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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처음공부 - 시작부터 술술 풀리고 바로 써먹는, 개정판 ㅣ 처음공부 시리즈 1
수미숨(상의민).애나정 지음 / 이레미디어 / 2024년 2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투자 좀 해봤다는 사람들을 보면 해외주식 투자를 빼놓지 않더라고요.
특히 미국 주식은 엔비디아, 애플, 테슬라와 같은 성장주 중심으로 투자하여 꼬박꼬박 수익을 얻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가 솔깃해지네요. 왜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지, 미국 주식에 장기 투자하는 것을 전략 중 하나로 꼽는 이유가 뭔지, 실제로 투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궁금한 것들이 많았는데, 이 한 권의 책으로 해결했네요.
《미국주식 처음공부》는 직장인 두 사람이 함께 쓴 책이네요.
수미숨(상의민)은 은행에서 일하는 30대 직장인으로 2015년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주식투자에 눈을 떴고, 2016년 하반기부터 미국주식 투자를 시작하여, 14년째 블로그 '수미숨월드'를 운영하는 네이버 경제·비즈니스 분야 공식 인플루언서이고, 애나정은 투자와는 거리가 먼 분야에서 일하는 20대 직장인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월급을 그대로 두기 싫어 방법을 찾다가 미국주식 투자를 시작하면서 투자의 즐거움에 빠져들었고, 투자하며 공부하고 경험한 내용을 5년 이상 블로그에 기록하여, 2020년 11월 네이버 경제·비즈니스 분야에서 '이달의 블로그'에 선정된 바가 있다고 하네요. 장황하게 저자의 이력을 말하는 이유는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직장인, 왕초보자도 얼마든지 투자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예요. 조금 먼저 시작한 투자 선배이자 평범한 직장인 저자들은 초심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시행착오가 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가장 현실적이고 알아듣기 쉬운 가이드를 자처하며 이 책을 썼다고 하네요.
우선 미국주식 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 국내주식 시장과 비교하여 미국주식 시장의 특징을 알려주고 있어요. 미국주식 투자는 세계 1위 시장의 압도적 우량성, 높은 주주 환원율, 그리고 달러화 자산 보유를 통한 환차익 및 리스크 분산 효과가 주요 장점이며, 국내 시장보다 높은 투명성과 안정적 성장성을 바탕으로 장기 투자에 적합한 우량주 및 다양한 ETF에 투자할 수 있지만 몇 가지 명확한 단점도 있어요. 국내주식 거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거래 수수료, 주가 외에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환율 변수, 높은 양도소득 세율이 대표적인 단점인데 이런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이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거예요. 투자자의 성향과 상황, 목적 등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두 시장 중 어느쪽이 우월하고 유리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으니, 각자 투자하는 방식에 맞게 장점들을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네요.
이 책에서는 미국주식 투자를 하기 전에 알아야 모든 것들을 기본 지식으로 시작해 전체적인 그림과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어요.
미국주식시장의 11개 대표 섹터에 대한 소개와 특징, 그리고 섹터를 투자에 접목하는 방법, ETF 의 특징과 투자 방향, 배당주로 시작하는 미국주식 투자 노하우, 개별 기업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고, 중간에 저자들의 생생한 투자 경험담이 나와 있어서 초보자들에겐 실질적인 도움이 되네요. 시장이 꺾였을 때, 하락장에서 당황하게 되는 초보자들을 위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저자는 시장의 변화에 맞춰 반응하고 대응하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들을 하나씩 정리하며 불안감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을 찾았다고 하네요. 자신만의 투자 공부, 투자 원칙 없이는 성공적인 투자란 있을 수 없다는 걸 확인해주네요. 투자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저자들처럼 꾸준히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