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에너지 레볼루션 - 당신의 미래를 지배할 탈(脫)탄소 경제 전환과 ESG
김기현.천영호 지음 / 라온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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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에너지 레볼루션>은 기후 변화로 달라진 세상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책입니다.

현재 지구 곳곳에서 극단적인 기후변화가 증가하면서 그 피해는 엄청나게 커져가고 있습니다.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는 매년 환경위기 시계를 발표하고 있는데, 위기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0~3시까지는 '좋음', 3~6시는 '보통', 6~9시는 '나쁨', 9~12시는 '위험'을 나타내며, 12시는 환경파괴로 인한 지구 종말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2020년 우리나라의 환경위기 시계는 9시 56분을 가리키며 '위험' 구간으로 진입했는데, 이는 세계 평균보다 9분이나 빠른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 기후 위기는 전 세계 모든 국가가 당면한 공통의 위기이라는 점에서 공동의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2050 에너지 레볼루션입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가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비롯한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21년 3월에 발의된 탄소세 법안에서 2030년까지 톤당 약 8만 원의 탄소세가 부과될 전망이며,  2015년부터 약 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배출권 거래를 실시하고 있는데 아직은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누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속도를 낮추고 전 지구적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을 이루려면 각 국가나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요구되는데, 탄소국경조정제는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국가 간 감축의욕의 차이를 보정하는 무역제한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라고 합니다. 탄소국경조정세는 EU가 먼저 시작했지만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함께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저탄소/ 탈탄소화 기술을 확보하여 기업경쟁력을 높이며 청정에너지원의 개발과 확대 흐름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야 합니다.  탄소중립시대에 필수 에너지는 수소이며, 수소는 재생에너지와의 융합 외에도 수소 전기차 및 수소 연료전지 등 직접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련 산업의 성장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에너지 전환 시기의 변화와 그 흐름을 보여줌으로써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점적으로 봐야 할 부분은 에너지 전환에 따른 새로운 기회들입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120여 국가가 탄소 배출 중립을 선언하고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강하게 실천하기 위한 제도와 시스템을 제대로 알고 대응하는 것이 미래의 생존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 기업들은 이익 극대화를 가장 중요시했다면 이제는 ESG 가 기업경영에 최우선 고려사항이 되었다고 합니다.  ESG 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얼마나 투명하게 운영되는지를 나타내는 비재무적 요소인데, 이 세 가지 요소가 건전한 기업의 기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사회적 공정을 중시하는 MZ세대가 부상하면서 ESG를 실천하는 기업들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흐름에서 ESG는 지속가능 발전의 필수 조건이며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 전환과 함께 자원을 재활용하는 순환경제가 세계 경제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며,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에너지 혁명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생활습관은 꼭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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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움직이는 글쓰기 - 정치 글 쉽게 쓰는 법
이진수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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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움직이는 글쓰기>는 정치 글을 쉽게 쓰는 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국회 경력 27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정치 글의 본질과 그 구체적인 글쓰기 방법을 하나부터 열까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원래 글은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바를 쓸 수 있지만 이 책의 주제는 정치 글이기 때문에 내용과 형식적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글을 잘 쓰기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정치권에서 보좌진이 갖춰야 할 정치 글을 빠르고 쉽게 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좌진을 위한 실무지침서 혹은 개론서에서 글쓰기만을 쏙 뽑아서 정리한 필독서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자는 정치 글 가운데 훌륭한 사례로 두 정치인의 저서를 꼽고 있습니다. 바로 카이라스가 쓴 <전기>와 처칠의 <대전>인데 그 내용 일부가 수록되어 있어서 문장이 지닌 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미래 행동에 대한 정치적 정당성을 보여줌으로써 신뢰감을 느끼게 한다는 점, 절체절명의 위기를 피하지 않고 비장한 태도로 밀고나감으로써 영웅적인 면모를 드러낸다는 점이 특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정치인의 문장에서 공통점은 짧고 간결하다는 점입니다. 중요한 건 문법이 아니라 문장의 길이입니다. 문장이 너무 길면 문장 끝부분에서 문장 첫 부분이 잘 기억나지 않는데, 문장을 짧게 쓰면 한 문장을 두 번 이상 읽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저절로 글이 정연해지고 그 의미가 뚜렷해집니다. 문장을 짧게 쓰는 것과 별도로 글의 속도도 중요합니다. 글의 속도를 결정하는 요인은 시간과 분량으로, 모든 글에는 이 두 가지가 먼저 주어집니다. 대부분의 독자들은 문한한 시간을 들여 글을 읽지 않기 때문에 글을 쓰는 사람은 우선적으로 글을 읽는 사람이 어느 정도의 시간과 분량을 할애할지 고려하여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제대로 끝까지 읽지 않는다면 헛일이므로 글의 속도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정치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정치권에서 사용되는 글이기에 정치권의 이야기가 빠질 수 없습니다. 물론 정치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논하지는 않습니다. 현실 정치에서 글이 곧 정치의 무기라는 점을 인식하면서 말과 글을 다뤄야 한다는 점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국회 보좌진은 본질적으로 글쟁이로서 작심하고 덤벼들어야 하며, 이 책을 통해 능숙하게 말과 글을 다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살면서 한 번도 정치 글을 써 본 적은 없지만 정치권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 요즘인지라 정치 글쓰기를 통해 새로운 정치의 세계를 알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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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우에노 스테이션
유미리 지음, 강방화 옮김 / ㈜소미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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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본에서 나고 자랐고 일본어로 읽고 쓰고 말하지만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있다.

일본에는 일본에서 나고 자란, 대한민국 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재일 한국· 조선인'이 48만 명이 존재한다.

... 일본과 대한민국의 관계가 좋을 때 '재일 한국인'은 양국의 가교라고 불리지만,

현재 양국의 관계는 최악이다. 

... 나는 내가 차별당하고 배제당하는 측이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

온 세계에 존재하는, 차별당하고 배제당하는 사람들과 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작가의 말 (2019년 영문판 수록)   (203-204p)


《도쿄 우에노 스테이션》은 재일한국인 2세인 유미리 작가님의 소설이에요.

이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작가의 특별한 이력 때문이에요. 재일 한국인으로서 일본 사회를 비판하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왔으며, 이 작품으로 2020년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을 수상했을 때 일본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자신은 일본인이 아니므로 일본 문학의 쾌거로 삼는 것은 부당하다고 발언했다는 내용을 보고 감명을 받았어요. 재일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우익단체의 살해 협박과 출판 금지 등 온갖 핍박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지켜냈다는 것이 놀랍고 존경스러웠어요. 

과거 식민지 시대도 아닌데 일본 사회는 여전히 한국인을 차별하고 있으며 근래에는 혐오 표현을 서슴없이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해요. 이는 재일한국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포괄하는 사회 문제라고 볼 수 있어요. 유미리 작가는 우에노공원 노숙자들을 보면서 이 작품을 구상했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소설의 내용은 우에노 공원의 늙은 노숙자인 가즈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평범한 노동자가 연거푸 불행한 일을 겪게 되면서 홀로 외로이 남게 된 사연이 너무나 슬프고 먹먹해져요. 도쿄 우에노역 승강장에 서 있는 노인의 모습이 아른거려요.

누구나 머물 수 있는 우에노공원이지만 2020년 도쿄 올림픽 준비를 위해 노숙자들을 쫓아냈고 그들은 길 위에 방치되었어요. 소중한 생명을 지닌 인간이건만 생활 빈곤자, 사회적 약자인 그들은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한채 사지로 내몰렸어요. 유령처럼 떠도는 가즈, 그리고 결국에는 바닷속에 잠기듯 가라앉을 때 제발 끝이 아니길... 이것은 그들의 아픔과 슬픔을 외면한 사회를 향한 소리없는 절규가 아니었을까요.

유미리 작가는 일본 사회의 가장 어두운 곳을 이 작품을 통해 환하게 비추고 있어요. 모두가 똑똑히 그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그리하여 그들의 존재를 죽음과 망각으로부터 건져 올리겠다는 작가의 다짐이 묵직하게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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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2 - 비일상 미스터리 그래픽 노블 SCP 재단 그래픽 노블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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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비밀이에요. 

SCP 재단은 초자연적인 존재들의 격리 및 관리를 은밀하게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다면 철저한 보안이 필요해요. ㅋㅋㅋ

가상의 초국가적 기관인 SCP 재단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 것 같아요.

사실 SCP 재단을 알게 된 건 얼마 되지 않았어요. 이 책은 SCP 재단 2탄이에요. 이번 이야기는 OS 평의회 소속 요원인 데이비드가 SCP 연구원인 제임스, 에밀리, 크림슨에게 비밀 임무를 주면서 시작돼요. 그것은 SCP-191, 일명 '사이보그 아이'로 불리는 개체의 재단 견학을 담당하는 일이에요. 외적인 모습은 어린 여자아이인데 좌측 얼굴 절반과 두개골의 80%가 제거되어 말을 할 수 없어요. 목적을 알 수 없지만 사이보그로 개조되면서 신체와 장기가 많이 손상되어 운동기능이 떨어진 상태라서 대부분의 시간을 웅크린 자세로 보내고 있어요. 재단 인원들에게 협조적이라서 격리 절차에도 잘 따라주고 있어요. 오른팔에는 다양한 기기 접속 장치가 달려 있어요. 191에게 비디오 게임을 시켜봤더니 완벽하게 플레이가 가능했고 컴퓨터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이 밝혀졌어요. 세 연구원은 191을 번갈아 업어가며 새로운 SCP 개체들을 만나러 가는 내용이에요. 

우와, 상상도 못했던 SCP 개체들이 정말 많네요.

그 가운데 SCP-1048 가 인상적이에요.  코드명은 '건축가 곰'이며 외형은 33cm 곰 인형이라서 엄청 귀여워요. 무섭고 끔찍하게 생긴 개체만 있는 게 아니라 간간이 깜찍한 친구들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재단에서는 1048에게 위험 요소가 없다고 판단해 격리 등급을 안정으로 지정했으나 얼마 뒤 그 위험성을 발견하게 돼요. 1048은 자신의 복제품을 만들 수 있는데, 이 개체들이 1048과는 달리 인간에게 극심한 적의를 드러내고 있어요. 복제품인 두 개체가 대치하는 상황에 세 연구원과 191이 함께 출동하게 되고, 무섭게 바늘을 휘두르는 두 개체의 대결은... 음, 예상 밖의 결말이네요.

다양하고 신기한 SCP 개체들을 만나는 재미뿐만이 아니라 깜짝 놀랄 만한 사건들이 터지면서 점점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지네요. 사실 평의회가 세 연구원에게 준 비밀 임무는 재단 견학만이 아니라 진짜 이유가 숨겨져 있어요. 어찌됐든 2탄의 진짜 주인공 SCP-191, 사이보그 아이와 함께 하다보니 어느새 정이 든 것 같아요. 제임스의 활약도 멋지지만 삼촌의 마음으로 191을 대하는 모습에 살짝 감동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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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사람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왕수펀 지음, 서머라이즈 샤샤오즈 그림, 양성희 옮김 / 우리학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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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요.

SF영화를 보면 대부분 암울한 미래를 보여주고 있어서 두려운 마음이 들 때가 있어요.

사실 현재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기후 변화를 보면 심각한 위기를 느낄 수밖에 없어요.

<마지막 한 사람>은 대만 작가 왕수펀의 첫 SF 소설이라고 해요.

청소년소설을 써 왔던 저자가 왜 SF 소설을 썼을까요. 그 이유는 인류가 과연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건지, 소설을 통해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굳이 장르를 따지자면 하드 SF 소설이 아니라 소프트 SF 소설이라고 하네요. 소설은 시공간이 다른 두 주인공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주인공 M3가 살고 있는 2259년의 화성은 낙원이라서 모두가 별 걱정 없이 안락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 다만 열다섯 살인 M3에게는 고민이 있어요. 똑똑한 엄마 아빠와는 달리 멍청하다는 것, 그건 학교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 더욱 도드라져요. 모든 과목에서 테스트를 할 때마다 혼자만 오답을 적는 자신이 바보 같고, 어쩐지 요괴처럼 느껴져요. 이상한 건 다들 재미있고 행복하다고 말하지만 표정이나 말투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사람들은 왜 행복하지 않은 건지 궁금해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건 맨날 쓸데없는 생각만 하는 멍청이인 자신이 왜 국가 제사인 은하 신에게 바치는 제물이 되었냐는 거예요. 첨단 과학 시대인 23세기에 해마다 열다섯 살 소녀를 제물로 바치는 이유가 너무 궁금하지만 아무도 답해 주지 않아요.

주인공 산샤가 살고 있는 2055년 지구는 온통 스모그로 가득하고 전쟁과 테러 공포에 시달리고 있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하루빨리 화성행 티켓을 사려고 미친 듯이 돈을 모으고 있어요. 모두가 테러의 공포가 끊이지 않고 쓰레기에 둘러싸인 지구에서 탈출하고 싶어 해요. 열두 살 산샤의 요즘 관심사는 글쓰기와 전학 온 남자애 멍췬이에요. 평소 이야기를 쓰는 걸 좋아해서 친구 신야에게 보여주곤 해요. 신야는 웬만한 소설보다 재미있다며 다음 내용을 독촉해요. 요즘 쓰고 있는 이야기는 수백 년 뒤 미래의 소녀가 제물로 바쳐지는 내용이에요. 산샤는 우연히 옆에 앉은 멍췬의 필통 뚜껑에 '마지막 한 사람'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것을 보게 된 뒤로 머릿속에 그 문구가 떠나질 않아요. 도대체 무슨 뜻일까요. 호기심에 멍췬을 미행하던 산샤는 놀라운 장면을 목격하게 돼요.

과연 '마지막 한 사람'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지구 종말이라는 끔찍한 미래가 오기 전에 우리는 결단을 내려야 해요.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

두 소녀의 이야기, 그리고 산샤가 쓰고 있는 또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서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세상에서 가장 짧은 SF 소설이라 불리는 프레드릭 브라운의 『노크』는 단 두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구에 남은 마지막 한 사람이 홀로 방에 앉아 있었다. 그때 노크 소리가 들리고......"   (179p)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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