이미지를 불러와 좌표를 지정하고, 외부 홈페이지로 링크를 걸거나 블로그 자체 카테고리로 링크를 걸 수 있게 하는 장치다. 이론은 쉽지만 실제 적용을 하려면 간단하진 않다.


​참고로 네이버 블로그 구조를 보면 메인 화면 영역과 글쓰기 화면 영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책은 홈페이지형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서 투명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과 위젯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교회, 부동산, 병원, 건축 및 인테리어, 학원 홈페이지 같은 실제 활용 가능한 홈페이지 디자인을 직접 제작해 봄으로써 홈페이지형 블로그 만들기에 필요한 디자인 스킬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블로그를 갖고 있고, 포토샵의 기본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면 누구나 PC용이든 모바일용이든 나만의 홍보 수단을 만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다만 어떻게 디자인하고 적용해야 하는지 잘 몰랐을 뿐이다. 이 책은 혼자서 튜토리얼 형태의 디자인 과정을 따라해 보면서 나만의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다. 간단한 HTML 코딩을 이용한 방법도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사업 상 혹은 블로그를 통한 홍보를 할 때도 홈페이지 외에 블로그 운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하지만 네이버에서 기본 폼으로 제공하는 디자인에서 벗어나 좀 더 적극적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활용해야 방문객이 늘어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초보 블로거들도 자신의 블로그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소상공인, 자영업자라면 홍보비에 많은 관심이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외적인 활동에 제약이 생긴 반면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활동들은 크게 늘고 있다. 따라서 조금이나마 디자인 관련 제작비를 아끼고 싶다면 이 책을 꼼꼼하게 살펴보시기 바란다.


참고로 이 책에 소개된 교회, 부동산, 병원, 학원 홈페이지 예제 파일은 정보문화사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을 구입한 독자들에겐 엔드포인트 온라인 CAD&CG 전문 강좌 사이트의 30% 수강 할인 쿠폰(에제 파일과 함께 들어 있음)을 제공한다.



이 책은 정보문화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81187652

블로그를 돈이 되는 홈페이지처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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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다이어트 - 면 덕후를 위한 슬기로운 당질제한 레시피
스기 아카쓰키 지음, 임지인 옮김 / 길벗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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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다이어트>는 파스타를 10여 분 정도 간단히 삶아서 다양한 부재료와 소스만 부어서 먹으면 되는 간편 레시피를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은 어떻게 더 맛있게 파스타를 먹으면서도 즐겁게 다이어트도 되는지를 연구해 소개했다. 레시피에서 소개한 그대로 따라해도 좋지만 기호에 따라 약간씩 변형해서 파스타 요리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이 책의 저자인 식문화연구가 '스기 아카쓰키' 씨는 스트레스 없이 다이어트를 지속할 수 있는 방법으로 파스트를 먹어보라고 권했다. 파스타는 흰쌀이나 빵과 같은 탄수화물 보다 GI 지수가 낮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다. GI 지수가 낮다는 건 혈당치가 천천히 상승, 하강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체내에 여분의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지방이 잘 쌓이지 않게 해준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이탈리아에서는 파스타를 '슬로푸드'라고 부른다.



<파스타 다이어트>의 저자는 먹는 즐거움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다이어트는 실패하기 쉽다며, ‘참기만 하는’ 다이어트에 좌절한 사람을 위해 파스타로 다이어트를 해볼 것을 권했다. 이 책에는 냉장고 속 재료와 궁합이 잘 맞는 토핑을 이용한 31개의 파스타 레시피로 맛과 영양이 좋고 다이어트에도 성공할 수 있는 비법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다이어터에게는 금기시되고 있는 ‘까르보나라’, ‘미트소스’, ‘튀김’ 같은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서도 살이 빠지는 파스타로 변신시키는 방법에 대한 요리법이 소개되어 있다. 우리 몸의 대사 활동과 영양학을 바탕으로 저자가 고안한 소스와 부재료를 조합하면 당질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을 잘 연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이 책은 또 파스타 요리를 통해 ‘만복감’과 ‘살찌기 어려운 몸’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따라서 요리책으로도 손색이 없다. ‘닭똥집’, ‘낫토’, ‘꽁치 통조림’으로 이색적이면서도 맛깔나는 음식을 만들 수 있고, 손질하기 어려운 채소와 어패류 등도 간단하게 소개되어 있다.




일반적인 파스타 1인분의 양은 100g(건면)인데,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는 파스타의 한 끼 분량은 약 70g이다. 이걸 삶으면 약 180g으로 늘어난다. 저자는 이 정도 양으로도 부족하다면 면 이외의 부재료를 ‘평소의 2배 이상’으로 늘리라고 추천했다. 책 뒤 페이지에 있는 앙증맞은 고양이의 발 크기를 활용하면 파스타 1인분 양을 조절할 수 있다.


1장에서는 삶기만 하면 단숨에 완성되는 간단한 10분 파스타 요리로 '명란파스타', '까르보나라파스타' 등이 소개되어 있다. 2장에서는 미리 만들어두는 저장용 파스타 소스로 '미트소스', '버섯소스' 등이 소개되어 있다. 3장에서는 왕창 배부른 고기 파스타로 '로스트비프파스타', '돼지고기파스타' 등이 소개되어 있다.


4장에서는 건강 챙기는 채소 & 어패류 파스타로 '파프리카꽁치파스타', '해물파스타' 등이 소개되어 있고, 5장에서는 마음이 평온해지는 따뜻한 국물파스타로 '나폴리탄', '에스닉파스타' 등이 소개되어 있다. 마지막 6장에서는 눈이 즐거운 상큼한 냉파스타로 '가다랑어냉파스타', '콘수프냉파스타' 등이 소개되어 있다.



자세한 요리법은 <파스타 다이어트>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중요한 건 무엇을 추가할지다. 저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포인트로 똑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백질은 고기, 생선, 콩류 등에 포함되어 있고, 근육의 근간이 되는 영양소다. 근육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과 소비 칼로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지방을 태우기 쉬운 몸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는 당질의 흡수를 늦춰주기에 채소, 버섯류, 해초류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면 좋다는 것이다.


탄수화물과 지방을 강박적으로 피하면 몸의 균형이 깨지고 혈당과 인슐린 수치에 문제가 생겨 오히려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 탄수화물은 세포의 주된 에너지원으로, 탄수 섭취량이 적으면 운동을 해도 운동 효율이 떨어지고 근손실까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탄수화물과 지방은 끊는 것이 아니라 양을 조절해서 먹는 것이 핵심이다.


한편 파스타 다이어트 중에 술 마시고 싶어지면 어떻게 하냐는 물음에 저자는 '억지로 참는 것보다 즐거운 아이디어를 구사해서 현명하게 술 마시는 방법'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술에는 어느 정도의 열량과 당질이 있다. 건배 전에는 생채소를 먹는다, 건강차를 중간중간 마신다, 얼음이나 레몬, 라임 등을 곁들여 즐긴다는 식이다.


이 책의 부록에는 채소샐러드, 치즈닭가슴살피카타, 과일샐러드, 구운채소절임 등 부재료 반찬 레시피가 담겨 있다. 밑반찬으로도 좋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지금까지 4장 ~ 6장의 내용을 중심으로 <파스타 다이어트>에 대해 소개했다. 이제부터 할 일은 파스타 요리를 만들어 맛있게 먹는 것이다. 지난 시간에 '살찌지 않는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만들기 위해 사둔 재료가 많아서 쇼트 파스타를 삶아 로제 파스타 소스를 뿌려 간단한 파스타 요리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이 책에선 '마법 같은 브로콜리참치파스타' 만들기를 참고했다.



['마법 같은 브로콜리참치파스타' 만들기]





[직접 만든 '마법 같은 브로콜리참치파스타']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80944993




이 책은 길벗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80977235

파스타는 먹어도 살 안 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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