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한 클래식 이야기
김수연 지음 / 가디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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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거장들의 이야기를 품은 클래식 입문서




고등학교 다닐 땐 가요나 팝 외에도 클래식을 많이 들었다. 기타로 로망스를 연습해서 음악 시험을 봤었다. 대학에 들어가서는 만돌린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잠깐 활동을 했을 만큼 클래식은 생활 속에 가까이 있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클래식과 거리가 생겼다. 직장을 다닐 때 몇번 음악회 초청을 받아 가보긴 했지만 가까워 지진 않았다.


최근에 <Fun한 클래식 이야기>를 읽게 됐을 때 여전히 클래식이 맘 속 한 켠에 남아 있었다. 저자는 바이올리니스트 연주자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일반인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더 쉽게 알리려 노력했던 경험들을 모아 이 책을 완성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클래식 음악의 기초적인 이해와 더불어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작곡가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면서 좀 더 클래식 음악에 빠져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아마데우스>에서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엉뚱한 매력과 함께 그를 시기한 평범한 궁정음악가 살리에리의 질투를 흥미롭게 다뤘다. 이 책에서는 모차르트를 '세상에 반기를 든 천재 작곡가'로 소개했다. 그가 살았던 18세기 중반 유럽은 절대 왕권주의 사회였지만 한편으로는 계몽주의 같은 새로운 변화가 불기 시작한 시기였다.


바이올린 연주자였던 모차르트 아버지는 3세 때부터 피아노를 연주하고 5세 때부터 작곡을 했다는 음악 신동 모차르트가 더 넓은 곳에서 성공하길 바랐다. 어린 시절부터 많은 지역을 다니며 연주 여행을 한 모차르트는 피아노, 바이올린 독주는 물론 실내악, 교향곡, 오페라 등 거의 모든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하지만 당시 음악가들은 왕실이나 귀족, 교회에 소속되거나 그들로부터 후원을 받아 생활해야 했다.


모차르트는 계몽주의와 인본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한 프리메이슨의 회원이기도 했는데 몇몇 귀족을 위한 음악이 아니라, 많은 이들과 함께 감성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을 원했다. 그는 당시 최고의 권력자였던 잘츠부르크 대주교에게 반기를 들고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음악에 전념했다. 멋진 프리랜서 음악가의 시조라고 할 수 있다.


'사명을 다한 작곡가'로 소개된 바흐는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악가 중 한 명이다. 그는 집안 대대로 독일의 음악가 가문의 일원으로, 아버지로부터 깊은 신앙심과 음악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바흐는 타고난 성실함으로 열심히 음악을 공부해 바이마르의 궁정 음악사로 10여 년을 지냈다.


​그 후에도 여러 곳에서 음악적 성과를 쌓으며 성실하게 일했지만 동갑내기 헨델과 달리 당시에 바흐는 뛰어난 음악가로 인정받진 못했다. 독일의 라이프치히에는 바흐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 성 토마스 성당 앞에 세워진 바흐의 동상도 그중 하나다. 독일에 가면 꼭 보고 싶은 장소다.


그는 두 명의 아내를 두었는데, 20여 명의 자녀를 낳았지만 절반은 20대도 되기 전에 죽었다. 개인적인 아픔이 많은 그가 작곡한 곡에는 슬픈 감정들이 많이 묻어나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중 하나인 'G선상의 아리아'는 그가 가장 좋을 때 썼다고 하는데 내겐 좀 슬프게 들린다.​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음악 듣길 좋아했고 악기 연주하는 것도 좋아했지만 피리, 기타를 조금 다룰 수 있는 정도에 만족해야 했다. 그래서인지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볼 때마다 배경음악이나 악기 연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눈여겨보곤 한다. 영화 <타이타닉>에서도 연주자들이 등장한다. 배가 빙산에 배가 부딪히며 침몰해 갈 때 수많은 사람들은 구명보트를 타기 위해 아비귀환이지만 이들은 바이올린, 첼로 등을 연주하며 배와 함께 수장된다. 꽤 충격적이면서도 오래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장면이다.


<Fun한 클래식 이야기>에는 자신의 악기에 악마가 깃들었다고 믿었던 작곡가, 장인과의 다툼으로 법정에 선 작곡가, 인정받지 못했던 사랑 탓에 독약을 먹었던 작곡가 등 버라이어티 한 삶을 살았던 수많은 클래식 음악가들이 소개되어 있다. 평소에는 잘 알지 못했던 그들의 삶과 음악에 얽힌 이야기들이 우리의 삶과 별반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 책은 읽기만 하던 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클래식 연주를 보고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 담긴 QR코드를 찍어 보면 바이올리니스트인 저자가 직접 연주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 작곡가들에 대한 설명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음악에는 마법 같은 힘이 숨어 있다. 기쁨을 주기도 하고 슬픔을 위로하기도 한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클래식 이야기와 함께 후대에도 이름을 알리고 있는 클래식 작곡가들의 진솔한 삶, 그들의 음악적 성과가 알고 싶다면 <Fun한 클래식 이야기>를 읽어보시기 바란다.




이 글은 가디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155764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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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 책을 읽어도 남는 게 없다는 당신을 위한 온전한 독서법
장경철 지음 / 생각지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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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었는데 돌아서면 남는 게 없다면?





2020년 2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주말에도 집콕하는 생활이 오래되다 보니 집에서라도 의미 있는 일을 찾아보기로 했다. 그러던 중 시작하게 된 것이 평소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두었던 책 읽기였다. 독서카페에 가입해 서평 신청도 하면서 꾸준히 읽고 기록으로 남긴 책들이 어느새 300여 권을 넘어섰다.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도 서평용으로 받은 책 중 하나였는데, 이 책을 읽다 보니 그동안 읽은 책들이 얼마나 머릿속에 남아 있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됐다. 책 한 권 읽고 나면 덤으로라도 더 많은 생각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읽기에만 너무 몰두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는 '정말 좋은 책은 진도가 잘나가지 않는 책이다'라고 말했다. 마크 트웨인도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책은 당신으로 하여금 가장 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라고 이야기했다며, 진도가 잘나가지 않는다는 건 생각할 거리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저자는 또 '금방 까먹을 책은 읽지도 말라'라고 말했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냐는 질문을 받을 때 가장 적절한 답변이 될 수 있다며, 자신이 읽은 것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간을 들이고 횟수를 더해 보고 또 보라고 제안했다. 결국 책 한 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만화 '로봇 찌빠'처럼 한 번만 쓱 하고 읽어 봐도 본 내용들을 모두 기억하고 분석해 응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망각의 동물인 인간은 그럴 수 없다. 사람마다 기억력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무리 잘 외우는 사람이라고 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까먹기 때문이다.


저자는 ‘왜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기본적인 질문을 통해 책을 읽고 배움의 길을 계속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즘처럼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새로운 것들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작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라고 이야기했다.



저자는 인간은 ‘미완성의 존재’인 동시에 ‘개방된 존재’라며, 인간이 어떤 존재가 되느냐의 문제는 결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인간이 인간 됨의 공식을 찾아가는 것이 공부를 해야 하는 진짜 이유라고 말했다. 한마디로 인간이기 때문에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부를 함으로써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배울 수 있고,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원천이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배우는 데 있어서 책을 읽는 독서만큼 다양한 것들과 만날 수 있는 것도 드물다며, 책을 통해 변화를 꿈꾸자고 제안했다.


그렇지만 단순히 많이 읽는데만 힘써 읽고 나서 금방 잊어버릴 거라면 그런 책들을 많이 읽느라 시간을 소모하지 말라고 말했다. 책을 읽고 나면 반드시 메모를 해서 기억할 수 있도록 하자고 이야기했다. 메모한 것들은 기록에 머물지 말고 반복해서 활용해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독서를 할 때는 중요한 단어를 파악한 뒤에 핵심적인 단어 읽기를 통해 책에 담긴 의미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고, 책을 읽을 때는 쟁점과 대안을 파악하는 것이 유용하다고 이야기했다. 쟁점과 대안을 통해 비판적 성찰을 할 수 있으며, 자신의 논점을 전개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전 읽기를 통해 현재에만 머무르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도 말했다. 한때의 유행에 함몰되기보다는 더 높이, 더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지는 것이 독서를 하는 참된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책도 애독(愛讀)의 정도에 따라 연인으로서의 책, 친구로서의 책, 그저 알고 지내는 책으로 구분해 보자고 이야기했다.


올 한해 동안 정말 부지런히 읽고 서평을 쓰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동안 읽은 책들 중에는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들도 있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책들도 있었는데, 이 책을 읽어 보니 왜 그런지 알 것 같다. 이 책은 독서법 대신 철학 책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무작정 읽는데만 힘써왔다면 이 책을 통해 올바른 독서법에 대해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이 글은 생각지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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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가 직장에서 이토록 쓸모 있을 줄이야
한정엽.권영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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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계를 해야 하는 이유


<회계가 직장에서 이토록 쓸모 있을 줄이야>는 회계 담당자가 아니라서, 비전공자라서, 또는 숫자는 늘 두렵다는 이유로 회계 공부를 외면해 온 모든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지금까지 회계와 상관없는 일을 해왔다고 해도 경쟁이 심한 직장 생활에서 좀 더 안정적인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면 회계는 필수로 알아야 한다.


직장인이라면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거나 예산 계획을 세우고, 업무평가나 결과 보고서 등 숫자를 기록해야 할 일이 많다. 이러한 업무들은 회계와 무관하지 않은데, 전반적인 회계 업무를 모두 알 수는 없지만 '숫자 맞추기'라고도 불리는 회계는 다른 업무와의 연관성도 많아 잘 알고 있으면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


<회계가 직장에서 이토록 쓸모 있을 줄이야>는 회계 공부에 첫 발을 내디딘 초보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쓴 책이다. 회계 관련 업무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최소한의 회계 지식’만 골라 짚어 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책의 저자는 기초 재무회계 지식만 잘 익혀도 유능한 직장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라는 조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회계는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책의 목표는 회계 실무를 숙달시켜 다양한 업무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그 시작은 왜 회계가 필요한지에서부터 시작된다.


비전공자라도 회계를 꼭 배워야 하는 이유는 돈과 관련된 일련의 경제적 활동들이 숫자로 표현되는 회계로 나타내기 때문이다. 이 책의 또 다른 저자는 숫자만 봐도 알레르기가 생기는 타입이었다며 몇 번의 회계 공부를 해봤다 실패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렇기 때문에 회계가 어려운 사람들이 무엇이 필요로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회계는 어려운 과목이지만 회계를 알면 사업을 바라보는 눈이 넓어진다는 점에 공감한다. 이 책은 저자처럼 회계라는 용어도 어렵고 회계의 전반적인 기초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직장인들이 회계라는 세계로 풍덩 빠질 수 있도록 쉬운 예시를 통해 설명했다.


'회사의 언어'라고도 불리는 회계를 알면 회사에서 돌아가는 대부분의 운영 상황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사업 계획과 예산 수립, 성과평가 등 수치로 표현되는 업무 특성 상 회계를 이용해 간결하게 정리된 문서는 사업결정권을 쥐고 있는 팀장이나 임원들로부터 눈도장을 받을 수 있다.

<회계가 직장에서 이토록 쓸모 있을 줄이야>는 총 4개 파트를 통해 업무에 필요한 회계 지식에 대해 설명했다. 파트 1 '직장인에게 회계가 필요한 순간'에서는 비전공자도 회계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회사의 언어'라로도 불리는 회계를 공부함으로써 회사의 경영진과 소통하고 업무 방향을 정확히 파악해 회사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파트 2 '직장인, 일단 회계부터 배웁시다'에서는 회계의 기초를 다지고 재무제표의 구성 요소인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를 공부함으로써 회사의 재무 상태와 경영 성과, 그리고 현금의 흐름까지 파악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파트 3 '회계 지식, 이렇게 써먹습니다'에서는 손익분기점과 재무비율을 이해하고 실제 사례에 적용해봄으로써 실무에 필요한 재무 정보를 빠르게 산출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파트 4 '회계가 실무에서 이토록 쓸모 있을 줄이야'에서는 앞서 배운 회계 지식을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회계가 직장에서 이토록 쓸모 있을 줄이야>는 회계의 수치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법을 비롯해 커뮤니케이션에 적용해 좋은 평가를 받는 노하우, 업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팁 등등. 다양한 회계 실무 사례들도 덤으로 소개되어 있다. 기초적인 재무회계 지식을 습득해 업무 경쟁력을 키우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살펴보시기 바란다.



이 글은 원앤원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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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멘탈 - 마음 근육을 길러주는 스포츠 멘탈코칭
이영실 외 지음 / 예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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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쓰고 스스로 코칭하는 '멘탈관리법'


올림픽이나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실력은 다른 선수들 보다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가 존재하지만 비슷한 실력을 갖고 있는 선수들끼리 겨루는 경우가 많다. <프로멘탈>에서 소개한 것처럼 전략, 기술, 체력에 큰 차이가 없다면 경기의 승패는 멘탈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좌우된다고 생각한다.



<프로멘탈>에서는 어떠한 순간에도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하는 정신력을 ‘프로멘탈(Pro Mental)’이라 정의하고, 그것을 어떻게 훈련해서 자기의 것으로 만들지에 대해 설명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가,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처럼 프로멘탈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도 자신을 온전히 알아가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 책은 스포츠 선수는 물론 비즈니스맨이나 학생들도 자신의 최고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멘탈코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멘탈은 강하고 약한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멘탈관리를 통해 흔들리지 않는 ‘강철 멘탈’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은 독자들이 스스로를 멘탈코칭을 할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현장에 있는 스포츠 코치들이나 선수들 모두 멘탈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그 방법을 막막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따라서 이 책에는 독자들이 직접 읽고 쓰면서 스스로 ‘코칭’ 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형식으로 구성해 전문적인 멘탈코칭을 받고 싶은 많은 이들이 참고하면 좋다.



한국스포츠멘탈코칭개발원의 저자들은 스포츠 멘탈코칭 및 비즈니스 코칭에서 풍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이 책을 통해 '좀 더 쉽게, 좀 더 단순하게, 좀 더 강력하게'라는 멘탈관리 기법을 단계별 훈련 과정을 익히듯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스포츠 세계에서는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가 된다는 말이 있다.


특히 프로의 세계에서는 멘탈관리에서 경기의 승패가 갈리곤 한다. 프로리그에 출전할 정도의 실력이라면 세계적인 수준의 기량과 체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날그날의 컨디션이 어떤지, 경기장의 상태가 어떤지, 상대가 누구인지 등에 따라 경기결과는 큰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정상으로 갈수록 멘탈관리는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프로는 어떤 상황에서든 최상의 능력을 발휘하여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마음 속의 잡다한 감정이나 생각을 지우고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순간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누구든 훈련으로 단단한 멘탈을 가질 수 있다며, '연습을 실전같이, 실전을 연습같이' 반복적인 훈련을 거듭하다 보면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흔들리더라도 금방 붙잡을 수 있는 멘탈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소개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지구촌은 팬데믹 상황에 빠졌다. 11월 중순이 넘은 현재 시점에서도 백신 개발은 오리무중이고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지난 몇 년간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온 선수들은 멘붕에 빠질 만큼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모든 스포츠 경기는 원래 계획했던 일정을 미루거나 소수의 관중만 입장시키기도 했고, 때로는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되기도 했다. 4년을 기다려온 도쿄올림픽도 코로나 여파를 넘지 못했다. 올해 올림픽이 취소되면서 평생을 운동에 전념해 온 최전성기를 맞이한 선수들은 도전의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프로멘탈>에서는 이러한 시기일수록 선수들은 멘탈이 흔들리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자신의 컨디션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데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모든 곳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운동선수들을 모델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비즈니스를 하는 직장인을 비롯해 학생들도 멘탈 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참고하고자 할 때 펼쳐보면 좋을 책이다.





이 글은 예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151150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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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 베이직 : 초보를 위한 기초 영문법 (Grammar Gateway Basic Light Version) - 기초영어 문법 한달 완성, 영문법·영어회화·영작동시학습 그래머 게이트웨이 시리즈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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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초보를 위한 한 달 완성 '영문법' 프로젝트



문법은 문장을 구성하는 규칙이다. 국어 어순이 주어(S)+목적어(O)+동사(V)로 이루어져 있는 반면에 영어 어순은 주어(S)+동사(V)+목적어(O)로 되어 있는 것처럼 언어마다 문법적인 특징이 있고 다르다. 영문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영어의 어순 배열이나 규칙 등을 알아야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말하고 쓰는지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고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 베이직>은 영문법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 학습자들을 위한 책이다. 영어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말하고 쓰는 방법을 분석해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문법 사항들을 정리했다.


현재, 과거, 미래, 조동사, 명사, 대명사 등 영문법을 120개의 유닛으로 정리해 기본적인 문법적인 설명과 함께 문제를 풀어보면서 문법을 좀 더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1페이지씩 정리되어 있다. 이 책에 소개된 문법 사항들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예문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형으로 변이된 연습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개념을 잘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어려운 문법 용어 대신 쉬운 말로 풀어써서 이해하기 쉽다. 표와 그래프도 활용해 문법 설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재밌게 그려져 있는 삽화도 영문법을 재밌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요소다. 학습 진도표를 제공해 스스로 학습 진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회화 예문과 영작을 연습할 수 있도록 '문장/대화 완성 문제'를 수록했고, 스피킹과 라이팅 훈련용 워크북 및 워크북용 MP3 파일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학습한 기초 영문법을 총정리하는 14회분의 체크업(Check-Up) 테스트도 담겨 있다.



영문법을 잘 모를 경우에는 문장 해석을 잘못하거나 해석 자체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알아두면 좋다. 부록에는 품사와 문장 성분, 불규칙 동사, 주의해야 할 형태 변화, 축약형 등이 제공된다. 해커스인강에서는 동영상 강의, 무료 학습자료 등이 제공되므로 추가 자료를 통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 베이직>은 풍부한 예문과 문제로 영문법 기초를 확실히 다지고 싶거나 딱딱하게 느껴지는 영문법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 문법 공부를 하면서 영어회화와 영작을 함께 공부해 보고 싶은 사람들이 보면 좋을 책이다.





이 글은 해커스어학연구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15077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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