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쉽고 단순하게 나를 바꾸는 사람들의 비밀
벤저민 하디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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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성격 탓이라고?

내 발목을 붙잡는 건 나일 수도 있다고?

반대로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건 바로 나?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조직심리학 박사 벤저민 하디의 책이에요.

단독직입적으로 "최고의 변화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이라는 것이 핵심이에요.

그런데 왜 사람들은 자신을 바꿀 수 없다고 믿는 걸까요?

놀랍게도 일리노이대학교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90퍼센트 이상의 사람들이 자신의 성격에 불만을 느끼며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하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격이 타고나며 변하지 않는다고 믿는 것 같아요. 그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저자는 강력히 주장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지금까지 진행된 과학 연구들이 사람은 변화할 수 있고 실제로 변화한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에요. 무엇보다도 확실한 증거가 있어요. 바로 저자 벤저민 하디의 삶이에요.

과거의 그는 불량한 학생이었지만 고향을 떠나 2년간 봉사 활동을 하며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었어요. 3년 만에 대학을 졸업했고 꿈에 그리던 여성과 결혼했으며 조직심리학 분야에서 박사가 되었어요. 남의 집 소파에서 잠을 자던 부랑자에서 수백만 달러 규모의 사업을 운영하는 다섯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는 것이 벤저민 하디의 현재 모습이에요. 그러니 과거가 어땠는지, 엉터리 성격 검사가 뭐라고 분석하든, 고등학교 동창이 어떻게 떠들든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거예요. 

중요한 건 오직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이기를 원하느냐인 거예요. 중요한 건 '나'의 선택이라는 것.

이 책은 성격에 대한 다섯 가지 편견을 타파하고, 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비밀을 알려주고 있어요.

여러 가지 편견 중에서 딱 하나만 강조하자면, 성격을 참다운 자신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성격은 나의 과거도 아니고 진정한 자신도 절대 아니라는 것. 

진정한 자신은 성격이 아니라 스스로 가장 믿고 간절히 되고 싶은 모습이라는 걸 깨달아야 해요. 성격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깨부수는 것이 시작이에요. 그래야 진짜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무엇인지를 생각할 수 있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는 비전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명확한 목표가 탁월함을 만든다고 해요. 

최고의 변화를 한 번이라도 이뤄본 사람들은 성격은 변화할 수 있고 변화해야 하며 실제로 변한다는 사실을 안다고 해요. 우리 역시 이 책을 통해서 성격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으며 올바른 목표를 정해 정체성을 형성하면 행동으로 최고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어요.

따라서 최고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네 가지 성격 레버를 바꿔야 해요. 트라우마, 정체성 서사, 잠재의식, 환경이에요.

구체적으로 각각의 성격 레버를 설명하고 그 레버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해요. 인생을 변화시키는 네 가지 레버를 활성화하면 무엇이든 원하는 자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가슴을 두근두근 설레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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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만 잘했을 뿐인데 매출이 두 배가 됐습니다
손정일 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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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만 잘했을 뿐인데 매출이 두 배가 됐습니다>는 온라인 시장조사에 필요한 도구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어떤 분야든지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어요. 바로 시장조사라고 하네요. 

여기서는 빅데이터 기반의 시장조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요. 온라인 시장조사 도구를 활용해 자신에게 필요한 시장과 고객을 확인할 수 있다면 시행착오나 리스크는 줄이고 성공 확률은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창업자에겐 무척 중요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제목에서 짐작했듯이, 시장조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온라인 검색이에요. 검색만 잘해도 신제품이나 서비스의 시장 현황과 고객의 수요까지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검색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검색 사이트인 네이버와 구글 중심으로 온라인 검색을 통한 시장조사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어요. 그동안 네이버와 구글 검색을 수없이 해왔지만 이런 상세 검색 기능과 고급 검색 기능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왜 검색을 강조했는지 시장조사에 필요한 자료들을 찾아보니 알 것 같아요. 분야별 경쟁사 순위 사이트, 자료조사 및 보고서 사이트, 산업 현황 및 시장 분석 사이트, 관심 키워드와 이슈 알리미까지 온라인 시장조사 도구로써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네요.

앞으로 1인 기업을 구상하는 경우라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은 필수라고 해요. 빅데이터로 창업 아이템에 대한 전반적인 시장 현황이나 트렌드를 읽고, 제일 유리한 시장을 골라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온라인 시장조사 방법을 제대로 안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시장에 대해 살펴보고 점검할 수 있으며, 세분화된 작은 시장에서 더욱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거죠.

그밖에 고객의 반응을 알 수 있는 온라인 리뷰 검색과 댓글과 후기를 정리해주는 솔루션, 잠재고객의 의견을 확인하는 온라인 설문조사까지 실시간으로 고객의 니즈를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요. 결국 경험과 자원이 제한적인 소규모의 스타트업에게 시장조사란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작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책은 디지털 환경에서 온라인 시장조사의 역할과 그 구체적인 방법을 조목조목 알려준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스타트업 지침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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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프랑스어 - 가볍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
가벼운학습지 지음 / 레모네이드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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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프랑스어>는 가벼운 학습지에서 만든 프랑스어 기초 교재예요.

처음 프랑스어를 배우려는 사람을 위한 맞춤 교재라고 할 수 있어요. 제목처럼 가볍게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이 한 권의 책으로 동영상 강의까지 들을 수 있어서 1:1 수업을 받는 것 같아서 좋네요.

일단 가벼운 학습지 웹사이트 (www.mylight.co.kr)에 접속하면, 《가볍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 가벼운 프랑스어》라는 김홍주 쌤의 강좌 21강을 들을 수 있어요. 프랑스어 알파벳과 발음, 교재 내용과 부록까지 MP3 음원으로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어요. 가벼운 학습지 웹사이트에 '나의 강의장'에서 '학습자료'를 클릭하면 다운받을 수 있어요. 

책의 구성은 모두 8강으로 되어 있어요. 맨처음은 프랑스어 알파벳과 발음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학습 플랜은 이 부분을 충분히 학습한 뒤에 진도를 나가야 해요.

프랑스어의 매력은 아름다운 발음에 있는 것 같아요. 가만히 듣고 있으면 귓가에 살랑살랑 부는 바람처럼 듣기가 좋아요. 하지만 실제로 발음을 따라 해보니 똑같은 소리를 내는 게 쉽지 않아요. 알파벳에 표시된 강세 기호(악성)는 성조가 아니라 해당 알파벳의 발음(음가)을 온전히 발음하라는 표시라고 해요. 정확한 발음 연습을 위해서는 원어민 성우 음원을 꼭 함께 들으며 학습해야 해요. 

인강 수업에서 김홍주 쌤이 단모음부터 프랑스어 특유의 비모음까지 다양한 모음과 자음을 내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인강과 MP3 음원은 여러 번 반복해서 듣는 것이 기초를 다지는 방법이네요. 재미있게도 우리 일상에서 자주 보이는 프랑스어 단어들이 꽤 되더라고요. 데뷔, 데자뷰, 그랑프리, 카페오레, 쇼꼴라, 부띠크... 익숙한 프랑스어 단어들부터 발음을 해보니 흥미로워요. 우리말은 딱딱 끊기는 느낌이라면 프랑스어는 메아리처럼 뒷소리가 연결되어서 훨씬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본격적인 강의로 들어가면 프랑스어의 명사부터 명사를 지칭하는 문장까지 기초 문법과 함께 예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필수적인 표현들을 익힐 수 있어요.

매일 배우는 학습 내용이 먼저 설명되어 있고, 연습문제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꾸준히 학습하기 편리한 것 같아요.

<가벼운 프랑스어> 덕분에 틈틈이 혼자서도 프랑스어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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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생전 떠나는 지옥 관광 - 고전문학, 회화, 신화로 만나는 리얼 지옥 가이드
김태권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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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늘 궁금했어요.

정말 지옥이 존재할까요. 다들 현실이 지옥 같다고 떠들지만 누가 알겠어요, 진짜 지옥이 어떤 곳인지. 

그런데 그 지옥을 알려준다고 하네요.

바로 <살아생전 떠나는 지옥 관광>에서 말이죠. 

여기서 보게 될 지옥은 고전문학, 신화, 회화에 등장하는 지옥을 의미해요. 살아서는 갈 수 없는 그곳을 어쩜 이리도 생생하게 그려냈는지,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

불교 경전《지장보살본원경》을 보면 지장보살은 깨달음을 얻고도 지옥을 선택해 환생하여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구하고자 했고, 그리스 신화나 문학 작품 속 인물들은 지옥 여행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 가운데 지옥 여행의 백미는 단테의《신곡》인 것 같아요. 단테와 단테의 안내자 베르길리우스는 지옥 여행을 하다가 오디세우스를 만나게 되고, 그때 오디세우스는 굉장히 멋진 말을 남겼어요. 다음은 김운찬 선생이 번역한 <지옥편> 제26곡의 일부라고 하네요.

"(세상의 끝을) 경험하고 싶은 욕망을 거부하지 마라.

그대들의 타고난 천성을 생각해보라. (우리는) 짐승처럼 살려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

덕성과 지식을 따르기 위함이었으니."  (55p)


저자는 이 내용을 서경식 선생의 번역으로도 들려주고 있어요.

"그대들은 자신의 타고난 본성을 생각하라.

그대들은 짐승처럼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덕과 지혜를 구하기 위하여 태어났도다." (56p)


여기서 반전은 오디세우스가 타고난 거짓말쟁이라는 점이에요. 그런 자의 입에서 나온 말인 줄도 모르고 잠시 감탄 모드에 빠지고 말았네요. 사실 오디세우스의 말 만큼이나 인상적인 일화가 있어요. 아우슈비츠에 갇혔던 이탈리아 지식인 프리모 레비는 죽어가는 프랑스인 동료가 아무 시라도 들려달라는 부탁에, 바로 이 부분을 프랑스어로 번역해 들려줬다고 해요. 먼 훗날 레비는 자신도 이 시를 처음 듣는 것처럼 신의 음성과도 같았다고 회고했대요. 안타까운 건 레비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거예요.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나온 지 40여 년이 지난 뒤에 말이죠. 너무 소름돋는 대목이에요. 무엇이 그를 절망에 빠뜨렸을까요. 수용소보다 더 지옥 같은 세상이라면...

참으로 아이러니해요. 

지옥 또는 저승을 끔찍하게 묘사할수록 현실의 고통은 견딜만한 것이었는데, 막상 현실이 지옥 그 자체가 되는 순간 남은 건 파멸뿐... 그러니 인간에겐 현실보다 더 잔혹하고 살벌한 지옥이 필요했던 건 아닐런지.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후의 세계는 미지의 세계라서 무엇을 상상하든 현실을 벗어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흥미로운 점은 지옥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뿐만이 아니라 삼단 콤보 지옥을 갖춘 헬조선에 대한 내용이에요.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 즉 연애 지옥, 입시 지옥, 종교 지옥이라는 한국의 현실이 팬데믹의 시대를 거치면서 살 만한 곳으로 바뀌었다는 거예요. 이 상황을 좋다고 해야 할지, 나쁘다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네요. 우리만 헬조선이 아니라 전 세계가 헬이었다는 거니까요. 왠지 파랑새의 결말 같은 기분이 드네요. 열심히 지옥 여행을 다녔는데 정신 차려보니 원래 여기가 지옥이었더라. 우리를 지옥에서 구원할 수 있는 건 아마도 각자 자신의 답일 거라고 생각해요. 부디 그 답이 구원의 길이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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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 : 랜드마크 - 안티 스트레스 힐링북 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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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 : 랜드마크>는 여가 시간을 즐기는 새로운 힐링북이에요.

스티커북의 좋은 점을 꼽으라면 책 한 권 이외에는 다른 준비물이 필요 없다는 점이에요.

언제든지 꺼내서 펼치기만 하면 바로 붙일 수 있고, 멋진 랜드마크 그림을 완성할 수 있어요.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랜드마크는 모두 열 곳이에요. 경복궁 경회루, 나이아가라 폭포,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자유의 여신상, 버즈 알 아랍, 만리장성, 스핑크스, 산토리니, 부라노섬, 성 바실리 대성당까지 그림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이네요.

왜 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인가 했더니 스티커 구성이 남달라요. 스티커 개수가 모두 2,403개, 스티커 조각들이 세밀하게 나뉘어져 있어서 완성도가 높은 것 같아요.

스티커북 사용법은 정말 너무 간단하지만 깔끔하게 잘 붙이는 건 약간의 요령이 필요해요. 핀셋이나 이쑤시개 같은 도구를 활용하면 굉장히 편리해요. 한 번 붙일 때 잘 붙여야 다음 조각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거든요. 바탕지에 표시된 알파벳 숫자 순서대로 붙여나가면 돼요. 

직접 스티커를 붙여보면 왜 이 책이 힐링북인지 알 수 있어요. 하나씩 떼어서 꼼꼼하게 붙여나가다 보면 어느새 그 작업에 몰입하게 되거든요. 단순 작업이 주는 재미는 불필요한 생각을 차단하고 조금씩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는 거예요. 짧게는 30분에서 한 시간 이상, 소요되는 시간은 얼마나 정밀하게 작업하느냐에 달려 있으니까 각자 조절할 수 있어요. 저는 음악을 들으면서 천천히 진행했더니 두 시간이나 걸렸어요. 전혀 급할 게 없으니까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요즘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조급증이에요. 뭔가 쫓기듯이 빨리 해야 할 것 같은 긴박감이 있어서 마음이 편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스티커를 붙이는 동안에는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제가 좋아하는 아름다운 색들이 조합된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웠어요. 

한 번도 스티커북을 해본 적 없는 사람이라면 '왜 저걸 하고 있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냥 아무 생각하지 말고 일단 해보면 알아요. 자신도 모르게 빠져드는 스티커북만의 매력이 있어요. 즐거운 몰입의 경험, 스티커북 한 권만 있으면 어렵지 않아요. 

눈과 손이 즐거워지는 스티커북, 한 번 해보면 자꾸자꾸 또 하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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