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계열 진로진학 끝판왕 - 컴퓨터, IT and AI 끝판왕 시리즈
정동완 외 지음 / 꿈구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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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프트웨어 계열 진로진학 끝판왕》은 청소년을 위한 SW계열 진로 지침서예요.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은 친숙한 일상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진로 탐색 과정에서 관심가는 분야를 찾다보니 소프트웨어 계열을 알게 되었어요. 요즘 '네카라쿠배당토'라는 신조어가 유행이래요.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 당근마켓, 토스의 앞글자를 딴 말로 요즘 공학계열 전공 대학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IT기업들이라고 하네요. 아이들도 막연하게나마 IT업계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더라고요. 

과연 IT 개발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이에 대한 답변보다 우선되어야 할 질문이 필요할 것 같아요. IT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학생 입장에서는 소프트웨어 계열 중심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이 첫 단계일 거예요. 이 책에는 소프트웨어 계열 진로진학을 위한 구체적인 대입 정보와 입시 전형에 필요한 내용들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대학 입시 전형 중에 소프트웨어 관련 내용을 개인 역량, 활동 실적 등에 담을 수 있는 전형은 학생부 종합전형과 특기자 전형이 있고, 두 가지 전형에서 공통으로 참고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학교생활기록부예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학업 역량, 전공 적합성, 발전 가능성, 인성의 네 가지를 평가요소로 삼는데, 각 요소가 학교생활기록부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실제 입시지도 사례를 통해 알려주고 있어요. 이 책을 보면서 새삼 '진로에 관한 정보들을 미리 알고 있어야 진로활동을 효율적으로 잘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소프트웨어 계열 진로를 선택했다면 코딩 공부를 시작해야 돼요. 여기에는 코딩 공부에 관한 기본적인 안내와 독학을 위한 강의 사이트, 코딩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주제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예시 활동은 학교 동아리 활동에서 프로젝트를 할 때 다양한 아이디어와 결합하여 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SW 관련된 전공학과에 관해 청소년들이 궁금할 만한 내용들을 Q&A 방식으로 정리한 부분이 좋았어요. 막연한 호기심과 두려움이 있었는데, 구체적인 답변을 통해 시원하게 해결해주네요. 무엇보다 전문가들의 인터뷰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준 것 같아요. 진로진학 끝판왕이라는 제목처럼 든든한 진로상담을 받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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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스마트스토어 노하우 - 나는 퇴사하고 스마트스토어로 자유를 얻었다
정명희 지음 / 인컴트랜드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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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스마트스토어 노하우》는 온라인 창업 가이드북이에요.

근래 2년 동안 소비 행태가 많이 달라졌어요. 온라인쇼핑의 비중이 늘어났고, 거의 모바일쇼핑을 하고 있어요. 

소비자 입장에서 느껴지는 변화만큼이나 실제 시장도 빠르게 바뀌는 것을 보면서 스마트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생겼어요.

이 책은 스마트스토어 창업에 관한 모든 것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어요. 저자는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기 전에 온라인 창업 마인드맵을 통해 준비과정을 보여주고 있어요. 아이템소싱, 사업자 세팅, 플랫폼 입점, sns 계정가입, 창업마인드, 관리능력, 스킬 향상까지 복잡하고 어려울 것 같은 내용도 마인드맵으로 도식화하니 깔끔하게 정리되는 것 같아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과정이 필수라고 하는데 확실히 미리 알아둬야 할 내용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처음 시작하는 예비창업자부터 3년 미만 또는 7년 이내 사업자까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요. 또한 창업지원은 정부지원금뿐 아니라 창업공간, 컨설팅 및 교육, R&D, 판로개척 지원, 해외진출 지원 등 여러 지원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네요. 

책의 구성은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하여 스마트스토어 개설하는 방법, 스토어 관리법, 상품 등록하는 방법, 주문처리 및 배송방법, 매출 향상시키는 상세페이지 노하우, 스마트스토어 상위노출 노하우, 네이버 애널리틱스로 방문자 분석하는 법, 온라인 마케팅 방법들이 자세히 나와 있어요. 

실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며 성공적인 시스템을 마련하는 과정들이 알기 쉽게 알려주고 있어서 스마트스토어를 몰랐던 초보자에게는 더욱 유용한 안내서인 것 같아요. 멘토 없이 혼자 진행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이 책을 통해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본기가 생긴 것 같아요. 책에는 기적의 7일 프로젝트라고 표현했는데, 모든 노하우를 제대로 습득하는 것이 스마트스토어 창업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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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도깨비, 홍제 - 인간의 죽음을 동경한
양수련 지음 / 북오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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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도깨비의 이미지는 한 편의 드라마 이후 180도 달라진 것 같아요.

전래동화 <혹부리영감>에 나오는 도깨비는 머리에 뿔 달리고 촌스러운 호피 팬티에 방망이를 든 모습이었는데, 알고보니 그 도깨비는 일본의 오니였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어요. 우리나라 도깨비는 뿔이 없고 빗자루, 달걀, 김서방 등 성격에 따라 변화무쌍했다는데, 아마도 해리포터 이후 세대에겐 요정이나 트롤이 더 친숙하다보니 도깨비는 그야말로 관심 밖의 존재가 아니었나 싶어요. 그랬던 도깨비가 드라마에서 수려한 외모를 지닌 불멸의 존재로 등장하면서 새로운 판타지의 주인공이 되었어요.

《나의 도깨비, 홍제》는 양수련 작가님의 판타지 스릴러 소설이에요.

앞서 도깨비의 소개가 장황했던 건 이 소설이 드라마 못지 않은 판타지를 충족시켜준다는 걸 강조하기 위함이에요. 쓸쓸하고 찬란한 도깨비의 모습이란... 자꾸 그 얼굴이 떠오르지만 좀 더 상상력을 발휘하여 만찢남으로 홍제의 이미지를 머릿속으로 그리며 읽었더니 몰입감이 최고였어요. 

"홍제, 나의 홍제!"라고 불러보고 싶을 만큼 도깨비 홍제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네요. 

물론 처음부터 홍제가 이토록 멋졌던 건 아니에요. 도깨비 섬의 수령 노릇을 할 때는 참으로 못된 도깨비였어요. 권력자의 오만방자함이 지나쳐 화를 불러왔다고 볼 수 있어요. 수령 홍제는 인간을 조롱하며 술상 위 안주처럼 이야기하기를 즐겼는데, 이를 보다 못한 무녀 비령이 귀설과의 내기를 제안했어요. 홍제와 귀설 중 누가 더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는가. 홍제가 내기에 지면서 벌칙을 받게 되는데, 귀설의 것을 능가하는 이야기를 가져오는 거예요. 그리하여 도깨비의 잔치는 끝났고, 홍제의 벌칙 수행이 시작되었어요.

매일 풍류를 즐기며 룰루랄라하던 홍제는 한순간 책 속에 갇힌 채로 인간 세계에 떨어진 거예요. 인간이 펼쳐보지 않는 한 책 속에서 벗어날 수 없는 홍제는 긴 세월을 기다려야 했어요. 드디어 책을 펼친 인간은 홍제를 통해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었어요. 그 대가로 홍제가 바라는 건 인간의 감동적인 이야기였어요. 그러나 아무도 귀설의 이야기를 능가하지 못했고, 수천 년의 세월이 흘렀어요. 불멸의 도깨비 홍제는 번번히 인간에게 배신 당하면서도 그들을 미워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자신이 조롱하던 인간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아하, 도대체 영혼을 울리는 감동적인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읽는 내내 홍제가 완수해야 할 그 벌칙에 꽂혀 있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뭉클한 감동이 터졌어요. 눈물 찔끔... 다만 아쉬운 건 오르와의 이야기 비중이 너무 짧았다는 거예요. 드라마였다면 여주인공은 당연히 오르일 텐데 소설인지라 불멸의 삶을 사는 홍제에게는 아름다운 찰나의 순간으로 표현된 것 같아요.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은 왜 그 주어진 시간이 짧은 걸까요. 봄날의 꽃은 시들고 바람은 스치는... 그래도 찬란하게 아름다운 도깨비 홍제의 이야기는 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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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나만 몰랐던 창업 기술 - 30일 도전! 저자본, 저위험 창업 가이드
최은희 지음 / 읽고싶은책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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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나만 몰랐던 창업 기술》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예요.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은 많지만 막상 도전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초기 자금의 문제일 수도 있고, 정보 혹은 경험의 부족일 수도 있을 거예요.

이 책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정보를 단계별로 알려주고 있어요. 저자는 하루 1시간 투자로 30일 만에 창업을 할 수 있도록 30개의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해요. 원래 좋아하는 일에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갖추려면 최소 1년 이상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며, 이러한 준비가 철저해야 성공할 수 있어요. 안타깝게도 창업을 서두르다가 문제가 발생하고 폐업에 이르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아요. 뒤늦게 손해를 보고 후회하기보다는 미리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요. 창업의 성공 가능성은 준비를 잘 할수록 높아져요.

책의 구성은 STEP 1 - STEP 2 - STEP 3 으로 되어 있어요. 준비 - 실전 - 심화 단계이며 각 단계마다 저자본, 저부담, 저위험 창업을 안내하고 있어요.

우선 창업을 하려면 인재(창업가), 자금, 기술(아이테)이 있어야 해요. 요즘은 저자본, 1인 창업, 온라인 창업이 대세라서 손쉽게 창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하지만 창업을 결심했다고 해도 절대 사업자등록부터 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어요. 먼저 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충분히 생각하고 계획해야 해요. 정부 예비창업자 지원 사업은 필히 사업자등록이 없어야 하기 때문에 선정된 지원 사업을 종료한 후 사업자등록을 하면 돼요.

책에는 창업 생각 정리, 마인드맵이 나와 있기 때문에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어요. 창업 준비에 필요한 마인드 교육은 무료 온라인 창업 교육도 있고, 교육생을 선발하는 맞춤형 무료 교육도 받을 수 있어요. 정부 창업 지원 사업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도 있고, 창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도 있어요. 창업의 핵심 정리는 육하원칙대로 정리할 수 있어요. 무엇을 만들고 판매할 것인가, 왜 창업하는가, 왜 이 아이템이 있어야 하는가, 이 아이템을 구입할 고객과 사용자는 누구인가, 준비 기간을 어느 정도로 가질 것인가, 어떻게 경영하고 관리할 것인가, 창업 장소 또는 입지가 어디인가.

쉽게 따라 하는 저부담 창업 전략으로는 빅 데이터를 활용해 창업 아이템 찾기, 돈이 되는 벤치마킹, 채널 다각화로 원하는 시장에 진입하는 방법들이 나와 있어요. 상권보다 더 중요한 건 상품의 본질이에요. 아이템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변하지 않는 본질을 유지하며, 변하는 트렌드와 타깃층에 딱 맞는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찾아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방향성을 지닐 수 있어요. 따라서 저위험 창업 비법은 성공의 치트키라고 할 수 있어요. 상품의 본질과 콘셉트, 브랜드 네이밍, 상표 등록, 생산성 도구, 상권분석, 마케팅까지 실질적인 창업 비법들을 통해 새삼 창업을 위한 준비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확인했네요. 1인 창업가로서 고군부투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업 안내서라는 점에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필독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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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공부 강화서 - 1등급으로 가는 공부법
하이치 지음, 전경아 옮김 / 지상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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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받은 아이들의 학업 수준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교육청 자료를 살펴보니, 국·영·수 과목의 중위권 학생 비중은 줄고 하위권은 늘면서 학력격차가 더 커졌다고 하네요. 어떤 지역에서는 온라인 수업으로 초등학생의 학력 수준은 향상되었고 고등학생의 학력 수준은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어요. 여기서 주목할 점은 학업 수준에 영향을 준 요인이에요. 집에서 학습을 하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학생 개인의 특성이 중요한 변수가 된 것 같아요. 

《집공부 강화서》는 일본의 교육 유튜버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하이치의 공부법 책이에요.

저자는 2012년 6월부터 유튜브 채널 '한 남자가 수업을 해보았다'를 운영하면서 학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학원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수업 동영상을 무료로 올렸고, 이 동영상을 활용하여 효과를 거둔 학생들의 사례가 늘면서 인기 채널이 되었다고 하네요. 원래 이 수업 동영상은 학원에서 강사를 하며 만난 학생들 가운데 공부 못하는 학생들을 시청자로 가정하고 제작된 것인데, 의외로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도 시청할 정도로 유익한 수업으로 인정받은 거예요. 

아직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지 못했거나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인 학생들이라면 이 책은 필독서라고 할 수 있어요. 나름 공부를 한 것 같은데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다면 그건 자기만의 공부법이 없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혼자서 뛰어넘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방법과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시험 대책, 집공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공부 루틴 만드는 법,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비결, 의욕과 자신감을 높이는 성공체험법, 교과서 한 권을 통째로 해설하는 저자의 수업 동영상 '한 남자가 수업을 해보았다' 활용비법이 알기 쉽게 나와 있어요. 마지막 장은 보호자에게 전하는 내용인데,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보호자가 꼭 실천했으면 하는 저자의 당부라고 할 수 있어요. 사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많이 반성했고 배웠어요. 아이들의 자주성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잘한 일에 참견하고 잔소리를 했던 지난 시간들이 떠올랐네요. 정말로 중요한 말은 질타가 아닌 격려와 칭찬이었네요. 그래야 아이들이 자기 긍정감을 높일 수 있어요.

집공부 강화서를 통해 아이들의 공부법뿐 아니라 부모로서 갖춰야 할 마음자세까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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