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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정리의 힘 - 세계의 엘리트가 매일 10분씩 실천하는 감정회복습관
구제 고지 지음, 동소현 옮김 / 다산3.0 / 2016년 4월
평점 :
부정적인 감정들은 마음 속의 먼지처럼 쌓이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부정적인 감정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을까요?
<감정 정리의 힘>은 세계의 엘리트가 매일 10분씩 실천하는 '감정회복습관'이 무엇인지, 어떻게 실천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일본 최초로 사회인을 대상으로 하는 긍정심리학 스쿨을 설립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치열하게 일하면서도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고 일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감정회복습관 트레이닝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정회복습관이란 역경을 극복하는 힘, 고난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 내면에 잠재된 능력을 뜻합니다. 저자는 30년 넘게 연구한 결과, 감정회복습관은 누구나 훈련을 통해 가질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긍정마인드 스쿨에서 진행하는 감정회복습관 트레이닝 코스는 유럽의 긍정심리학자 이로나 보니웰 박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직장인들이 감정회복습관 트레이닝을 하고나서 뛰어난 인재로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책에도 다양한 예시를 통해서 어떻게 감정회복습관으로 위기를 극복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감정회복습관은 다음 세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연쇄반응의 고리를 그날그날 끊어내는 (비우는) 습관, 스트레스를 느낄 때마다 감정회복근육을 단련하는 습관, 가끔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습관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부정적인 감정들을 정리하는 세 가지 습관인 겁니다. 감정정리를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일곱 가지 테크닉으로 설명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쓸모없는 고정관념 길들이기, '하면 된다'고 믿는 '자기 효능감'을 높이기, 자신만의 '강점'을 살리기, 정신적인 지주가 되는 '서포터'를 만들기, '감사'라는 긍정적인 감정 키우기, 힘들었던 과거의 체험으로부터 의미 찾기입니다.
여기에서 인상적인 건 우리의 고정관념을 '고정관념 강아지'로 이미지화 했다는 겁니다. 마음이 불안할 때마다 보이지 않는 부정적인 감정을 '마음 속 강아지'라는 이미지로 떠올려서 그 강아지가 멍멍 짖고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비판견(분노,불만,부러움), 정의견(혐오, 분개, 질투, 부러움), 패배견(비애, 우울감), 포기견(불안, 우울감, 무력감), 걱정견(불안, 공포), 사과견(죄책감, 수치심), 무관심견(피로감). 누구나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때 '고정관념 강아지'를 떠올리면서 어떤 선택을 할 지 결정하면 됩니다. 추방할 것인가, 수용할 것인가, 길들일 것인가.
저자는 감정회복습관의 최종목표가 단순히 정신적인 침체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바닥을 치고 난 뒤 한 단계 올라가기 위한 회복단계, 즉 중간 지점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회복단계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꾸준히 올라가기 위한 근력으로 '감정회복근육'이라고 표현합니다. 습관은 하루 이틀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듯이 우리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한 근력, 마음 근육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감정회복근육을 단련하여 감정회복습관을 들인다면 치열하게 일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감정정리의 힘'입니다. 매일 10분, 누구나 실천할 수 있습니다. 선택은 각자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