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려나 서점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고향옥 옮김 / 김영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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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있으려나 서점》은 정말 신기한 서점입니다. 아마 한 번도 본 적이 없을 겁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있으려나 서점"은 마을의 변두리 한 귀퉁이에 있지만, 정확하게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서점이라고 해야겠네요.

요시타케 신스케가 그린 상상의 서점, 어쩌면 누군가 상상했을 수는 있지만 그림으로 그려서 소개한 적은 없으니까 이 책이 최초 공개일 겁니다.

책과 서점, 어디까지 상상해봤나요?

자신의 상상력이 얼마 만큼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 보세요.


"있으려나 서점"은 '책과 관련된 책' 전문점이지요.

주인 아저씨에게

"혹시, OO 에 대한 책, 있나요?" 하고 물으면,

대개는 "있다마다요!"라고 대답하고

찾아서 꺼내다 줍니다.

오늘도 "있으려나 서점"에는

손님들이 다양한 책을 찾으러 옵니다.

(2-3p)


퀴즈의 정답을 먼저 알면 시시하니까, 책속에 어떤 책들이 등장하고 책과 관련된 이야기가 무엇인지는 비밀로 하겠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있으려나 서점"의 주인 아저씨가 딱 한 번, 손님이 원하는 책을 찾아주지 못했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 책은 아직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과연 무슨 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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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뭘까?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김정화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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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발견한 그림책 한 권이 시작이었어요.

귀여운 그림 속에 기발한 생각이 보여서 얼마나 신기하던지.

누가 쓰고 그렸나 봤더니 "요시타케 신스케"였고, 그때부터 그 이름이 적힌 책은 당연한 듯 읽게 되었네요.

《이게 정말 뭘까?》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떠올리는 '생각'에 관한 그림책이에요.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는 아이는 문득 궁금해졌어요. '학교'라는 건 뭘까?

학교에 도착한 아이는 '학교'라는 건 진짜 뭔지를 생각하다가, 즐거움, 거짓말, 친구, 행복, 나 그리고 꿈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돼요.

공원 벤치에 앉아 있는 청년은 이웃집 할아버지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정의, 용서, 자립이 뭔지를 생각하면서 말이죠.

단발머리 여학생이 미용실에 들어섰네요. 머리카락을 짧게 싹둑 잘라달라고 하네요. 내일까지 학교에 진로 희망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생각나질 않아서 일단 머리 모양이라도 바꿔 보려고 온 거래요. 여학생은 미용사와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네요. 입장이 뭔지, 평범은 무엇이며, 꿈은 진짜 뭔지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처음엔 한 사람의 생각으로 시작되지만 마지막엔 공원에 있는 사람들마다 "... 뭘까?" 라는 물음표가 달려 있어요. 저마다 이런저런 다양한 생각들을 하고 있지만 정답은 적혀 있지 않아요. 원래 생각은 그런 거니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슬라임처럼 주물럭주물럭 만들고 싶은 모양대로 언제든지 바뀔 수 있으니까요. 가끔 답을 찾아야 하는 생각도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곧장 답이 나오지 않을 때도 있어요. 어른이 되어도 모르는 것은 많다는 걸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어요.

문득 떠오른 열두 가지 생각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에게 생각거리를 전해주네요.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상상력까지 더해져 점점 커지고 있어요. 아이들은 이미 수많은 생각들을 하고 있는데 혹시나 틀릴까봐 걱정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자는 괜찮다고, 어른들도 틀리거나 모를 때가 아주 많다며 안심시켜주네요. 어느새 생각 놀이에 동참하게 되는 이야기, 꽤 진지한 고민마저도 유쾌하게 풀어낸 이야기... 같이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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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2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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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버전의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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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2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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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 3부작 『고양이』, 『문명』 , 『행성』 은 어떤 작품인가.

제가 감히 소개하자면,

SF 버전의 <동물농장>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돼지에서 고양이로 바뀌었을 뿐, 이라고 하기엔 고양이의 매력이 치명적이죠.

처음에 고양이 바스테트와 집사 나탈리는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이웃의 모습이었어요.

하지만 위기 속에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가끔 위태롭지만 당당하게.

페스트의 확산으로 쥐 떼가 도시를 장악하면서 상황은 돌변했고,

지구라는 행성은 끔찍한 지옥으로 변해버렸어요.

인간 못지 않은 지성을 가진 고양이의 등장, 그리하여 고양이는 인간과 협력하게 되고

새로운 탈출구를 찾는가 싶지만,

다시 위기를 맞게 되고...

배경은 유럽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확장되지만

이들이 보여주는 세상은 피 튀기는 전쟁이에요.

지구라는 행성의 운명을 건 최후의 결전, 그것이 고양이 3부작의 줄거리예요.

이 소설은 멀지 않은 미래를 그려내고 있어요.

아무도 끔찍한 미래를 바라진 않을 거예요. 그래요, 소설은 우리에게 묻고 있어요.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 그러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이 소설을 쓰는 동안 들었던 음악 리스트를 공개했는데,

그 가운데 소설을 읽을 때 들을 만한 음악은

한스 치머가 작곡한 영화 「인터스텔라」의 사운드트랙인 것 같아요.

들어보면 알겠지만 묘하게 상상력을 자극하네요.

만약 고양이 3부작이 영화로 제작된다면...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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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1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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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3부작이 드디어 끝났네요~ 바스테트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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