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성적 급상승 공부법의 비밀
SBS스페셜 '성적 급상승 커브의 비밀' 제작팀 지음 / 센시오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매년 수능이 끝나고 나면 수능 만점자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에요.

2020년 수능 만점자는 총 15명으로 인문계 11명, 자연계 4명이었다고 해요. 이들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사람은 꼴찌에서 수능 만점자가 된 송영준 군이에요. 이제껏 수능 만점자라고 하면 초중고 전교 1등을 맡아 하던 우등생들의 전유물이었는데, 꼴찌였던 학생이 수능 만점을 받은 건 이례적인 일이라서 저 역시 기억하고 있어요.

요즘 세상에 '개천에서 용'이 가능하다니, 도대체 어떻게 공부했길래 이런 일이 가능했는지 알고 싶었어요.


<SBS스페셜 성적 급상승 공부법의 비밀>은 전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 했던 꼴찌들의 반란, 성적 급상승의 비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이 책은 SBS 스페셜 제작진이 전국에 성적 급상승 학생들을 직접 취재하여 알아낸 특급 비법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방송에서 다룬 내용보다 더 자세하게 공부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특히 영준 군에 관한 궁금증을 확실하게 풀어주네요. 

고등학교 첫 시험 127명 중 126등을 했던 영준 군은 꼴찌였다는 사실 때문에 이슈가 되었는데 외고 출신인 게 알려지면서 원래 잘 하던 아이였구나 싶었죠. 그런데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이라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으로 외고 입학을 했고, 고교 첫 시험에서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받아 좌절감을 느껴 담임선생님과의 상담 때 공고로 전학가려고 했다는 건 몰랐어요. 초등학교 시절 공부방을 다닌 것과 중학교 1학년 때 잠시 학원을 다닌 것을 제외하면 사교육을 받아본 적 없는 영준 군은 그저 학교 수업 시간에 잘 듣는 것이 공부의 전부라고 생각했대요. 운 좋게 외고에 갈 기회가 생겨서 영어 회화 실력을 늘릴 좋은 기회로만 생각했대요. 이미 원어민 수준의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고, 'however', 'therefore'라는 단어를 반배치고사에서 난생처음 접했대요. 꼴찌 성적표를 받고 학교에서 도망치고 싶었던 영준 군을 다독여준 건 담임선생님이었대요. 성적을 조금만 올려주면 선생님이 어디든 장학금을 추천해주겠다고요. 그날 이후 도망치고 싶은 학교가 인생 최고의 멘토들로 가득한 공부방이 되었대요. 수업 시간마다 수시로 손을 들고 선생님께 질문을 쏟아냈다고 해요. 첫 여름방학이 지나고 2학기가 시작되면서 성적이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했고, 2학년이 되어 전교 2등으로 올라서면서 졸업 때까지 유지되었대요.

영준 군의 처음 공부 발화점은 열등감이었대요. 그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시험 결과는 친구들보다 훨씬 뒤처진다는 사실에 자존심이 상하면서도 오기가 발동했대요. 기숙사 생활이라서 남들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고, 한 시간 늦게 자면서 모두가 잠든 시간에도 공부를 했대요. 공부의 발화점이 열등감에서 자신감으로 옮겨 간 시기는 1학년 여름방학이었대요. 성적이 전체적으로 낮은 이유가 수학 때문이라고 판단해서 종류별로 수학 문제집 일곱 권을 구입해서 방학 내내 가장 낮은 레벨에서 기초를 다지고 점차 레벨을 높여나가면서 일곱 권의 문제집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대요. 

영준 군의 성적 급상승 그래프를 요약하자면 나 빼고 다 공부 잘하는 애들 속에서 부끄러움을 거둬내고 열심히 물어보며 배웠고, 수학이 약점이란 걸 알고 낮은 레벨부터 기초를 다졌고, 꾸준히 잠을 줄여가며 공부했기 때문에 기적처럼 보이는 수능 만점의 결과를 얻었어요.

이 책에는 영준 군 외에도 중3까지 야구만 하던 학생, 게임중독이던 학생, 피겨 꿈나무였던 학생, 우울증과 난독증을 겪던 학생, 9등급을 받던 학생들까지 모두 일곱 명의 이야기가 나와 있어요. 저마다 사연은 다르지만 성적이 급상승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놀라운 공통점이 있어요.

어느 순간부터 의식적인 노력을 시작했다는 거예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이제부터 공부를 해야겠다는 분명한 결심이 피어오르는 순간, 그것이 바로 공부 발화점이에요. 한 번 피어난 공부 발화점은 절대 꺼지지 않고 활활 불타올라서 놀라운 수능 만점의 결과로 이어진 거죠. 

공부 발화점은 '하고 싶다'라는 동기와 '할 수 있다'라는 동기가 합쳐져야 불꽃이 시작된다고 해요. 노력 없이 무조건 성적이 오르는 방법이란 존재하지 않아요. 

이 책을 통해 깨달은 건 '공부 발화점'의 중요성이에요. 그게 시작되어야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을 수 있어요. 물론 성적 급상승을 경험했던 학생들의 특급 비법들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포노 사피엔스 학교의 탄생 - 스마트폰 종족을 위한 새로운 학교가 온다
최승복 지음 / 공명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포노 사피엔스 학교의 탄생>은 우리에게 익숙한 근대학교의 종말을 선언하고 새로운 학교, 포노 사피엔스 학교의 탄생을 이야기하는 책이에요.

작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너무나 많은 것들이 바뀌었어요. 아이들은 학교 대신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게 되면서 디지털 기기가 필수적인 학습 도구가 되었어요. 그로 인해 파생된 여러가지 문제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된다고 해서 해결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오히려 이번 사태가 그동안 외면해왔던 교육 문제를 직면하는 좋은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 책은 근대학교가 어떤 역사적 맥락에서 탄생했는지를 살펴보면서 심리적·문화적 측면에서 근대학교를 존속시키는 세 가지 환상에 대해 언급하고 있어요.

익숙함의 환상(익숙한 것들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향), 개념의 환상(동일한 단어를 사용하면 그 내용도 같다고 생각하는 경향), 시간의 환상(현재를 바꿔야 미래가 바뀐다고 생각하는 직선적 시간관의 환상) 때문에 국가가 국민을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교육받도록 하고, 권위자와 전문가가 정한 지식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근대학교의 역할과 운영 방식에 별다른 문제의식을 느끼지 않은 거라고 본 거죠.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과 로봇의 시대에 이르면서 변화를 요구하고 있어요. 

지금 우리에게는 어떤 학교가 필요할까요?


이 책에서는 1990년대 이후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그 자녀들을 통칭하여 '밀레니얼 세대' 혹은 '포노 사피엔스'라고 지칭하고 있어요. 엄밀한 세대 구분이 아니라 근대적 사고와 시스템과의 결별을 요청한다는 의미에서 새로운 세대를 통칭한다고 있어요. 

이 책은 밀레니얼 세대가 형성해갈 교육제도, 즉 밀레니얼 세대의 자녀들인 포노 사피엔스들이 경험하게 될 교육이 어떤 모습인지, 어떤 학교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라고 볼 수 있어요. 새로운 사고방식, 학습방법, 접근법은 무엇일까요?

포노 사피엔스들은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를 통해 스스로 모든 것을 찾아내고 활용할 수 있는 인간으로 업그레이드되었어요. 최근에 문을 연 '거꾸로캠퍼스'와 혁신적인 대안학교에서는 국가가 정한 국가 교육과정이 아니라 학생이 주도하고 교사와 학부모가 참여하여 결정한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습 과정을 주도하는 교육 시스템을 운영했어요. 거꾸로 교실 수업은 이미 결정된 내용을 학습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학생이 학습 주체자로서는 제한적이지만 학습 과정에서는 주도성을 보장하는 혁신적인 교수법 중 하나라고 해요. 이제 밀레니얼에게 필요한 학습은 주어진 문제에 정해진 답을 맞추는 일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과 공동체의 비전을 만들고 자신의 메시지를 말하며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창조하는 활동이에요. 포노 사피엔스들은 새롭게 학습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본 여건을 이미 갖췄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학습해가고 있어요. 그것이 바로 실천 역량 학습이며 개인을 존중하고 실천적 행위 능력을 증진시키는 교육이에요. 

이제 학교만 바뀌면 된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어요. 스마트폰으로 모든 지식과 정보를 다룰 줄 아는 새로운 인류, 포노 사피엔스에게 필수 학습 도구는 인터넷과 와이파이, 스마트폰과 스마트 기기라는 건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어요. 따라서 다양한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는 학교, 포노 사피엔스 학교의 탄생은 필연적인 과정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요. 새로운 학교에 대한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일, 우리의 실행만이 남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를 스캔 - 상대방 속마음까지 알아내는 비법
황상준 지음 / 북산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를 스캔>은 성공의 노하우, 지피지기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해요.

저자는 동양철학의 원리인 생일과 혈액형을 접목시켜 240가지로 분류하여 사람의 성향을 쉽고 빠르게 파악하는 기술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첫 번째는 위기를 기회를 바꾸는 성공의 기술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위기를 겪기 마련이에요. 이때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뀐다고 볼 수 있어요. 저자는 부러진 나무 한 그루가 아닌 숲을 보라고 조언하고 있어요. 상황이 어려울 때일수록 낙담하기보다는 더욱 냉정해져야 한다고,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면 주위에 알려서 도움을 청하는 것도 방법이니 혼신의 힘을 대해 살아야 한다고요.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드는 건 신념이라는 것, 신념을 갖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마음가짐이 삶을 지탱하고 이겨내는 힘을 준다는 거예요. 다시 일어서기. 원하는 대로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게 인생이지만 희망을 품고 꿈을 향해 도전한다면 아름답고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있어요.

두 번째는 명리 사상을 통해 인생을 스캔해주고 있어요. 사람은 누구나 태어난 년, 월, 일, 시가 존재하며 이것을 네 기둥이라는 의미로 사주(四柱)라고 해요. 네 기둥은 천간과 지지로 구분하여 여덟 글자로 이루어져서 팔자라고 불러요. 사람이 태어난 사주를 분석하여 길흉화복과 미래를 예측하는 명리학인데, 여기에서는 일간과 일주 그리고 혈액형으로 간단하게 분석하는 법이 나와 있어요. 생년월일 밑에 있는 글자 중에 생일 위의 한 글자가 일간이고, 아래 두 글자가 일주예요. 만세력을 보면 태어난 일만 기준하여 한 글자로 풀이한 것을 일간이라 하고 두 글자로 풀이한 것을 일주라고 해요. 만세력은 생일을 음력과 양력으로 구분하는데 본 책은 음력 기준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양력 보는 법은 설명대로 찾아야 틀림이 없어요. 해당하는 일간과 일주를 찾은 다음 책에서 설명하는 성격과 성향에 대한 특징을 참고하면 돼요.

책의 설명이 어려우면 휴대폰에서 '원광 만세력'이라는 앱을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어요. 

태어난 일만 가지고서 간단하게 보는 것이므로 상대방을 빠르게 스캔하는 수준으로 여기면 될 것 같아요.

해설 부분은 이해를 돕기 위해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로 나누어 각각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유명인을 예시로 들어 그 특징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하여 성격, 경제관, 유의할 점과 대응방법까지 알려주네요. 특히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들과 좋은 인연이 되는 팁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전반적인 성격과 성향에 대한 궁금증을 명리학과 혈액형으로 간단하게 풀어냈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예를 들어 1972년 양력 8월 14일인 사람은 [일간 : 정, 일주 : 정축]이므로 정丁에 대한 해설을 확인하면 돼요. 개그맨 유재석이 대표적인 정의 남성으로, 믿음을 주면 신의를 보이고 몇 배의 능력을 발휘하는 장점이 있다고 해요. 다만 융통성이 부족하여 대범하지 못한 성향이 있고, 복잡한 것을 싫어하며 즉흥적인 경우가 나타난다고 해요. 이러한 정 일간과 친구가 되면 절대 먼저 배신하지 않는다고 해요. 정 자체가 정직하고 행동이 반듯하여 나쁜 짓을 쉽게 하지 못하는 고지식한 면이 있다는 것을 유념하여 진심으로 대해야 한다고 해요. 정축 혈액형 B형의 특징은 다정다감, 품격 유지, 신속한 상황 대처능력, 친화적 분위기라고 해요.

세 번째는 만세력(1941년~2002년)이 나와 있어요. 

저자는 명리학의 목적은 어려운 일이 닥칠 것을 미리 조언하여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고통에 잠긴 사람은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인법(活人法)이라고 이야기해요. 그의 인생 조언은 인연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있어요. 인연은 인맥이자 자산이므로 어떠한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으니 내 곁에 좋은 사람이 있을 때 잘 대해주어야 후회가 없다는 거예요. 내 곁에 머무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지금이라도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잘해주세요. 태어남과 동시에 주어진 환경은 바꿀 수 없어도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삶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기에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해요. 자신의 원하는 삶을 주도적으로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알려주네요.

결국 책에서 알려준 성공의 비결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들과 다르지 않아요. 제대로 알고 있다면 이제는 긍정의 힘으로 밀어 붙이는 일만 남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른의 말공부 - 말투 하나로 적을 만들지 않는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미숙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소한 말 한마디로 분위기가 꽁꽁 얼어붙은 적이 있나요.

도대체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걸까요.

누군가와 대화하면서 분위기가 나빠지거나 보이지 않는 벽을 느꼈다면 그건 대화법에 균열이 발생해서라고 해요.

이를 해결하려면 우선 균열을 알아차려야 해요. 그 균열이란 바로 잘못된 말 습관에서 비롯된다고 하네요. 말은 자기도 모르게 내뱉는 일이 많기 때문에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면 고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말공부의 시작은 '나'를 아는 일인 것 같아요. 자신의 말습관부터 점검해봐야 해요.


<어른의 말공부>는 사이토 다카시 교수의 책이에요.

저자는 우리의 말습관이 인간관계와 인생을 좌우하는 핵심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어른이라면 어른답게 일상에 품격을 더하는 말하기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 

요즘처럼 시대 분위기가 격변하는 시기에는 그 분위기를 받아들이고 말하는 방식을 조금씩 조정해가는 노력이 필요해요. 시대가 요구하는 세련된 말을 의식적으로 골라서 하지 않으면 인간관계가 삐걱거릴 수 있어요. 말을 고르는 일은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비결이라고 해요.

특히 이 책에서는 비즈니스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언어의 품격을 높이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일단 대화를 할 때 '하지만', '그런데','그렇다고는 해도','아니', '그렇지만' 등의 표현을 최대한 줄여볼 것. 상대방의 의견에 반대하지 않고, 대화의 흐름을 유지하면서 내 쪽으로 이야기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 대화의 기술이에요. 부정적인 표현을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표현으로 바꿔 말하는 것이 품격 있는 어른의 말하기를 위한 좋은 방법이에요. 또한 대화에서 반드시 진실을 말할 필요는 없어요. 진실의 대부분은 그저 감정론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마이너스 요인은 언급하지 않는 것도 어른의 태도라고 해요.

언제나 부드러운 화법으로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해요. 코칭을 할 때는 가볍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며, 말투는 경쾌하되 내용은 명확할 것. 불쾌한 표정으로 설교하듯 훈계를 늘어놓는 건 최악이에요. 상사와 직원, 팀장과 팀원의 관계는 직장 내의 관계일 뿐 동등한 위치라는 걸 염두에 두고 지시보다는 조언이 바람직해요.

비즈니스는 어떤 식으로든 서로에게 이득이 될 때 이뤄지기 때문에 상대에게 득이 되는 일만 제안하는 것이 의뢰의 첫 번째 원칙이에요. 의뢰할 때는 짧게, 적절한 타이밍에, 조건을 제시하며 의뢰해야 상대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낼 수 있어요.

거절할 때는 직접적인 표현은 피하고, 선의의 거짓말을 잘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반대로 거절을 당했을 때는 "그렇군요.", "알겠습니다."하고 가볍게 넘기는 것이 매너예요. 어느 쪽이든 진짜 끈질긴 사람이라고 오해하지 않도록 늘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해요.

제안이나 의뢰에 상대방이 흔쾌히 수락했다면 적어도 세 번은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이 매너예요. 일을 수락했을 때, 실행할 때, 종료했을 때의 감사 인사는 꼭 필요한 최소한의 예의예요. 

대화 중에 화가 날 때는 '분노의 6초'를 잘 버티면 거의 가라앉는다고 해요. 같은 말을 할 때도 호흡이 달라지면 언어표현이 바뀌고 상대방도 달리 받아들이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호흡을 정비해야 해요. 말을 부드럽게 할 때의 핵심은 정확함이나 유창함보다는 숨을 유연하게 내뱉는 일이에요. 

어떤 상황이든 분위기가 감정적이거나 대립적, 비생산적으로 흘러가 자신도 말려들 것 같다면 일단 벗어나는 것이 상책이라고 하네요.

이럴 때는 이렇게, 상황별로 배우는 대화의 기술 덕분에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똑똑히 알게 되었네요. 좋은 말습관으로 인생이 술술 풀리는 법.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국어 초고속 연상암기 新HSK 6급 단어장 중국어 초고속 연상암기 新HSK 단어장
제인 킴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新 HSK 6급 중국어 초고속 연상암기 단어장>은 중국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중국어단어 교재예요.

중국어 능력평가 시험 HSK 6급 2,500 단어를 연상 암기법으로 외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먼저 간체 부수를 무조건 암기해야 해요. 중국어 단어를 한 자 한 자 파헤치는 방식으로 간체 부수를 필수 구성요소, 필수 동물들로 나눠 외우고 익힌 후에 본격적으로 단어를 학습할 수 있어요. 2~3장 정도 분량이라서 큰 부담은 없지만 이 부분을 완벽하게 암기하고 학습을 시작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어요. 이 책은 속독해서는 안 되고 정독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해요. 필수 구성요소들은 계속 반복되어 나오기 때문에 처음부터 잘 외워야 단어 형성을 연상법과 연결하여 공부할 수 있어요.

이 책은 모두 30강으로 되어 있어요.

1강부터 가정, 의식주, 교통, 신체와 건강, 동식물, 기후, 환경 등 주제별로 나누어 각 강마다 80여 개의 단어를 익힐 수 있어요.

간체부수와 연상법을 이해하려면 다음의 단어장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어요.


伴侣

Bànlǚ [명] 동반자, 짝, 파트너


伴 짝, 반려 >>> 내 반쪽 半 이 될  사람

侶 짝 >>> 亻 두 사람의 口 口 입이 모여 (작은 입 - 여자, 큰 입 - 남자) 같이 먹고 살게 되는 짝   (12p)


초고속 연상암기 단어장이라고 해서 빠르게 외우는 비결이 뭘까 궁금했는데, 간체 부수가 핵심이었어요.

원래 한자를 익힐 때도 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중국어 역시 한자라서 동일한 방식으로 학습하면 되네요. 한자 구조를 알면 연상법으로 그 뜻을 이해할 수 있어요.

무작정 한자를 외우면 금세 잊어버리지만 부수를 알면 단어를 익히는 과정이 좀더 수월해져요. 부수를 기본으로 하여 각 개별 자들을 중시하는 학습을 해나가면서 응용된 단어와 파생된 언어로 확장해가는 방식이에요. 기본적으로 한자를 많이 알면 중국어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니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새로운 단어라도 부수를 통해 단어의 쓰임을 알 수 있어서 단어들이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어려운 중국어 단어들을 이 단어장으로 좀더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초고속 연상암기법도 꾸준한 노력이 기본이 되어야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어요. 노력 없이 저절로 되는 일은 없으니까요.

HSK 6급을 준비하는 사람뿐 아니라 중국어 초보자에게도 유용한 중국어 단어장인 것 같아요.



중국어 단어의 발음은 '중단어는 제인킴' 네이버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공부할 수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