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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은 습관이다 - 일도 사람도 내 것으로 만드는 매력 습관
이케하라 마사코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3월
평점 :
뜬금없이 드라마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주인공.
원래 주인공은 오만하고 건방진 재벌가 외동딸인데, 기억상실증 때문에 도리어 인간적인 매력을 뿜뿜 드러냅니다.
과연 인간의 매력이란 무엇일까요?
기억상실증은 극단적인 예시지만, 말과 행동이 바뀌면 마법처럼 사람이 달라보입니다.
<매력은 습관이다>는 매력적인 인간으로 거듭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매력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라고 주장합니다. 본인이 콤플렉스 덩어리였기 때문에 어떻게 자신의 힘으로 콤플렉스를 강점을 바꾸고 인생이 바뀌었는지를 잘 아는 것입니다. '나는 매력이 없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누구나 노력하면 자신만의 매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매력을 습관으로 만들면 됩니다.
저 역시 이 책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드라마처럼 요즘의 내가 왜 달라졌다는 얘길 들을까라는... 그건 자신감이 부쩍 줄어든 탓이라고.
매력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바로 자신감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신감을 다시 장착할 수 있을까요?
"하버드 대학 경영 대학원의 에이미 카디 교수는, 몸짓은 주변 사람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엄청난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입꼬리를 올리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손을 크게 벌려 '힘 있는 자세'를 취하면 자신감이 생기는 호르몬이 분비되고,
몸을 바짝 움츠려 '약한 자세'를 취하면 정말 자신감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자신감을 나타내는 자세를 자주 취하는 사람은 행동력이 있고, 리스크를 감수하며, 낙천적인 생각을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스스로 기회를 넓혀갑니다.
그래서 '자신감 있는 자세'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자신감이 생긴다'고 합니다.
몸짓은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뿐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도 결정합니다. 몸짓은 마음과 행동에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행동이 바뀌면 인생도 바뀝니다. 인생을 바꾸고 싶거나 경력을 쌓고 싶을 때, 비전을 명확히 하고 싶거나 인간관계를 좋게 만들고 싶을 때, 팀과 조직을 바꾸고 싶을 때는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고 자기분석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우선 몸짓을 바꿔보세요. 그렇게 하면 매력이 당신의 무기가 되어 틀림없이 당신의 행동을 바꿔줄 것입니다. (98-99p)
무엇보다도 이 책은 여성들에게 매우 유용한 조언을 해줍니다.
직장에서 여성은 남성과 똑같은 능력을 갖고 있어도 소극적으로 행동하며 자신을 낮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결과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기회를 놓쳐버리고, 자신이 가진 실력보다 훨씬 낮은 평가를 받게 되므로, 여성이라면 더욱 '매력'을 무기로 삼아야 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매력'은 애교를 떨거나 남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저자는 매력을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매력 = IQ, EQ, 공헌심 + (타인을 사로잡는) 외모, 몸짓, 아우라
♥ 매력의 토대
□ 현재 경력에 필요한 전문성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가
□ 필요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감정 컨트롤을 할 수 있는가
□ 후배를 위해서 좋은 멘토나 코치가 될 마음이 있는가
♥ 외모 & 몸짓 & 아우라

이 책을 통해 매력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고, 자신만의 매력을 갈고닦는다면,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습관에 관한 자기계발서들이 많은데, 이 책은 "매력"이라는 키워드로 인생의 기술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