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알고 싶은 의학상식 - 전문의가 답하는 25가지 건강 질문
박창범 지음 / Mid(엠아이디)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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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 보니 방송 프로그램이나 뉴스 기사를 통해 관련 정보들이 정말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문제는 넘쳐나는 정보 속에 잘못된 가짜 정보들이 섞여 있다는 사실이에요.

실제로 국내의 한 방송사 저녁 뉴스에 방송된 건강의학정보를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내용상 오류가 40%나 되었다고 하네요. 특히 보건의료 전문가가 출연하여 특정 제품이나 소속 병원을 홍보하는 마케팅을 하는 경우는 대중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어요. 어떤 의사는 방송 출연으로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홈쇼핑에서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여 심의제재를 받은 경우도 있었다고 하네요. 

<더 알고 싶은 의학상식>은 올바르고 정확한 의료정보를 알려주는 책이에요.

진짜 정보와 가짜 정보를 가려내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검증이 필요한데, 저자는 의학논문과 의학서적을 그 근거로 이 책을 썼다고 해요.

이 책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질문 25가지에 대한 정확한 답변이 나와 있어요.

책의 구성은 크게 네 장으로, 심장혈관질환에 관한 내용과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현대질병에 대한 의학정보, 건강상식들에 대한 팩트체크, 그리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건강상식들의 이면을 다루고 있어요. 


Q. 치주염도 심장질환과 관계가 있다고 하던데...

만성 치주염이 심장병과 관련이 있다?

최근 들어 치과관련학회나 논문들에서도 만성 치주염이 심장병을 유발한다는 주장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이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치주질환이 발생하게 되면 구강에 존재하는 미생물과 그 부산물이 호흡 및 순환 기계를 통해 전신으로 침투하게 되는데,

이런 미생물들이 심장혈관이나 여러 혈관에 침입하거나 또는 박테리아로 인해 신체에 만성적인 염증 작용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로 인한 신체의 면역반응이 혈관을 손상시켜 결국은 심장병을 발생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런 연구들을 보면 만성 치주염과 심장병이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위의 연구들은 후향적 연구들이 대부분으로 만성 치주염이 심장병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 만성 치주염이 심장병의 '원인'이라는 것을 증명한다고 보기에는 어렵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 만약 치아에 이상이 있으면 바로 치과에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심장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만성 치주염을 치료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기는 어렵습니다.

구강 내 세균이 혈액에 들어가서 생기는 감염성 심내막염을 제외하고, 현재 일부 치과의사들이나 의사들이 치과질환이 당뇨병, 고혈압, 불임 등 전신질환과 상관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근거도 없고 널리 받아들이기 어려운 치료를 행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주장 중 상당수는 다른 의도가 있거나, 치료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68-74p)


책의 내용 중에서 이 부분을 발췌한 이유는, 얼마 전에 치주염이 심장병의 원인인 듯 설명하면서 치주염 예방을 강조한 의학정보를 봤기 때문이에요.

전문적인 의학지식이 없는 일반인에게 구체적인 연구 결과를 생략한 채 인과 관계가 증명되지 않은 의학정보를 알려준다는 건 가짜 정보라고 할 수 있어요. 일부 의사들의 주장이 곧 의학상식은 아니라는 점.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기존 연구 논문을 바탕으로 확인된 의학적 사실만을 알려주고 있어요. 아마도 그 점이 다른 의학 관련 대중서와는 차별화된 점이 아닐까 싶어요. 의학정보는 새로운 연구 과정을 통해 수정되고 보완되기 때문에, 이전에 알았던 내용이 달라질 수도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잘못 알고 있던 의학정보들은 바로잡고, 새로 알게 된 내용들은 취합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팩트체크, 의학상식도 예외는 아니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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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찬이 텅빈이 철학하는 아이 18
크리스티나 벨레모 지음, 리우나 비라르디 그림, 엄혜숙 옮김 / 이마주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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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찬이 텅빈이>는 이마주에서 출간된 '철학하는 아이' 시리즈 그림동화예요.

아이를 위한 그림책만 읽다가 문득 깨달았어요. 그림책은 아이들만을 위한 게 아니었구나.

복잡한 설명 없이 단순한 글과 그림으로 구성된 책의 특징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줘요.


<꽉찬이 텅빈이>는 극단적인 두 주인공이 등장해요. 둘이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꽉찬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꽉꽉 차 있어서 빈 곳이 전혀 없어요. 텅빈이는 모든 게 비어 있어서 모든 걸 담을 수 있어요.

어느 날, 꽉찬이와 텅빈이가 만났고 둘은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설명해주네요. 그러나 둘은 서로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요. 달라도 너무 다르니까요.

궁금했어요. 꽉찬이는 텅 빈 게 어떤 건지 알고 싶었고, 텅빈이는 꽉찬 게 어떤 건지 알고 싶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했냐고요?

우와, 기가 막힌 아이디어로 꽉찬이는 텅 빈 경험을 했고, 텅빈이는 꽉 찬 경험을 했어요.

그것은 자신의 조각을 떼어, 나눠주는 거예요.

아픔을 참아내야 떼어낼 수 있는 조각 덕분에 꽉찬이는 비움을 알게 되었고, 텅빈이는 채움을 알게 되었어요.

신기하게도 꽉찬이와 텅빈이의 경험이 우리와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우리 역시 일상의 관계 속에서 조각 나눔을 하고 있으니까요.

서로 다르지만 그 다름을 인정하고, 내 것을 나눠야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틈이 생기고, 그 틈은 다시 사랑으로 채워지는 게 아닌가 싶어요.

비움과 채움으로 맺는 진정한 관계.


그림은 꽉찬이의 까만 모습과 텅빈이 하얀 모습으로 시작하여, 어떻게 서로의 조각을 나누고 변화해가는지를 보여주고 있어요.

꽉찬이와 텅빈이가 유일하게 공통된 감정을 느끼는 장면이 있어요.

새로운 경험이 주는 벅찬 감동에 눈물을 흘리는데, 꽉찬이가 흘리는 눈물과 텅빈이가 흘리는 눈물은 똑같이 작은 구멍들을 남겼어요.

공감과 소통.

우리는 혼자서는 살 수 없어요. 함께 어울려서 살아가야 해요. 서로 주고받은 한 조각이 눈물이 되어 남긴 작은 구멍들은 소통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해요.

그 길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거죠.

까맣고 하얀, 두 가지 색만으로 우리에게 중요한 가치를 알려주는 그림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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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번째 거래 - 절망을 희망으로 맞바꾼 난민 소년 이야기 책꿈 5
알리사 홀링워스 지음, 이보미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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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지도 어디쯤에 있는지 찾아보았어요.

40년 넘도록 내전에 시달리는 나라인지라 뉴스에는 늘 안 좋은 소식뿐이에요.

얼마 전 뉴스를 보니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교육당국이 12세 이상 여학생들이 공적인 행사에서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하는 지침을 내렸다가 시민들의 거센 저항에 부딪혀 철회했다고 하네요. 유독 여성차별이 심한 아프가니스탄이지만 음악을 금지시킨다는 발상은 너무나 야만적인 것 같아요. 정부의 노래 금지령 이전에도 여성이 노래를 부르는 것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곱지 않았고, 여성이 음악을 전공하거나 연주하는 일조차 쉽지 않았다고 하니 충격적이에요.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온갖 사회적 제약을 가하는 것도 끔찍한데 음악마저 금지하다니 여성들에겐 현실 지옥이 아닐까 싶어요. 더군다나 끝나지 않은 전쟁과 테러...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는 난민들이 많을 수밖에...


<열한 번째 거래>의 주인공 사미는 열두 살 소년으로, 할아버지와 함께 목숨을 걸고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한 난민이에요.

미국에 도착하면 모든 게 해결될 줄 알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네요. 아프가니스탄에서 유명한 레밥 연주자였던 할아버지는 지하철역에서 연주를 하고 있어요. 바쁜 보스턴 사람들은 무심하게 지나쳐가고, 가끔 레밥 케이스에 돈을 주고 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학교에서 돌아온 사미가 할아버지 곁으로 가자, 할아버지가 사미에게 레밥을 건넸어요. 잠시 화장실에 다녀올 동안 대신 연주해보라고 말이에요. 레밥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도망칠 때 유일하게 가져온 보물이에요. 사미는 레밥 덕분에 무너지지 않고 버틸 수 있었어요. 사미에게 레밥은 심장이자 과거이고, 희망이며, 약속이에요. 

혼자 눈을 감고 레밥을 연주하던 사미는 갑자기 무언가가 레밥을 덥석 잡아채는 바람에 눈을 떴고, 십 대 남자아이가 레밥을 들고 도망쳤어요. 도둑이다!

놀란 사미가 도둑을 쫓아갔지만 그때 승강장에 열차가 도착하며 우르르 승객들이 몰려나와서 놓치고 말았어요. 할아버지는 충격받은 사미를 위로하며 가죽 지갑에서 사진 한 장을 꺼냈어요. 엄마와 아빠의 결혼 일주년 기념사진이었어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에게 이런 삶을 주신 신께 감사해야지. 알함두릴라 ('신을 찬양하라'는 뜻)."  (22p)


할아버지는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고, 우리는 문제를 일으키면 안 된다며 사미를 달랬지만, 사미는 속으로 단단한 결심을 했어요. 반드시 레밥을 되찾겠다고 말이에요.

삶은 고난의 연속이라고 했던가요, 사미와 할아버지의 미국살이는 순탄치가 않네요. 할아버지의 레밥을 악기점에서 발견한 사미는 깜짝 놀랐어요. 악기점 주인이 제시한 레밥의 가격은 700달러였어요. 할아버지가 버는 돈으로 집세를 내기도 빠듯한 상황이고, 사미에겐 책가방과 잡동사니뿐이니. 악기점 주인은 딱 4주만 기다리겠다고 했어요. 원래 경매 사이트에는 500달러에 올렸던 레밥을 사미에겐 700달러라고 덤태기를 씌운 거예요. 못된 사기꾼!  도둑놈에 이어 사기꾼까지 심란하네요.

사미의 유일한 보물은 할아버지가 피난길에 사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팀 열쇠고리예요. 학교에서 피터가 자신의 아이팟과 열쇠고리를 바꾸자고 했고, 첫 번째 거래를 했어요. 열한 번째 거래, 그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열한 번째 거래>를 읽으면서 열두 살 소년의 마음과 난민들의 현실을 알게 되었어요. 세상에는 못 믿을 나쁜 놈들이 수두룩해서 우리를 절망에 빠뜨리지만, 예기치 않은 순간에 행운과도 같은 인연이 찾아와서 우리를 살게 하는 것 같아요. 고난 속에서 피어나는 꽃, 그건 희망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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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스페인어 - 가볍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
가벼운학습지 지음 / Mylight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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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가벼운'이라는 수식어 때문에 스페인어가 한결 쉽게 느껴져요.

처음 배우는 스페인어가 쉬울 리 없 겠지만 낯설다고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가벼운' 마음을 강조해주니 좋은 것 같아요.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마음의 자세랄까.


<가벼운 스페인어>는 가벼운 학습지 시리즈 중 하나예요.

왕초보자를 위한 스페인어 기초교재라고 할 수 있어요. '스페인어를 한 번 배워볼까?'라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스페인어책이에요.

이 한 권의 책으로 공부하면 스페인어 알파벳 발음과 말하기의 기본이 되는 강세를 배울 수 있어요. 그다음은 가장 기초적인 개념인 명사와 형용사, 동사 등 기초문법과 함께 다양한 문장 표현을 익힐 수 있어요. 저는 시각적인 이미지에 집중하는 편이라서 산뜻한 색으로 각 단원을 구분하고, 핵심적인 부분을 강조하며, 귀여운 그림들이 첨부된 것이 좋았어요. 책의 내용은 가벼운 학습지 웹사이트에 무료 인강으로 학습할 수 있고, 스페인인어 알파벳과 발음, 단원별 문장과 부록에 나오는 스페인어 표현 모두를 MP3로 들을 수 있어요. 인강 수업뿐만 아니라 강의 노트도 가벼운 학습지 웹사이트 [학습자료]에서 다운받을 수 있어요. 원어민처럼 스페인어 말하기를 하려면 강세가 중요하다고 해요. 처음 배울 때부터 올바르게 강세를 주고 읽는 법을 학습해야 된대요. 그래서 스페인어 알파벳과 발음을 익히는 부분을 꼼꼼하게 익혀야 해요. 스페인어 발음은 묘한 매력이 있어서 배우는 재미가 있어요.

학습 진도는 두 가지 계획표가 나와 있어서 선택할 수 있어요. 

4주 플랜은 매일 단원을 두 개씩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의욕적으로 빨리 끝낼 수 있고, 6주 플랜은 느긋하게 진도를 나갈 수 있어서 각자 자신에게 맞는 학습 속도로 정하면 돼요. 가볍게 읽으면서 공부한다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니까 부담감이 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스스로 원해서 시작하는 공부인데도 종종 조급한 마음이 들 때가 있는데, 이 교재는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잘 짜여져 있네요. 

가벼운 학습지 시리즈는 스페인어로 처음 접해보는데, 가벼운 학습지가 왜 인기있는지 이제야 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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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에이트 -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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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이지성 작가님의 『에이트』가 어른들을 위한 책이었다면,『청소년을 위한 에이트』는 청소년을 위한 특별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요즘 청소년들에게는 "라떼는 말이야"는 진부하고 불필요한 잔소리가 된 것 같아요. 그만큼 시대가 변했고,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할 수 있어요. 그 새로운 문명, 인공지능 시대는 우리 모두가 처음 만나는 세상이에요. 


이 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내용이라서, 『에이트』의 핵심을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의 관점에서 잘 풀어내고 있어요.

"만일 여러분이 하는 공부가 지금의 힘을 잃게 된다면, 

그러니까 시험 성적이 좋다는 이유 하나로 사회적으로 인정받거나 경제적으로 안정된 직업을 가질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 (63p)

청소년 입장에서는 이 질문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올 거예요. 우리는 이미 인공지능이 없으면 무엇도 할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는데, 그 인공지능을 모른다면 미래를 대비할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뜻일 거예요. 앞으로는 청소년들이 지금 알고 있는 의미의 공부가 사라진 세상에서 살아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그래서 인공지능을 대비하는 교육이 필요해요.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시스템은 학력, 즉 지식을 기반으로 움직였지만 이제는 달라지고 있어요. 10년 뒤에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면서 수많은 직업들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인공지능에 의한 전문직 대체는 이미 시작되었고, 대략 2025년부터 2035년 사이에 전문직의 10~30%가 인공지능에 대체될 것으로 예측되며, 2045년부터는 전문직의 80~90%가 인공지능에게 대체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요. 너무나 충격적인 전망이죠?

중요한 건 눈앞에 다가온 미래를 두려워할 게 아니라 확실하게 준비하고 대응하면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거예요.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는 시대에 인간이 우위에 설 수 있는 길은 인공지능의 주인이 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 할 수 있어요. 즉 인공지능과는 차별된 인간 고유의 능력인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가져야 한다는 거예요.

결국 '에이트'는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전략이며, 청소년들에게는 미래를 위한 역량이 될 거예요.


이 책의 핵심은 인공지능 시대를 이해하고, 대비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에요.

'에이트'란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8가지 방법을 의미해요. 

◆ 에이트 1 : 디지털을 차단하라

◆ 에이트 2 : 나만의 '평생유치원'을 설립하라

◆ 에이트 3 : '노잉'을 버려라, '비잉'하고 '두잉'하라

◆ 에이트 4 : 생각의 전환, '디자인 씽킹'하라

◆ 에이트 5 : 인간 고유의 능력을 일깨우는 무기, 철학

◆ 에이트 6 : 바라보고, 나누고, 융합하라

◆ 에이트 7 : 문화인류학적 여행을 경험하라

◆ 에이트 8 : '나'에서 '너'로, '우리'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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