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리셋 - 여성의 모든 질환은 자궁 때문이다
김윤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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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자궁 건강법을 책으로 배우게 됐네요.

사실 수족냉증 때문에 이십 대부터 한의원을 종종 다녔던 터라서 자궁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알고 있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더라고요. 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은 기본이에요.

<자궁 리셋>은 저자가 개발한 '자궁 8체질'로 나뉘어 건강법을 알려줘요.

같은 질병이라도 어떤 자궁체질이냐에 따라서 증상과 원인이 다르고 처방도 달라진다고 해요.

우선 자신의 자궁체질이 무엇인지 알아야 그에 맞는 생활습관과 식습관 관리할 수 있어요. 책 속에 자가진단 테스트가 있어요.

얼굴 피부, 체형 상태, 감정 상태, 소화 상태, 월경 상태로 나뉘어 총 30개 항목을 체크하여 점수에 따라 자신의 체질을 알 수 있어요.

① 자궁 냉 체질 (면역력 저하) : 체력이 약하고 근육과 관절 주변 순환이 잘되지 않는 냉체질

② 자궁 울체 체질 (스트레스 과다) : 평소 스트레스를 풀고 살아야 할 스트레스 과다 체질

③ 자궁 혈허 체질 (혈액 부족) : 임신과 출산이 걱정인 혈액 부족 체질

④ 자궁 어혈 체질 (혈액순환 저하) : 월경 때마다 괴로운 어혈 체질

⑤ 자궁 한습 체질 (하지 부종) : 하지 부종, 하체 비만으로 괴로운 체질

⑥ 자궁 습열 체질 (염증 과다) : 질염과 방광염, 여드름에 시달리는 염증성 체질

⑦ 자궁 습담 체질 (노폐물 과다) : 살이 잘 찌 는 노폐물 과다 체질

⑧ 자궁 건조 체질 (재생력 저하) : 잔주름이 걱정인 수분 부족 체질

현재 몸 어딘가 불편하고 아픈 증상이 있다면 자궁 문제일 수 있어요. 건강하지 못한 자궁으로 인해 각종 질병이 생긴다고 볼 수 있어요.

8가지의 자궁 상태에 따라서 여성을 위의 8가지 체질로 나누는데, 대부분 4개의 체질은 거의 변동이 없고 질병에 따라서 주체질과 부체질은 바뀔 수 있다고 해요.

각 체질마다 잘 나타나는 주요 질환과 실제 사례를 통해 치료법을 알려줘요. 여성들의 일상을 괴롭히는 말 못할 질환들 중에는 오히려 항생제나 스테로이든 연고를 과다 사용하여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심각한 경우에는 당연히 병원 치료가 기본이지만 이 책에서 알려주는 대로 생활습관을 바꾸면 원래 건강했던 자궁 상태로 리셋될 수 있다고 해요. 자궁체질 개선으로 몸 전체가 건강해질 수 있다는 말씀!

지금부터 하루 5분 자궁 8체질별 홈트를 실천해야겠어요. 특히나 딸이 있다면 함께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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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무어 2 -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 네버무어 시리즈
제시카 타운센드 지음, 박혜원 옮김 / 디오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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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아이로 태어난 모리건 크로우는 죽어야 할 운명의 날에 새로운 삶을 살게 돼요.

주피터와 함께 윈터시 공화국에서 네버무어로 온 모리건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원드러스 평가전'을 치르게 돼요.

그건 모리건이 매우 뛰어난 재능을 지녔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왜냐하면 윈드러스 평가전은 네버무어에서 자신만의 비범한 재능을 가진 아이들만 경쟁할 수 있거든요.

최종적으로 평가전에 통과한 아이들만 원드러스협회의 회원이 될 수 있어요. 네버무어에서는 엄청난 지위와 특권을 얻는 거예요.

문제는 모리건이 자신의 비기(신비한 재능)를 모른다는 거예요.

윈드러스협회의 마지막 평가전을 통과하려면 반드시 비기가 있어야 하는데, 과연 모리건의 비기는 무엇일까요.

11년 인생을 저주받은 아이로 살다가 하루아침에 모두가 선망하는 원드러스 평가전에 참가하다니, 정말 롤로코스터 같은 인생이죠?

위기와 시련 속에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리건을 보면서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해요.

아무리 생각해도 열한 살 소녀가 견뎌내기에는 너무 벅차보여서, 그럴 때 사랑하는 가족들이 곁에서 응원해준다면 얼마나 힘이 될까 싶어서.

판타지 세계에서는 주인공의 현실이 너무 치열한 것 같아요. 저주도 행운도, 모두 본인의 의지가 만들어내는 게 아닌가 싶어요.

모리건은 강철 같은 의지를 가진 소녀예요. 한 가지 궁금한 점은 모리건의 엄마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다는 거예요. 저주받은 아이를 낳은 엄마는 어떻게 됐을까요.

추측할 수 있는 건 모리건이 엄마를 닮았을 거라는 정도.  엄마는 모리건을 저주받은 아이라고 외면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믿고 싶어요. 네버무어에서는 주피터의 후원으로 진짜 자신감을 찾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누구든지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행복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요.

원더스미스에 대항했던 네버무어 사람들의 용기를 기리기 위해 이름 붙여진 '용기광장'처럼 <네버무어>는 모리건을 통해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를 보여줘요. 신기하고 놀라운 판타지 세계에서 즐거움뿐 아니라 값진 교훈까지 얻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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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무어 1 -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 네버무어 시리즈
제시카 타운센드 지음, 박혜원 옮김 / 디오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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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세계는 늘 우리를 유혹하는 것 같아요.

"어른이 무슨 마법 이야기야?"라며 핀잔주던 사람을 한순간에 팬으로 만들어 버린 마법.

그 시작에는 해리포터가 있었죠. 저뿐 아니라 수많은 어른들이 해리포터 마법에 빠졌던 것 같아요.

이 책의 저자 제시카 타운센드도 해리포터 팬이라고 해요. 어린 시절부터 책을 엄청 좋아해서 언제나 책에 코를 박고 다닐 정도로 독서광이었대요.

18세 때 처음 <네버무어>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떠올렸고 22살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서 무려 10년 동안 완벽한 마법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 끝에 3부작이 완성된 거래요. 정말 대단한 작가인 것 같아요. 신비한 도시 네버무어와 꼭 어울리는 모리건 크로우라는 매력적인 주인공이 탄생했으니까.

매번 새로운 판타지 소설이 등장할 때마다 해리포터와 비교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건 우열을 가르는 비교가 아니라 순전히 색다른 재미를 찾는 놀이라고 봐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는 해리포터, 네버무어에는 모리건인 거죠. 존재하는 모든 마법 세계를 다 환영하는 팬의 마음이랄까~

초콜릿 상자를 열었을 때 무엇을 먼저 먹을까 잠시 고민해도, 결국에는 몽땅 먹게 되는 것처럼.

그래서 <네버무어>를 읽는 동안 새로운 초콜릿을 맛보는 느낌이었어요. 주인공이 열한 살의 소녀라서 더욱 마음에 끌렸고요. 무엇보다 저주받은 아이로 태어났다는 점.

어쩌면 주인공은 저마다 가혹한 운명을 타고나는 것 같아요. 중요한 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한다는 거죠.

윈터시 공화국에서는 이븐타이드에 태어난 아이들을 '저주받은 아이'라고 해요. 저주받은 아이는 주변에 재앙을 몰고 온다고 알려져서 국가에서 따로 관리해요. 더 끔찍한 사실은, 모든 저주받은 아이들은 다음번 이븐타이드 밤에 죽는다는 거예요. 모리건도 예외는 아니죠. 그 시기가 대개 12년이었는데, 이번에는 11년짜리 연대라고, 즉 열한 살 생일을 맞는 모리건은 곧 죽을 운명이란 거예요. 그런데 정말로 속상하고 화가 나는 건 모리건의 가족이에요. 냉담한 아빠와 새엄마 그리고 친할머니까지 아무도 모리건의 죽음에 관심을 두질 않아요. 가족들마저도 모리건을 하루빨리 사라져야 할 저주 그 자체로 보는 것 같아서 마음 아파요. 이대로 끝나는 걸까요... 아니죠, 모리건에게 기회가 찾아와요.

비드데이, 초등학교를 마친 아이들이 교육기관의 입찰을 받는 날로, 똑똑하고 재능이 있거나 부모 재산이 많은 경우 입찰 받는 데 유리해요. 비드데이 행사에서 입찰받은 아이들만 특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요. 모리건의 아버지 커버스는 윈터시 공화국에서 가장 큰 주의 총리예요. 당연히 비드데이 행사에 참여하죠. 커버스는 딸 모리건을 데려갈 생각이 없었는데, 정치적 이미지를 고려해서 같이 참석해요. 그리고 놀랍게도 입찰을 세 번이나 받게 돼요. 그 중 한 명이 주피터 노스예요. 원드러스협회와 탐험가연맹, 그리고 네버무어호텔경영자연합의 주피터 노스 대장.

죽음을 기다리던 모리건에게 주피터는 새로운 세상 네버무어로 안내해줘요. 네버무어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궁금하다면, 이미 네버무어 마법에 빠져든 거예요. 드디어 모리건 크로우의 저주가 풀릴 시간이 왔어요~ 다음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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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필요한 순간 - 인간은 얼마나 깊게 생각할 수 있는가
김민형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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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담자.

수학과 담을 쌓은 사람.

바로 나.

그런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건 작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도대체 수학이란 뭘까...

<수학이 필요한 순간>은 세계적인 수학자 김민형 옥스퍼드대 교수가 2016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1년여 동안 진행한 강의를 토대로 탄생한 책입니다.

수학이라는 세계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묻고 답했던 내용들이 책 속에 담겨 있습니다.

수학은 무엇인가.

역사를 바꾼 3가지 수학적 발견.

확률론의 선과 악.

답이 없어도 좋다.

답이 있을 때, 찾을 수 있는가.

우주의 실체, 모양과 위상과 계산.

숫자 없이 수학을 이해하기.

자, 위에 나열한 건 책의 목차입니다. 이보다 더 명확하게 책의 내용을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것, 그러나 단점은 다 읽어도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다는 것. 그건 앞서 말했듯이 수담자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중요한 건 다 이해하지는 못해도 뭔가 흥미를 자극한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이 온통 수학으로 이뤄졌구나~ 인류는 수학을 통해 발전해왔구나~'라는 깨달음이랄까.

그래서 과거의 수학자들을 보면 르네상스  시대에 프란체스코회의 수도승이자 레오나르드도 다빈치와 함께 공동 연구를 했던 루카 파치올리, 뛰어난 과학자였던 갈릴레오와 뉴턴,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였던 페르마, 수학과 철학으로 동시에 명성을 떨친 파스칼 등 그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이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즉 인간의 사고능력은 수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발달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학은 수만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적 사고를 가능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저자는 "수학은 정답을 찾는 게 아니라, 인간이 답을 찾아가는 데 필요한 명료한 과정을 만드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수학 문제는 못 풀어도 얼마든지 수학적으로 사고할 수는 있습니다. 이 점이 중요합니다. 수학자 김민형 교수는 자신은 수학을 하는 것보다 수학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차이는 예술가와 비평가의 차이, 과학자와 과학철학자의 차이, 새와 조류학자의 차이라고 표현합니다. 현대 수학의 대가로서 지나친 겸손인 듯 싶습니다만 그 덕분에 이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섣불리 수학을 포기했거나 수학과 담을 쌓았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신세계입니다.

수학의 바다에 풍덩 빠졌을 때 살아남는 법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했을 뿐이지 세상은 이미 곳곳에 수학이 넘쳐납니다. 수학을 알면 비로소 보입니다. 그러니 수학을 즐겨라!

일상의 문제에서도 정답부터 빨리 찾으려고 하기보다는 좋은 질문을 먼저 던지려는 노력, 그것이 수학적인 사고의 첫걸음입니다. 수학적 사고를 통해서 좋은 질문을 던질 수 있다면 자신이 찾은 답이 의미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와르르~~~ 수학과 나 사이에 높게 쌓여 있던 담이 무너지는 소리입니다. 지금 바로 수학이 필요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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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실망시키기 - 터키 소녀의 진짜 진로탐험기 새로고침 (책콩 청소년)
오즈게 사만즈 지음,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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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실망시키기>라는 제목이 멋지다고 느꼈어요.

터키 소녀 오즈게의 진짜 진로탐험기~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를 위해서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찾는 이야기, 그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고 실망시킬 때가 있죠.

다른 사람도 아닌 부모님을 실망시킨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선택이에요. 그래서 대단한 용기가 필요해요.

오즈게는 어떻게 용기를 냈을까요.

이 책이 재미있는 건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라서 실감난다는 거예요. 완전 현실적인 에피소드.

주인공이라서 뭔가 특별한 능력을 가졌거나 대단한 행운이 따르는 일은 없어요. 그야말로 평범 그 자체.

덕분에 오즈게의 삶을 보면서 문득 과거의 나를 떠올릴 수 있었어요. '맞아, 학교 다닐 때 저런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었지.'

더욱 놀라운 건 터키에서 벌어진 일들이 과거 우리나라의 상황과 흡사하다는 거예요. 쿠데타, 군사 독재, 학교 체벌, 군대 같은 학교, 체육시간의 제식훈련, 하나뿐인 TV채널,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 여성 차별, 획일적인 엘리트 코스, 치열한 입시 경쟁 등등. 아이들의 개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경직된 환경 속에서 오즈게처럼 호기심 많고 자유분방한 아이는 적응하기 힘들어요.

왜 터키가 우리나라와 정서적 공감대가 많은지 궁금했는데, 오즈게가 살아온 환경을 보면서 이해할 수 있었어요.

어릴 때는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딸 혹은 아들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살죠. 그래서 자신의 꿈보다는 부모님의 현실적인 조언을 따르는 경우가 많아요.

오즈게 역시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사회가 바라는 대로 정해진 코스를 따랐어요. 원래 오즈게는 배우가 되고 싶었지만 모두가 말렸죠.  "먼저 일류 대학에 입학해라, 연기는 취미로 하고." 그래서 과학고에 진학했고, 명문으로 손꼽히는 보스포러스 대학교에 들어가려고 가장 점수가 낮은 수학과에 응시했어요. 운 좋게 합격했지만 문제는 수학을 잘 못한다는 거예요. 나름 노력했지만 성적은 형편없었죠. 그러다가 여름방학부터 연극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두 학교를 오가는 상황이 되었어요. 아빠의 반대 때문에 수학과를 그만둘 수 없었거든요. 수학과에 가면 연극인이었고, 연극 학교에 가면 수학자가 되었어요. 그렇게 두 학교를 오가며 3년을 보냈지만 결국 연극 학교에서 쫓겨났어요. 불안한 마음에 수학과 졸업을 위해 애썼어요. 이제 수강할 마지막 과목 하나만 남았어요. 친구들이 공부를 도와주려고 모였어요. 그때 오즈게의 수학 공책을 본 친구들이 말했어요.

"나 줘. 네 낙서들이 네가 공책에 쓴 증명들보다 더 값지다."

"히히히! 이건 내 거!"

그건 오즈게가 수학 공책에 그린 낙서들이었어요.

"넌 될 수 있어. 화가 말이야!  지금이라도!"

친구들의 응원을 받고서 오즈게는 생각했어요. '내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그러다 실패하면?'

주변에 실패한 사람들은 많아요. 오즈게도 실패할 수 있어요. 그러나 오즈게는 알게 됐어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만 한다는 걸. 설령 그것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대에 어긋나는 일이라 해도.

<당당하게 실망시키기>는 오즈게의 용기로 만들어진 작품이에요. 시종일관 솔직발랄한 오즈게의 성격이 작품 속에 그대로 묻어난 것 같아요. 왠지 보는 사람까지 기분이 좋아져요. 멋진 인생은 남이 만들어주지 않아요, 스스로 만들어야죠. 오즈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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