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웨이스트 클래스 - 플라스틱과 유해성분에 자유로운 홈메이드 뷰티 & 리빙 아이템 스타일리시 리빙 Stylish Living 26
이윤 지음 / 싸이프레스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DIY 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투잡 말고 N잡 하기 - 돈걱정 없이 사는 N잡러의 세계
장이지 외 지음 / 미래와사람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자신의 부캐(부 캐릭터)를 찾아 N잡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보자는 추세인 것 같아요.

N잡러 전성시대에 이미 N잡러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 속에 담겨 있어요.

《투잡 말고 N잡하기》 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열 명의 N잡러를 소개한 책이에요.

우선 N잡러로 성장하려면 사업적으로 전략적 제휴가 필요하다고 해요. 왠지 N잡러는 자유롭게 혼자서 뭔가를 해낼 것 같은데, 실제로는 여러 사람의 통찰력과 도움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고 하네요. 흔히들 시장을 레드오션과 블루오션으로 나누어 표현하는데, 성공한 N잡러는 레드오션 속에 나만의 색깔을 넣은 퍼플오션을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해주네요. 자신만의 퍼스널 브랜딩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예요.

대부분 N잡을 시작할 때 기술적인 부분에 치중할 수 있는데, 프로N잡러가 알려주는 비법은 마음가짐, 마인드 세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네요. 현재 메인잡을 가지고 있다면 섣불리 일을 그만두기보다는 현재 일을 하면서 병행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하면서 N잡을 키워나가야 해요. N잡 초기에는 다양한 위험성에 노출되므로 도전에 대한 두려움, 심리적 제약이 따를 수 있어서 목표 설정은 최대한 낮게 잡아 작은 성공을 맛보는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좋아요. 가장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부분이 바로 자기관리라고 해요. 정말 N잡을 하려고 결정했다면 왜 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얼마를 벌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해보고 싶은지를 기록해 보면서 자신이 원하는 일에 대한 목표를 구체화하는 것이 시작이에요. 각자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남의 말을 따라 갈 게 아니라 자신에게 집중하여 실행해야 성공적인 N잡러가 될 수 있어요.

여러 분야의 N잡러들이 알려주는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이라서 N잡러의 세계에 첫발에 내딛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브라이트 샤인
제시카 정 지음, 강나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샤인》 의 후속작이 2년 만에 출간되었네요. 저는 이제서야 두 권의 책을 연이어 읽었어요.

소설이라고는 해도 이미 소녀시대의 이야기라는 걸 알기 때문에 묘한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현실과 소설을 오가며 상상을 더하다 보면 새로운 소설 한 편이 나와도 될 듯 싶어요. 《브라이트》 는 케이 팝 스타가 된 레이첼의 이야기가 펼쳐져요. 전작에서 치열한 연습생 시절의 에피소드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9인조 걸 그룹 걸스 포레버로 데뷔하여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다가 사랑에 빠져, 갈등과 혼란을 겪는 과정이 나오네요. 레이첼의 인생에 나타난 완벽한 남자 앨릭스... 왠지 '사랑은 그저 미친 짓이다'라는 셰익스피어의 명언이 생각나네요.

사랑, 이 세상에 그보다 위대하고 아름다운 건 없을 거예요. 다만 사랑에 눈 먼 사람들은 무엇이 진실한 사랑인지를 판단하지 못할 뿐이죠. 연인을 향한 사랑은 불타오르는 감정이라서 언젠가는 식어버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삶에 대한 사랑은 결코 멈춰서는 안 될, 살아 있는 존재의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반짝반짝 빛나던 스타의 자리에서 한순간 밀려나버린 레이첼, 아무래도 그 이후의 이야기가 진짜 인생 드라마가 아닐까 싶네요.

2022년 8월, 소녀시대는 데뷔 15주년을 맞이했고,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을 발매했어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녀시대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 파티와 다채로운 형식으로 그들만의 우정을 보여줬는데, 문득 궁금해지더라고요. 우정은 시간에 비례하는 게 아닌데, 그들이 웃고 떠들면서 친밀감을 표현하는 건 어느 정도 진심일까요. 비즈니스 관계에서 사적 관계까지, 사람마다 제각기 다를 테니까요. 하지만 순수하게 걸그룹을 응원하는 팬의 시선으로 보자면 밝고 쾌활한 소녀시대의 매력은 여전했어요. 이래서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는 게 아닐까 싶어요. 나쁜 모습이나 싫은 면들은 거의 노출된 적이 없으니까요. 아이돌을 향한 대중들의 기대심리를 충족시켜준 결과인 것 같아요.

제시카는 자신의 사업을 하며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뜬금없이 중국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다니 좀 놀랐어요.

더군다나 제시카의 오랜 연인과의 불미스러운 소문들이 마음에 걸리네요. 무대 위에서 빛나는 스타였던 그녀가 다시 데뷔한다는 건 축하할 일이지만 워낙 말 많은 연예계인지라 무대가 아닌 본인의 삶에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의 노래를 부르길.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샤인 - 제시카 소설 데뷔작 샤인
제시카 정 지음, 박지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샤인》 은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였던 제시카의 첫 소설이에요. 2020년 10월 출간되었는데, 이번에 후속작이 나오면서 읽게 되었어요. 이 소설을 읽다보니 오랜 전 이슈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2007년 8월 싱글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걸그룹소녀시대, 2014년 9월 제시카가 팀을 떠나면서 말들이 많았었죠. 탈퇴냐, 퇴출이냐. 일단 제시카 본인이 회사와 멤버 여덟 명으로부터 너는 더 이상 소녀시대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기 때문에 논란이 되었다가, 소속사 측에서 제시카 본인의 개인적 사정 때문이라면서 그녀의 열애 사실과 사업 문제를 거론했었죠. 이후 스물다섯 살의 제시카는 패션 사업의 길로 들어섰고, 최근 중국 걸그룹으로 재데뷔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좀 놀랐어요. 이름만 바꿨을 뿐, 대형 기획사 DB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아홉 명의 이야기는 누가봐도 소녀시대라서 자꾸만 실제 멤버들과 연관지어 생각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겨우 열한 살 소녀 레이첼이 대형 기획사에 스카우트되어 칠 년간의 연습생 시기를 거쳐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어요. 우리가 모르는 무대 뒤, 땀과 눈물의 이야기랄까.

그동안 방송에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끼리 얼마나 치열한 경쟁 속에 살고 있는지를 살짝 보여줬기 때문에 짐작은 했지만 화려한 케이 팝 세계의 그림자를 보는 것 같아 좀 씁쓸하고 안타까웠어요. 소설 속 레이첼은 열한 살의 자신에게 누군가가 지금 빛나는 무대 위에 서기까지 희생해야 하는 것들과 빼앗겨야 하는 것들을 모두 말해줬더라면 드라마를 쓰는 거냐며, 믿지 않았을 거라는 고백을 하고 있어요. 그러나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는 말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이 소설에서 그 어린 소녀는 어려움을 극복해냈고 빛나는 스타가 되었으니까요. 소설은 여기서 끝나지만 인생은 계속 이어지므로, 또 다른 갈림길이 기다리고 있어요. 항상 대중들의 시선을 피할 수 없는 스타들의 삶이란... 반짝반짝 빛나는 만큼 그림자도 짙은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래별 6 - 완결, 경성의 인어공주
나윤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래별> 은 끝났지만, 우리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수아는 용감한 사람이었고, 의현은 수아가 사랑한 사람이었어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하기엔 고래별은 더 깊이, 내밀한 마음을 보여주고 있어요.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어떤 것이 목숨보다 더 중하다고 여기는가.

한 치의 의심도 없는 믿음, 그것이 위대한 사랑인 것 같아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시대는 누구나 쉽게 사랑을 말하고 있어요. 하지만 고래별 속 사람들에게 사랑은... 말하지 못하는 인어공주를 통해 뜨겁게 흘러넘치는 그것을 보고야 말았네요. 너무나 뜨거워서 많이 아팠어요.




당신을 갓 만났을 때가 생각나요.

나를 두고 인어공주라 했지.

허리 위로는 사람, 아래로는 물고기 꼬리를 단 공주님.

그래요,

나는 물고기와 같아 내 목소리는 뭍의 사람에게 닿지 않아요.

당신은 영영 듣지 못하겠지요.

"내가

불어넣은 숨으로

다시 얻은

생이라면"

"그 삶으로

나를

사랑하기를."

(350-351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