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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행성 이야기 - 어린이를 위한 태양계의 모든 것 ㅣ 나의 첫 번째 과학 이야기
브루스 베츠 지음, 조이스 박 옮김 / 미래주니어 / 2021년 4월
평점 :
<나의 첫 번째 행성 이야기>는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책이에요.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무엇이 보이나요?
예전에는 아이와 함께 환한 보름달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는데, 근래 SF영화를 본 뒤에는 진짜 우주에 대한 관심이 생긴 것 같아요.
이 책은 처음 태양계에 대해 배우는 아이들을 위해 차근차근 하나씩 알려주고 있어요.
우선 태양계가 무엇인지부터 설명해주고 있어요. 우리는 지구라는 이름의 행성에 살고 있고, 지구는 태양 둘레를 돌고 있어요. 지구는 태양계의 일부예요. 태양계의 중심에는 태양이 있고, 태양 둘레에는 태양을 도는 여덟 개의 행성이 있어요. 태양과 가까운 순서대로 말하자면, 수성, 금성, 지구, 화성 그리고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이 있어요. 각 행성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요.
태양계의 중심인 태양은 엄청나게 커요. 지구와 크기를 비교하자면 태양은 코끼리이고, 지구는 생쥐 한 마리 크기라고 하네요.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는 약 1억 5,000만 킬로미터인데, 이건 정말로 어마무시하게 먼 거리예요. 여기서 중요한 시간 개념이 등장해요. 행성이 한 바퀴를 제자리에서 빙그르르 도는 것을 '자전'이라고 하며, 이때 걸리는 시간이 하루, 1일이에요. 또한 행성이 태양 둘레를 도는 것을 '공전'이라고 하며, 행성이 태양 둘레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을 한 해, 1년이라고 해요. 우리는 지구인이니까, 지구를 기준으로 지구가 제자리에서 한 바퀴 돌면 하루가 지나고,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다 돌면 일 년이 지난 거예요.
태양계의 행성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보면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익힐 수가 있어요. 태양계에는 행성뿐만이 아니라 왜행성들도 있어요. 왜행성은 작은 행성으로, 태양 주위를 도는 둥근 물체들을 뜻해요. 다른 물체 주위는 돌지 않으며, 행성과 달리 그 궤도에 크기가 비슷한 물체가 있어요. 왜행성은 왜소행성이라고도 해요. 그래서 태양계 천체는 행성, 왜행성, 소행성을 포함해 태양 둘레를 도는 것 전부를 말하는 거예요.
궤도는 행성 혹은 달 등이 다른 물체 주변을 돌면서 따라가는 길을 뜻하며, 다른 물체 주변을 도는 행위를 뜻해요. 태양 둘레를 도는 지구의 궤도는 거의 원형이에요.
태양부터 시작해서 수성, 금성, 지구, 달, 화성, 소행성대, 세레스,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해왕성 너머의 행성들 (명왕성, 에리스, 하우메아, 마케마케 순으로 그림과 함께 기본 정보가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이 책은 우주에 관한 첫 번째 이야기로서 태양계의 모든 것을 깔끔하게 정리한 입문서라고 할 수 있어요. 실제로 우주에 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은 무궁무진해요. 과학자들이 매일 별들을 연구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우주의 신비가 풀리는 날이 오겠지요?
신기하고 놀라운 우주의 궁금증을 푸는 첫 번째 책, 행성 이야기가 재미있고 특별했던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