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80가지 습관 - 잘 벌고 잘 쓰고 잘 관리하는
무천강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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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월급 푸어로 살 것인가'라는 타이틀을 내건 <돈 버는 80가지 습관>은 하버드 출신 명사들이 말한 자산관리 지식과 80가지 과학적 돈 관리법을 총망라해서 다룬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많은 독자가 이 책을 통해 잘못된 자산관리에서 벗어나 돈의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랐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잘 몰랐거나 간과했던 자산관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



저자는 현대사회에서 근검절약해서 돈을 모아야 한다는 개념은 이미 철 지난 이야기라고 선언했다. 생활의 ‘질’과 ‘양’을 희생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이성적인 투자를 통해 돈을 버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제대로 인정하는 ‘자산관리’라고 강조했다. 


많은 사람은 평생 열심히 일해서 고생스럽게 돈을 모으지만, 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고도 이야기했다. 힘들게 모은 돈을 잘 쓰지도 못하면서 지키려고만 애를 쓰고 있다며, 많은 직장인이나 낮은 소득자는 돈이 있어야 투자나 자산관리를 할 수 있다는 낡은 생각에 머물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금융 전문가 조지 소로스는 '자산관리는 간단한 기술이 아닌 하나의 사고방식이다'라고 말했다. 저자도 자산관리는 일종의 개념이라서 돈이 적으면 적은 대로, 많으면 많은 대로 나름의 방법이 있고, 돈이 없을 때의 자산관리를 통해서 돈이 생기게 하는 것이 자산관리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돈 생기면 그때 생각하자'라는 심리가 수많은 사람의 ‘머니 플랜’을 늦추고 있다고 진단했다. 자산관리나 투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돈 있는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고, 나는 돈이 없으니 자산관리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게 만들어 자산관리를 쉽게 포기하고 만다는 것이다. 


저자는 인생주기의 어떤 단계에 있더라도 자산관리를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며, 이 책을 통해 자산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산관리를 잘 활용한다면 가난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각자 처한 상황에 맞는 자산관리 계획을 세워 자신만의 ‘원대한 머니 플랜을 짜야 한다'라는 것이 이 책을 읽어야 하는 가장 핵심이다.


그렇다면 난 어떤가? 저축, 주식, 펀드, 채권, 보험 등 이름은 알지만 자금을 투자할 때 어떤 원칙을 지키고 따라하는가, 나의 자산관리 방식은 과학적이라고 할 수 있나, 자산관리 측면에서 얼마나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잘 관리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됐다. 


저자는 하버드가 키운 청년들이 미래의 삶에서 부유함을 누리며 살 수 있는 이유는 하버드가 개인 자산관리 방법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자산관리 방법에 대해 배우는 첫 번째 개념은 '투자' 행위와 '소비' 행위를 구분하는 법과 매달 월급의 30%를 먼저 저축하고 나서 남은 돈으로 소비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자산관리는 전문 영역이지만 관련 지식을 잘 알고 나면 돈을 완벽하게 다룰 수 있고, 전 세계로부터 돈을 벌어들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자산관리는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해야 적은 돈으로 최상의 삶을 누릴 수 있는지 알려주고,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일하지만 자산관리는 돈이 우리를 위해 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돈 버는 80가지 습관>에는 80가지 자산관리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돈을 알아야 돈을 지킬 수 있다, 신용카드가 당신의 목을 조를 수 있다, 수입이 있으면 저축할 돈부터 떼라, 할인가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라, 수입에 맞는 지출이 답이다, 투기자가 되지 말고 투자자가 되어라, 주식투자에서 실수는 반드시 피하라, 꼭 들어야 하는 보험이 있다, 아이를 위한 경제적 부담은 부모 몫이다, 노년의 삶에 안정을 더하라, 자신에게 먼저 투자하라 등등. 제목만 봐도 당장 읽고 활용해 보고 싶은 조언들이 가득하다.


“당신이 돈을 관리하지 않으면, 돈도 당신을 관리하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누구나 한정된 자금을 가지고 있는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여 자산관리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자금을 합리적으로 자산을 배치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인생의 각 단계에 맞는 자산관리 방식이 따로 있으며, 아직 늦지 않았다는 점이다. 


자산관리 계획은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미리미리 세우고 하나씩 진행해야 한다. 젊었을 때부터 계획 없이 아무렇게 돈을 쓰다가는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나이 들어 한탄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자산관리 방법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유용하게 활용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는데 동참해 보시기 바란다.



이 책은 리드리드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78908598

부자가 되는 문을 여는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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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속도를 늦춰라 - 하버드대 행복학 명강의
장샤오헝 지음, 최인애 옮김 / 다연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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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현재,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행복의 의미가 무엇이었는지, 행복의 기준은 무엇이었는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 그동안 살아온 일상과 다른 일상을 뜻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이 시점에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물음이 결코 가볍지 않다.



<마음의 속도를 늦춰라>는 하버드 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강의 중 하나인 탈 벤 샤하르 교수의 '긍정심리학'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 담은 책이다. 이 책의 장샤오헝은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는 ‘행복학’이라고도 불리는 하버드대 강의에 주목했는데, 이 강의가 학술적인 영역을 넘어 학생들의 인생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물질적으로는 과거 어느 때보다 풍족하고 부유한 사회를 살고 있다. 하지만 샤하르 교수가 말한 행복학 강의는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그의 강의는 행복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짚어내 행복은 생각보다 먼 곳에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 이러한 물음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온전히 행복에 이르는 길에 대해 총 5강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묶어 소개했다. 


우리나라에서 나이가 40세가 넘으면 슬슬 은퇴를 걱정할 때가 온다. 자의든 타의든 은퇴를 앞두게 되면 마음은 급해진다. 100세 시대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50~60세가 되어도 예전처럼 환갑잔치를 준비하지 않는다. 이 나이쯤 되면 무엇을 위해 그렇게 열심히 달려왔나 하는 생각과 함께 사회로부터 격리되는 위축된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비접촉 환경으로 변한 2020년 9월 현재, 우리가 꿈꿔왔던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저자는 더 나은 행복을 위해 오늘의 행복을 외면한 채 내일의 행복을 좇는 우리의 모습은 분명 뭔가 잘못되었다고 짚었다. 풍족하든 궁핍하든 인간은 언제나 행복을 추구해야 하는데 일도, 휴식도 모두 더 행복해지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 중에 행복이 빠진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다. 행복함을 느끼지 못하는 삶을 살 때, 우리는 불행해질 수 있다.


어쩌면 행복은 한순간도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는지 모른다. 다만 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 자리한 채 갖가지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에 짓눌려 숨죽이고 있었는지 모른다. 저자는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진짜 이유는 비관주의에 사로잡혀 꿈꾸는 행복은 실제로는 행복하지도 않고, 더 이상 행복을 찾지도, 추구하지도 않는 아이러니한 삶의 패턴을 반복하게 될 뿐이라고 설명했다.


대학을 마치고 먹고살기 위해 개인적인 꿈을 이루기 위해 나름 치열하게 살아왔다. 1997년 IMF 때도 겪었고, 2002년 월드컵을 지나, 2020년 코로나19 사태까지 세상 일은 끝을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고 있다. 과거보다 줄어든 인력으로도 많은 업무량을 소화해야 하지만 나 하나 빠져도 누군가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지만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을 때 마음은 더 급해진다.  


이 책은 하버드대 학생들을 위한 행복학 강의에서 주요 내용들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지금 정말 행복을 위해 살고 있는가, 나에게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 남을 부러워할 때 누군가는 나를 부러워한다, 사소한 행복들이 진짜 행복이다, 행복을 두드려라 그러면 열린다 등 행복에 다양한 시각과 정의들이 담겨 있다. 


내가 관심 있게 본 내용은 '지금 바로 행복해지는 법'이다. 모든 사람이 꿈꾸는 완벽한 사람이 됐다고 치자. 완벽해진 후에도 과연 세상이 원래 그랬던 것처럼 아름답게 느껴질까? 저자는 불완전함을 담담히 직시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조언했다. 자신과 조화롭게 지내는 법을 배우라고 강조했다. 


샤하르가 행복학 강의 중에 "나는 지난 30년 동안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라고 웃으며 말했을 때, 청중은 그에게 무한한 애정을 느꼈다고 한다. 저자는 망설이지 않는 것이야말로 청춘이고, 설명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여유라고 말했다. 쉽게 손을 놓지 않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고, 완벽하지 않은 것이야말로 인생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행복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복을 추구하느냐에 달려 있는 셈이다.




이 책은 다연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78732750

나만의 완벽한 행복에 이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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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걱정 없는 슈퍼비정규직의 길 - 5년 뒤, 당신의 몸값을 10배로 올릴 수 있다
송진원.윤다혜 지음 / 달의뒤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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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걱정 없는 슈퍼 비정규직의 길>은 취업 전문 컨설턴트인 송진원, 윤다혜 씨가 3,000여 명의 클라이언트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을 읽는데 어려운 이론이나 복잡한 계산은 필요하지 않지만 자신의 일하는 성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더 나은 내일을 찾을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해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5년 뒤, 몸값을 열 배로 올릴 수 있을까? 


1980년도 이전에는 월급만 받아도 4인 가족이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었다. 전문직에 종사하지 않아도 철밥통으로 불리는 공무원이 아니어도 열심히 일하면 한 가족이 먹고사는데 어렵지 않았다.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초고속 성장을 거듭해 온 우리나라는 1997년 IMF를 거치고, 2002년 월드컵을 지나면서 사회 구조 시스템은 크게 변했다. 특히 같은 일을 해도 정규직, 비정규직에 따라 월급에 차등이 생겼고, 사회적인 갈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그동안 변화해 온 직업군의 환경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직업을 5가지로 분류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이러한 분류가 세상의 모든 직업군을 모두 담아낼 수는 없지만 다양한 직업군의 모습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SNS가 활성화되면서 생겨난 새로운 직업군인 유튜버, 인플루언서는 십대는 물론 직장인들에게도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들은 월급 걱정 없는 슈퍼 비정규직의 전형적인 모델로 생각되고 있다. 새로운 직업을 다시 선택해야 한다면 나는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



더 이상 직장과 하고 있는 일이 자신의 삶을 무한정 책임져주지 않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 책의 저자들은 20대들에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분야의 롤 모델 10명을 만나보고 결정하길 추천했다. 하지만 취준생이 롤 모델을 일일이 만나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내 경우엔 취재를 핑계(?) 삼아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 그들의 직업에 대해 살펴본 적이 있었는데, 어떤 분야에서 이름이 알려졌다는 건 그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이야기고, 유명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은 관심이 갔던 챕터는 5대 인생직업 가이드를 제시한 대목이다. 직장인, 창업인(사업가), 프리랜서, 유튜버, 전문직까지 5가지로 직업군을 구분한 점이 특이했다. 대다수 직장인은 '소속감', '안정감'을 직장의 강점으로 꼽은 반면에 '불필요함', '불안함'을 직장의 약점으로 뽑았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직장인으로 일을 잘 하고 있을까? 이 책에서는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사람, 매일의 루틴에 강하고,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만한 취미나 관심사가 있고, 적당한 욕심을 직장 내에서 잘 추구해나가고, 일머리가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로 업체 사람과 만나서 인사를 나눌 때면 서로의 명함을 주고받게 되는데, 회사 이름과 직책 등을 빠르게 쭉 훑어보고 대화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명함 한 장에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담을 수는 없지만 명함이라는 간판이 주는 효과가 상당히 크게 작용한다. 취재나 인터뷰를 위해 누군가를 섭외할 때도 프리랜서라고 명함을 내밀 때와 특정 매체 소속 기자로 명함을 내밀 때 돌아오는 반응은 사뭇 다르다.


프리랜서로 활동하려면 회사라는 타이틀을 벗어던지고 오롯이 나라는 존재만으로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 따라서 내게 일을 줄 만한 무기가 있어야 한다. 프리랜서 기자라면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방향에 맞게 취재를 잘 해야 한다. 퀄리티 좋은 원고를 써서 넘겨야 하고 사진도 같이 찍을 수 있는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면 금상첨화다. 적은 비용으로 고효율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프리랜서라면 자산의 전문성을 구체적으로 정의해 보고, 이루고자 하는 최고 수준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어보고, 마케팅부터 영업까지 온오프라인 영업 로드맵을 그려보고, 거절에 익숙해지고, 누구도 시키지 않는 나마의 철저한 루틴을 반복할 각오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소위 잘나가나는 프리랜서들은 엄격한 본인만의 루틴을 지니고 있으며, 매우 부지런하고 계획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취업포털 사람인에서 성인 남녀 3,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3%가 유튜버에 도전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너도나도 유튜버를 꿈꾸고 있다는 말이다. 그 이유로 관심 있는 분야를 직업으로 할 수 있어서,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응답이 주를 이루고, 직장인 월급보다 많이 벌 것 같아서, 평생직업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등 다양한 설명이 있었다.


누구나 꿈꾸는 유튜버지만 이 책의 저자들은 인터뷰를 통해 조사한 결과, 부작용과 심리적 압박도 크다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는 본인 자체가 콘텐츠가 되고, 일부를 제외하고는 운영부터 모든 것을 혼자 책임져야 하기에 할 일이 매우 많다. 또한 정해진 노동시간도 없고, 시공간의 제약도 없다 보니 번아웃을 경험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저자들은 어느 곳에도 종속되지 않고 당당히 나만의 일을 실현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 콘텐츠 창작자로서 도전해 보라고 추천했다. 작게 시작해서 가능성을 점검해 보라고도 조언했다. 크리에이터로의 전직을 희망한다면 현재의 직업과 크리에이터 업무를 병행해 보라고 말했다. 현업에서 습득하는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기획한다면 구독자의 눈길을 끌기가 더 쉬울 수 있다는 것이다.


<월급 걱정 없는 슈퍼 비정규직의 길>은 기존에 알고 있던 직업이라는 인식에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정규직, 비정규직, 전문직, 창업가, 창작자들의 생생한 육성 인터뷰를 통해 당신이 궁금해할 모든 것을 정리했다. 이 책은 당신이라는 ‘존재’ 자체가 당신의 하루에 행복과 풍요를 발산하는 목적이자 수단이 되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최종 목표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지금의 직장 혹은 직업을 포기할 수 없는 것은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내게 딱 맞는 일을 찾아서 하는 ‘슈퍼 비정규직’이 되라고 권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10배의 몸값’은 내 삶에서 느끼는 행복지수가 10배로 올라간다는 뜻일 수도 있다. 이 책은 누구나 한 번쯤 했을 것 같은 고민을 이미 오래전에 해봤던 선배들이 어떤 결론을 내렸는지, 어떤 길을 걸어갔는지 찬찬히 살펴보면서 당신의 길을 결정해보라고 권하고 있다.



이 책은 유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78601268

포기하기엔 아까운 당신의 라스트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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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 마케팅 - 1대1 맞춤형 팬덤 마케팅의 시대가 왔다
니시구치 가즈키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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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케팅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아닌 정밀하게 조준된 '타깃 마케팅'이다. 현직 스타 마케터인 니시구치 가즈키도 SNS를 기반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 시대에 필요한 타깃 마케팅은 ‘딱 한 사람이 정말 기뻐하는 선물 고르기’ 즉, ‘N1 마케팅’이라고 말했다.


<N1 마케팅>은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실명이 드러난 구체적인 단 한 사람의 고객, 'N=1'을 철저하게 이해하는 데서 시작한다. 이 책의 원제인 '고객 기점(중심) 마케팅'에는 어떤 특정한 한 사람이 왜 충성고객이 되었는지, 어떤 사건이 계기가 되었는지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면 아직 고객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그 계기를 마련해 주어 충성 고객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N1 마케팅은 한 사람의 고객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다는 뜻이다. 한 사람의 고객을 철저하게 이해하고, 그를 통해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그것을 바탕으로 실행에 옮기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에서는 고객 한 명의 의견을 듣는 것을 'N1 분석'이라고 정하고, 이것을 통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인 상품이나 서비스를 '아이디어'라고 표현했다.


<N1 마케팅>은 고객을 한 명으로 고른다고 해서 아무나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타깃 고객을 5개 층으로 분해하는 '고객 피라미드'라는 프레임워크를 활용하고, 고객을 복수의 세그먼트로 분류하는 '세그맵'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1장에서는 마케팅에서 말하는 '아이디어'란 무엇인가, N1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마케팅에서 말하는 '아이디어'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케팅의 요소인 4가지 요소인 '4P(Product, Price, Place, Promotion)'는 무의미하다고 꼬집었다.




2장에서는 고객 피라미드(5세그맵)의 구체적인 작성 방법과 활용법에 대해 소개했다. 타깃 고객 전체(기존 고객과 잠재적인 고객을 포함해)를 종합해서 가시화, 수치화, 세그먼트화하고,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를 잘 활용하면 어떤 고객층이 우리의 매출과 직결돼 있는지를 파악하지 않은 채, 신규 고객 획득을 위해 과도하게 마케팅을 하거나, 기존 고객에만 신경 쓰느라 브랜드가 점차적으로 쇠퇴해가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3장에서는 2장에서 소개한 고객을 고객 피라미드보다 더 세밀하게 9가지 세그먼트로 나눈 '9세그맵'을 이용해서 분석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4장에서는 실제로 스마트뉴스에서 2017년부터 1년 반 동안 이 프레임워크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자세히 소개했다. 마지막 5장에서는 저자가 디지털 벤처기업에서 일하면서 절실하게 느낀 점인 '아날로그 비즈니스의 위기'에 대해 설명했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참신한 생각’ 혹은 ‘번뜩이는 발상’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지만 마케팅을 할 때 아이디어를 이렇게만 생각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했다. 그가 말하는 아이디어란 ‘독자성과 편익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그 무엇’이다. 아무리 참신한 것이라도 편익성(실용성)이 없다면 쓸모가 없어지고, 아무리 편익성이 뛰어나도 독자성이 없다면 수많은 유사 상품(코모디티: 대체 가능한 상품)에 밀려 도태되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N1 마케팅>은 매출이 떨어져서 돌파구를 찾고 있는 업체의 사장이나 마케팅 관련 일을 하는 회사원이 참고할 만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다. 저자는 아무리 세계가 진화하고 모든 것이 디지털 세상으로 바뀌어도, 사람의 행동을 좌우하는 것은 마음의 움직임이라며, 데이터와 이론만으로 고객의 마음을 이해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저자는 마케팅에 쓸모 있는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고객, 소비자가 보스이자 상사라는 가정을 하고 그들의 심리 데이터와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에너지와 자본을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말하는 해결책은 'N1 마케팅(고객 기점 마케팅)'을 프레임워크화하고 이 툴을 모든 상품 기획, 마케팅 과정에서 실천하는 것이다.


요즘 주목받고 있는 팬심은 고객 중심의 N1 마케팅과 일맥상통하는 개념이다. 저자는 고객 한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세를 유지한다면 그 마케팅은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책은 동양북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77565010


사지 않고는 못 견디는 상품을 만들고 싶다면, 타깃 고객 1명의 진짜 속마음을 파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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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시네마 - 색연필로 그리고 색칠하는
KATH(권민지)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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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KATH(캐쓰)' 작가의 첫 색연필 드로잉북 <색연필로 그리고 색칠하는 드로잉 시네마>가 새로 나왔다. '그림'만큼 '음악'과 '영화'를 좋아한다는 캐쓰(권민지)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과 영화 수록곡을 함께 들으며 색연필로 영화 속의 소품과 분위기를 하나하나 그려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 책을 보다 보니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에 이곳저곳 낙서를 했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무지개색 색연필을 손안에 가득 쥐고 동그라미도 그리고 세모, 네모도 그렸다. 특별히 뭘 그릴 생각을 하진 않았다. 그저 둥글게 둥글게 빈칸을 빨강, 노랑, 파랑으로 채워 나갔다.



작가는 자신이 사랑하는 영화의 수록곡을 함께 들어보며, 색연필로 영화 속 소품과 분위기를 하나하나 그려나가는 책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책에 실린 영화들은 모두 음악을 소재로 한 것은 아니지만 사운드트랙이 뚜렷한 영화들을 넣었고, 영화를 보고 느꼈던 감정과 기억을 담아 일러스트를 그려나갔다고 소개했다.


삶에 힐링이 필요할 때 음악과 영화를 찾는 것처럼 이 책이 사람들에게 하루 중 작은 쉼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작가는 자신이 그리는 방법을 아낌없이 공개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그림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다고 하니 기대됐다.


색연필 드로잉을 하려면 준비물이 필요하다. 작가는 유성 색연필을 좋아하는데 크레파스처럼 꾸덕꾸덕하며 발색이 선명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반대로 수성 색연필은 발색이 약하지만 물과 함께 사용하면 수채화처럼 표현할 수 있다. 연필도 중요한 재료라고 소개했다. 작가는 스케치할 땐 2H를 사용하지만, 가장 많이 쓰이고 명도 단계를 적당히 낼 수 있는 4B를 추천했다.



종이는 80g인 A4 용지보다 150g 이상의 도화지에 그리는 편이고, 화방에서 파는 말랑한 톰보우 지우개를 주로 사용하는데 연필이 뭉개지지 않고 깔끔하게 지워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연필깎이도 추천했다. 이 책에는 두께, 필압, 면 채우기, 번지기처럼 연필과 색연필을 활용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초적인 드로잉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간단한 구도의 기름을 그려보며 색연필의 활용 기법을 익히고, 명암(밝음과 어두움)의 개념을 이해해 보자. 무엇보다 직접 그려보는 게 가장 좋다. 이 책에는 일상 속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딸기 케이크, 홈 케이크, 팬케이크, 크루아상, 샌드위치, 초코우유, 칵테일, 꽃 화분, 다육이, 배낭, 운동화, 의자, 기타, 자전거 같은 사물 그리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좀 더 그림 그리기가 발전하면 이젠 인물 드로잉에 도전해 볼 시간이다. 얼굴은 동그라미뿐만 아니라 세모, 네모 형태 등 다양하게 그릴 수 있다. 캐릭터 성격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눈과 입술 등 표정을 달리해 보자. 어른의 얼굴과 아이의 얼굴이 차이점도 느껴보고 손의 기본 구조, 눈과 코, 입의 형태 등 다양한 표현법도 익혀보시기 바란다.



이 책은 어렸을 적에 가졌던 순수했던 감정 그대로 색연필 드로잉을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엄지 척이다. 책은 크게 '색연필 드로잉 연습하기', '색연필로 그리는 영화 감상문', '포토샵으로 이미지 보정하기' 등 3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파트인 '색연필 드로잉 연습하기'에서는 앞서 설명했던 다양한 소품과 인물을 그리며 색연필 드로잉에 대한 감각을 익혀 보는 시간이다.


두 번째 파트인 '색연필로 그리는 영화 감상문'에서는 하나의 영화 감상문을 그림으로 남겨 본다. 이 책에 수록된 영화는 〈티파니에서 아침을〉, 〈사랑은 비를 타고〉,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헤드윅〉, 〈러브 액츄얼리〉 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영화들이 담겨 있다.


세 번째 파트인 '포토샵으로 이미지 보정하기'에서는 완성된 그림을 보정하고 다듬어서 휴대폰 배경화면, 스티커 등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스케치가 부담스럽다면 색칠하는 연습부터 해보자. 부록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컬러링 도안에 좋아하는 색으로 맘껏 칠해 보자.



이 책의 장점은 간단한 소품부터 시작해 복잡한 인물 드로잉까지 단계별로 차근차근 그릴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했다는 점이다. 본문에는 저자의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는 QR코드가 들어 있어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은 마로니에북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76726269


간단한 소품부터 인물 드로잉까지, 단계별로 진행되는 드로잉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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