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운 홈페이지형 블로그 만들기 - 포토샵으로 만들어 돈벌기
남현우 지음 / 정보문화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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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운영한 지는 꽤 됐지만 실제로 블로그에 관심을 두고 열심히 포스팅을 한 건 1년 정도다. 그동안 수많은 취재를 다니면서 썼던 기사들을 블로그에 포스팅했다면 벌써 파워유저가 되고도 남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블로그 포스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년 넘게 블로그에 매일 포스팅을 하면서 어느 정도 잘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계절이 바뀌면 옷을 갈아입듯 블로그 디자인도 새롭게 바꾸고 싶은데, 디자인 적용은 생각처럼 쉽지 않아 답답할 때가 많았다. <가장 쉬운 홈페이지형 블로그 만들기(포토샵으로 만들어 돈벌기)>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블로그 디자인 형태인 홈페이지 디자인 유형을 블로그에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링크 버튼을 별도로 만들어 홈페이지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홈페이지형 블로그는 일반 블로그와 기본 구조는 같지만 스킨 배경 상단에 이미지를 불러와 그 위에 투명 이미지를 올리고, 카테고리 링크를 걸어준다는 점이 다르다. 또한 홈페이지형 블로그로 디자인하려면 포토샵 같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스킨 배경 상단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 ​



투명 이미지를 만들어 스킨 배경 이미지 위에 배치하고, HTML 소스를 이용해 좌표 설정, 링크 설정 즉 위젯(widget)을 만들어 배치해야 한다. 위젯은 HTML 소스를 이용해 이미지를 불러와 좌표를 지정하고, 외부 홈페이지로 링크를 걸거나 블로그 자체 카테고리로 링크를 걸 수 있게 하는 장치다. 이론은 쉽지만 실제 적용을 하려면 간단하진 않다.


​참고로 네이버 블로그 구조를 보면 메인 화면 영역과 글쓰기 화면 영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책은 홈페이지형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서 투명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과 위젯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교회, 부동산, 병원, 건축 및 인테리어, 학원 홈페이지 같은 실제 활용 가능한 홈페이지 디자인을 직접 제작해 봄으로써 홈페이지형 블로그 만들기에 필요한 디자인 스킬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블로그를 갖고 있고, 포토샵의 기본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면 누구나 PC용이든 모바일용이든 나만의 홍보 수단을 만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다만 어떻게 디자인하고 적용해야 하는지 잘 몰랐을 뿐이다. 이 책은 혼자서 튜토리얼 형태의 디자인 과정을 따라해 보면서 나만의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다. 간단한 HTML 코딩을 이용한 방법도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사업 상 혹은 블로그를 통한 홍보를 할 때도 홈페이지 외에 블로그 운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하지만 네이버에서 기본 폼으로 제공하는 디자인에서 벗어나 좀 더 적극적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활용해야 방문객이 늘어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초보 블로거들도 자신의 블로그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소상공인, 자영업자라면 홍보비에 많은 관심이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외적인 활동에 제약이 생긴 반면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활동들은 크게 늘고 있다. 따라서 조금이나마 디자인 관련 제작비를 아끼고 싶다면 이 책을 꼼꼼하게 살펴보시기 바란다.


참고로 이 책에 소개된 교회, 부동산, 병원, 학원 홈페이지 예제 파일은 정보문화사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을 구입한 독자들에겐 엔드포인트 온라인 CAD&CG 전문 강좌 사이트의 30% 수강 할인 쿠폰(에제 파일과 함께 들어 있음)을 제공한다.



이 책은 정보문화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81187652

블로그를 돈이 되는 홈페이지처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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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다이어트 - 면 덕후를 위한 슬기로운 당질제한 레시피
스기 아카쓰키 지음, 임지인 옮김 / 길벗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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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다이어트>는 파스타를 10여 분 정도 간단히 삶아서 다양한 부재료와 소스만 부어서 먹으면 되는 간편 레시피를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은 어떻게 더 맛있게 파스타를 먹으면서도 즐겁게 다이어트도 되는지를 연구해 소개했다. 레시피에서 소개한 그대로 따라해도 좋지만 기호에 따라 약간씩 변형해서 파스타 요리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이 책의 저자인 식문화연구가 '스기 아카쓰키' 씨는 스트레스 없이 다이어트를 지속할 수 있는 방법으로 파스트를 먹어보라고 권했다. 파스타는 흰쌀이나 빵과 같은 탄수화물 보다 GI 지수가 낮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다. GI 지수가 낮다는 건 혈당치가 천천히 상승, 하강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체내에 여분의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지방이 잘 쌓이지 않게 해준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이탈리아에서는 파스타를 '슬로푸드'라고 부른다.



<파스타 다이어트>의 저자는 먹는 즐거움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다이어트는 실패하기 쉽다며, ‘참기만 하는’ 다이어트에 좌절한 사람을 위해 파스타로 다이어트를 해볼 것을 권했다. 이 책에는 냉장고 속 재료와 궁합이 잘 맞는 토핑을 이용한 31개의 파스타 레시피로 맛과 영양이 좋고 다이어트에도 성공할 수 있는 비법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다이어터에게는 금기시되고 있는 ‘까르보나라’, ‘미트소스’, ‘튀김’ 같은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서도 살이 빠지는 파스타로 변신시키는 방법에 대한 요리법이 소개되어 있다. 우리 몸의 대사 활동과 영양학을 바탕으로 저자가 고안한 소스와 부재료를 조합하면 당질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을 잘 연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이 책은 또 파스타 요리를 통해 ‘만복감’과 ‘살찌기 어려운 몸’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따라서 요리책으로도 손색이 없다. ‘닭똥집’, ‘낫토’, ‘꽁치 통조림’으로 이색적이면서도 맛깔나는 음식을 만들 수 있고, 손질하기 어려운 채소와 어패류 등도 간단하게 소개되어 있다.




일반적인 파스타 1인분의 양은 100g(건면)인데,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는 파스타의 한 끼 분량은 약 70g이다. 이걸 삶으면 약 180g으로 늘어난다. 저자는 이 정도 양으로도 부족하다면 면 이외의 부재료를 ‘평소의 2배 이상’으로 늘리라고 추천했다. 책 뒤 페이지에 있는 앙증맞은 고양이의 발 크기를 활용하면 파스타 1인분 양을 조절할 수 있다.


1장에서는 삶기만 하면 단숨에 완성되는 간단한 10분 파스타 요리로 '명란파스타', '까르보나라파스타' 등이 소개되어 있다. 2장에서는 미리 만들어두는 저장용 파스타 소스로 '미트소스', '버섯소스' 등이 소개되어 있다. 3장에서는 왕창 배부른 고기 파스타로 '로스트비프파스타', '돼지고기파스타' 등이 소개되어 있다.


4장에서는 건강 챙기는 채소 & 어패류 파스타로 '파프리카꽁치파스타', '해물파스타' 등이 소개되어 있고, 5장에서는 마음이 평온해지는 따뜻한 국물파스타로 '나폴리탄', '에스닉파스타' 등이 소개되어 있다. 마지막 6장에서는 눈이 즐거운 상큼한 냉파스타로 '가다랑어냉파스타', '콘수프냉파스타' 등이 소개되어 있다.



자세한 요리법은 <파스타 다이어트>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중요한 건 무엇을 추가할지다. 저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포인트로 똑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백질은 고기, 생선, 콩류 등에 포함되어 있고, 근육의 근간이 되는 영양소다. 근육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과 소비 칼로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지방을 태우기 쉬운 몸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는 당질의 흡수를 늦춰주기에 채소, 버섯류, 해초류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면 좋다는 것이다.


탄수화물과 지방을 강박적으로 피하면 몸의 균형이 깨지고 혈당과 인슐린 수치에 문제가 생겨 오히려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 탄수화물은 세포의 주된 에너지원으로, 탄수 섭취량이 적으면 운동을 해도 운동 효율이 떨어지고 근손실까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탄수화물과 지방은 끊는 것이 아니라 양을 조절해서 먹는 것이 핵심이다.


한편 파스타 다이어트 중에 술 마시고 싶어지면 어떻게 하냐는 물음에 저자는 '억지로 참는 것보다 즐거운 아이디어를 구사해서 현명하게 술 마시는 방법'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술에는 어느 정도의 열량과 당질이 있다. 건배 전에는 생채소를 먹는다, 건강차를 중간중간 마신다, 얼음이나 레몬, 라임 등을 곁들여 즐긴다는 식이다.


이 책의 부록에는 채소샐러드, 치즈닭가슴살피카타, 과일샐러드, 구운채소절임 등 부재료 반찬 레시피가 담겨 있다. 밑반찬으로도 좋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지금까지 4장 ~ 6장의 내용을 중심으로 <파스타 다이어트>에 대해 소개했다. 이제부터 할 일은 파스타 요리를 만들어 맛있게 먹는 것이다. 지난 시간에 '살찌지 않는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만들기 위해 사둔 재료가 많아서 쇼트 파스타를 삶아 로제 파스타 소스를 뿌려 간단한 파스타 요리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이 책에선 '마법 같은 브로콜리참치파스타' 만들기를 참고했다.



['마법 같은 브로콜리참치파스타' 만들기]





[직접 만든 '마법 같은 브로콜리참치파스타']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80944993




이 책은 길벗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80977235

파스타는 먹어도 살 안 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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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킹 매트릭스 : 0 제로 - 모국어처럼 유창한 영어 말하기의 시작 스피킹 매트릭스 : 말하기
김태윤 지음 / 길벗이지톡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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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스피킹 매트릭스 0 : 제로>를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김태윤 쌤은 '스피킹 매트릭스 0(제로)'라는 개념을 설명하면서 영어 말하기는 쉽고 재밌어지는 현상, 그것을 일으키는 그 능력은 이미 우리 안에 있다고 말했다. 그 능력은 내버려만 두었다고 해도 꺼지진 않겠지만, 문제는 그 능력이 꺼졌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가지고 있는 능력이라는 점에서 '숫자 0(영, 제로)'의 상태라고 이야기하며, 그 능력을 다시 켜는 것은 각자 스스로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 책은 꺼진 영어 스위치를 다시 켜는 데 도움을 줄 책이다. 그저 스위치를 켜고 다시 영어의 세계로 빠져들고자 할 때 두려움 없이 뛰어들 수 있도록 하는 '안내자' 역할을 해준다.



<스피킹 매트릭스 제로>는 2개의 파트(PART)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이론 편)에서는 원활한 영어 스피킹을 위한 마인드 세팅에 중점을 두고 있다. PART 2 (실천 편)에서는 50일 영어 스피킹 훈련을 중심으로 잘못된 영어 말하기 프로세스를 올바르게 원위치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책은 하루에 3문장씩, 간단하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자주 쓰는 표현과 구조로 이뤄진 문장들을 연습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단어와 단어 사이를 끊어서 말해 보고, 이게 익숙해지면 청크와 문장으로 길게 연결하여 말하는 훈련을 해본다. 이때 의미 단위로 끊어 생각하고 말하게 되면서 '할 말 떠올리기→ 영어 작동→ 말하기→ 확인하기'라는 영어 스피킹 프로세스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번 시간부터 3주 동안 <실천편>에서 소개하는 50일 영어 스피킹 훈련 과정을 살펴보려고 한다. 50일 동안 하루 3문장씩 영어로 말해보는 연습을 해보자. 여기에서는 간단한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기본적이고 자주 쓰는 표현이니 만큼 충분히 연습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 두시기 바란다.


INPUT은 영어식 사고로 전환하는 연습을 하는 단락이고, OUTPUT은 혼자 힘으로 영어를 말해 보는 단락이다. 기본 3단계 과정을 거쳐 영어식 사고로 전환하고 영어로 직접 말해보는 연습 과정이다. 


Day 01에서는 'be 동사'에 대해 살펴본다. 기본 의미는 '~에 있다(장소)'를 뜻한다. Step 1은 단어-단어 말하기 훈련이고, Step 2는 정크 연결 훈련, Step 3는 문장 훈련 과정이다. 


Day 01. be 동사 훈련 _ 장소에 있다



INPUT (영어식 사고 훈련)


Step 1 단어-단어 말하기 훈련 

나는 직장에 있다


할 말 떠올리기                 영어로 바꾸기                말하고 확인하기


나는                             I                              나는

있다                             am                           있다

어디냐면 콕 찍어                at                            어디냐면 콕 찍어

직장에                            work                       직장에


Step 2 정크 연결 훈련

할 말 떠올리기                 영어로 바꾸기                말하고 확인하기


나는 있다                          I am                        나는 있다

직장에                              at work                   직장에



Step 3 문장 훈련

나는 직장에 있다  

I am at work.



INPUT에서는 한 단어씩 우리말과 영어를 비교해서 보고 청크 단위로 묶어서 말해보는 연습을 한다. 길벗 이지톡 홈페이지에서 MP3 파일을 다운로드 받거나 유튜브 강좌를 보면서 의미를 파악하는데 신경을 쓰자.




OUTPUT (영어로 말하기)


Step 1 한 단어씩 말하기 

I am at work.


할 말 떠올리기                    영어로 말하고 확인하기

나는                                     I                                      

있다                                    am                                 

어디냐면 콕 찍어                      at                                   

직장에                                work                              


Step 2 정크로 말하기

할 말 떠올리기              영어로 말하고 확인하기                혼자 말하기


나는 있다                          I am                                         나는 있다

직장에                              at work                                    직장에


Step 3 문장 말하기


나는 직장에 있다.  

I am at work.




OUTPUT 과정은 영어로 말해 보는 과정이다. 많이 연습해 보는 수밖에 없다. 할 말을 떠올리고 영어로 말하고 이것을 반복하고 나서는 다시 혼자서 말해 보는 연습을 한다. 물론 영어로 자연스럽게 말로 나올 때까지 한다.


'스피킹 매트릭스' 시리즈는 스피킹 훈련용 MP3 파일도 제공한다. 책을 보면서 MP3 파일을 듣고 따라하면서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스피킹 전문 강사인 김태윤 쌤의 '저자 직강 해설 강의'를 스피킹 매트릭스 공식 홈페이지와 저자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 중략




지금까지 '스피킹 매트릭스 0 : 제로' 실천편 중 일부 내용을 살펴봤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크게 어려운 내용은 없다. 다만 영어는 한 단어씩 끊어서 읽는 언어가 아니라 의미 단위인 청크 형태로 나눠서 발음한다는 점에 주목하자. 


'스피킹 매트릭스'를 요약해 보면, 리딩 중심의 문장 강박을 깨고 원래 영어 말하기 프로세스로 원위치시키는 것이다. 이 책의 목적은 스피킹 매트릭스를 통해 영어로 말하기기 즐거워지고, 만만해지고, 진정한 의미로 빨라지게 되는 것을 경험해 보는 데 있다.


다음 시간에도 영어 표현과 우리말을 영어로 말해 보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자.




이 책은 길벗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8059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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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성교육을 합니다 - 소년부터 성년까지 남자가 꼭 알아야 할 성 A to Z
인티 차베즈 페레즈 지음, 이세진 옮김, 노하연 감수 / 문예출판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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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성교육을 합니다>는 스웨덴 작가 연합 최우수 청소년 도서상(Slangbellan)을 수상한 인티 차베즈 페레즈는 성교육 현장에서 쌓은 생생한 경험들과 노하우를 담았다. 최근 미투 운동(Me Too Movement) 영향으로 잘못된 성 의식이 개선되고 있지만 학교를 중심으로 초등 고학년 이상 진행되고 있는 성교육은 유교적인 관습이 남아 있어서인지 드러내고 알리기보단 쉬쉬하는 분위기다.



이 책은 소년부터 성년까지 남자가 꼭 알아야 할 성에 대한 'A to Z' 궁금증을 담았다. 남자를 위한 본격 성교육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스웨덴 정부에 의해 성 평등 전문가로 임명되어 소년들의 성범죄, 명예 폭력, HBTQ(성소수자) 등에 대해 연구한 경력을 갖고 있다. 스웨덴 성교육협회에 소속되어 전국의 학교를 돌아다니며 십대에게 성교육을 가르친 성교육 전문가다.


남자들이 궁금해하는 성에 대해 이 책은 돌려 말하지 않고 툭 터놓고 이야기한다. '매일 자위를 해도 괜찮을까, '포르노로 섹스를 배울 수 있을까', '첫 경험을 멋지게 할 수 있을까', '사귄다고 꼭 섹스를 해야 할까', '거절의 신호에는 무엇이 있을까', '성병(성전파질환)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피임은 어떻게 하는 걸까' 등. 남성들이 진짜 궁금해하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줌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성생활에 필요한 내용들을 소개했다.



또한 남성들이 오해하고 있거나 제대로 모르고 있던 성과 관련된 정보를 비롯해 잘못된 성 관념에 대해서 알려준다. 예를 들면, ‘포르노와 실제 섹스는 어떻게 다른지’, ‘자위를 자주 해도 되는지’, ‘첫 성관계 때는 피가 나야 하는 건지’, ‘상대도 나도 만족하는 섹스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자는 남자만큼 성욕이 없는지’ 등이다.


이외에도 '발기가 안 되어 고민이에요'라는 질문에 '음경을 활용하는 행위 대신 다른 행위들을 시도해보라는 답을 주고, '포르노에 중독됐어요'란 고민에는 ‘포르노 일지 쓰는 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성관계를 앞둔 남성들에겐 '스스로 준비가 되었는지 아는 법'과 '주의 깊게 알아차려야 할 긍정적 신호들과 부정적 신호들'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달았다.



중학생이 된 남자나 여자아이들 중에는 성인만큼 큰 체형으로 바뀌어 있는 경우가 많고, 자기 자신에 대한 주관이 뚜렷해지면서 초등 때처럼 엄마, 아빠, 혹은 어른들 말에 고분고분하게 답하지도 않는다. 특히 남녀의 성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면서 SNS 상에서 떠도는 카더라 통신의 잘못된 성 정보나 지식에 무분별하게 노출되기도 한다.


아이들의 성장이 빨라지면서 인터넷으로 연결된 스마트폰을 통해 포르노 같은 잘못된 성 지식에 아이들은 언제든 노출될 수 있다. 성교육은 숨긴다고만 될 일도 아니고, 드러내놓고 이야기하기에도 얼굴이 화끈거리지만 이제 우리도 제대로 된 성교육을 해야 할 때다. 단순한 호기심이 아닌 여성을 위해서라도 남성들은 청소년기부터 자위, 섹스, 임신을 비롯해 여러 가지 성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요즘 뉴스를 보면 데이트 폭력이나 십대의 청소년 성범죄 문제가 많이 나오고 있어 올바른 성교육이 특히 건전한 이성관계는 여성과 사귀는 일도 중요하지만 헤어질 때나 헤어지고 나서도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쿨(Cool) 해야 한다. 특히 성교육은 '존중'과 '동의'에서 시작한다는 올바른 생각을 갖게 하는 게 중요하다.



'잘 배운 '성교육' 여든까지 간다'라는 모토를 내건 <일단, 성교육을 합니다>는 남자들에게 성교육이 필수라는 전제 아래 변화하는 자신의 몸은 물론 여성의 몸, 여성과의 관계를 잘 만들어가는 법에 대해 소개되어 있다. 두루뭉술한 표현 대신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모았으니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이 책은 문예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80397266

지금 우리에겐, 제대로 된 성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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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아이디어의 탄생 - 혁신적 아이디어 설계와 테스트, 팀 디자인, 마인드셋까지 44가지 아이디어 실험법
데이비드 블랜드.알렉산더 오스터왈더 지음, 유정식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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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건 프리랜서로 일하건 자영업을 하건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에겐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특히 어떤 아이디어 하나로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길이 열린다면 열 일 마다 하고 달려들 것이다. 회사에서 기획 분야의 일을 담당하다 보니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에 대한 요구가 끊이지 않는다. ​


10년 이상 이어온 아이템이라도 이제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특히 2020년 전 세계로 불어닥친 코로나19로 인해 빠르게 언택트(Untact) 시대로 전환되면서 비접촉, 화상회의를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 <비즈니스 아이디어의 탄생>을 읽게 됐다. ​



<비즈니스 아이디어의 탄생>은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먼저 실험되고 검증되지 않으면 그저 창의적인 생각에 불과하다고 선언했다. 상상력과 혁신으로 가득 찬 당신의 아이디어가 돈을 벌어들이는 비즈니스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첫째도 테스트, 둘째도 테스트, 셋째도 테스트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스타트업이나 창업을 통해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10개의 신제품 중 7개가 고객의 기대와 경험을 충족시키는 데 실패한다고 한다. <비즈니스 아이디어의 탄생>은 이런 통계를 뒤집고자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책은 흥미로운 건 다양한 시각 자료와 비즈니스 실험 프레임을 통해 머릿속에 잠들어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일깨워 준다는 점이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서 볼 수 있는 44가지 실전 테크닉이 눈길을 끈다.​


세계적인 경영 혁신가이자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Business Model Canvas)의 창시자인 알렉산더 오스터왈더는 '당장 건물(사무실) 밖으로 뛰어나가야만 한다'라는 메시지에서 영감을 얻어 이 책을 펴냈다고 한다. 그는 전 세계 최고의 기업과 유수의 스타트업을 만나 협업을 통해 확인한 바를 이 책에 담았다. 반드시 성공하는 비즈니스의 탄생 뒤에는 시장과 고객을 대상으로 수용 가능성, 실행 가능성, 생존 가능성에 대해 실험해 얻어낸 '검증된 아이디어'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비즈니스 아이디어의 탄생>은 직관과 추측이 아닌 오직 확실한 증거를 통해 아이디어를 탄탄하게 증명해낼 때라며, 증거에 기반해 아이디어가 철저히 검증되도록 돕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폭넓게 쓰이는 44가지 테스트 방법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어떤 아이디어들을 참고하면 지금 하고 있는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지 궁금했다.


이 책은 '비즈니스 아이디어 테스트'라는 개념이 생소하다면 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하기 위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테스트해보길 원할 것이고, 이런 과정이 익숙하다면 더 좋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 테스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런 일에 경험이 많다면 조직 내 모든 팀에 최신의 실용ㅊ적인 비즈니스 테스트 사고법이 무엇일지 찾고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좋은 아이디어를 검증된 비즈니스로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은 증거에 기반하여 아이디어를 철저히 검증하도록 돕는,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테스트 방법들을 폭넓게 수록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 먹히지 않을 아이디어에 시간과 에너지, 자원을 낭비하지 않으려면 철저하게 테스트하라고 말했다.



어떤 일이든 비즈니스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추진하거나 참여해 봤다면 하나의 프로세스를 따라 도출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거대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테스트하려면 테스트할 수 있는 '가설'을 여러 개로 잘 개 쪼개야 한다고 말했다.


​이때 가설은 3가지 유형의 리스크를 고민해야 한다. 첫째, 고객이 당신의 비즈니스 아이디어에 관심이 없을 가능성(수용 가능성) 리스크, 둘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추진하고 실행하지 못할 가능성(실현 가능성) 리스크, 셋째 아이디어로 충분한 돈을 벌지 못할 가능성(생존 가능성) 리스크이다.


​이 책은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으로 '디자인 → 테스트 → 실험 → 마인드셋' 형태로 설명했다. 책의 서두에 '신규 벤처의 성공 뒤에는 모두 훌륭한 팀이 있었다'라고 강조한 것처럼,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완성되는 데 필요한 첫 번째는 '팀 디자인'이라고 했다. 아이디어를 함께 실험하고 판단하고 수정하고 개선해나갈 도전과 실험 정신으로 무장한 팀이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한다. 좋은 디자인은 프로젝트 성패에서 큰 역할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다음 단계는 아이디어 가설 수립과 테스트 선정이다. 앞서 아이디어 설명 때 이야기했던 3가지 유형의 가설을 적용해 보고, 이 가설들을 수립한 후 검증할 테스트를 선택한다. 이때 알렉산더 오스터왈더가 고안한 ‘테스트 카드’와 ‘학습 카드’를 적절히 사용하면 유용한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도구들은 무엇을 어떻게 실험해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 역할을 해줄 것이다.


본격적인 테스트 단계에 돌입하면 아이디어의 타깃이 될 고객과 시장을 확실하게 판단할 수 있는 44가지의 다양한 실험법을 골라 적용해 본다. 이 책에서는 고객 인터뷰, 브로슈어, 검색 트렌드 분석과 같은 익숙한 실험법부터 컨시어지, 종이/화면 프로토타입, 매시업, 오즈의 마법사,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스파이크 등 보다 전문적이고 규모가 큰 실험법까지 소개되어 있다. 이 단계에서는 비용과 준비 시간, 진행 시간, 필요 역량에 관한 기본 정보와 실제로 얻을 수 있는 증거와 검증 가능한 가설 등 다양한 정보들을 모으고 취합할 수 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아이디어 테스트 중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와 실험하는 조직에 필요한 환경 조건 등 전반적인 마인드셋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대부분 익숙하지 않은 아이디어 테스트 과정을 거치면서 얻은 결과물들을 실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디어의 약점을 적나라하게 지적한 실험 결과를 사실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인드셋 단계에서는 실험의 함정에 대한 조언과 함께 팀 구성원,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실험 과정을 어떻게 공유하고 함께 개선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들이 담겨 있다.​



<비즈니스 아이디어의 탄생>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오랜 시간 일해온 경험들을 기반으로 새로운 매출 창출과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해 보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고민해야 하는 현시점에서 볼 때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최소의 시간과 비용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검증해 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무엇보다 비즈니스에서는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실현 가능성이 최고의 목표다. 비즈니스 관련 일을 하고 있다면 일독해 보시길 권한다.



이 책은 비즈니스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79881864

아이디어를 뾰족하고 날카롭게 만들수록 시장은 쉽게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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