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오 챠오 밤비노 - 뉴 루비코믹스 140
텐젠 모모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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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첨엔 주인공들의 연령이 너무나 어려서 혹시나 쇼타물인가 싶었는데, 다행히 그건 아니었다. 다만 어렸던 주인공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나 할까. 그래봤자 고교생으로 성장한 것이지만...

일단 이 만화책에선 총 세 커플이 등장한다.
하나는 유타와 카나메 커플. 유타는 학생, 카나메는 대학생이면서 학원 강사이다. 첨엔 유타가 너무 어리게 보여 유타에게 반한 카나메가 쇼타콘인가 싶었는데, 뭐 반한 건 반한 거고, 학원 강사로서의 또 어른으로서의 선을 잘 지키려고 애쓰는 모습이 역력하게 보이는지라, 오히려 그 모습이 더 귀여웠달까. 첨엔 유타가 수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키도 커지고 점점 남자다워지면서 오히려 카나메를 지키는 남자다운 남자가 되었다. 수위도 높지 않아 소프트 BL정도로만 보면 될 것 같다. 하긴 이렇게 귀여운 남자 둘이 하악거리는 걸 보면 왠지 거슬릴지도??? (笑)

한 커플은 여전히 진행중? 그건 바로 유타의 친구 마코와 케이의 이야기. 마코(마코토)는 자신이 케이를 좋아한다는 걸 확실히 알고 있으나 케이는 이게 우정인지 연애 감정인지 헷갈리는 모양. 풋풋한 두녀석의 귀여운 모습이 잔뜩 등장해서 보면서 미소가 지어졌다.

나머지 한 커플은 고교생과 과외 선생님. 부모님은 일부러 신경써서 남자 과외 선생님을 붙여줬을텐데, 자신의 아들이 남자를 좋아한다는 걸 알면 기절할지도?? ㅋㄷ 무슨 이런 망상을..... 세 커플중 가장 수위가 높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단편집중 가장 오래된 작품이라고 한다. 어쩐지 그림체가 좀 다르더라니...

고교생과 과외 선생. 고교생이야 순수한 열정으로 상대를 밀어 부칠 수도 있겠지만, 상대는 어른이기에 그 벽을 허물기가 쉽지 않다. 연상연하 커플이라도 동등한 어른일 경우엔 그래도 죄책감이 덜 할지는 모르겠지만, 고교생은 미성년자이다 보니 섣불리 자신의 마음을 허락한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왜 이렇게 난 이해를 잘 하고 있지? 혹시 개인적인 경험... 무슨!) 고교생이면서도 농구선수라 덩치도 크고 훨씬 남자다운 카나와 카나보다 나이는 많지만 몸집도 더 작고 여리여리한 사토루. 누가 공이고 누가 수가 될건지는 뻔한 일이지만.. 뭐... 덮쳐졌든 덮쳤든의 문제가 아니라 어른으로서 이성적으로 행동하지 못했다는 것이 사토루가 가진 가장 큰 짐이 아니었을까.

귀여운 동안의 등장인물들이 등장해 풋풋하고 귀여운 사랑이야기를 가득 펼쳐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순수해 보이긴 한다. 적당히 달달하고 적당히 귀엽고, 적당히 가벼운 챠오챠오 밤비노. 텐젠 모모코의 책으로는 첨으로 접해 보는 것인데, 나름대로 즐겁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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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풍경 - 뉴 루비코믹스 552
후지야마 효우타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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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야마 효우타의 작품을 보면 어쩌면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이렇게나 감칠맛 나게 그려낼까..하는 감탄이 든다. 사실 난 학원물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후지야마 효우타의 만화라면 제외라고 말하고 싶다. 학원물이라도 너무 마음에 든다. 사실 학원물을 싫어하는 이유는 쬐끄만 것들이 벌써부터 사랑 타령에 H할 생각만으로 머리가 가득하고, 게다가 그걸 현실로 옮기는 것을 보니 한사람의 어른(?)으로 기가 찰 노릇이었다. 물론 10대때에는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는 그런 나이인 걸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반한 상대에게 금세 고백하고, 그게 받아들여지면 바로 사랑을 확인하고자 하는 유치함이 싫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후지야마 효우타의 학원물은 풋풋함이 그대로 남아 있어 좋다. 특히 옥상 시리즈는 고교생 두명이 주인공이라 걱정을 좀 했는데, 의외로 아주 소프트하면서도 따스해서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자각하는 계기는 무엇이고, 또 언제 그 사랑을 깨닫게 될까. 그건 모든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한다. 왠지 비겁하지만 '어느날 문득'이 가장 적절한 대답이 아닐까. 옥상 시리즈의 안도와 미나구치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비록 상대가 고백을 해온다고 해서 자신의 마음에 확신이 서는 건 아니다. 가끔 사람들은 지나치게 금방 상대의 대답을 듣고자 해서 관계를 망칠 수도 있다. 싫어하지는 않아란 대답은 대답을 기대하는 상대에게 적당한 좌절감과 기대감을 함께 주기도 한다. 고백받았다고 해서 나도 네가 좋았어.. 라고 말하는 건 사실 현실에선 자주 경험하기 힘든 일인지라, 어쩌면 안도의 대답이 정답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옆에 있으면 익숙해지고, 그것이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미묘하게 바뀌어 간다. 하지만 우정인지 연애 감정인지는 선을 긋는건 힘들다. 어른들도 그렇지 않을까. 오히려 어리니까 확신을 갖게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여름하늘을 보면서는 그 형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유우스케는 아직 그런 무게를 감당하기에 어린 것이다. 물론 어리다고 사랑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어른에게는 어른의 사정이 있는 법이니까. 유우스케도 언젠가는 문득 깨달을 날이 오지 않을까. (이미 깨달았을지도 모르겠지만...)

마지막 단편인 사랑은 꿈도 꽃도 아니다... 제목에 완전 공감이 간다. 사랑이란 늘 현실이다. 가끔 그걸 까먹고 둥둥 뜬 기분으로 지내다가 뒷통수를 거세게 얻어 맞아본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듯. 하지만 어른이라고 해서 사랑에 익숙한 것도 아니고, 꼭 어린 나이라고 해서 사랑에 서투른 것만은 아니다란 생각이 문득.

전체적으로 10대의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렇다보니 그 나이 또래의 어설픈 정열, 그리고 풋풋한 사랑, 어색한 고백등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나도 10대땐 저런 마음이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긴 하지만, 기억이 안난다. 너무 오래 되어버려서. 하지만, 어쨌든 10대는 순수하다란 것엔 공감을 많이 했다. (현실적으로 보자면 요새 10대들은 순수한 면이 많이 사라지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밝고 따뜻한 분위기와 주인공들의 10대라는 나이가 주는 풋풋함이 잘 살아 있어서 너무너무 즐겁게 읽었다. 역시 후지야마 효우타는 한 번 빠지게 되면 헤어나올 수 없는 그런 작가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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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가족계획 - 뉴 루비코믹스 623
모로두미 수미토모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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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이 책을 봤을때는 뭐랄까, 제목도 전혀 BL스럽지 않은데다가 그림체도 영 이상해서 볼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다 읽고 나니 정말 잘 봤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작화는 좀 엉망이다. 깔끔하지도 않고, 어떤 페이지는 칸을 너무 많이 나눠서 보기 힘들었고, 게다가 H씬의 경우도 전혀 섹시함이 없어서.. (ㅋㄷ) 오히려 웃음이 나올 정도였지만, 이야기 자체는 제목 그대로 명랑했다.

<진흙투성이의 시들지 않는 장미를>과 <명랑한 가족계획>은 연작 단편으로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이야기와 동성애자들이 반드시 겪게 되는 어떤 과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사실 사랑이란 늘 반짝반짝 아름답고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아픔도 슬픔도 절망도 모두 가지고 있는 게 사랑이다. 그러한 것을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남으로서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가 장미편이고, 가족계획편은 그 두 사람이 사귀면서 나오는 문제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실 동성애자들이 지나야할 가장 힘든 부분은 커밍 아웃이란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자신의 가족에게 커밍아웃을 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 생각한다. 그러한 이야기를 적절한 느슨함을 주며 잘 풀어낸 것이 바로 가족계획이었다.

<마스크 아래에서 미소를>은 독특한 취향의 두 남자의 이야기로, 정말 많이 웃었다. 특이한 걸 많이 봤지만 이렇게 특이한 두 사람은 처음인듯.

<이심전심>은 정말 공감가는 이야기였다. 사귀는 사람의 친한 친구를 만나면 느끼는 낭패감이랄까, 그런 것이 잘 표현되어있다. 예를 들면 내가 사귀는 사람의 친구를 만났을때, 특히 그 사람이 나와같은 성별을 가지면 그쪽에 질투를 느끼게 되는 그런 이치랄까. 쉽게 설명하면 난 여자, 나와 사귀는 사람은 남자, 그 남자의 여자인 친구를 만났을 때, 서로 잘 통하는 걸 보면 괜시리 질투가 나는.. 뭐, 그런 이야기였다. 남녀 커플만이 아니라 남남 커플에서도 그런 경우가 발생하겠구나 싶어 무척 공감한 이야기였다.
그러나, 고개 끄덕이며 공감하다가 후지가 요시노에 대한 망상을 하는 부분에서 자지러지게 웃었다. 망상의 배경이 화투장이라니..... (아하하.. 작가님, 정말 한 센스하십니다...)

<그야 남자인걸>은 서로 사귀는 두 사람이 포지션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이야기였다. 보통 BL물을 보면 덩치가 작은 쪽이 수, 큰 쪽이 공을 하게 마련인데, 뭐 현실에선 꼭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겠단 망상을 잠시......(笑)

<푸른 매장>은 딱히 BL물이라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무척이나 유쾌하게 읽었다. 사실 난 타로가 귀신인줄 알았는데, 생령이었다니... 끝까지 무척이나 웃었다는...

그림체는 엉망이고, 구성도 지저분한 편이지만 내용은 정말 명랑하고 공감이 많이 갔다. 그림체만 조금 더 깔끔하게 다듬으면 무척 좋은 만화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사실 펜선이 엉망인 그림을 보면 눈이 좀 아파지므로. 게다가 바보공들의 생김새가 비슷비슷해서 좀 난감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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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다만 장난감 - 뉴 루비코믹스 95
CJ Michalski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CJ미찰스키의 만화는 예전에 거짓말쟁이를 본 기억이 난다. 그후로는 다른 작가들의 책을 보느라 외면아닌 외면을 해왔지만, 책 검색을 해보다가 이름을 아는 작가가 나오면 괜시리 반가운 느낌이 들어 요번엔 이 책을 골랐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은 거짓말쟁이의 내용이 무엇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따뜻한 느낌이었던 것만은 생각이 난다. 

그런데... 부서지다만 장난감은 책제목부터 느껴지듯이 따뜻한 이야기는 아니란 생각이 먼저 들었다. 책 소개글을 살펴 봐도 그렇고.. 일단 책 구성을 보면 장난감 시리즈 외에도 여러개의 단편의 수록되어 있다.  

장난감 시리즈는 뭐랄까, 역시 내 취향은 아니다. 어린 녀석이 다른 녀석을 괴롭히기나 하고. 물론 그것이 비뚤어진 애정 표현이란 건 알고 있지만, 그저 괴롭히는 정도가 아니라 성적인 괴롭힘이라니..(물론 BL물이니 그런 설정이 들어간다고 쳐도) 히나비시가의 후계자 정도의 자리에 있는 녀석이라면 좀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단 생각이 얼핏 들었다. 잠꼬대하듯 고백하는 건 반칙이라구!

<꿈꿀 때를 지나도>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참 모자란다... 결혼 사기에 약혼 파기에.. 꿈꾸는 가정을 이루기가 참 힘들구나... 뭐, 사실 현실에서도 꿈꾸는 가정을 이루기가 어렵다는 건 기정 사실이다. 비록 알몸 에어프런의 아내가 남자이긴 해도 행복하면 그만~~일지도.

<태양의 플레이보이>는 어찌보면 참 식상하긴 하지만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던 단편이다. 비록 고백과 동시에 삐리리한 장면이 나오긴 했지만, 마지막 장면에서의 대사가 무척이나 인상에 남는다.

<종이 한장 무게만큼의 미움>은 보다가 마구 웃어버렸다. 이런 긴장감 없는 두 사람같으니라고!!! 그 상황에서 그런 정신이 드냐? 뭐, 하긴 사람은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되면 자신의 후손을 남기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진다고는 하지만, 남자 둘 사이에 후손을 남길수는 없을텐데?

사실 장난감 시리즈의 결말이 조금 어설프게 나서 아쉽다. 켄고 녀석이 확실하게 정신을 차려주는 모습을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다. 더 크면 좀 나아지려나? 그러나, 시노부는 역시 평생을 참고 살아야 할 운명일지도.. 이름에서부터 참을 인(忍, 일본어로 시노부라 발음됨)이 들어가니 말이다. (아하하. 작가님 짓궂기도 하셔라...)

장난감 시리즈는 솔직히 말해 가볍게 읽고 넘기기는 정도가 좀 심하다 싶지만, 나머지 단편들은 가볍고 읽고 즐기기에 딱 좋은 무게다. 가끔은 이런 가벼움도 좋지 않나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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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소리 - 뉴 루비코믹스 618
미나미 메구무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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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파도 소리>의 표지를 보고 이건 현실의 이야기가 아니구나하는 생각은 했었다. 현실에 저런 사람이 있을리가 없지... 란 생각이 먼저 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책에 실린 단편의 제목 역시 심상치가 않았고.

<파도소리>는 작가의 말에 따르면 오키나와의 요나타마 전설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하는데, 사실 작가 후기에 그런 언급이 없었더라면 작가의 순수 창작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사실 바다에 인어가 있다는 이야기는 여러가지로 언급되고 있지만 파도와 함께 달려오는 말의 이미지는 그다지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이쿠는 인어와 사람의 혼혈이라는데, 이제껏 접해본 인어 이야기에서 인어면 인어, 사람이면 사람이지 인어와 사람의 혼혈은 처음 본 것 같다. 다카하시 루미코 시리즈의 인어 시리즈를 봐도 인어 고기나 인어의 재, 인어의 피 같은 인어와 관련된 소재를 사용해서 불로불사란 이야기를 했지만, 인어와 사람의 혼혈이라.. 무척이나 독특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쿠가 바닷가에 가까이 가면 파도가 크게 치는 이유나 이쿠가 눈물을 흘리면 비가 내린다는 이야기는 무척이나 안타까우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이었다.

<재규어의 정령>은 무척이나 즐겁게 읽었다. 사실 난 재규어를 무척 좋아하기 때문이다. 우거진 깊은 숲속에 사는 아름다운 생물과 마야 문명을 교묘하게 결합시켜 판타지풍의 작품이 나왔다. 어떻게 보면 토템 신앙과도 결부되어 있는 듯 보이지만, 결국 결론은 재규어의 정령과 인간의 사랑으로 귀결되었다.

<귀신 마누라>와 <새신부 거울>은 연작이다. 앞에 나온 두 편이 판타지풍이였기에 이 단편도 왠지 그런 분위기가 아닐까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귀신이란 단어가 등장해서 등장 인물중 하나가 귀신인줄 알았는데, 다른 의미에서의 귀신이었다고 할까. 작가의 말에 따르면 다이쇼 시대가 배경이라고 하는데, 전혀 다이쇼 시대같지 않았다는... 아무래도 일본은 다이쇼 시대였지만 작품의 배경이 된 것이 미국땅이니 전혀 상관없는 일이었을지도...?

<파도 소리>와 <재규어의 정령>은 독특한 소재에 판타지 풍이지만 역시 결말이 좀 아쉽다. 파도 소리의 경우는 분량 자체도 적었기에 더 큰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이러한 소재를 도입해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해 낸 작가의 능력만큼은 인정을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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