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팅 : 실전 마케팅 & 퍼스널브랜딩
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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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팅>은 특별하지 않아도 누구나 5% 부자가 되는 전략서라고 합니다.

저자는 '광고의 8원칙'이라는 광고 전략과 '오케팅'이라는 마케팅 전략의 창시자입니다.

왜 광고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가 부자가 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걸까요?

여기에서는 그 이유가 매우 중요합니다.


"마케팅의 기본은 '자신을 파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 마케팅은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닙니다. 사실 누구나 이미 마케팅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저 역시 저도 모르는 사이에, 그저 살아남기 위한 수단으로서 마케팅을 시작했습니다.

... 이제 특별하지 않은 일반인이 상위 5% 부자가 되고, 유지할 방법은 마케팅뿐입니다.

그리고 저는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인 '오케팅 Oketing'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5-6p)


이 책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저자 오두환님이 어떻게 생계형 오케팅을 했는지, 그 놀라운 인생극장이 펼쳐집니다. 아버지가 주신 100만원이 생애 첫 광고비였고, 치열하게 먹고살기 위한 마케팅을 하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생계형 마케팅 천재가 된 사연들이 나와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금수저도 아닌 사람이 목표한 회사에 합격하고, 연구소 소장, 건물주, 스타 강사, 베스트셀러 작가, 기업 대표가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수많은 흙수저들이 환경 탓을 하며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목표를 저자는 오케팅으로 이뤄냈습니다.

솔직히 반신반의했습니다. 저자가 특별하니까 가능했던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저자가 개발한 오케팅은 독보적인 마케팅 전략이자 탁월한 경쟁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오케팅>이라는 책이 출간되지 않았다면 저자의 성공은 본인의 능력으로 인정받고 끝났을 겁니다. 하지만 그가 주위의 만류에도 책을 출간했던 건 누군가를 돕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케팅을 통해 삶의 희망을 찾고, 삶의 질이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 있게 말합니다. 주변에서 '미친 놈아 그게 될 것 같아?'라는 말에 흔들리지 말고, 오케팅으로 자신의 목표를 이뤄내라고, 당신은 특별해질 자격을 갖췄다고 말입니다. 뭔가 뭉클한 감동을 줍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는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줄어들게 마련인데, 오케팅은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에너지를 품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오케팅이 무엇인지,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오케팅의 기본은 자신을 파는 것입니다. 오케팅을 하는 자세, 즉 성공적인 오케팅을 하기 위해 꼭 갖추어야 할 자세를 총 6편 15계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6편은 정신 편, 식사 편, 주거 편, 의복 편, 무리 편, 경쟁 편을 말하며, 각각 구체적인 해설이 나와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오케팅 6편 15계를 보물선 항해에 빗대어 풀어낸 부분입니다. 보물선은 보물을 찾지 않는 게 아니라 궁극적인 목표, 즉 대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겁니다. 결국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인생 질문의 답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적어도 꽤 현명한 답은 있다는 걸, 오케팅을 통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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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분노는 무기가 된다 - 분노에 휘둘리지 않고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원칙들
안도 슌스케 지음, 부윤아 옮김 / 해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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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 화가 치밀 때가 있어요. 전혀 화가 날 상황이 아닌데, 왜 그럴까요.

최근에서야 자아성찰을 하며 깨달았어요. 감정 조절에 미숙했구나...

어른이 된다고 해서 저절로 감정 관리가 되진 않더라고요. 오히려 어른인 척 굴기 위해 자신의 감정보다는 주변 눈치를 보며 살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라는 속담처럼 엉뚱한 곳에서 화풀이를 하고 있었어요.


<당신의 분노는 무기가 된다>는 일본 앵거 매니지먼트 일인자로 알려진 안도 슌스케의 책이에요.

안도 슌스케는 미국에서 앵거 매니지먼트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후 일본으로 돌아와 현재 일반 사단법인 일본 앵거 매니지먼트 협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고 해요.

장황하게 이런 설명을 하는 이유는, 앵거 매니지먼트가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예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앵거 매니지먼트 전문가가 있는 줄 몰랐어요. 분노, 화라는 감정은 개인의 영역이니까 스스로 조절해야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나 앞서 고백했듯이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힘든 상황이었던 제게는 이 책이 맞춤 처방전이었어요.


일단 분노는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해요.

우리는 분노를 부정적으로 인식해왔고, 미숙한 대응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어요. 이는 분노를 잘못 이해한 탓이에요. 

분노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고, 분노는 나쁘지 않다는 것. 왜냐하면 사람에게 분노는 없앨 수 있는 감정이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분노라는 감정 그 자체를 부정해서는 안 되고, 올바른 분노 조절이 필요한 거예요. 분노에는 기능과 역할이 있어요. 마치 칼과 불처럼 이중적인 면을 지니고 있어서,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질 수밖에 없어요.


"분노는 액셀이면서 브레이크다."  (83p)


이 책은 분노의 본질을 밝혀냄으로써 분노를 건설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기본적인 분노 대처법부터 분노를 무기로 삼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고 분노라는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야 분노라는 감정에 빠져 휩쓸리지 않고 자기 중심을 지킬 수 있을 테니까요.

내 감정의 주인이 되는 방법이 이 책 속에 있었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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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분노는 무기가 된다 - 분노에 휘둘리지 않고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원칙들
안도 슌스케 지음, 부윤아 옮김 / 해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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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라는 감정의 주인이 되는 법을 알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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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정원, 페로제도를 걷다
방용주 지음 / 더시드컴퍼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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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탄성을 지르게 되는 풍경이 있어요.

인간이 아무리 훌륭한 예술작품을 창작해낸다고 해도, 자연을 능가할 수는 없을 거예요.

자연이 곧 완벽한 예술이니까.

<지구의 정원, 페로제도를 걷다>는 특별한 여행 에세이예요.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페로제도"를 알려주었기 때문이에요.

세상 어딘가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연신 감탄하며 책장을 넘겼어요.

페로제도는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 중간쯤에 위치한 섬나라예요. 낯선 지명 때문에 페로제도에 대한 감흥이 별로 없겠지만 일단 페로제도의 사진을 보면 달라질 거예요.

저자 역시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본 광고 배경에 반해 페로제도 여행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흔히 북유럽 여행이라고 하면 유럽의 여러 도시들을 떠올렸는데, 이 책을 보고나니 머릿속에 온통 페로제도로 꽉 차버렸어요.

첫눈에 반하고 혼자 가슴앓이를 하듯이... 언제쯤 페로제도를 여행할 수 있으려나 꿈꾸고 있어요.


페로제도는 진짜 여행자를 위한 장소인 것 같아요.

배낭을 멘 채 홀로 걷고 혼자 산을 오르는 건 너무도 당연한 여행자의 모습이지만 저한테는 예외였거든요. 언젠가부터 편하게 차로 이동하고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여행이라고 여겼던 터라 진짜 여행을 잠시 잊고 있었네요. 더군다나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집콕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여행의 소중함을 새록새록 느끼고 있어요. 

그러니 페로제도는 놀라운 발견이라 눈이 번쩍 뜨였어요. 자연이 보여줄 수 있는 아름다움을 모두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서, 인생에서 꼭 한 번은 가봐야겠구나 결심했어요. 

경이롭다는 말, 살면서 몇 번 한 적이 없었는데 페로제도의 사진을 보니 아낌 없이 그 말이 나오네요.  

저자가 반했다는 광고 속 장소는 물라포수르 폭포예요. 고요한 가사달루르 마을을 배경으로 거대한 물줄기가 바다를 향해 쏟아지는 풍경은 정말 예술 작품이네요.

또한 쇠르보그스바튼 호수와 트래라니판은 아무리 설명해도 사진을 보지 않고는 그 느낌을 전달할 수 없는 엄청난 곳이에요. 사실 페로제도를 찍은 사진들 중에서 어느 것 하나 예쁘지 않은 것이 없어서, 그저 바라만 봐도 좋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어요. 덕분에 힐링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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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삼국지 2 (라이트 에디션) - 혼란한 세상, 끝까지 맞서다 설민석의 삼국지 2
설민석 지음 / 세계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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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삼국지>는 모두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라이트 에디션, 즉 두툼했던 책을 분권하여 가볍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디자인이 예전보다 더 세련되게 바뀐 것 같아요.

삼국지라고 하면 기존에 다양한 버전들이 많이 출간되었기 때문에 무엇을 선택해서 읽느냐는 전적으로 개인의 취향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저 역시 이미 삼국지 세트를 소장하고 있는데도, 새로운 버전이 나오니까 궁금해지더라고요.


우선 이 책은 술술 읽힌다는 장점이 있어요. 똑같은 삼국지 내용인데도 좀 더 쉽게 풀어낸 구성이랄까.

그냥 읽다보면 누가 누군지, 인물들이 헷갈릴 수 있는데, 첫 장부터 주요 인물에 관한 간략한 소개글이 나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구어체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이라서 훨씬 편안하게 읽히는 것 같아요.

2권에서는 유비가 최고의 책사인 제갈공명과 함께 신야성으로 돌아오는 장면부터 시작돼요.

역사적으로 탁월한 두뇌의 소유자, 제갈공명은 다양한 병법으로 군사들을 훈련하며 다음과 같은 말을 자주 했다고 하네요.


"어떤 장수가 지휘하더라도 병사 스스로 절도가 있으면 백전불패의 군대가 될 것이고,

병사 스스로 혼란하면 오합지졸이 되고 말 것이다."  (11p)


삼국지에서는 병법, 전략적 사고가 감탄을 자아내는 요소였어요. 특히 제갈공명의 지략은 놀랍죠.

그때나 지금이나 통하는 백전불패의 전략은 한 가지인 것 같아요. 자기 자신을 먼저 다스려라.

요즘은 적과 대적할 일은 없지만 숱한 경쟁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과도한 경쟁은 정신을 피폐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건전한 경쟁의식이란 남과 겨루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과 싸우는 자세라고 볼 수 있어요. 과거의 '나'보다 좀 더 나아지려는 노력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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