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 매트릭스 : 0 제로 - 모국어처럼 유창한 영어 말하기의 시작 스피킹 매트릭스 : 말하기
김태윤 지음 / 길벗이지톡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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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부터 <스피킹 매트릭스 0 : 제로>로 영어 말하기를 연습해 보고 있다. 저자인 김태윤 쌤은 '스피킹 매트릭스 0(제로)'라는 개념을 설명하면서 영어 말하기는 쉽고 재밌어지는 현상, 그것을 일으키는 그 능력은 이미 우리 안에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 능력을 내버려만 두었다며, 꺼져버린 능력을 키우자고 이야기했다.


이 책은 꺼져 버린 영어 스위치를 다시 켜는 데 도움을 준다. 우리가 할 일은 스위치를 다시 켜고 영어 말하기 세계로 빠져들면 된다. 그때 이 책이 두려움 없이 뛰어들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해줄 것이다.


<스피킹 매트릭스 제로>는 2개의 파트(PART)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이론 편)에서는 원활한 영어 스피킹을 위한 마인드 세팅에 중점을 두고 있다. PART 2 (실천 편)에서는 50일 영어 스피킹 훈련을 중심으로 잘못된 영어 말하기 프로세스를 올바르게 원위치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책은 하루에 3문장씩, 간단하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자주 쓰는 표현과 구조로 이뤄진 문장들을 연습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단어와 단어 사이를 끊어서 말해 보고, 이게 익숙해지면 청크와 문장으로 길게 연결하여 말하는 훈련을 해본다. 이때 의미 단위로 끊어 생각하고 말하게 되면서 '할 말 떠올리기→ 영어 작동→ 말하기→ 확인하기'라는 영어 스피킹 프로세스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번 시간에도 <실천편>에서 소개하는 50일 영어 스피킹 훈련 과정을 살펴보려고 한다. 50일 동안 하루 3문장씩 영어로 말해보는 연습을 해보자. 영어 말하기는 간단한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기본적이고 자주 쓰는 표현이니 만큼 충분히 연습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 두는데 신경을 쓰자.


INPUT은 영어식 사고로 전환하는 연습을 하는 단락이고, OUTPUT은 혼자 힘으로 영어를 말해 보는 단락이다. 기본 3단계 과정을 거쳐 영어식 사고로 전환하고 영어로 직접 말해보는 연습 과정이다. 


이번 시간에는 Day 20 '수동태 훈련 be p.p.'에 대해 살펴본다. 학교 다닐 때부터 수동태의 기본 의미는 '~해졌다'를 뜻한다. Step 1은 '단어-단어 말하기 훈련'이고, Step 2는 '정크 연결 훈련', Step 3는 '문장 훈련' 과정이다. 



Day 20 수동태 훈련 be p.p.


p. 80~83


​INPUT (연습) 영어식 사고 훈련


Step 1 단어-단어 말하기 훈련 


그 집은 2008년에 지어졌다. 


​할 말 떠올리기                  영어로 바꾸기                말하고 확인하기


그                                      The                                그


집은                                   house                             집은


있었다                                 was                                있었다


지어진 상태에                         built                               지어진 상태에



Step 2 정크 연결 훈련


할 말 떠올리기            영어로 바꾸기             말하고 확인하기                


그 집은 지어졌다              The house was built         그 집은 지어졌다               


2008년에                       in 2008                        2008년에                         


Step 3 ​문장 훈련


The house was built   


in 2008


 

스피킹 매트릭스 0 : 제로




​OUTPUT (실전) 영어로 말하기


Step 1 한 단어씩 말하기


The house was built in 2008.


할 말 떠올리기                   영어로 말하고 확인하기 


그                                       

집은

있었다

지어진 상태에

언제 안에서냐면

2008년


Step 2 정크로 말하기


​할 말 떠올리기                 영어로 말하고 확인하기


그 집은 지어졌다             

2008년에



Step 3 문장 말하기​


혼자 말하기


그 집은 2008년에 지어졌다.




INPUT에서는 한 단어씩 우리말과 영어를 비교해서 보고 청크 단위로 묶어서 말해보는 연습을 한다. 길벗 이지톡 홈페이지에서 MP3 파일을 다운로드 받거나 유튜브 강좌를 보면서 의미를 파악하는데 신경을 쓰자.


​OUTPUT 과정은 영어로 말해 보는 과정이다. 많이 연습해 보는 수밖에 없다. 할 말을 떠올리고 영어로 말하고 이것을 반복하고 나서는 다시 혼자서 말해 보는 연습을 한다. 물론 영어로 자연스럽게 말로 나올 때까지 한다. 


참고로, 이 책 뒷부분에는 부록처럼 '핵심포인트와 표현정리'에 대해 소개되어 있다. Day별로 핵심적인 단어와 표현이 나와 있다.



'스피킹 매트릭스' 시리즈는 스피킹 훈련용 MP3 파일도 제공한다. 책을 보면서 MP3 파일을 듣고 따라하면서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영어 말하기 연습 과정은 동일하다. 우리말을 영어로 해보고 다시 우리말을 영어로 해보고. 자연스럽게 입으로 나올 때까지 반복해 보는 연습 과정이 필요하다. 잘 이해가 안 되면 유튜브에서 저자의 강의를 들어보자.

지금까지 '스피킹 매트릭스 0 : 제로' 실천편 중 일부 내용을 살펴봤다. 눈으로 봤을 때 크게 어려운 내용은 없다. 안 보고 말로 해보려고 하면 쉽지 않다. 특히 영어는 한 단어씩 끊어서 읽는 언어가 아니라 의미 단위인 청크 형태로 나눠서 발음한다는 점에 주목하자. 

'스피킹 매트릭스'를 요약해 보면, 리딩 중심의 문장 강박을 깨고 원래 영어 말하기 프로세스로 원위치시키는 것이다. 이 책의 목적은 스피킹 매트릭스를 통해 영어로 말하기기 즐거워지고, 만만해지고, 진정한 의미로 빨라지게 되는 것을 경험해 보는 데 있다.


​다음 스피킹 매트릭스 제로 마지막 시간으로 영어 표현과 우리말을 영어로 말해 보는 연습을 해볼 예정이다. 스피킹 매트릭스에 대한 안내도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이 책은 길벗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8634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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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유튜브 프리미어 프로
좐느(이하나) 지음 / 진서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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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유튜브 프리미어 프로>의 저자 ̢느는 어도비가 인정한 그래픽 디자이너로 포토샵, 애프터 이펙트, 프리미어 프로 등의 사용법을 유튜브에 공유해 왔다. 이 책은 저자가 올린 학습 동영상 중에서 프리미어 프로 편집 방법에 대한 내용들을 영상 편집 왕초보들을 위해 좀 더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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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주말에도 외출할 일을 만들지 않다 보니 평소 보다 책 읽는 시간도 많아졌고, 궁금한 사항들을 유튜브에서 찾다 보니 영상도 많이 보고 있다. 누구나 1인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시대다 보니 개인 일상을 비롯해 다양한 영상들이 유튜브에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그동안 유튜브를 해봐야지 했는데, 계속 미루다 보니 조금씩이나마 알았던 영상 편집 기능도 잊어버렸다. 그나마 프리미어 프로를 조금은 다룰 수 있어서 이 책으로 영상 편집에 대해 차근차근 배워보려고 한다. '있어빌리티' 하게 보이는 편집 기술을 배워서 활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성공하는 유튜브 채널은 영상이 재밌거나 유익하거나 유튜버가 매력적이거나 할 경우다. 안정적이고 깔끔한 촬영과 편집은 기본이고, 예능 프로그램처럼 자막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휴대폰이든 짐벌이든 일단 찍어서 올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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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편집은 자르고 붙이는 '컷' 편집만 잘 해도 초보 딱지는 뗄 수 있다고 말한다. 영상 편집의 기본이 컷 편집이기 때문이다. 컷 편집이 끝나면 영상과 영상 사이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트랜지션(transition)을 추가하거나 배경 음악, 효과음, 자막을 넣어 영상에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서 보여줄 수 있다.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으로는 프리미어 프로를 한 번도 다룬 적 없는 왕초보라면 [첫째마당]의 ‘왕초보 코스’부터 시작하면 좋다. 진서원 출판사의 네이버 카페나 ̢느의 유튜브 채널에서 예제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샘플 파일로 활용할 수 있다. 책에서는 고양이 동영상을 따라서 만드는 과정을 통해 프리미어 프로를 이용한 편집 감을 잡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마디로 영상 편집의 기본기를 쌓을 수 있다는 말이다.


프리미어 프로를 다룰 수 있게 됐다면 본격적으로 ‘있어보이는’ 실전 기술을 익힐 차례다. [둘째마당]에서는 활용도 높은 기본 자막부터 포인트가 되는 예능 자막을 배울 수 있다. [셋째마당]에서는 배경음악과 효과음 등의 사운드 편집을 배우고, 마지막 [넷째 마당]에서는 색 보정, 영상 합성, 크로마 키, 타이틀 영상 등 더 화려한 영상 편집 기술들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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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은 인기 유튜버로 활동 중인 ̢느의 영상 편집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책을 순서대로 보지 않아도 필요한 부분을 찾아볼 수 있다. 책에 실린 73개의 다양한 예제 중 영상 편집에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따라하다 보면 쉽고 빠르게 영상을 완성할 수 있다. 예제마다 실린 QR 코드를 찍어서 ̢느의 동영상 강의를 볼 수도 있다.


프리미어 프로를 처음 실행해 보면 화면이 복잡해 보이고 메뉴도 많아 뭐부터 손을 대야 할지 알 수가 없어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우선은 휴대폰으로 찍은 영상을 프리미어로 불러와서 1~3분 정도 되는 짧은 영상을 편집해서 업로드해 보자.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동영상도 어떻게 찍고 편집은 어떻게 할 것인지 초반 기획이 중요하다. 편집을 통해 영상 파일을 다듬어서 하나씩 유튜브로 올리면서 영상 편집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영상 편집 용어에 대해서도 간략한 설명 정도를 알고 있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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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상 이론에 대한 설명도 참고하면 좋지만 실제 영상을 가지고 어떻게 편집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 샘플로 제공되는 영상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한 번이라도 프리미어에서 직접 영상 편집을 해보시기 바란다.


영상 편집을 처음 시작하고 프리미어 프로를 잘 다루지 못하는 초보라도 상관없다. 영상 편집을 조금 해본 사람들은 물론 예제를 통해 다양한 편집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도 이 책을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간단해 보이지만 막상 해보려고 하면 쉽지 않은 영상 편집을 할 때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아래 이미지는 저자가 제공한 샘플 영상 파일을 다운로드한 후,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에서 불러와서 자막을 넣어본 결과물이다. 사진이든 영상이든 글쓰기든 많이 해보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영상도 많이 찍어 보고 편집해 보면서 실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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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영상 편집 용어 몇 가지는 정도는 알고 있어야 촬영을 하거나 편집을 할 때, 혹은 궁금한 것을 유튜브에서 검색해 볼 때 좋다. 아래 소개한 용어 외에도 많이 있으니 책에서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참고: 영상 편집 용어 간단 설명]


소스(Source) : 편집에 사용하는 동영상, 이미지, 오디오

시퀀스(Sequence) : 영상 편집하는 공간으로 영상을 편집하려면 먼저 시퀀스를 생성해야 한다. 시퀀스에 비디오 소스와 오디오 소스를 넣은 상태에서 편집하고 출력한다.

클릭(Clip) : 시퀀스(프리미어 프로의 [Timeline] 패널)에 들어온 비디오 소스나 오디오 소스를 각각 '클립'이라고 부른다.

컷(Cut) : 편집의 기본 단위로 영상을 자를 때도 '컷'이라고 한다.

컷 편집 : 영상에서 필요 없는 부분은 잘라내고 보여주고 싶은 장면만 특별한 효과를 넣지 않고 단순하게 나열해 놓은 편집 방식



이 책은 진서원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86170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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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코드 - 디즈니와 넷플릭스 디지털 혁신의 비밀
강정우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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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 디즈니는 어떻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에 성공했을까? <DX 코드>는 플랫폼 기반의 미디어 거대 기업으로 성장한 디즈니와 넷플릭스의 디지털 혁신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앞으로 스트리밍 시장에는 어떤 변화들이 있을지에 초점을 맞췄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팬데믹을 겪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시장도 큰 변화를 맞고 있다. 현재를 위드(with) 코로나 시대라고 한다면, 향후 언택트 환경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어떤 전략과 비전으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성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DX 코드>는 스트리밍 사업의 격전지에서 만난 두 기업, 넷플릭스와 디즈니를 디지털 혁신의 모델로 삼아 이야기를 전개한다. 또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터넷 구독 사업자인 아마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옮겨가는 코드 커팅의 대세 속에서 고객의 이동뿐만 아니라 약 80조 원의 전통 TV 광고 예산이 옮겨가는 길목을 차지하려는 컴캐스트-NBC 유니버설에도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 고품질의 '짤방' 콘텐츠로 틈새시장을 파고드는 퀴비(Quibi), 왕좌에서 내려와 모기업 AT&T의 미디어 산업 혁신이라는 짐까지 지게 된 HBO의 이야기도 흥미롭게 전개된다. ​



최근 우리나라도 OTT(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에게 내주고 있는 안방과 모바일 시장을 되찾기 위해 웨이브, 왓챠, 카카오TV 등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5일 영화수입배급사협회(이하 수배협)는 왓챠와 웨이브, 티빙 등 국내 OTT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 ​


이날 수배협은 ‘변화하는 한국 영화시장의 독자적 VOD 생존 방법, VOD 시장의 붕괴를 막을 수 있는 대처 방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고 서비스 중단 결정은 변화하는 디지털 유통시장에서 콘텐츠 저작권자로서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대응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수배협은 왓챠의 OTT 서비스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정산 방식과 형평성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고자 한다고 밝혀 앞으로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문제는 DX를 적극 추진하는 국내 기업은 9.7%에 불과하며, 45%에 달하는 기업들이 DX를 추진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현재 모습이라고 저자는 꼬집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모든 산업에 걸쳐 충격을 미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며, 기업에게는 경쟁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



<DX 코드>는 전통적인 비즈니스 기업에서 디지털 기업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한 두 기업, 디즈니와 넷플릭스를 통해 성공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조건들을 진지하게 살펴본다. 디즈니는 로보틱스와 스토리텔링 머신, 증강현실 기술로 콘텐츠 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해가는 기술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넷플릭스는 영화라는 주제 못지않게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본질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


요즘 같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경쟁 환경에서 가장 급성장한 비즈니스는 단연 ‘스트리밍’이다. 그중에서도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가장 주목받고 있다. 이 책에서 넷플릭스는 디지털 기술을 ‘먹을 수 있는 떡’으로 만든 사업자로 표현됐다. 1997년 DVD 대여 비즈니스 모델로 시작한 넷플릭스는 현재 세계 최고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사람의 ‘취향’이라는 오묘한 주제를 데이터와 분석력, 본인들의 뚜렷한 사업적 목적하에 풀어내는 디지털 혁신 사업자로 거듭났다.


​1923년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시작된 디즈니는 세계 최대 콘텐츠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했고, 최근 스트리밍 사업의 격전지에 뛰어들었다. 디즈니의 디지털 전략은 고품질 콘텐츠와 고객 경험을 만드는데 대부분의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상상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최첨단 애니매트로닉 기술을 개발하는 등 상상력과 기술의 밀도 있는 결합을 추구하고 있다.​



<DX 코드>는 디즈니, 넷플릭스와 함께 HBO, 컴캐스트, NBC 등 스트리밍 사업의 격전지에서 만난 다른 기업의 행보와 월스트리트의 시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스트리밍·구독형 플랫폼 사업에 소비자와 월스트리트가 왜 그렇게 관심이 높은지, 넷플릭스 앞에 놓인 도전은 무엇이며, 미디어 거인이 된 디즈니가 헤쳐나가야 하는 과제는 무엇인지도 살펴봤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디지털 기술은 보편화되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에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여전히 미지의 세계다. <DX 코드>는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기업의 시장을 크게 변화시킬 것인지 철저히 질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한다는 것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제품 설계, 유지 보수 및 공급망 운영, 고객 관계 등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서 디지털 기술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조직의 운영 방식과 업무 수행 방식의 변화가 필수로 수반되어야만 가능한 일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묻고 있다.




이 책은 시크릿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86065285

단 하나의 소명 외에 모든 것을 바꾼 혁신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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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독립플랜 - No 1. 헤드헌터가 알려주는 직장생활의 시작, 이직, 커리어독립 준비까지
김경옥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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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시작부터 커리어 독립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취업 때부터 적응하고, 이직하고, 전문성을 갖추어 독립하기까지 자신의 커리어 로드맵을 그리고, 그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커리어 독립플랜>은 철저하게 조직에서 커리어를 쌓으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평생직장은 없기 때문에 자신만의 커리어 독립을 위한 준비를 직장을 다닐 때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떤 회사도 자신의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나의 커리어를 책임지고 관리해야 하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회사를 다니다 한동안 프리랜서로 지낸 적이 있다. 회사를 다니며 쌓았던 커리어는 프리랜서가 되는 순간 다 사라졌다. 어느 분야에서 일을 하건 개인적으로 유명해지지 않는다면 조직을 떠나 혼자 힘으로 성장하긴 어려운 시대다. 최근에 인플루언서, 유튜버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이들도 개인으로서의 인지도를 연예인급으로 끌어올린 사람들이다. 따라서 많은 이들로부터 관심을 받게 된 것이다. 


개인적으로 다시 직장인으로 지내고 있지만 나 역시 언제까지 회사를 다닐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이 문을 닫고 있지만 100세를 살아야 한다면 개인의 커리어를 높이고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플랜을 세워야 한다. 저자는 직장인으로서의 삶이 끝난 이후, 당신의 삶을 끝낼 것인지 물었다. 



저자는 100세 시대에는 한 가지 커리어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취미 외에 여러 가지 커리어를 가지는 것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사회 근육, 경제 근육, 커리어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조직 생활은 필수지만 조직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조직생활을 떠나기 전에 보다 전문성을 키우고 독립하는 것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현명하게 세상을 사는 방법이라고 이야기했다.


저자는 헤드헌터로서 조직생활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자기만의 커리어를 만들어 독립했을 때 명품 커리어 로드맵을 완성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 책에는 나만의 커리어를 빛나게 하는 4가지 로드맵이 소개되어 있다. 취업의 기술 스토리텔링, 슬기로운 직장 생활, 헤드헌터가 알려주는 이직의 기술, 그리고 전문가로서의 독립을 위한 커리어 독립 플랜이다. 각 과정에 대한 상세한 로드맵은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의 커리어 시작을 위해 취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이디어와 용기가 있다면 조직생활의 경험을 건너뛰고 바로 창업할 수도 있지만 어디에서든 조직생활의 경험을 가져보라고 권했다. 리더가 되기 전에, 리더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기르고 연습할 수 있는 곳이 직장이라고 이야기했다. 조직은 커리어 독립을 위한 좋은 학교이고, 직장 생활을 통해 전문성을 기르는 것은 커리어 독립을 위한 밑바탕이 된다고 설명했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처음 직장을 잡는다면 업계 1위의 회사에 가는 것이 좋고, 그렇지 못하다면 이름이 알려진 회사를 첫 직장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겠지만 모두가 다 그럴 수 있는 건 아니다. 이 책에서는 부서를 선택할 때도 최고를 찾아야 하고, 나와 궁합이 맞는 일을 찾으라고 말했다. 물론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저자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상관없이 더 나은 나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것들에 대해 다들 알고 있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이유는 용기가 없기 때문이고, 무엇을 시작하고, 무엇을 배우게 되든지 돈이 들어가는데 돈을 모아야 하고 돈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무엇을 시작하고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용기를 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돈이 없기 때문이라고 핑계를 댄다고 말했다.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고, 돈이 없어서 취미를 즐길 수 없다고 하는데 그럴수록 더 많은 용기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자는 가난하다고 계속 이 모습 이대로 살아갈 이유는 없다며 남들보다 조금 더 용기를 내라고 말했다. 당장 뭔가를 하기에 충분한 돈이 없더라도 커리어 독립을 세우기 위한 플랜을 시작해 보시기 바란다. 


이 책은 리텍콘텐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85187216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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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읽는 책 - 서울대 체대, 의대 교수가 말하는 최강의 컨디션 회복법
김유겸.최승홍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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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주말에도 집콕하는 날들이 많아지면서 운동량은 줄고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려다 보니 살이 찌면서 몸이 더 둔해진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어제보다 몸은 더 무겁게 느껴지고, 예전 같지 않은 몸 상태를 느끼면서 요즘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내 몸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읽는 책>은 서울대 의대 최승홍 교수와 서울대 체대 김유겸 교수가 함께 썼다. 이들은 큰 힘을 들이지 않고 통증을 없애고 몸이 가벼워지는 방법을 연구해 책으로 소개했다. 만성 통증, 비만, 우울증, 불면증, 집중력 저하 등 언뜻 보면 관련 없어 보이는 문제가 알고 보면 모두 운동 부족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온몸이 찌뿌둥한 게 나이를 먹어 그런 줄 알았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목도 뻣뻣하고 어깨도 자주 결리고 허리도 뻐근한 것이 꼭 나이 때문은 아니란 말이다. 무릎이 쑤시고 손목과 발목이 시큰거리는 느낌은 운동 부족이라는 것이다.


​몸 좀 찌뿌둥하다고 해서 병원에 갈 일은 아니다. 가끔 물리치료를 받긴 하지만 그렇다고 몸이 결리고 아픈 것들이 다 해결되진 않았다. 또 병원에 한번 가면 오랜 시간 동안 대기해야 해서 직장인을 다니는 입장에서 월차라도 쓰지 않으면 병원을 자주 가기도 어렵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



​아파서 병원에 가면 운동을 하지 말고 안정을 취하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다. 마사지도 잘못 받으면 차도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근육이 더 뭉치는 경우도 있다. 차도가 있다고 해서 마사지를 매일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내 몸의 통증에 효과가 있는 운동은 따로 있다고 설명했다.


​운동은 짧은 시간에 어디에서나 할 수 있지만 원하는 운동을 제대로 하려면 의학과 운동에 대한 지식이 모두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최상의 컨디션 만드는 방법은 실제로 운동을 좀 해본 저자들의 경험과 사례, 의학적 지식, 운동 원리를 바탕으로 썼다.


​따라서 이 책을 따라 하루 10분만 투자해도 내 몸을 전성기 상태로 돌릴 수 있다며 믿을 수 있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하루 10분으로 내일이 컨디션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 당장 시도해 보시기 바란다.​



이 책에도 소개되어 있는 자기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란다. 참고로, 0~3개라면 꾸준한 운동을 통해 지금 이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4~9개라면 운동 부족 증상이 있다. 몸을 돌볼 필요가 있다. 10~15개라면 심각한 운동 부족이다. 현재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을 당장 시작해야 한다. ​


지금 내 몸 상태를 알아보자! (자기진단 테스트)


□ 쉽게 잠들지 않고, 자는 도중에 종종 깬다.

□ 허리 통증을 자주 느낀다.

□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종종 느낀다.

□ 하루 중 많은 시간에 피로감을 느낀다.

□ 배가 더부룩한 느낌이 용변 후에도 지속된다.

□ 체중은 늘고 자꾸 무언가 먹고 싶은 충동이 든다.

□ 기억력이 떨어진다.

□ 무기력함을 자주 느낀다.

□ 마사지를 받아도 개운한 기분이 들지 않거나, 오래가지 않는다.

□ 계단은 오르거나 내려갈 때, 무릎이나 발목에 부담을 느낀다.

□ 어깨나 목이 자주 결리거나 뭉친다.

□ 아침에 일어났을 때, 상쾌한 기분을 느끼는 경우가 적다.

□ 감기에 걸리는 빈도가 점점 늘어난다.

□ 조금만 빨리 걸어도 숨이 찬다.

□ 몸의 유연성이 점점 떨어짐을 느낀다.



두 교수도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몸 상태를 예전으로 돌리고자 노력했지만 항상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많은 사람이 겪는 통증과 찌뿌둥함의 공통점과 원인을 찾고자 노력했고, 이를 힘들이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아주 손쉬운 운동법을 찾아냈다고 소개했다.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만 컨디션을 최고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10분이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내 몸의 시간을 되돌리는 운동 요법의 놀라운 효과는 다음과 같다.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다, 혈액순환이 잘 돼 부종이 줄어든다, 불면증이 사라지고 수면의 질이 높아진다, 오래 앉아 있어도 허리 통증이 없다, 목 근육이 강화돼 두통이 사라진다, 어깨 관절이 부드러워져 오십견을 예방할 수 있다, 무기력이 사라지고 몸에 활력이 넘친다 등이다.


건강한 허리로 돌아가도록 돕는 운동법


이 책에 소개된 '건강한 허리로 돌아가도록 돕는 운동법'을 잠깐 소개한다. 플랭크, 캣 카우(허리 올렸다가 내기리), 굿모닝 3가지 운동법이 나와 있다. 


'굿모닝' 동작은 요통이 있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데드리프트는 운동기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척추기립근을 강화하는 데에는 굿모닝이 더 효과적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인간의 근육은 15분만 움직이지 않아도 뭉친다고 한다. 게다가 스트레스는 뭉침으로 인한 통증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오래 앉아서 일하거나 서서 일하는 직장인, 넘쳐나는 집안일로 힘든 주부,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긴 학생 등 자세 자체가 내 몸을 굳게 하고 틀어지게 하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통증은 자율 신경에 악영향을 끼쳐 집중력과 판단력 자체가 떨어진다.


두 교수는 운동하기 어려운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며, 운동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운동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법칙을 꼭 지켜야만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운동의 효과를 보려면 공복 상태에서, 30분 이상 운동해야 하고, 유산소 운동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게 정말일까? 저자들은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이런 운동 상식은 전부 잘못됐다고 말했다.


이 책은 의학적으로 올바른 운동법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따라서 쉽고, 간단하며 빠르다. 운동을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할 수 있도록 하루 10분으로 구성했다. 책에서 제시한 45가지의 빠르고 간단한 운동 요법 중 내 몸에 맞는 걸 찾아 따라하다 보면 내 몸은 자연스레 전성기 상태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하루 10분 투자해서 왕년의(?) 내 몸 상태를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



이 책은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8438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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