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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로지 보고서 첫걸음 - 가장 쉬운 독학
페이퍼로지(김도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월
평점 :
문서 작성법을 따로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PPT나 보고서를 준비한 적이 있어요.
주어진 일이니까 당연히 해야 하는데 좀 막막했고 겨우 어렵사리 끝냈더랬죠. 제대로 배웠더라면 더 잘 해냈을 거란 아쉬움이 컸죠. 근데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었나봐요. 직장인들의 공통된 고민 1순위가 '문서 작성'이라니 말이죠.
《가장 쉬운 독학 페이퍼로지 보고서 첫걸음》은 보고서 작성의 핵심을 담은 책이에요.
저자 페이퍼로지 김도균님은 오랫동안 기획자로 일해왔고, 현재는 대표 기획자이자 인기 유튜브채널 <페이퍼로지 PPT>를 운영하고 있어요. PPT/ 제안서/ 기획서 유튜브 구독자 수 1위로서 본인 강의 내용 중 정수만을 이 책에 담아냈다고 하네요. 그동안 보고서 작성 때문에 애를 먹었던 사람들이라면 이 한 권의 책으로 확실한 보고서 작성 스킬을 배울 수 있어요.
책의 구성도 깔끔하게 세 가지 요소로 나누어 핵심 기술들이 정리되어 있어요. 보고서의 기본 요소인 글, 디자인, 발표를 완벽하게 해내려면 페이퍼로지가 알려주는 원칙을 명심해야 돼요. 보고서 '글' 완전 격파할 수 있는 원칙 첫 번째는 "보고서는 '정보'를 쓰는 곳이 아니라 '의견'을 쓰는 곳이다." (14p)라는 거예요. 정보 나열식 보고서는 이제 그만, 보고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신만의 의견이 꼭 들어가야 상위 1% 일잘러가 될 수 있어요. 여기서 팁은 업무를 지시한 상대방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집중하면 답은 쉽게 나온다는 거예요.
보고서를 작성하는 6가지 절차를 알면 한 번에 통과될 수 있는데, 첫째, 문서의 목적, 주제, 종류, 듣는 사람을 명확하게 정하기, 둘째, 포맷 정하기, 셋째, 정보 수집, 넷째, 글쓰기, 다섯째, 퇴고하기, 여섯째, 제출하기 단계를 지키면 돼요.
보고서 디자인을 위한 32가지 원칙은 진짜 현장에서 먹히는 PPT 디자인에 관한 팁이 상세히 나와 있어서 시간 절약을 할 수 있어요. 디자인에 따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예시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디테일의 차이랄까요. 남들과 차원이 다른 보고서를 만들고 싶다면 페이퍼로지의 원칙을 따르면 가능해요. 다른 사람이 만든 PPT를 검색하는 방법도 나와 있어서 다양한 PPT 디자인을 참고할 수 있어요.
똑똑하게 기획서를 작성하고 훌륭한 PPT 디자인을 만들었다면 남은 건 발표, 프레젠테이션이에요. "발표는 연기다! 연기력을 높여 발표를 성공으로 이끌자!" (309p) 보고서 발표를 위한 14가지 원칙에서는 "PT는 대화"라는 점이 중요해요.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무조건 아이콘택트에 신경쓰고, 말에서 자신감을 보여 주면서 본론 전에 목적을 먼저 이야기하고 자료는 발표가 끝난 다음에 나눠주고, 글자가 꽉 차 있는 PPT는 어떤 상황에서도 만들지 말라고 당부하네요. 실전 보고서 PPT 템플릿 무료 다운로드 제공뿐 아니라 유튜브 영상까지 완벽한 보고서 작성을 위한 강의였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