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기왕 수능 영단어 암기법 - 상
이종원.김상훈 지음 / 제이앤씨커뮤니티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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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수능 영단어 암기법 책이다. 과연 어떤 책일까?

우선 이 책은 영단어를 A부터 알파벳순으로 각 주제에 맞게 연상할 수 있는 단어들을 선별해 놓은 단어장이다. 상권에서는 1장 병원(ambulance), 2장 야구(baseball), 3장 도시(city), 4장 백화점(department store), 5장 제국(empire), 6장 군대(fight), 7장 경찰(guilty), 8장 박물관(history), 9장 연예인(idol)으로 각 주제마다 스토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단어가 자연스럽게 암기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영단어를 외울 때 한글발음을 이용하는 방식은 예전부터 많이 나온 것이지만 각각의 단어뿐 아니라 단어를 연결지어 스토리로 엮어 암기하는 방식은 새로운 것 같다. 예를 들어 fuzzy 퍼지: 저 소녀는 머리가 퍼즐처럼 꼬여서 곱슬곱슬하다./ zeal 질: 너무 열심히 했더니 질리려고 해. / leap 립: 처음으로 엄마 립스틱을 바르고 기뻐서 껑충 뛰었다./ pleasant 플레젠트: 플라자 호텔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냈다./ absorb 업솔브: 니가 쏟은 물을 휴지로 다 흡수해서 이제 휴지 없어./ overtake 오버테이크: over(넘다) + take(잡다) = 넘어서 잡다 -> 따라잡다 / rapture 랩쳐: 비닐 랩 치우고(걷어내고) 먹을 생각하니 황홀하다./ tone 톤: 너는 말소리 이 너무 낮아!/ echo 에코: 야! 이 스피커 에코 대박이다! 메아리 쳐오는 느낌이야! / overcome 오보컴: over(넘다) +come(오다) = (고난을) 넘어서 오다 -> 극복하다.

=> 위 내용을 스토리로 엮으면 다음과 같다.

“머리가 곱슬곱슬한 응원단장이

열심

응원석에서 껑충 뛰면서

사람들을 즐겁게

응원으로 흡수시켰다

상대팀의 점수를 거의 따라잡자

관중들은 황홀해 했고

응원단장은 더욱 을 높여

응원을 메아리치게 하며

점수를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책이 현재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영단어 암기를 위해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일단 재미있게 영단어를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연상을 통한 암기법이 효과로 영어공부가 즐거워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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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역 살인사건 - 제3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작 미스터리, 더 Mystery The 2
니시무라 교타로 지음, 이연승 옮김 / 레드박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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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대하는 나의 자세...

누군가 죽었다. 그리고 유력한 용의자들, 그들 중 범인은 누구인가?

이것이 과거의 반응이다. 소설은 소설일뿐이니까. 퍼즐을 맞춰가듯이 범인이 남긴 증거를 토대로 추적해가는 것이 추리소설을 즐기는 독자의 자세일 것이다.

누군가 죽었다. '나 역시 언제가는 죽겠지.'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예기치 못한 죽음을 맞기 전에 내 삶에서 남기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죽음이 먼 나라의 얘기였던 시절이 지나고 지금은 죽음이 가까이에 존재한다는 섬뜩한 느낌이랄까? 죽음 자체가 두렵다기보다는 예측할 수 없다는 것, 그래서 갑작스럽게 삶과 이별하게 된다면 가장 아쉬운 것이 무엇일까,라는 고민이 든다. 하루가 너무나 빨리 지나가고, 일년이라는 시간조차 눈깜짝할 새에 지나가는 요즘이다. 바쁜 건지, 바쁜 척 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사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제는 추리소설의 살인사건이 소설이 아닌 현실처럼 느껴진다. 살다보면 죽고 싶다거나 죽이고 싶을 정도로 극한 감정을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만약 범인처럼 누군가를 죽이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면 어떨까?

이것은 현재의 반응이다.

범인을 추적하는 탐정이나 형사의 입장보다는 범인의 심리가 궁금하다. 누군가에게 원한을 품는다고해서 모든 사람이 살인을 계획하지는 않는다. 그런데도 가끔은 상상할 때가 있다. 만약 그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할 만한 완전범죄가 가능할까? 평범해보이는 사람들 중에 살인자가 될 사람은 따로 있는 것일까?

예전에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보면 미래사회에서는 범죄가 일어나기 전에 범죄를 예측하는 프리크라임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하여 미래의 범죄자를 체포한다. 그런데

프리크라임의 팀장 자신이 미래의 범죄자로 지목되면서 본인이 쫓기는 신세가 된다. 결국 인간은 누구나 죄를 저지를 수 있는 불완전한 존재이다.

<종착역 살인사건>은 4월 1일, 고등학교 동창생 남녀 일곱 명이 칠 년 전 약속대로 고향인 아오모리로 내려가기 위해 우에노 역을 찾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고등학생 시절에 교내신문을 함께 만들었던 일곱 명의 친구들 중 미야모토는 여섯 명 각각에게 서로 다른 문장의 편지와 '유즈루7호' A침대의 승차권을 동봉한다. 고교동창생들의 2박 3일 일정의 기차여행이라니 무척 낭만적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일곱 명의 친구 중 통상성 공무원인 야스다는 우에노 역 구내 화장실에서 타살 시체로 발견되고, 함께 열차에 탑승했던 운송업 사장인 가와시마는 근처 강가에서 익사체로 발견된다. 미야모토가 보낸 초대장은 마치 살인을 위한 초대처럼 변해간다. 도대체 누가 왜 일곱 명의 친구들을 차례차례 죽이는 것일까?

종착역 살인사건의 담당 형사인 가메이는 고등학교 교사인 친구 모리시타로부터 옛 제자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칠 년 만에 만나는 고교동창생들과 졸업한 지 3년이 지난 여제자를 찾으려는 선생님의 훈훈한 이야기가 연쇄살인사건으로 인해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된다. 감춰두었던 과거가 드러나는 순간을 조심해야 한다. 그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4월 1일 만우절, 종착역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거짓말의 끝? 우리 삶의 종착역에 대하여?

니시무라 교타로의 최고 걸작이라는 <종착역 살인사건>은 추리소설의 재미뿐 아니라 우리가 사는 세상과 삶의 무게까지 느끼게 해준다. 아픈 기억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추리소설이 단순한 소설이 아닌 현실의 한 조각이자 위로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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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EBS 자본주의 제작팀 지음 / 가나출판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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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산다는 걸로 부족한 세상이다.

그냥 정직하게 내 할 일을 성실하게 하면서 잘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우리는 자본주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한때는 재테크 열풍에 휩싸여 너도나도 아파트 분양에 우르르 몰려들고, 생소한 펀드에 투자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경제불황을 어떻게 견뎌내고 있는지 궁금하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5부작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자본주의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함께 자본주의 사회의 속내를 보여준다. 현재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경제 위기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은행에서 추천하는 금융상품이나 엄청난 수익을 보장한다던 펀드 상품 등이 소비자에게는 오히려 손해를 끼쳤지만 그누구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고스란히 손해를 감당해야 하는 소비자는 억울할 수밖에 없다. 매일 수없이 쏟아지는 광고들은 우리의 소비심리를 부추기고, 남들과 비교해서 뒤지지 않으려고 너도나도 소비에 동참하지만 과연 정말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있는지 돌아볼 일이다.

단순히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돈을 벌고, 필요한 부분에 소비하며 살던 시대는 끝난 것 같다. 경제를 모르고 잘 살 수는 없는 시대가 온 것이다. 똑같이 돈을 벌어도 어떻게 소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어설프게 투자했다가는 힘들게 모아 놓은 돈을 한 순간에 날릴 수도 있다. 그러니 전문가의 말만 믿고 아무런 대책없이 살다가는 심각한 위기에 빠지고 말 것이다. 쉬지 않고 일하는데 왜 가난한가? 라는 질문은 자본주의를 모르면서 이 사회에 살고 있는 나와 같은 사람에 대한 질책처럼 들린다. 중요한 건 지금이라도 이 위기에서 어떻게 자신을 구할 수 있는지 찾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기본적인 안내서라고 볼 수 있다. 금융지능은 그냥 생기지 않는다.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끊임없이 노력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어릴 때부터 경제교육을 받고, 스스로 용돈 관리를 하면서 경제개념을 쌓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일 것이다. 자녀를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주고 싶은 부모들 입장에서는 자녀에게 당장 못해줄 것이 없겠지만 자녀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먼저 경제교육을 통해 경제적인 독립심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려준다.

누구를 위한 자본주의인가를 따지기보다는 자본주의의 속성을 제대로 알고 잘 사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인 것 같다. 경제를 아는 것이 자본주의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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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아서 더 완벽한 집 - 취향이 있어 더 멋스러운 나만의 인테리어
데보라 니들맨 지음, 문신원 옮김, 버지니아 존슨 그림 / 지식너머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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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란 무엇일까?  너무나 삭막하게 들리겠지만 내게는 그냥 가족과 함께 사는 장소, 쉴 수 있는 공간이었다. 그러다보니 집에 대한 애착이나 나만의 개성을 살린 집 꾸미기에 신경써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요즘은 뭔가 마음의 변화가 생기는 것 같다. 왠지 집이라는 공간에 대해 좀더 특별한 의미가 생기면서 집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다.

나이든다는 증거? 

주변을 보면 집 꾸미기나 살림에 관심이 많은 재주꾼들이 있다. 타고난 솜씨가 뛰어나니까 그런거라고 생각하면서 외면할 때는 몰랐는데 막상 관심을 가져보니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해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인테리어 잡지에 등장하는 깔끔하고 세련된 집처럼 꾸미는 것이 아니라 내 집이라는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으로 꾸미는 것이라서 가능하다는 의미다.

<완벽하지 않아서 더 완벽한 집>은 예쁜 그림책 같다. 집 꾸미기, 인테리어에 관한 책이면서 사진이 아닌 그림을 선택한 것도 마음에 든다. 어떤 사람은 잡지에 나온 사진 그대로를 옮겨놓은 것처럼 꾸며야 완벽한 집이라고 여길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꾸민 집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모델하우스 같은 느낌이 든다. 저자는 라이프스타일, 인테리어 매거진 편집장으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이 책에 담고 있다. 데보라 니들맨, 그녀가 제안하는 완벽하지 않아서 더 완벽한 집이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아늑한 집을 만드는 것이다. 조명, 현관, 거실과 의자, 개성만점의 기발한 소품들, 테이블, 쿠션과 패브릭, 침실, 욕실, 주방, 벽과 거울 등에 가능한 데코레이션 등을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실제 제공된 인테리어 사진 대신에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실사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다. 그 때문에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처럼 자신만의 상상을 덧붙일 수 있어서 좋다. 책에서 제안하는 인테리어와 소품들을 기성품으로 보지 않고 내가 원하는 느낌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여지를 두는 것이다. 집 안에는 여러 공간이 있고, 각 공간마다 개성을 살릴 수 있다. 이 책을 보기 전까지는 집 꾸미기를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겉치레로 여겼는데 이제는 집을 꾸민다는 것이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작은 노력이란 생각이 든다. 가장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으로서의 집을 위해서 작은 관심과 노력만 있다면 얼마든지 집을 잘 꾸밀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긴다.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의 작품같은 집이 아닌 나만의 집 꾸미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보면서 자신의 개성에 맞게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번 기회에 가족들과 함께 집 꾸미기를 해보면 어떨까. 각자의 공간과 함께 하는 공간을 나누어 서로가 원하는 집으로 꾸미는 즐거움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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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제3인류 1~2 세트 - 전2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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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은 놀랍다.

인류의 역사에 대하여 이런 기발한 상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우주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우리는 거대한 우주 속에서 왜 지구라는 작은 행성에 자리를 잡았을까?

지구에서 시작된 초기 생명체로부터 인류는 어떻게 진화되었는가?

과연 우주, 생명, 인간에 관한 궁금증이 137억 년 전 빅뱅만으로 설명이 가능한가?

<제3인류>는 과학책이 아니다. 소설책이다.

그런데 내게는 그 어떤 과학이론보다 더 그럴듯하게 느껴진다. 증명할 수 없다고 해서 거짓이라 단정지을 수 없으니까. 무엇보다도 인간의 상상력이란 한계를 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인류를 단순히 학습된 지식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가끔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시각으로 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어쩌면 우리가 진리라고 여겼던 것조차 허구일 수도 있지 않을까. 끊임없는 호기심은 우리를 또다른 세상으로 이끄는 것 같다.

한때 종말론이 유행한 적이 있다. 유행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이슈였던 것 같다. 그만큼 현대사회가 위태롭게 흘러가고 있다는 경각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 어떻게 보면 지구 상의 다양한 생명체 중에서 인류가 가장 위대하다는 오만과 편견이 불행을 야기한 것인지도 모른다. 만약 현재의 인류가 최초의 인류가 아니라면 어떨까?

<제3인류>에서는 첫번째 인류는 키가 17미터나 되는 거인이다. 그들은 자신의 모습을 닮은, 키 170cm정도의 소인을 창조해내는데 그것이 바로 현재 인류라는 것이다. 이 두번째 인류는 거인들을 자신의 신이라 여기며 숭배하다가 나중에는 거인에게 저항한다. 그리고 현재 인류가 창조한 제3인류는 다 자란 키가 17cm인 초미니 인간이다. 인류의 진화가 축소라는 점과 전 인류가 다음 인류를 창조했다는 점이 정말 기발하다. 그리고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환생을 거듭해서 태어났다는 설정은 흥미롭다.

제3인류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우리가 과학적 상식이라고 여기는 모든 것들, 그리고 종교적인 관점은 잠시 접어두고 순수하게 상상력을 자극하며 볼 필요가 있다. 길어봐야 백년을 살까말까한 인간의 수명을 가지고 몇백 억년의 시간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겠는가? 이 소설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지구를 독립된 하나의 생명체로 표현한 부분이다. 인간은 눈, 코, 입처럼 자신을 기준으로 다른 생명체를 분류하고 평가하지만 지구를 하나의 생명체로 바라본다면 인간은 한낱 기생하는 동물일 뿐이다.

앞으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가? 제3인류는 신기하고 놀라운 상상에 그치지 않고 우리 스스로 심각한 현 상황들을 돌아보게 만든다. 모든 건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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