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1부 : 공중에 떠 있는 집 1~2 세트 - 전2권 스토리 D
E. S. 호버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11월
평점 :
절판


두 권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시리즈는 모두 5부라고 하네요.

1부가 공중에 떠 있는 집 1, 2권이에요.

각 부마다 라이톤 능력이 하나씩 소개된다고 하네요.

1부는 초록빛 보석의 스카샤인 (위장 능력, 물을 다룸), 

2부는 노란빛 보석의 아키테림 (타인의 생각과 기억을 읽는 능력, 나무를 다룸),

3부는 푸른빛 보석의 코리도란 (순간이동 능력, 바람을 다룸)

4부는 붉은빛 보석의 브레익트 (미래 예지 능력, 새를 다룸),

5부는 보라빛 보석의 페어도움 (치유 능력, 말을 다룸) 이라고 하네요.

 

 

누구나 보이지 않는 것을 믿었던 순간이 있다는 걸, 그마저도 잊고 지냈어요.

바로 이 책을 펼치기 전까지는 말이죠.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는 E.S 호버트 작가님의 데뷔작이라고 해요.

우선 판타지 소설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굉장한 것이 왔다고요.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있는 이야기, 그 시리즈에 빠져들게 될 테니 말이에요. 사실 이 작품에 대한 소개로 "전 세계 최고 규모의 콘텐츠 박람회 '2023 New York Comic Con' 최대 화제작"이라는 문구가 전혀 과장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어요. 어떻게 이 작품이 데뷔작일 수 있는지, 그 자체가 마법 같기도 해요.

이 작품의 세계관에는 세 부류가 등장해요. 인간에 속하는 폴로, 특별한 마법 능력을 지닌 라이톤, 폴로와 라이톤의 평화를 원치 않는 블락.

어느 시대든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무리들이 있고, 그들로 인해 전쟁이 일어나고, 서로 반목하며 원수가 되기도 해요. 폴로와 라이톤의 전쟁으로 두 부류의 세계는 갈라졌고, 라이톤의 대표 '룩스'가 이 세상의 폴로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 그곳에서만 존재하겠노라 선언했어요. 그때부터 폴로들은 라이톤들에게 어떤 부탁도 할 수 없게 됐는데 그건 라이톤에 대한 모든 기억이 지워졌기 때문이에요. 그리하여 이 세상의 신비로운 뿌리이자 영원히 존재할 퍼머루트가 탄생하게 됐어요. 모두가 이 상황을 찬성한 건 아니에요. 위대한 예언가였던 라이톤 쉴레가 목숨을 내놓는 예언을 남겼는데, 먼 훗날 폴로들의 세상에서 새로운 룩스가 탄생할 것이고, 그 룩스만이 폴로와 라이톤을 다시 평화롭게 공존하며 살도록 만들 거라고 했어요. 과연 혼란한 세상을 구할 예언 속 룩스는 누구일까요.

판타지 소설의 주인공은 타고난 운명을 지닌 채 온갖 시련을 겪고 과제를 거듭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해요. 마치 미운 오리 새끼처럼 처음에 약하고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그 내면에 강인한 힘이 숨겨져 있어요. 이안 켄튼, 열 살 소녀 폴로(인간)가 우리의 주인공이에요. 남자 아이 같은 짧은 머리에 비쩍 마르고 왜소한 체격의 이안을 보면 결코 예언 속 룩스를 상상할 수 없지만 서서히 그 능력이 드러나고 있어요. 라이톤은 다섯 가지의 신비로운 능력이 있는데, 그 능력은 각자 이마에 다섯 빛깔의 보석으로 표시가 돼요. 초록빛은 스카샤인, 노란빛은 아키테림, 푸른빛은 코리도란, 붉은빛은 브렉익트, 보랏빛은 페어도움으로 저마다 물, 나무, 바람, 새, 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지금 시대에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는 것 같아서 더 의미 있는 작품인 것 같아요. 전쟁을 일으키는 건 전부 어른들이면서, 어른들은 자신들이 옳은 것마냥 아이들에겐 사이좋게 지내라고 타이르고 있어요. 참으로 모순된 세상이죠. 판타지 세계의 구원자는 아이들이에요. 주인공 이안의 곁에는 비비스, 진이라는 친구들이 함께 하고 있어요. 현실뿐 아니라 판타지 세계에서도 악당들은 끈질기게 나쁜 짓들을 하고 있어요. 우리가 속지 말아야 할 건 악당들의 정체,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거예요. 우리 아이들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아는 능력, 라이톤의 보석과도 같은 특별한 힘을 지녔어요. E.S 호버트 작가님은 이 작품을 통해 우리를 그 놀라운 세계로 초대하고 있어요.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시리즈를 고대할게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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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1부 : 공중에 떠 있는 집 1 스토리 D
E. S. 호버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11월
평점 :
절판


누구나 보이지 않는 것을 믿었던 순간이 있다는 걸, 그마저도 잊고 지냈어요.

바로 이 책을 펼치기 전까지는 말이죠.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는 E.S 호버트 작가님의 데뷔작이라고 해요.

우선 판타지 소설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굉장한 것이 왔다고요.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있는 이야기, 그 시리즈에 빠져들게 될 테니 말이에요. 사실 이 작품에 대한 소개로 "전 세계 최고 규모의 콘텐츠 박람회 '2023 New York Comic Con' 최대 화제작"이라는 문구가 전혀 과장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어요. 어떻게 이 작품이 데뷔작일 수 있는지, 그 자체가 마법 같기도 해요.

이 작품의 세계관에는 세 부류가 등장해요. 인간에 속하는 폴로, 특별한 마법 능력을 지닌 라이톤, 폴로와 라이톤의 평화를 원치 않는 블락.

어느 시대든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무리들이 있고, 그들로 인해 전쟁이 일어나고, 서로 반목하며 원수가 되기도 해요. 폴로와 라이톤의 전쟁으로 두 부류의 세계는 갈라졌고, 라이톤의 대표 '룩스'가 이 세상의 폴로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 그곳에서만 존재하겠노라 선언했어요. 그때부터 폴로들은 라이톤들에게 어떤 부탁도 할 수 없게 됐는데 그건 라이톤에 대한 모든 기억이 지워졌기 때문이에요. 그리하여 이 세상의 신비로운 뿌리이자 영원히 존재할 퍼머루트가 탄생하게 됐어요. 모두가 이 상황을 찬성한 건 아니에요. 위대한 예언가였던 라이톤 쉴레가 목숨을 내놓는 예언을 남겼는데, 먼 훗날 폴로들의 세상에서 새로운 룩스가 탄생할 것이고, 그 룩스만이 폴로와 라이톤을 다시 평화롭게 공존하며 살도록 만들 거라고 했어요. 과연 혼란한 세상을 구할 예언 속 룩스는 누구일까요.

판타지 소설의 주인공은 타고난 운명을 지닌 채 온갖 시련을 겪고 과제를 거듭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해요. 마치 미운 오리 새끼처럼 처음에 약하고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그 내면에 강인한 힘이 숨겨져 있어요. 이안 켄튼, 열 살 소녀 폴로(인간)가 우리의 주인공이에요. 남자 아이 같은 짧은 머리에 비쩍 마르고 왜소한 체격의 이안을 보면 결코 예언 속 룩스를 상상할 수 없지만 서서히 그 능력이 드러나고 있어요. 라이톤은 다섯 가지의 신비로운 능력이 있는데, 그 능력은 각자 이마에 다섯 빛깔의 보석으로 표시가 돼요. 초록빛은 스카샤인, 노란빛은 아키테림, 푸른빛은 코리도란, 붉은빛은 브렉익트, 보랏빛은 페어도움으로 저마다 물, 나무, 바람, 새, 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지금 시대에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는 것 같아서 더 의미 있는 작품인 것 같아요. 전쟁을 일으키는 건 전부 어른들이면서, 어른들은 자신들이 옳은 것마냥 아이들에겐 사이좋게 지내라고 타이르고 있어요. 참으로 모순된 세상이죠. 판타지 세계의 구원자는 아이들이에요. 주인공 이안의 곁에는 비비스, 진이라는 친구들이 함께 하고 있어요. 현실뿐 아니라 판타지 세계에서도 악당들은 끈질기게 나쁜 짓들을 하고 있어요. 우리가 속지 말아야 할 건 악당들의 정체,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거예요. 우리 아이들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아는 능력, 라이톤의 보석과도 같은 특별한 힘을 지녔어요. E.S 호버트 작가님은 이 작품을 통해 우리를 그 놀라운 세계로 초대하고 있어요.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시리즈를 고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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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법고전 산책 - 열다섯 권의 고전, 그 사상가들을 만나다
조국 지음 / 오마이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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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이 책을 읽어야 해요.

그 이유는 책 속에 모두 적혀 있어요.

법이 무엇인지, 제대로 배우는 시간이었고, 우리가 겪고 있는 일들을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됐어요.

자유를 가장 진지하게 생각할 때는 자유롭지 못한 순간이고, 법에 관한 책을 이토록 열심히 읽게 된 것은...

《조국의 법고전 산책》은 법 고전과 한결 친해질 수 있는 책이에요.

우선 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이 책이 아니었다면 열다섯 권의 법 고전을 만날 기회가 없을 테니까요.

무엇보다도 법 고전에 관한 편견을 깨뜨릴 수 있도록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네요.

장 자크 루소의 <사회 계약론>, 몽테스키외의 <법의 정신>, 존 로크의 <통치론>, 체사레 베카리아 <범죄와 형벌>, 토머스 페인의 <상식> · <인권>, 알렉산더 해밀턴·제임스 매디슨·존 제이의 <페더랄리스트 페이퍼>,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루돌프 폰 예링 <권리를 위한 투쟁>,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변명> · <크리톤>,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시민 불복종> · <존 브라운을 위한 청원>, 임마누엘 칸트의 <영구 평화론>까지 교과서에서 접했던 책들의 내용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어요.

<사회계약론> 1부 1장은 이렇게 시작된다고 해요.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지만, 어디서나 쇠사슬에 묶여 있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노예가 되어 있으면서도 자기가 그들의 주인이라고 믿는 자들이 있다.

어떻게 해서 이처럼 뒤바뀐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24p)

가장 많이 인용되고 회자되는 문장이며, 이 문장으로 인해 근대 민주주의의 '인민주권론'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대요.

문득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장관이라는 사람이 국민주권에 대해 황당한 발언을 했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헌법 정신을 무시하고 왜곡하면서 그들만의 세계를 꿈꾸고 있는 건 아닌지, 참으로 걱정이 태산이네요.

19세기 최고의 법학자인 루돌프 폰 예링은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라는 유명한 말을 했던 인물이에요. 그의 저서 <권리를 위한 투쟁> 제 1장에는 매우 중요한 문장이 등장해요. "법의 목적은 평화이며, 평화를 얻는 수단은 투쟁이다. 법이 부당하게 침해되고 있는 한 - 그리고 세상이 존속하는 한 이러한 현상은 계속된다 - 법은 이러한 투쟁을 감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 법의 생명은 투쟁이다. 즉 민족과 국가권력, 계층과 개인의 투쟁이다." (311p) 또한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권리가 자기의 투쟁 준비를 포기하는 순간부터 권리는 스스로를 포기한다"라면서 다음의 시 한 구절을 인용했대요. "현명함의 마지막 결론은, 날마다 자유와 생명을 쟁취하는 자만이 그것을 향유한다는 점이라." (340p)

결국 우리는 스스로 현명해지는 길을 선택할 수 있어요. 전적으로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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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글쓰기로 배웠어요
이만교 지음 / 마음의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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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그 말 때문에... 후회한 적이 있어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대화가 말다툼으로 번지는 경우가 종종 생겨요. 일적인 관계에서는 원만하게 잘 지내면서 왜 유독 친밀한 관계에서 문제가 생기는 걸까요. 진지한 고민 끝에 대화 방식이 원인인 것 같아서 대화법을 배우려고 노력했더랬죠. 근데 꾸준히 연습하지 않으면 말습관을 고치기가 쉽지 않아요.

《사랑을 글쓰기로 배웠어요》는 '사랑을 위한 글쓰기 대화법'을 담은 책이에요.

그동안 대화법에 관한 책을 좀 읽어봤지만 글쓰기와 연결한 내용은 처음인 것 같아요.

저자인 이만교 작가님은 대화를 글쓰기처럼 사유하라고 이야기하네요.

"글쓰기란 더 좋은 생각문장을 찾는 것이다. 언제나 지금 사용하는 생각문장보다 더 좋은 생각문장이 존재한다.

작가는 한 문장 한 문장 이어 쓰고 고치고 다시 쓰면서 더 나은 생각문장을 찾는다.

반면에 대화란 둘이 쓰는 글쓰기다. '나'가 한 문장을 말하면, '너'가 한 문장을 만들어가는 공동창작이다." (15p)

음, 곰곰이 생각해보니 다 맞는 얘기예요. 말 한마디도 신중하게 가려서 한다면 말 때문에 싸움이 나거나 기분 나쁠 일이 없을 테니까요.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어떻게 대화를 시작하고, 어떻게 대화를 바꿔야 하는지, 더 나아가 대화를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사랑한다면 꼭 표현해야 한다고, 말이든 행동이든 보여주지 않으면 전달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역시 사랑의 대화법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라면 더 나은 생각문장을 창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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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 - ‘행복의 조건’을 찾는 하버드의 연구는 지금도 계속된다
로버트 월딩거.마크 슐츠 지음, 박선령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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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단 한 권의 책을 선택해야 한다면 이 책이 될 것 같아요.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연구의 보고서라고 하네요.

이 책은 1938년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하버드 대학교의 최장기 연구 프로젝트 '하버드 성인 발달 연구'의 내용을 담고 있어요.

저자 로버트 월딩거는 이 연구의 네 번째 책임자고, 마크 슐츠는 부책임자예요. 이 연구가 놀라운 점은 최초의 참가자 724명의 후손까지 포함해 1300명 넘는 인원이 참여해 3세대에 걸쳐 계속 진화하며 확장 중이라는 점이에요. 초기 연구자와 참가자가 사망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아무리 연구라고 해도 그 안에 엄청난 신뢰와 헌신적인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인 것 같아요.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 건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을 연구팀에게 기꺼이 공개했고, 최선을 다해 진실을 말했다는 거예요. 물론 연구진들도 참가자들의 비밀을 완벽하게 보호하고자 엄청난 노력을 해왔고 그 덕분에 우리는 값진 연구 결과를 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됐어요.

무엇이 좋은 인생을 만드는 걸까요, 진정 행복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철학서적이나 자기계발서의 단골 주제인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책 속에서 찾을 수 있어요. 오직 과학적인 연구 내용을 근거로 한 결과라는 점이 중요해요. 행복이 뭔지를 알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릴 필요가 없어요. 수많은 사람들의 삶, 그 인생의 단계와 상황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의 비밀을 발견할 수 있어요. 행복의 과학이 밝혀낸 유용한 해답을 하나 공개하자면, "좋은 관계는 우리를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해주며 더 오래 살도록 도와준다." (440p)라는 거예요. 어떤 문화권이건 상관없이 모든 인간의 전 생애에 걸쳐 적용되는 분명한 사실이며, 지금까지 살았던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는 걸 우리는 이미 알고 있어요.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사회적 고립감을 경험했던 전 세계인들은 공감할 거예요. 좋은 삶은 함께 걷고 있는 사람들 그 자체이며, 좋은 삶으로 향하는 길에는 역경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얼마든지 각자의 삶을 더 나은 방식으로 살아낼 수 있어요. 행복은 완벽한 인생이 아니라 좋은 인생 안에 숨겨진 보물인 것 같아요. 이 책은 우리에게 좋은 인생의 길을 알려주는 나침반이고요. 하버드 성인 발달 연구와 관련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어요.



"우정은 인생의 거친 파도에서 우리를 보호해준다."

부처님의 제자 중 한 명인 아난다가 어느 날 부처님에게 말했다.

"거룩한 삶으로 가는 길의 절반이 좋은 우정으로

이루어진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아니다, 아난다야." 부처님이 말했다.

"친구는 거룩한 삶의 절반이 아니다. 그들 모두가 거룩한 삶이다."

- 우팟다 수타 (400p)


◆ 하버드 연구 설문지, 1989년

Q : 가족과 가까운 친척은 제외하고, 가장 친한 친구 10명을 생각해보자.

다음의 각 범주에 몇 명씩 해당되는가?

(1) 친밀한 관계 : 대부분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눈다.

(2) 동료 관계 : 공통된 관심사가 있어서 빈번하게 상호작용한다.

(3) 일상적인 관계 : 서로를 잘 찾지 않는다.

    (4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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