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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정원 ㅣ 예술 쫌 하는 어린이 5
에바 코와친스카 지음, 아담 부이치츠키 그림, 이지원 옮김 / 풀빛 / 2016년 9월
평점 :
<예술 쫌 하는 어린이> 시리즈 중 다섯번째 책입니다.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개발할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디어 정원>은 전세계에 걸쳐 다양한 시대에 만들어진 42개의 멋진 정원을 소개한 책입니다.
이들 정원의 공통점은 모두 살아있는 예술작품이라는 것입니다.
세계 지도 그림을 통해서 각 정원이 있는 나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럽은 따로 소개할 정도로 정원이 많습니다.
독일 베를린의 틸라 뒤리에 공원, 폴란드 바르샤바의 바르샤바 대학 도서관 정원, 프랑스 파리의 케브랑리 국립 박물관 정원, 미국 샌프란스코의 크랙 가든, 중국 시안의 만 개의 다리가 있는 정원, 일본 키타가타의 기푸 키타카타 아파트 정원, 프랑스 베작의 마르케삭 정원, 페루 리마의 초록의 침입이라는 도시정원, 네덜란드의 캠핑카 속 이동정원, 영국 스타우어튼의 스타우어헤드 가든, 스페인 빌바오의 칵티시티, 영국 보델바의 에덴 프로젝트, 이탈리아 밀라노의 보스코 베르티칼레 아파트 정원, 일본 교토의 료안지 정원, 네덜란드 리세의 쾨켄호프 공원, 영국 안위크의 포이즌 가든, 고대 바빌론의 공중정원, 영국 크랜리의 병 속의 정원, 미국 뉴욕의 퍼블릭 팜, 영국의 필드 오브 라이트, 일본 치치부의 히츠지야마 공원,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 일본 아와지의 햐쿠단엔, 스위스 취리히의 MFO 공원, 미국 뉴욕의 하이 라인, 스페인 과티사의 카크투스 정원,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커스텐보쉬 국립 식물원, 스위스 라퍼스빌의 나무 박물관, 중국 친황다오의 빨간 리본 공원, 미국 뉴욕의 팔레이 공원, 일본 키타큐슈의 가와치 후지엔, 이탈리아 티볼리의 에스테 장원, 캐나다 시시소거의 스콜라스 그린 파크, 싱가포르의 동물원, 네덜란드의 스트링 가든, 미국 시카고의 크라운 스카이 가든, 캐나다 토론토의 쉐르본 커먼 공원, 독일 뮌헨의 그린 엑시스, 영국 스코틀랜드의 우주적 사색의 정원, 스페인 마드리드의 아토차 기차역 정원, 오스트리아의 그뤼너 세 호수, 호주 크랜버른의 호주 공원.
왜 예술작품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될 정도로 각각의 정원들은 개성이 넘칩니다. 정원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 아름답게 디자인된 자연입니다. 조경가, 정원사, 건축가, 예술가 혹은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등등. 건물이나 그림, 조각과는 달리 살아 있기 때문에 매순간 모습을 바꾸며 마법 같은 세상을 보여줍니다.
가장 참신하고 기발한 정원은 네덜란드의 캠핑카입니다. 정원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움직이는 정원이랄까.
네덜란드의 예술가 케빈 팍 브락이 캠핑카를 개조하여 이동 정원을 만든 것인데 잔디에 물을 주거나 덤불을 자르는 등 돌볼 필요가 전혀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모두 가짜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살면서 한 번쯤 나만의 정원을 갖고 싶다면 쉽게 만들어볼 만한 아이디어 정원인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이 책에는 우리나라 정원이 소개되지 않았는데,
아마도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라면 이보다 더 기발한 아이디어로 세상에 하나뿐인 멋진 정원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