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만나는 기적 -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이야기 59
하오 광차이 지음, 송은진 옮김 / 영인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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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작은 물방울의 힘을 무시하곤 합니다. 마치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그러하듯이...

하지만 누군가는 물방울의 기적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무덤덤했던 우리들의 마음을 일깨워줍니다.

바로 이 책이 그렇습니다.

<당신이 만나는 기적>은 기적 같은 놀라운 이야기 59편을 모아 놓은 책입니다.

원제는 " One Day " ... 왠지 그 날을 꿈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파벳 A 부터 W 까지 각각의 단어마다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차례에 적힌 단어와 문장만 봐도 참 좋습니다. 물론 이야기는 더 좋습니다.


Accompany  동행 : 가장 좋은 해결책은 함께하는 것이다.

Action 행동 : 행동하는 물방울만이 큰 강을 이룬다.

Aid 도움 : 도움은 어둠을 깨뜨리는 빛이다.

Angel 천사 : 천사는 아이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Champion 승자 : 진짜 챔피언은 불가능한 승리를 해내는 사람이다.

Change 변화 : 완벽으로 가는 지름길은 끊임없는 변화다.

Charity 자선 : 선행은 선한 마음보다 더 가치 있다.

Choice 선택 : 누구나 천당과 지옥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Conscience 양심 : 양심은 자극하지 않으면 어둠 속으로 숨어 버린다.

Creation 창조 :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Life 삶 : 결국 삶은 내 손 안에 있다.

Love 사랑 : 사랑은 어둠 속에서 빛을 밝히는 발전기다.

Luck 행운 : 그의 행운은 세상의 불운이었다.


Wish 소원 :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는 사람은 아이들뿐일까?


매일 쏟아지는 뉴스들 대부분은 끔찍하고 안좋은 사건들입니다. 볼 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오고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 마치 세상에 나쁜 일들과 나쁜 인간들만 들끓는 것 같아서. 이상하게도 안좋은 뉴스들은 미세먼지처럼 슬그머니 우리의 마음을 오염시키는 것 같습니다. 누구든지 함부로 믿으면 안돼, 괜히 남의 일에 나섰다가 문제되느니 아예 나서지마, 열심히 해봐야 소용없어, 너 혼자 노력한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아, 무서운 세상이야 등등... 이런 생각과 마음들로 가득차게 되면 괜시리 힘이 빠지고 우울한 기분이 듭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고, 불끈 힘이 솟았습니다. 세상에 좋은 사람들도 많구나, 그들의 작은 행동이 놀라운 결과를 가져오다니, 기적은 눈깜짝할 사이에 벌어지는 마법이 아니라 착한 마음에서 비롯된 작은 행동들의 결과물이구나, 포기하지 않으면 길이 보이는구나, 좋은 세상을 기다릴 게 아니라 스스로 직접 만들어야 되는구나 등등... 이렇듯 모든 이야기 속에는 우리 삶을 변화시키도록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기적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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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를 사랑한 피에로 - 원고지 위에 펼쳐지는 디렉팅 에세이
소낙비 지음, 손지민 사진 / 시공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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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 건 순전히 큰 녀석 때문.

이미 다 읽었지만 꼭 책으로 다시 읽고 싶다면서 예약까지 해서 구입한 책.

애지중지 아끼는 책을 내게 보여준 건 대단한 선심이니,

내 입장에선 매우 고맙게 여기며 읽어야 했음.

왜냐하면 우리 작은 녀석이 이 책을 함부로(?) 들춰보려고 했다가 큰 녀석의 고함 소리를 들었으니...

작은 녀석에게 이 책은 그저 수많은 책들 중 한 권이지만, 큰 녀석에게 이 책은 특별한, 아주 소중한 책이므로.


<인어를 사랑한 피에로>는 트위터에 연재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소낙비의 작품.

이 책의 저자 소낙비는 타이포그래피와 디렉팅을 혼합한 '타이포 디렉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장본인.

정말 오랜만에 보는 원고지라서 반가웠고, 그 원고지 위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는 게 색다른 매력으로 느껴집니다.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피에로.

피에로에게는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특별한 모자가 있었으니,

주인의 일생 동안 단 한 번 단 한 가지의 기적을 행할 수 있는 마법의 모자.

어느날 피에로는 한 인어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육지에서 사는 피에로와 호수에서 사는 인어의 사랑.

더군다나 인어는 햇빛을 보면 몸이 타기 때문에 육지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잠시뿐.

피에로가 사는 세상을 지배하는 여왕은 절대권력을 가졌으나

불치병에 걸려 전전긍긍.

우연히 어떤 사람에게서 햇빛을 받아 타버린 인어의 재가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들은 여왕은

무시무시한 계획을 세우게 되고...

동화 같은 이야기, 그러나 막연한 해피엔딩이 아닌 당신의 선택이 필요한 이야기가 원고지 위에 펼쳐집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당신에게 기적이란 무엇입니까?"

만약 당신에게 피에로의 마법 모자가 있다면 어떤 기적을 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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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Up - 초급과 고급 과정의 실전 페미니즘
율리아 코르빅크 지음, 김태옥 옮김 / 숨쉬는책공장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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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페미니스트인가요?

이 질문에 선뜻 "예"라고 말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합니다. 저 역시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건 페미니즘이 무엇인지 잘 몰랐기 때문입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무관심에 의한 무지였습니다.

근래 미투 운동이 아니었다면 여전히 무지몽매한 상태에 머물러 있었을 것 같습니다.


"아니요,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에요. 하지만 남성과 여성이 무조건 동등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또는

"아니요,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에요. 하지만 간판이나 광고 어디에서나 반쯤 벗은 여성들이 눈에 띄는 건 웃기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니요,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에요. 하지만 선생님이 내가 여자이기 때문에 수학이 필요 없다고 말하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해요."


미국의 영화감독이자 배우, 제작자이자 작가인 리나 던햄에게는 페미니스트와 페미니스트가 아닌 사람을 정확히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


"여성들이 같은 직장에서 같은 보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여성들이 집을 떠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여성들과 남성들 모두 같은 권리를 가졌다고 생각해요? 멋지네요. 그렇다면 당신은 페미니스트예요."  (16p)


<Stand Up>은 올바른 페미니즘 설명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사회에 퍼져 있던 페미니즘에 대한 편견은 부정적 이미지가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테레사 뷔커는 "페미니즘은 잘못 포장된 훌륭한 제품"이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88년생 율리아 코르비크가 세상을 향해 "스탠드 업! (Stand Up)!"이라고 외치는 소리입니다. 자신의 목소리뿐 아니라 다양한 목소리들을 담아냈습니다.

페미니즘의 기본 개념과 역사, 여성운동의 발자취를 차근차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먼저 독일의 여성운동사에 대해 들려줍니다. 19세기 중반에 형성된 초기 여성운동은 부르주아 여성들의 운동으로, 1865년부터 여성 단체들이 상부조직이었던 '일반독일여성협회(ADF)'가 설립됐다고 합니다. ADF 투쟁 결과, 1900년부터 여성도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고, 1918년에는 참정권을 갖게 됐습니다. 스위스는 1971년에서야 여성에게 참정권이 주어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궁금해서 찾아보니 1948년이었습니다. 오래된 독일 여성운동이 안고 있는 커다란 문제는 하층민 여성과 부르주아 여성들이 서로 협력하지 못했던 것으로 편견이 너무 심한 탓이었답니다. 안타깝지만 이 문제는 다른 나라에서도 벌어집니다.

여기에서 주목할 점이 하나의 거대한 페미니즘은 없다는 사실입니다. 페미니즘의 흐름을 살펴보면 급진 페미니즘과 차이 페미니즘과 같이 전혀 다른 입장이 존재합니다. 비록 두 가지 흐름의 대표자들이 서로 충돌하더라도, 페미니즘은 그 모든 것들을 허용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페미니즘은 모두에게 다를 수 밖에 없는 모순을 안고 있습니다. 여성들은 남성들과 같은 인간이지만 생물학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든 다릅니다. 그래서 모두는 각자 개인적인 접근 통로를 찾아야 합니다.

페미니즘이 원하는 건 동등권입니다.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하는 권리. 나와 너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권리.

제대로 이해했다면, 우리 모두는 페미니즘이 필요합니다. 더이상 미디어가 생산해내는 잘못된 이미지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처 소개하지 못했지만 이 책은 딱딱한 교과서보다는 말랑한 잡지에 가깝습니다. 펼쳐봐야 알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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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상 리처드 씨의 수수께끼 감정 보석상 리처드 씨의 수수께끼 감정
쓰지무라 나나코 지음, 박수현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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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에 푸른 눈을 한 슈트 차림의 아름다운 남자를 현실에서 만날 확률은?

글쎄요... 제로에 가깝다고 해야 될 것 같아요. 영화배우 중에는 미남 배우들이 많지만 외모가 잘생긴 것과 사람을 홀리는 미모는 개념 자체가 다른 것 같아요.

쉽게 말해서 '마법' 같은 이미지일 것 같아요. 그러니 이토록 놀라운 미모의 남성이 등장하는 소설은, 너무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등장인물의 특이성 때문에 소설 내용까지 짐작하지는 마시길...

<보석상 리처드 씨의 수수께끼 감정>은 아름다운 보석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줘요.

나카타 세기는 대학교 2학년생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데 야간 아르바이트 때문에 피곤에 지쳐 있어요. 여느 때처럼 아르바이트가 끝난 자정 무렵, 공원 옆을 지나다가 여행 가방을 든 한 사람이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위협 당하는 장면을 보게 돼요. 센스있게 경찰을 소리쳐 부르며 달려가니, 취객들은 사라지고 금발에 푸른 눈을 한 외국인 남성이 있는 거예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바로 그 남자의 이름은 리처드 라나싱헤드부르피앙이에요. 영국인이며 직업은 보석 딜러, 보석상.

재미있게도 나카타 세기(正義)는 이름이 '정의'라는 거예요. 곤경에 처한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정의의 사도~

암튼 우연한 만남 덕분에 리처드 씨의 명함을 받게 된 세기는 자신이 갖고 있는 핑크 사파이어 반지의 감정을 의뢰하게 돼요. 그다음은 보석상 리처드 씨 가게의 아르바이트생이 돼요. 핑크 사파이어의 정의, 루비의 진실, 자수정의 가호, 추억의 다이아몬드, 로즈 쿼츠에 소원을.... 이 소설은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의 아름다움을 직접 볼 수 없는 대신 보석만큼이나 매력적인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어요. 리차드 씨는 첫 등장부터 강렬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지만 이후에는 시크한 매력으로 거리를 두네요. 아무래도 나카타 세기의 시점에서 그려낸 소설이다보니, 리차드 씨와는 일 외에는 사적인 대화가 없네요. 리처드 씨야말로 살아 있는 보석이자, 아직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 같은 남자인 듯.

이 소설을 보면서 보석에 대해 많은 걸 배운 것 같아요. 

"보석은 왜 비싼 거죠?"라는 세기의 질문에 리처드는 이렇게 답해줘요. "완성된 '가치'의 결실이지요...."  

아름답다거나 수요가 있으니까 비싸다는 이유는 전부 표면상의 이유인데, '가치'라는 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 놀라운 접근인 거죠. 리처드 씨의 설명을 들으면서 문득 떠오른 건 우리 자신도 보석이라는 거예요. 아직 땅 속에 묻혀 있는, 캐냈으나 연마되지 않은, 연마되어 자신의 빛을 빛내는 보석. 각자 상황이 다를 뿐이지, 우리 모두는 저마다 아름다운 빛을 품고 있는 보석이라고.

보석상 리처드 씨가 나카타 세기를 우연히 만나 자신의 아르바이트생으로 둔 건 세기의 가치를 알아봤기 때문이에요. 살면서 누군가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봐준다면, 그것만큼 기쁜 일도 없을 거예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스스로 보석이라는 걸 깨닫는 것이겠지요. 정말 멋진 보석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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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윈 돼지의 비밀 - 심리학자가 밝혀낸 다이어트의 진실과 12가지 현명한 전략
트레이시 만 지음, 이상헌 옮김 / 일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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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다이어트 ... 그 오해와 편견을 심리학으로 풀어드립니다.

우리는 왜 다이어트에 열광하는가.

실제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사람조차도 다이어트 관련 정보에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그 수많은 다이어트 정보들은 사실일까요?

이 책의 저자는 미네소타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며, '건강과 식습관 연구소'를 설립하여 각종 연구를 진행해 왔다고 합니다.

근 20년간 식습관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은, 놀랍게도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지식이 잘못됐다는 사실입니다.

<야윈 돼지의 비밀(Secrets from The Eating Lab)>은 우리가 사실이라고 믿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연구 결과들을 알려줍니다.

"다이어트는 효과가 없고, 안전하지 않으며, 부작용이 있다."

이제까지 다이어트 실패요인을 개인 탓, 자제력 혹은 의지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여겼는데,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다이어트는 살을 빼기 위해 극단적으로 식욕을 참으며 안 먹는 것을 말합니다. 자제력 관련 연구를 보면 학업, 성적, 심지어 행복이나 우울증과 관련해서 자제력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식습관은 자제력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음식의 유혹을 견디지 못합니다. 그러니 다이어트라는 명목하에 자제력을 강요한다는 건 실패가 당연한 결과입니다.

"자제력을 연구하는가? 나를 연구해라. 나는 굉장한 자제력을 지녔다."  - 결코 존재하지 않는 자

다이어트는 앞서 말했듯, 당연한 실패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우울증, 자존감 저하, 혹은 화 등의 심리적 문제들을 유발합니다. 또한 요요현상이라는 체중 순환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다수의 연구 증거들이 있습니다. 이렇듯 다이어트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사실보다 더 충격적인 건 다이어트가 비만을 완치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비만 탈출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비만'이 개인의 건강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비만이라서 가장 힘든 점은 비만에 따르는 '체중으로 낙인찍기(weight stigma)'와 차별을 견디는 것이라고 합니다. 차별을 경험할수록 비만인 사람들의 건강은 나빠진다고 합니다. 비만인에게 쏟아지는 따가운 눈초리, 부당한 차별이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실제로 아프게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비만이 건강을 해치는 게 아니라 비만을 나쁘게 바라보는 시선들이 건강을 해친 겁니다.

모든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아야 할 때입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이어트 약과 각종 체중 감량 제품들은 과감히 버리세요. 효과가 없습니다.

야윈 돼지는 아픈 것일뿐, 결코 멋진 돼지가 아닙니다. 이 책을 읽는 우리 자신부터 '체중으로 낙인찍기'를 과감히 몰아내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모델처럼 예쁘고 날씬해야만 대접받는 사회 분위기를 바꿔야 합니다. 각자 개성있게 생긴 대로, 별다른 노력 없이 유지할 수 있는 체중으로 살아도 차별받지 않아야 진짜 건강한 사회가 아닐까요.

이 책에서 알려주는 현명한 조절 전략들을 써서 합리적 식습관을 만들면 얼마든지 군살 없이 알맞은 체중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목표는 건강이지, 몸무게가 아닙니다.

건강과 식습관에 관하여 심리학자가 전하는 마지막 조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작가 글레넌 멜튼이 말했듯이,

"당신의 몸은 당신의 작품이 아니다. 당신의 작품은 당신의 '삶'이다."

그러니 걱정을 멈추고 작품 만들기를 착수하라. (23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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