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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함께 사전 ㅣ 아홉 살 사전
박성우 지음, 김효은 그림 / 창비 / 2018년 2월
평점 :
<아홉 살 마음 사전> 덕분에 <아홉 살 함께 사전>도 읽게 됐어요.
어린이를 위한 책이지만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 참 좋겠다 싶은 책이에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 일은 어른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 잘 지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 책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활용되는 말 80개를 가나다순으로 알려주는 관계와 소통 사전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 면에서 <아홉 살 마음 사전>을 먼저 읽고, 그 다음에 이 책을 읽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서로 소통하며 사용되는 다양한 표현 속에는 마음이 포함되어 있어요.
나의 마음을 잘 표현하는 것이 소통의 기본이며, 소통이 원활해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어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내 움직임을 표현하는 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ㄱ - ㄴ : 가까이하다, 감싸다, 거절하다, 겨루다, 고마워하다, 기다리다, 기억하다, 끼어들다, 나누다, 놀다, 놀리다.
ㄷ : 다투다, 달래다, 대꾸하다, 대접하다, 돌보다, 돕다, 들어주다, 따라다니다, 따지다, 떼쓰다
ㅁ - ㅂ : 마주치다, 만나다, 뭉치다, 미루다, 미워하다, 믿다, 바라다, 반대하다, 반하다, 방해하다, 배우다, 부추기다, 부축하다, 부탁하다, 비꼬다, 빌리다, 뽐내다, 삐치다.
ㅅ : 사과하다, 사귀다, 상의하다, 샘내다, 설득하다, 속삭이다, 속이다, 손잡다, 숨기다.
ㅇ : 아끼다, 약속하다, 양보하다, 얕보다, 어울리다, 오해하다, 요구하다, 용서하다, 우기다, 울리다, 웃기다, 위로하다, 응원하다, 의심하다, 이해하다, 인사하다, 인정하다.
ㅈ - ㅊ : 자랑하다, 잡아떼다, 전달하다, 조르다, 좋아하다, 주고받다, 찬성하다, 참다, 칭찬하다.
ㅌ - ㅎ : 탓하다, 털어놓다, 피하다, 함께하다, 헤어지다, 화해하다.
책 속에는 관계를 나타내는 상황을 그림과 글로 알기쉽게 설명해줘요. 내 마음을 제대로 알고 표현하는 것처럼 상대방의 마음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돼요.
<아홉 살 마음 사전>과 <아홉 살 함께 사전>은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