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육의 천사 6 + 살육의 천사 Episode.01 합본세트 - 전2권
사나다 마코토 지음, 나즈카 쿠단 그림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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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과 에피소드 1권.

 

정체 모를 <시련>과 레이의 <결정>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쓰러진 잭을 위해서

 

레이첼은  혼자서 B2층에 갑니다.

 

참회의 방.

 

죄를 토하라.

그 죄의 증거를 바라보고서

자신은

무엇을 생각하는가.

 

- 그리고 자신의 모습을 확실히 보아라.

제물인가, 길 잃은 자인가.

혹은 악마인가.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는 레이첼.

 

과연 레이첼의 죄는 무엇일까요.

 

그순간 레이첼은

 

오로지 하나만 생각합니다.

 

'내가 지금 해야 하는 일은 잭을 살리는 거야.'

 

콰광과아앙

 

통증을 느끼며 깨어난 레이첼 앞에는 신부 그레이가 서 있습니다.

 

뭐야, 사제복을 입고 있는데 악마 같은 이 남자는... 그레이...

 

그레이는 레이첼에게

 

잭을 살리고 싶다면

 

약간의 시련을 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하, 당최 이해할 수 없구만....

 

살육의 천사 6권까지 읽었지만

 

게임 세계관이라는 걸

 

정말 모르겠습니다.

 

에피소드 1권에서는 천사들의 과거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천사의 수식어로 살육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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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육의 천사 5 - SL Comic
나즈카 쿠단 지음, 송재희 옮김, 사나다 마코토 원작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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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권에서는 B3층의 최후와 여간수 캐시의 과거가 그려져 있습니다.

 

지하의 각 층마다

 

기상천외한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여간수 캐시는

 

좀 뜬금없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과거를 보니

 

사이코패스였던 것 같습니다.

 

부유한 집안에서 귀하게 대접받는 아가씨가

 

한순간에 잔인하게 변한다는 건

 

비상식적인 거라서...

 

암튼

 

이런 캐릭터는 전혀 호감이 가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캐시를 열렬히 사모하는 추종자 루시는 안드로메다급입니다.

 

원작자의 엽기적 상상력에 박수를~~~

 

역대 실존하는 연쇄살인마 중에는

 

만화보다 더 식겁할 만한 캐릭터도 있으니까,

 

그냥 상상력이라고만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캐시는 왜 자신이 누군가를 심판할 수 있다고 여기는 걸까요.

 

문제는 캐시 스스로 죄인이라는 걸 모를 뿐더러

 

캐시가 심판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며 추종하는 루시가 있다는 것.

 

결국 루시의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었던 겁니다.

 

모든 걸 캐시에게 맡길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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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육의 천사 4 - SL Comic
나즈카 쿠단 지음, 송재희 옮김, 사나다 마코토 원작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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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없이 내용에 집중하자!

 

살육의 천사 4권에서는

 

잭의 불우한 어린 시절이 나와요.

 

어떻게 어린애한테 저토록 잔인할 수 있을까...

 

결국 살인마 잭을 만든 건 비인간적인 어른들인지도 모르겠네요.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잭은 왜 하필 끔찍한 어린시절이 떠올랐을까요.

 

아이고, 잔인하다~

 

솔직히 잭과 레이첼의 관계는 이해하기 어려워요.

 

살고자 하는 의지가 전혀 없는 소녀가

 

죽기 위해서

 

잭을 돕는다는 설정.

 

잭 역시 자신의 손으로 죽이겠다면서

 

다른 사람이 레이첼을 죽이지 못하게

 

보호하고 있어요.

 

여간수 캐시는 다소 생뚱맞아 보이지만

 

그게 살육의 천사 특징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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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악어 크로커다일과 미시시피악어 앨리게이터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55
델핀 페레 지음, 이성엽 옮김 / 지양어린이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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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는 그냥 악어 아닌가요?

아니요, 악어들이 이 말을 들었다면 볼이 잔뜩 부었을 거예요. 완전 삐쳐서 말이죠.

<나일악어 크로커다일과 미시시피악어 엘리게이터>는 아주 단순한 재미를 주는 그림책이에요.

주인공 크로커다일은 생선 가시로 이를 쑤시고 있었어요. 그때 누군가 문을 두드렸어요.

나가보니 사촌인 앨리게이터였어요. 뭣 때문인지 볼이 잔뜩 부어 있었어요.

"모두 날 보고 크로커다일이라고 불러서 화가 나. 난 앨리게이터잖아!"

크로커다일은 사촌을 달래면서 이렇게 말했어요.

"널 크로커다일이라고 부르는 게 내 탓은 아니야."

"지구 반대편에 있는 아이들이 우리 둘을 자꾸 헷갈리니까 그렇지."

맞아요. 사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헷갈려요. 솔직히 악어는 다 똑같은 줄 아는 사람도 있을 걸요.

주변에서 악어를 쉽게 볼 수 없으니까 잘 모를 수밖에요.

그래서 크로커다일과 앨리게이터는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돼요.

길을 가면서 두 악어는 아이들을 잡아먹자고 이야기해요. 따끔한 맛을 보여준다나 뭐라나~~

지구 반대편의 도시에 도착한 두 악어는 아이들이 있는 곳은 학교라는 얘길 듣고 찾아갔어요.

마침 교실에서는 받아쓰기 시험을 보는 중이었어요.

"선생님! 선생님!"

"조세핀, 조용히 하고 시험에 열중해야지!"

"그런데 선생님, 크로커다일이 제 발가락을 깨물었어요!"

이런, 조세핀의 발가락을 깨문 건 앨리게이터였어요.

악어를 발견한 선생님이 비명을 지르자, 조세핀은 발을 깨문 악어 녀석을 업어치기로 멋지게 메쳤어요.

탁, 쿵, 쾅!

이때 크로커다일은 캐비닛 옆에 숨어서 이 광경을 숨죽이며 지켜봤어요.

선생님은 조세핀에게 덤빈 악어가 크로커다일이라고 말했어요.

그러자 테오도르가 할머니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두꺼운 생물도감을 들고 교실 한가운데로 나갔어요.

"아니에요! 그 악어는 앨리게이터예요. 크로커다일은 저기 캐비닛 뒤에 숨어 있어요!"

우와, 테오도르가 대단하죠? 

선생님을 대신해서 테오도르가 친구들에게 크로커다일과 앨리게이터의 차이점을 알려줬어요.

"크로커다일이 입을 다물고 있을 때는 네 번째 아랫니가 밖으로 삐져 나와요."

테오도르의 설명이 어찌나 재미나던지 아이들은 신이 났어요. 학교 수업이 매일 이랬으면 좋겠다고 서로 소곤댔어요.

ㅋㅋㅋ 지구 반대편 도시의 학교 수업도 지루한 건 똑같구나~~~

두 악어와 아이들의 만남이 유쾌하고 재미있어요.

아이들은 두 악어를 무서운 존재가 아닌 친구로 대해주고, 함께 놀기까지 해요.

이제 아이들은 확실하게 크로커다일과 앨리게이터를 구별할 수 있어요.

그런데 말이죠.

누군가 또 크로커다일의 집 문을 두들기네요. 앗, 그건 사촌 앨리게이터네요.

​이번에는 무슨 일로 찾아왔을까요?

이 그림책 덕분에 악어가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악어는 크게 앨리게이터, 크로커다일, 가비알 3종류가 있대요.

책에 나오지 않는 가비알은 인도 갠지스 강에 살고, 작은 몸집에 주둥이가 길고 가늘어서 쉽게 구별할 수 있지만,

앨리게이터와 크로커다일은 많이 닮아서 헷갈린대요. 테오도르가 알려준 차이점, 잊지 마세요~

자꾸 헷갈리면 찾아갈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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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둘째 별글아이 그림책 4
서숙원 지음, 김민지 그림 / 별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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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투닥투닥

아이들은 싸우면서 큰다고 하지만 맨날 같은 레파토리로 싸우는 건 정말 괴롭습니다.

우리집의 둘째는 쌈닭 같습니다. (둘째야, 미안하다~)

이래서 불만, 저래서 불만.... 결론은 늘 자기가 둘째라서 서럽다는 겁니다.

사실 그 마음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닙니다.

첫째는 맏이니까 인정받는 게 있고, 막내는 제일 어리니까 예쁨 받는 게 있습니다.

그런데 둘째는 중간에 끼여서 딱히 좋은점을 찾기가 힘들긴 합니다.

어쩔 수 없는 둘째만의 고충이 있다는 건 확실합니다.

문제는 둘째가 요즘들어 투덜거림이 심술로 바뀌었다는 겁니다.

왜 그럴까요?

그건 아무도 둘째의 마음을 몰라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는 반드시 둘째를 따로 불러서 심술난 마음을 달래줘야 합니다.


<내 이름은 둘째>라는 책 표지를 보면서 바로 우리집 둘째가 생각났습니다.

뭔가 속상한 일이 생기면 자기 방으로 들어가서 딱 저렇게 누워 있는 둘째 녀석.

토닥토닥~

그림책을 펼치면 둘째가 겪게 되는 일상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어쩜, 어느집이나 둘째는 다 비슷한가봅니다.

그림책 속 주인공 연두는 둘째로 사는 것이 정말 지쳤다고 말합니다.


"왜 다들 언니만 예뻐할까요?

왜 다들 동생만 귀여워할까요?

왜 다들 저만 미워하는 거죠?"


둘째 연두는 완전히 마음이 삐친 상태입니다. 어떻게 해야 연두의 마음을 풀 수 있을까요?

그건 우연한 기회에 찾아옵니다.

이 그림책을 읽으면 멋진 결말이 나옵니다.

우리집 둘째도 그렇지만, 어느집이나 둘째가 가장 성격이 좋고, 듬직한 구석이 있습니다.

평소 툴툴거리긴 해도 부탁하면 다 들어주고, 가족들을 챙길 줄 아는 속 깊은 둘째.

그래서 우리 둘째에게만 몰래 해주는 얘기가 있습니다.

"넌 우리집 중심이야~"라고.


<내 이름은 둘째>는 둘째라면 공감할 만한 그림책입니다.

어느집이든 둘째라는 사실을 바꿀 수는 없지만 둘째에 대한 가족들의 태도는 바꿀 수 있습니다.

둘째가 아니더라도 형제 자매가 있는 아이들에겐 둘째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먼저 가족들이 둘째의 고충을 이해해주고, 인정해주면 모든 갈등이 풀립니다. 물론 갈등은 풀려도 투닥투닥 소소한 다툼은 끊이지 않습니다만...

작가님이 아이 셋 엄마라서 그런지 책 내용이 완전 실감나고 공감되는 이야기였습니다.

"둘째야, 네 마음 다 알아~"라고 말해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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