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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리 - 단단한 마음, 지속하는 힘, 끝까지 가는 저력
조지 레너드 지음, 신솔잎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 한계의 벽 앞에 당신은 어떤 유형인가요. (42p)
다음에 세 유형 중에 자신은 어디에 해당하는지 생각해보세요.
① 여기저기 손대는 사람
② 강박에 사로잡힌 사람
③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
<마스터리>는 세 가지 유형의 사람들을 위한 책이에요.
마스터를 향한 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세 가지 유형, 즉 세 가지 특징을 통해 자신이 왜 마스터가 되지 못했는지를 알 수 있어요.
진짜 중요한 건 자신의 성향을 알고 이를 극복하면서 계속 나아가는 것이에요. 어떻게? 그 방법이 책 속에 담겨 있어요.
저자인 조지 레너드는 인감 잠재력 분야 연구의 선구자이자 성공철학의 아버지라고 해요. 저자가 말하는 '마스터리'는 잠재력을 깨우는 과정이자 최종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이에요. 누구든지 어떤 분야든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정이 필요한데, 마스터리는 그 과정의 중요성과 힘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어요.
이 책은 마스터리의 여정에 오르는 첫걸음이며 배움의 여정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어요.
먼저 스스로에게 마스터리를 발현해낼 수 있는 다섯 가지 질문을 해야 해요.
누구에게서 배울 것인가, 어떻게 연습할 것인가,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내가 바라는 모습은 무엇인가, 한계 앞에서 피하는가 아니면 맞서고 있는가.
마스터리를 시작하며 명심할 점은 바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목적이 없는 연습, 연습을 위한 연습을 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것만이 아니라 끝도 없는 연습과 그 여정에서 마주하는 매력적인 목표라는 두 가지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균형을 찾아야 한다는 거예요. 저자는 합기도에 입문해 수련을 시작했고 마스터가 되어 수련생들을 가르치면서 항상 합기도라는 무술이 끝없는 여정이라고 말했는데, 자신도 엄격한 심사를 주기적으로 치른다고 하네요. 달리기 선수라면 더 빠르고 힘차게 달리기 위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야 해요. 마스터의 여정에 오른 사람은 의식적으로 자신의 한계를 밀어붙이는 결정을 해야 해요. 그러면 한계를 넘어서면 끝일까요. 그 다음은 더 많은 정체기와 성장이 기다리고 있어요. 영원히 끝나지 않은 여정이 또 시작되는 거예요.
따라서 마스터리를 위해 필요한 도구들이 있어요. 항상성의 원리를 인식하고, 변화를 위해 저항과 일부 타협하며,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꾸준히 연습하며 평생 배움에 전념하는 거예요. 가장 위대한 배움은 배우는 법, 즉 변화하는 법을 평생 배우는 것, 이것이 마스터리의 핵심이에요. 이것저것 손대는 사람도, 강박적으로 집착하거나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도 모두 나름의 방식으로 뭔가를 배운다고 할 수 있지만, 평생 배우는 사람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 마스터리에 발을 내디딘 특별한 사람들이에요. 일상에서 마스터리를 활용할 수 있다면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어요. 다만 마스터로 가는 길에는 숱한 함정이 있는데, 책에는 13가지 함정과 함께 대처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목표를 향해 나아가되 기대감을 내려놓고, 현재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 목표를 달성하는 최고의 방법이에요.
마지막으로 마스터리의 여정을 떠나기 전 체크리스트가 나와 있어요. 여행 전 체크리스트 확인이 필수인 것처럼 마스터리 핵심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요. 저자는 우리에게 묻고 있어요. "이제, 당신은 흰 띠를 맬 준비가 되었는가?" (251p) 시작은 곧 도전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